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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잃어버린 운봉가야, 국가사적으로 복원"

이환주 남원시장은 7일 전북CBS 생방송 사람과 사람 프로그램에 출현해 정부정책에 발맞춰 운봉가야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잃어버린 운봉가야 왕국을 국가사적으로 복원시키겠다고 밝혔다.남원시에 따르면 운봉가야는 1500여 년 전 운봉고원에서 화려한 철기문화를 꽃피웠다.운봉가야는 아영면 두락마을 50여기를 비롯해 100여기의 고분이 확인됐으며, 2013년 두락마을 32호분 발굴조사에서 금동신발을 비롯한 수많은 유물이 쏟아져 나와 학계에서는 운봉가야가 고령의 대가야에 버금가는 세력을 형성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운봉가야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문화 연구 지시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시장은 남원시가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남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험을 살려 문화도시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화도시에 지정되면 5년 동안 약 100억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문화관광부는 문화도시 지정 신청과 관련된 지침을 이달 중에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시장은 또 지리산 전기열차 사업 성공적 추진 및 2018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취업할당제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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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8 23:02

남원시, AI 청정지역 사수 총력

고병원성 AI가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돼 전국적으로 확산 될 우려가 있자 남원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환주 남원시장)를 가동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종합 방역대책 추진에 나섰다.시는 이환주 본부장, 박재기 통제관(안전경제건설국장), 서동우 담당관(축산과장), 김순기 재난안전상황실장(안전재난과장) 및 4개 협업기능별 실무반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지난 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AI는 군산의 한 농장에서 보급된 오골계가 주 감염원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시는 전통시장 가금류 판매 금지조치 및 일시이동중지명령(stans til)을 발동하는 등 AI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시는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군산과 익산에서 AI가 발생해 차단 방역을 소홀히 할 경우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시에 따르면 남원지역에서는 182농가에서 1016만7650마리의 가금류(닭, 오리 등)를 사육, 도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환주 본부장은 “AI의 남원시 유입을 막기 위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이번 상황에서도 우리지역에는 한 농가에서도 AI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가축질병 청정 지역으로 명성을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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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8 23:02

남원시 공무원 190명 나눔캠페인 동참

남원시 공무원들의 이웃사랑 나눔 정신이 빛을 발했다.6일 시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내마음속 愛 나눔 캠페인’에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78명이 참여해 기부를 약정했다. 이들은 1만원에서 5만원까지 약정, 매월 200여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12명은 일시금으로 36만원을 기탁하는 온정을 펼쳤다.이와 함께 남원시의회 의원 8명, 남원경찰 21명, 시민 60명도 나눔 운동에 동참해 매월 125만원 기부를 약정했으며, 5명은 18만원을 일시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금은 남원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의 학습과 복지를 위해 지원된다.이번 나눔 캠페인은 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3월 ‘내마음속 愛 집이 나타났다’라는 슬로건으로 협약을 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전북지역본부는 매년 남원시 아동 140명에게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남원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위기가정 프로젝트 사업으로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고 있는 위기가정에 5500만원 상당의 주거신축, 공부방이 없는 아동 3세대에게 800만원 상당의 공부방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 국제로타리3670 지구대회를 통해서도 남원지역 저소득 가정에 4000만원을 지원하며, 노암동 위기가정에는 긴급의료비 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정기후원 외에도 지원사업들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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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7 23:02

남원시민 원탁회의 개최…"입시 위주보다 꿈·끼 키우는 교육을"

지역사회 현안을 묻고 방향을 찾는 남원시민 원탁회의가 지난 3일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원 교육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주제로 장장 4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원탁회의에서는 참여자 모두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원탁회의에서는 이 시대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남원만이 가지는 특색 있는 교육, 평생교육과 일자리 연계, 방과 후 활동 공간, 교육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남원교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해법을 찾아 갔다. 원탁회의에 참여한 시민들은 “그동안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학교와 시청, 지역사회가 평소 함께 모여 이야기할 기회가 없어 소통이 부족했다”며 “앞으로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어 가야겠다”는 공통된 의견을 냈다. 학생들은 입시위주 교육보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조금 더 찾아갈 수 있는 교육과 동아리 활동 지원을 원했으며, 청소년 놀이 공간부족에 대해 이야기했다. 교사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찾아 갈 수 있는 많은 지원 및 자원 간 네트워크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농촌학교의 장점을 잘 홍보해 많은 학생들이 또 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도·농 학교 교류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또 상위 1~2%에게 지원하는 성적 장학금 대신 ‘성장 장학금’과 ‘예체능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성취동기와 다양한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참여와 토론문화가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고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관계 부서에 “원탁회의에서 모아진 의견들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제안을 내어준 시민들에게 피드백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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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6 23:02

남원 '닭뫼마을 비보림'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남원 이백면 닭뫼마을 비보림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남원시는 지난달 22일 이백면 남계리 닭뫼마을 비보림이 산림청 고시 제2017-53호에 의거해 국가산림문화자산(제2016-0010호)으로 지정고시됐다고 4일 밝혔다.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산림자산 중 생태적경관적정서적 보존 가치가 큰 유형무형 자산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남원지역에서는 구룡계곡 구룡폭 구곡, 신기마을 비보림축성표석, 닭뫼마을 비보림까지 모두 3곳이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닭뫼마을 비보림은 1455년 단종 왕위찬탈에 순흥안씨 조상이 불사이군(不事二君) 충절을 지키기 위해 현 지역으로 낙향 후 마을을 형성하면서 조성한 숲이다.충절이 깃든 숲은 마을 옆 섬진강 상류에서의 홍수로 인한 재난예방 등을 위해 마을보호 목적의 보호림기능, 마을 북쪽 장수 번암에서 마을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림기능,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의 마을(닭뫼)에 우백호 역할로 기를 보강하기 위한 비보림의 역할을 하고 있다.다목적용으로 조성된 숲에는 느릅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 70여본이 생육하고 있으며, 느릅나무와 팽나무가 보호수로 지정관리되고 있다.또 숲 내에 조선시대 임금의 하명으로 조성한 이씨부인 열녀문이 있어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에게 부부의 사랑을 가르치고 있다.시 관계자는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태관광 및 산림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숲나무산에 대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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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5 23:02

남원시, 채무없는 자치단체로 '우뚝'

남원시가 민선 출범 22년 만에 지방채 제로를 달성했다.1일 시에 따르면 지방채 발행규모는 민선1기(1995년) 출범당시 648억원에 달했지만 수자원공사에 일부 이전하고 2016년 말 81억5000만원이 남아 있었다. 시는 지난 제1회 추경에 전액 반영, 지난달 31일 조기 상환해 채무 없는 도시가 됐다. 행정자치부 재정공시 사이트인 ‘지방재정365’에 의하면 2015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채무총액은 총 27조9000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전북지역 총 채무는 1조3850억원, 남원시는 192억원으로 나타났다.시는 2015년부터 실질적으로 시 재정에 압박을 주는 모든 지방채무와 이자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시와 온새미로(예산동아리)가 머리를 맞대고 지방채 ZERO(제로) 분석을 통해 이뤄진 성과로 평가했다.특히 시는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세출예산 집행 잔액으로 발생된 순세계잉여금으로 지방채를 전액 조기상환했다.2015년에는 집중호우피해복구 지방채 28억원을 조기상환하고, 전북도 지역개발금으로 발행한 4%의 고이율 지방채 북남원IC 진입도로, 신역사대로개설, 춘향골체육관건립 등 총 81억5000만원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2%의 저이율 지방채로 차환했다.지난해에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암 제3농공단지조성과 시민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수관망 최적화사업 등 110억원을 조기상환했으며, 올해 5월 말 채무잔액 81억5000만원을 전액 조기상환해 총 27억5000만원의 이자절감 효과를 거뒀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방채 조기상환으로 건전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절감된 예산으로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안정사업에 중점 투자해 시민을 위해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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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2 23:02

남원시, 탄소융복합제품 시범사업 추진

남원시는 탄소융복합제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정 핵심사업인 탄소산업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시는 탄소재질의 볼라드 70개를 구매, 올 상반기까지 기준에 미달된 불량 볼라드를 교체하고, 시청로 등 9곳에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볼라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및 차량 진출입로 주변 등 보도 내에 차량진입을 막는 시설물이다.볼라드는 높이 80~100㎝, 지름 10~20㎝, 사이 간격은 150㎝ 정도이며, 보행자가 쉽게 식별이 가능하고 저속차량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재료로 밝은 색 도료를 사용해 설치해야 한다.하지만 남원지역에 설치된 일부 볼라드가 규격에 맞지 않아 오히려 보행자 통행과 안전에 불편을 초래해왔다.이에 시는 총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시범사업 구간 9곳에 탄소 볼라드 교체 및 신규 설치해 유지보수비를 절감하고 보행자의 안전 확보 및 편의증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남정식 시 건설과장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 볼라드를 탄소볼라드로 교체하고 신규 설치해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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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1 23:02

남원시, 가축질병 없는 청정지역 '자리매김'

남원시가 또 다시 가축질병 청정지역으로 거듭났다.지난해 11월 이후 전국적으로 AI와 구제역이 발생해 농가에 큰 타격을 줬으나 남원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환주 남원시장)를 중심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해 AI와 구제역을 차단했다.30일 시에 따르면 관내 가금사육 마릿수는 전북에서 가장 많은 1000만수로, 전국에서도 손에 꼽힌다.이 같은 성과는 항상 한 발 앞선 시의 방역활동에서 찾을 수 있다.시는 AI,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추진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우제류 공급 및 가금 농가에 대하여 특별방역교육을 실시했으며, 소독약품과 전 농가에 발판소독조를 공급하는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이어 같은 해 11월 전남 해남에서 최초로 AI가 발생하자 긴급 예비비 7억1300만원을 편성해 거점소독초소 5곳(동원인원 7900명, 소독차량 1만9050대)을 이달 15일까지 운영했으며, 긴급소독약품 5240㎏, 생석회 4만6000㎏, 농장출입 차단안내판 200개 등 농가에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약품 및 기자재를 공급했다.이와 함께 이환주 시장은 AI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자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13개 협업부서들과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축산농가에 서한문을 발송, 인근 순창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상황에서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가금농가 소독 및 방역조치사항을 알리는 등 최일선에서 방역을 진두지휘했다.인접지역인 순창과 전남 곡성구례에서 AI의 발생으로 긴장감이 고조 되었을 때는 소독차량 5대와 군 제독차량을 동원해 하천주변과 주요도로를 매일 소독하고, 농가에서는 모든 외부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민관군을 총동원하기도 했다.시는 앞으로 축산차량을 상시 소독할 수 있는 거점소독세척시설을 설치해 상시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행정 중심의 방역이 아닌 가금농가, 계열회사 중심의 방역으로 체계를 바꿀 방침이다.이에 모든 가금농가는 분기별 계열회사 주관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해야 하며, 시는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농가, 계열회사에 과태료를 처분할 계획이다.서동우 시 축산과장은 남원시가 AI 구제역 청정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알려지면서 축산농가의 소득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면서 이에 맞춰 시에서도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해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가축을 사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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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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