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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당선인 주요 현안사업 점검 나서

박준배 김제시장 당선인은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라는 시정목표에 따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박 당선인은 지난 20일 당선인 사무실에서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자리를 갖고, 현안사업의 진행상황 및 문제점, 향후 대책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업무보고를 받은 박 당선인은 이날 정의로운 김제 시민의 시대 모토에 맞게 권위적형식적인 보고방식을 지양하고 창의적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특히 지평선산단 및 일자리 창출 등 주요 공약사항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서는 애로사항을 파악, 부서 의견을 적극 경청 하고 심도 있는 토론으로 최적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현안 및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좀 더 창의적인 해법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해결방안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모든 사업예산에 대해 투자승수 효과를 검토해 지역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고, 사무전결 규정을 대폭 정비해 시장결재 권한을 절반으로 줄이고 부시장 및 국소장 책임하에 업무를 추진해 줄 것과 업무편람 재정비로 업무 연속성 및 직원별 업무량을 파악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 당선인은 공정하고 깨끗한 정의로운 김제시민의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조직문화를 우선적으로 이뤄나가야 한다면서 이제 새롭게 시작 하는 민선7기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정운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은 자신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6.21 20:57

벽골제 쌍룡 이을 조형물 탄생

김제지평선축제의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및 글로벌 육성 축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벽골제탑(조형물) 제막식이 21일 벽골제 앞 아리랑문학관 잔디마당 주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후천 김제시장권한대행 및 김종회 국회의원,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선유 김제문화원장, 오형걸 김제시 이통장협의회장, 최창의 교월동 이통장협의회장, 고승근(원광대 귀금속공예과 학장) 교수, 기증자인 김수철 (주)지산실업 회장 아들 김병용 씨, 김영 김제예총 회장, 이경재 전 전북일보 편집국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 벽골제탑(조형물) 제막을 축하했다. 벽골제탑(조형물)은 김제 죽산면 출신인 김수철 (주)지산실업 회장이 2억 원을 기부, 지평선축제의 대표축제 및 글로벌 축제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세워진 탑으로 높이 12.9m, 설치면적 100㎡ 규모의 황등산(産) 화강석 재질로 원광대학교 귀금속공예과 고승근 교수에 의해 완성됐다. 이번에 세워진 벽골제탑(조형물)은 벽골제 제방과 수문, 벽골제 쌍룡설화, 김제쌀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벽골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쌍룡 조형물과 함께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벽골제가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철 (주)지산실업 회장을 대신해 제막식에 참석한 아들 김병용(54) 씨는 김제 죽산 출신인 아버님께서 고향을 사랑하고 자랑스런 마음으로 이 탑을 세울 수 있도록 기부금을 주셔 자식으로서 기쁘고 흐뭇하게 생각한다면서 고향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목이 메어온다. 우리 모두의 삶의 본향이자 뿌리인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아버님의 고향 김제가 이번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단합해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벽골제탑(조형물) 건립을 위해 사비 2억원을 쾌척한 김수철 (주)지산실업 회장은 지난해까지 5년째 고향에 염장미역세트를 전달하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에는 염장미역세트 5000상자(시가 7500만원 상당)를 김제시청에 지정기탁했다. (주)지산실업은 1968년부터 식품업계에 뛰어들어 신용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1983년에는 수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6.21 20:57

박준배 김제시장 당선인,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박준배 김제시장 당선인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취임 전 부터 잰걸음을 시작했다. 박 당선인은 시정업무 인계를 위해 인수위원회를 구성한 후 지난 18일 부터 본격적인 시정인수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1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김제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박 당선인은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시정현안 파악과 공약사항 정리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으나 기획재정부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한시도 여유를 부릴 수 없다면서 김제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 공사를 위한 국비 추가 지원 및 장애인들의 교육복지 개선을 위한 장애인평생학습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에서 개발생산된 종자의 상품성 향상을 통해 국내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도 강력히 요청했다면서 김제의 경제도약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로, 앞으로 지난 35년간 도청 등에서 일자리 및 기업유치, 새만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6.20 20:36

김제시, 순환골재 사용 연 16억원 절감 기대

김제시가 예산절감 및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모든 콘크리트 및 아스콘포장 도로공사 시 보조기층재료로 순환골재를 사용, 연간 16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은 6개 분야 203건에 약 136억600만원으로, 지난해까지 도로공사를 시행할 경우 보조기층용으로 천연골재를 사용했지만 올해부터는 불요불급한 경우를 제외하고 전량 순환골재로 대체 사용하고 있다. 순환골재란 건설공사 등지에서 발생하는 폐콘크리트 및 폐벽돌 등 건설폐기물을 주재료로 천연골재 대체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순환골재 품질기준에 따라 생산한 골재를 말한다. 순환골재는 골재채취로 인한 자연경관 훼손과 건설폐기물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재활용 골재라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주로 비포장도로 사리부설 등 단순 용도로 사용 되고 있다. 순환골재는 ㎡당 약 5500원에 불과하지만 천연골재는 그 두 배가 넘는 약 1만3000원에 판매 되고 있으며, 특히 (김제시) 관내에서 생산 되지 않아 운반비가 추가로 소요되는 불합리성이 있다. 서재영 담당(계장)은 순환골재를 사용함으로써 총사업비의 약 12%인 16억원 정도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면서 순환골재는 품질이 우수하고 자연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자원일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효과가 뚜렷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순환골재 사용을 적극 늘려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6.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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