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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매도시 中남통시 방문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등 김제시 대표단 5명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중국 남통시를 방문했다. 이 시장 권한대행 등의 이번 중국 남통시 방문은 김제시 뿐만 아니라 중국 남통시 자매도시인 캐나다 리무스키, 영국 스완지, 독일 슈베르첸백 시장 등 9개국 대표단이 상호 우호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국제행사였다. 각 도시 대표단들은 이번 모임에서 국제우호협력교류 추진 및 투자 유치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펼쳤으며, 김제시의 경우 지평선산단 및 백구특장차전문단지 투자 유치를 내용으로 PT발표를 실시,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앞으로 김제시와 남통시에서 개최 되는 마라톤대회에 선수단을 파견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체육교류 협약서를 체결, 향후 체육 분야 행사 시 많은 국가에서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시와 중국 남통시는 지난 1997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3년 부터는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 양 도시 청소년들이 국제감각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도모 하고 있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우호협력을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5.28 20:13

향기나는 한국춘란 육종 연구, 김제 백산에 '새 둥지'

향기나는 한국춘란 육종센터인 새만금생명공학센터(소장 김동용)가 24일 김제시 백산면에 둥지를 틀고 앞으로 난(蘭) 수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24일 김제시 백산면 새만금생명공학센터에서 가진 개소식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을 비롯 김학주 전북도농업기술원장, 방도혁 농림축산식품부 혁신행정담당관, 김한석 김제농업기술센터소장, 대학교수, 지역주민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새로 문을 연 새만금생명공학센터에는 한국춘란하우스 1동(2095㎡) 및 터널하우스 2동(530㎡), 조직배양실 1동(600㎡), 학습세미나실 1동(50㎡)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향후 백산면 소재 다육농원과 연계하여 반려식물 체험코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선물용 동양란 수입국에서 난(蘭) 수출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중국 및 베트남 등에 판매방식에 대한 마케팅에 주력 하는 등 수출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한편 김동용 새만금생명공학센터 소장은 18여년간 향기나는 한국춘란 연구개발에 매진, 아리울 및 색동이, 아리향, 줄리, 삼국향 등 다수의 춘란 무늬종 개발에 성공해 국립종자원에 신품종을 출원함으로써 품종보호권 및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김 소장은 우직하게 한국춘란의 육종 연구 개발에만 모든 것을 쏟아부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22013 농산물품질관리원 스타팜 선정, 공중파 방송 다수 출연 등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5.24 20:59

김제시, 사회적 가치 구현 혁신행정 '우수기관'

김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분야 우수사례 추진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 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에 중점을 두고 인권 및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 등 5개 사회적 가치 분야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에서 응모한 240여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8개 우수사례를 선정했고, 지난 4월24일 29일까지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 하고 공감 하는 사례를 최종 확정했다. 김제시의 경우 그간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우체국 및 한전, 각 읍면동, 복지기동대 등 지역사회 각 주체들이 연계 협력 방식으로 참여 하여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촘촘한 복지행정을 추진했고, 협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향상해 왔다. 이러한 점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높게 평가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 김제
  • 최대우
  • 2018.05.09 19:46

민주당원 명부 유출 의혹 부안 이어 김제서도 제기

▲ 최정의 김제시 도의원 예비후보가 1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제지역에서 민주당원명부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부안지역에서 민주당 당원명부 유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제지역에서도 당원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 613 지방선거 김제시 도의원 제2선거구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한 최정의 예비후보는 1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제지역에서도 당원명부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후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해 9월 자신을 돕기 위해 인터넷으로 민주당에 입당한 자신의 딸(34)이 상대 후보인 A씨로 부터 지지를 부탁 하는 문자와 전화를 수 차례 받았다면서 이는 상대후보가 당원명부를 보지 않고서야 일어날 수 없는 일로, 상대후보가 권리당원 명부를 갖고 있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에 의혹을 제기한 딸 외에도 상대 후보가 권리당원 명부를 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문자를 받은 사실이 있다면서 사법당국의 조사가 이뤄진다면 이들 역시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이번 경선에서 도시의원의 경우 100% 권리당원들의 당심을 물어 공천자를 선정했다면서 만약 권리당원 명부를 갖고 있는 예비후보자가 있었다면 이는 정답을 알고 시험장에 들어간 사람과 무엇이 다를바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자신은 수 년간 현 민주당을 단 한번도 떠나지 않고 충성했다면서 만약 권리당원 명부가 정말로 유출됐다면 이는 민주주의 선거제도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 공정 하고 올바른 민주주의 선거제도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5.01 19:11

조병두 김제고 총동문회장, 차기 회장에 재선출

김제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조병두)는 지난달 28일 모교 강당(우신당)에서 동문 및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갖고, 보고사항 2건 및 심의안건 4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는 6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현 조병두 총동문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 한 후 임원진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했다. 김제고 총동문회는 이날 2018년 정기총회를 마친 후 인기가수 박진도·주병선·강대풍, 특히 최근 고등래퍼로 최고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최하민 군 등이 축하공연에 나선 ‘가족화합 한마당 큰잔치’를 열어 2019년 모교 신입생 유치 및 총동문회 화합을 도모했다. 조병두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 대축제 향연인 김제고 한마당 큰 잔치는 김제고가 명실상부 김제지역의 산실로써 지역발전을 도모 하고 동문 간 우애를 돈독히 함은 물론 김제시민과 함께 어울려지는 대화합의 장(場)이기에 더욱 더 의미가 크다”면서 “오늘 한마당 큰 잔치는 이러한 김제고의 옛 명성을 되찾고, 전국 각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하고 있는 총동문회의 결속을 다져 화합과 소통의 물결로 이어나가기 위한 초석이다”고 말했다. 그는 “김제고를 꼭 ‘가고 싶은 학교’로 전환시키겠다”면서 “김제고에 자녀를 보내면 △장학금을 전교생에게 대폭 인상해 지급 하고 △모교 학생들을 명문대학교에 진학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과 총동문회가 최선을 다 하며 △명문대에 진학하면 등록금을 전액 지급 하고 △올해부터 전 교생 해외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조병두 회장은 성적우수 학생 3명에게 장학금 및 신입생 해외연수비 2000만원,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박상서 김제고 교장에게 전달한 후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4.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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