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6 17:5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시, 지평선쌀 고품질화 발전계획 세운다

김제시는 지역특산품인 지평선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평선쌀을 생산 하고 있는 관내 5개 미곡종합처리장(공덕금만농협김제통합서김제통합이택영농법인) 관계자 및 생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지평선쌀 고품질화를 위한 다양한 토론을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가진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17년 지평선쌀 추진실적 평가와 2018년 추진계획, 발전방향, 지평선쌀 공급 및 소비확대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다. 김제시는 올해 1350㏊의 계약재배를 통해 지평선쌀 생산농가에 보급종자(30㎏/필지)와 생산장려금(4000원/포대)을 지원 하고, 생산 미곡종합처리장에(RPC)는 포장재를 지원, 농가소득 및 쌀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앞으로 지평선쌀 생산 RPC 여건에 맞는 최적화 된 지평선쌀 계약재배 단지를 구성, 효율적으로 운영 하여 최상급 원료곡 확보 및 품질관리를 향상하도록 유도함과 동시 벼 생산현황 등에 맞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상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평선쌀 생산 및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지평선쌀 생산 농가 및 RPC, 행정당국이 서로 협력 하여 고품질의 지평선쌀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3.01 20:47

김제사랑장학재단, 기부 취득 6억여원 기본재산 증자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권한대행 이후천)은 공익법에 의거, 후원되는 기부금 중 기부에 의해 취득한 6억1000만원을 기본재산으로 증자하기로 했다.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8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제31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2017년 장학재단에서 추진한 장학금 지원 및 체육꿈나무 특기생 지원, 지평선학당 운영 등 13개 사업 실적에 대한 결산을 승인한 후 공익법에 의거, 후원 되는 기부금 중 기부에 의해 취득한 6억1000만 원을 기본재산으로 증자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9개 안건의 정관변경(안)을 심의·승인했다. 특히 2017년 지평선학당 운영 성과 보고서에는 지평선학당 수강생 32명 중 서울대 1명을 비롯 교대 6명, 지방국립대 이상 수도권 18명 등을 진학시킨 성과를 담아내 이사회의 박수를 받았다. 이후천 이사장 권한대행은 “설립 11주년을 맞아 초등에서 대학까지 맞춤형 장학사업 완성을 중점 목표로 삼고, 올해도 제2의 도약을 꿈꾸며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우수학생들에 대한 격려금 지급 및 성적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중·고생을 위한 지평선학당 방과후 수업, 서울장학숙 설립, 맞춤형 컨설팅, 각종 교육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재단 설립 초기 63%에 불과하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72%대까지 상승했고, 중학교 성적 상위 10%이내 우수 학생들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재단설립 초기 20%대에서 60%대까지 끌어올리는 등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고 평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2.28 20:06

토광 장동국 명장, 서울대 합격한 김제지평선학당 수강생 강정은 양에 축하 글귀 새긴 분청사기 선물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토광 장동국 명장이 지난 26일 김제지평선학당에서 수강한 후 올해 서울대에 합격한 강정은(덕암고 졸) 양에게 잉어가 새겨진 분청사기 작품을 전달 하고 축하했다. 장 명장은 이날 김제지평선학당을 방문, 잉어가 새겨진 분청사기 도자기를 강 양에게 직접 전달한 후 (강 양의) 서울대 합격을 축하해줬다. 이날 강 양에게 전달된 분청사기 도자기는 가로 20㎝, 세로 30㎝로, ‘강정은 양의 서울대 합격을 축하한다’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장 명장은 “작품에는 입신출세, 등용을 의미 하는 잉어가 새겨져 있어 세상으로 나아가 큰 뜻을 펼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평선학당 수강생 중 서울대를 비롯 수도권 주요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분청사기 작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 명장은 46년 도자기 외길을 걸으며 상감기법과 역상감 기법 등 전통도예의 현대화 및 자신만의 빛깔을 찾아 창작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는 현재 김제 벽골제 창작 스튜디오에서 작품활동과 함께 후학양성 및 도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서울대에 합격한 강정은(덕암고 졸) 양은 중학교 2학년 때 부터 고등학교 3학년때 까지 5년간 지평선학당에서 수강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2.27 18:44

김제시, '송재 송일중 묘역' 향토문화유산 지정

김제시는 호남 서예계의 거목(巨木) 송재 송일중 묘역 및 팔효사 조동희 여사 고택 등 3건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여덟효자에 얽힌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신풍동 팔효사및 1715년 김제 벽골제 둑이 무너질 당시 사재를 모두 털어 수리했던 일화로 유명한 호남서예계의 거목(巨木) 송재 송일중 묘역 과거 만경지역에서 수 많은 기부와 선행을 통해 존경받았던 조동희 여사 고택 등 3건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다만, 이들 3건과 함께 심의 대상이었던 1872년 전라도 관찰사 이호준과 김제군수 김선근이 벽골제 인근 상습침수지역에 다리를 놓아 민원을 해결했다는 향토사적 기록이 적혀있는 김제길교비의 경우 길교비문을 탁본 하여 정밀하게 해석해본 결과 그간 알려졌 왔던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민원해결에 대한 내용이 기존의 학설과는 다른 내용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있어 한학자(漢學者) 등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심층논의 하여 재심의 할 방침이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26일 김제시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위원장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를 개최, 부의 안건 4건 중 3건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으며, 이에 앞서 2018년도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으로 나종우 전북세계문화유산 위원장 등 유무형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 9명을 위촉했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향토문화유산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2.27 18:44

김제신용협동조합 임원선거 결과 발표

김제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전영태 이하 신협) 임원선거 결과 상임이사장에 조재덕 후보, 부이사장은 이인영 후보, 감사 박진홍조영현 후보, 이사는 한상섭이재호김진영김용삼김만종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3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된 이번 신협 임원선거는 투표권을 가진 8680명의 조합원 중 4277명이 투표에 참여, 49.27%의 투표율을 보였다. 상임이사장 선거의 경우 427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3번 조재덕(59, 전 김제신협 전무) 후보가 1823표를 획득, 1161표를 얻은 최문규(64, 김제신협 24년 근무) 후보 및 1172표를 획득한 한광운(62, 김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 후보를 각각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부이사장은 1461표를 획득한 기호3번 이인영(57, 김제신협 24년 근무) 후보가 1297표를 얻은 최호길(48, 대한민국마트 대표) 및 1236표를 획득한 이순호(61, 원광한의원장)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2명을 선출 하는 감사는 박진홍(74, 김제신협 이사) 및 조영현(71, 김제신협 이사) 후보가, 5명을 선출 하는 이사는 한상섭(59, 김제신협 감사)이재호(48, 이가네정육점 대표)김진영(63, 김제신협 이사)김용삼(38, 지평선가구 대표)김만종(71, 김제신협 이사)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 김제
  • 최대우
  • 2018.02.25 19:20

지역농업인 배움터'김제지평선대학'14기 맞아

김제 지평선대학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및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시의원, 입학생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졸업식 및 2018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들의 배움 산실인 김제 지평선대학은 올해로 14기를 맞이 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지역농업 발전에 열정을 가진 농업인을 대상으로 발효식품반 및 친환경농업반 등 2개반 103명의 입학생을 맞이했다. 2017학년도에는 쌀가공과정반 및 특용작물반 등 2개반 학생들이 총 20여회에 걸쳐 100여시간의 학사과정을 마무리 했으며, 조병욱(특용작물반) 및 김영식(쌀가공과정반) 씨 등 2명이 학장상을, 이규병(백산면)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친환경농업반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농업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토양관리 및 유기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방제, 손쉽게 만드는 친환경 자재 실습 등 이론 및 전문기술의 체계화를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고, 발효식품반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새소득원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전통 장담그기 및 효소액 만들기, 기능성 장, 발효식품 젓갈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의 실질적 이론과 현장체험학습 병행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2.25 19:2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