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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순환골재 사용 연 16억원 절감 기대

김제시가 예산절감 및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모든 콘크리트 및 아스콘포장 도로공사 시 보조기층재료로 순환골재를 사용, 연간 16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은 6개 분야 203건에 약 136억600만원으로, 지난해까지 도로공사를 시행할 경우 보조기층용으로 천연골재를 사용했지만 올해부터는 불요불급한 경우를 제외하고 전량 순환골재로 대체 사용하고 있다. 순환골재란 건설공사 등지에서 발생하는 폐콘크리트 및 폐벽돌 등 건설폐기물을 주재료로 천연골재 대체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순환골재 품질기준에 따라 생산한 골재를 말한다. 순환골재는 골재채취로 인한 자연경관 훼손과 건설폐기물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재활용 골재라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주로 비포장도로 사리부설 등 단순 용도로 사용 되고 있다. 순환골재는 ㎡당 약 5500원에 불과하지만 천연골재는 그 두 배가 넘는 약 1만3000원에 판매 되고 있으며, 특히 (김제시) 관내에서 생산 되지 않아 운반비가 추가로 소요되는 불합리성이 있다. 서재영 담당(계장)은 순환골재를 사용함으로써 총사업비의 약 12%인 16억원 정도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면서 순환골재는 품질이 우수하고 자연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자원일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효과가 뚜렷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순환골재 사용을 적극 늘려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6.19 20:55

김제지평선농악경연대회 모습. 사진제공=김제시

김제지평선농악경연대회가 올해부터 대통령배로 승격돼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1999년 제1회 김제지평선축제의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20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농악경연대회인 김제지평선농악경연대회는 지평선축제가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글로벌 축제 위상에 맞게 국무총리배에서 올해부터 대통령배로 승격돼 열리게 된다. 김제지평선농악경연대회는 그동안 예능 단체나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순수 농악팀 10팀의 신청을 받아 사전 예선을 거쳐 축제기간 중 대상인 대통령상,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비롯 예총회장상, 시장상 등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쳐왔다. 이번 대통령배로 승격 돼 더욱 위상이 높아진 김제지평선농악경연대회는 세계의 멋, 한국의 흥을 널리 알리고 농악 발전의 확고한 기반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김제지평선농악경연대회가 대통령배로 승격돼 매우 기쁘다면서 김제지평선농악경연대회가 최고 훈격인 대통령배로 격상된 만큼 올해 대회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도모하고 농악의 다양한 예술성과 기예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김제지평선농악경연대회는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중 벽골제(사적 제111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8.06.18 19:45

박준배 김제시장 당선인, 시정업무 인수 돌입

박준배 김제시장 당선인은 시정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준배)를 구성, 18일 부터 본격적인 인수절차에 들어간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인수위는 취임 전 까지 약 2주가 남은 점을 고려, 전문가 중심으로 분과를 나눠 시정 인수인계를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기획(팀장 조경상) △행정지원(팀장 임종백) △가족복지(팀장 임순희) △새만금(팀장 강형진) △재경(팀장 백재운) △농업(팀장 서정익) △인재양성(팀장 김복두) △체육청소년(팀장 유준희) △투자유치(팀장 박선식) △도시건설(팀장 이해규) 등 10개 분과를 두고 위원장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를 보좌하며 시정현안 및 조직, 예산 등 현황 파악과 인사, 재정운영 등 시정원리 및 정책기조 수립을 관장 하고 시장 취임행사 준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인수위는 △청·장년, 여성, 노인, 다문화 일자리 3000명 창출 △지역인재 육성 및 인사 정의 7.0 실천 △새만금세계경제중심 김제시 창조기반 마련 △농특 6차산업 발전 △여성·노인·다문화·장애인 복지확충 △민주행정 추진 △문화체육관광 활성화 등 7개 분야 90여개의 주요 핵심공약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로드맵을 완성할 계획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8.06.17 19:39

제8대 김제시의회 구성 신인 6명 활약상 '기대'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김제시의회에 입성한 총 14명 중 6명이 신인으로, 앞으로 신인 시의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비례대표 시의원의 경우 애초 예상을 깨고 73.6%(3만6434표)를 획득, 2석 모두 민주당(이정자, 고미정)이 차지하여 민주당은 고무된 반면 평화당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향후 추이를 관망 하고 있다. 김제시의원 가 선거구의 경우 금산 출신인 신인 민주당 오상민 후보가 35.20%(4523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으며, 재선인 평화당 김영자 후보 14,68%(1887표)와 역시 재선인 평화당 김복남 후보가 12.38%(1591표)를 각각 획득, 3선에 성공했다. 가 선거구의 경우 김복남 당선자와 신정식 후보가 동률을 이뤘다. 이에 재검을 실시하자 김복남 후보가 3표를 더 획득한 것으로 나타나 김 당선자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진땀을 흘렸다. 나 선거구는 신인인 민주당 노규석 후보가 25.5%(3530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으며, 재선인 민주당 온주현 후보 16.6%(2293표), 초선인 평화당 서백현 후보 13.9%(1927표)를 각각 얻으며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다 선거구는 초선인 민주당 유진우 후보가 41.6%(2660표), 역시 초선인 평화당 박두기 후보가 25.3%(1619표)를 각각 획득하며 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라 선거구는 신인인 민주당 정형철 후보가 22.5%(1482표), 초선인 평화당 이병철 후보 22.4%(1480표)를 획득하며 당선됐으며, 마 선거구는 초선(비례대표)인 민주당 김영자 후보 32.7%(3214표), 신인인 평화당 김주택 후보 28.5%(2797표)를 각각 얻어 당선의 영광를 안았다. 마 선거구의 경우 애초 예상을 깨고 현 김제시의회 의장인 평화당 나병문 후보가 3위로 밀리는 수모를 당했으며, 민주당 김영자 후보가 예상외로 선전했다. 이로써 제8대 김제시의회는 민주당 8명, 평화당 6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반기 의장단은 아직 섣부른 예단이긴 하지만 3선의 온주현 의원이 의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민주당 의원들로 짜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8.06.17 19:39

김제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현장점검 실시

김제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사업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외 16개소 10개 사업에 대해 제공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해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사업으로, 기준중위 소득 140%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에 부응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서비스 수요자가 서비스를 제공 하는 기관을 직접 선택 하는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로 이상결제 내역 중 허위부정결제 여부 확인 등 결제원칙 위반 여부 및 기관운영, 제공인력관리, 이용자관리, 서비스 내용 등 운영관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이뤄진다. 점검 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 후 제공기관에 사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 서비스 제공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 하고 개선책 마련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제시의 경우 현재 1134명 정도의 대상자가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고, 90여명이 제공기관 인력으로 일자리를 얻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 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6.07 20:26

새만금 방풍림 조성, 온실가스 잡는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심현섭)은 지난달 30일 새만금 묘목장(군산)에서 지난 4월 국내 산림부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호 외부사업으로 승인된 새만금 방풍림(5공구) 조성을 통한 탄소흡수량 증대사업에 대한 안내 조형물을 설치했다. 국내 산림부문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1호 외부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의 결과를 토대로 발굴된 사업으로, 기계획된 새만금 방풍림(5공구) 조성계획을 연구하여 국가가 운영하고 있는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에 신청, 승인 받은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한 조형물은 사업의 운영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산림부문 1호 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설치했으며, 새만금 묘목장 내에 가설치해 홍보에 활용한 후 향후 5공구 식재 완료 후 적합한 장소에 영구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농업용지(5공구) 17㏊에 해송 및 메타세콰이어 등 8종, 약 16만1549본을 신규조림함으로써 농업용지의 해풍 피해와비산먼지, 비염 등의 재해를 방지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온실가스 흡수원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재가 완료되는 올 연말부터 매년 125톤의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등 인증유효기간인 오는 2048년까지 총 3750톤의 온실가스가 흡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8.06.04 21:17

김제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만전'

김제시는 지난 29일 상황실에서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2019년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 된 가운데 39건의 신규사업(2019년 요구액 475억원) 및 32건의 계속사업(2019년 요구액 420억원) 등 총 71개 사업(2019년 요구액 895억원)에 대한 부처예산 반영 상황을 점검 하고 기획재정부 심의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현재 내년도 사업대상 확정을 위해 공모 등의 절차가 진행 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등에 대해서는 전북도 등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2019년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부처 예산에 반영 되지 못한 사업들은 사업별 미반영 사유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토대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재수립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민간육종연구단지 확장사업 및 국립새만금간척지농업연구센터 등은 대통령 공약이행과의 연계성을 부각 하여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추가로 예산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시는 그간 이후천 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4차에 걸친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 하고 지난 4월부터는 사업별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기획재정부 예산편성 단계인 68월 기간 동안 전북도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 2019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부처 예산에 반영 되지 않거나 과소 반영된 사업들을 중심으로 (김제시가) 요구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 하여 목표한 국가예산을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5.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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