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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유용곤충 사육농가 6곳에 3억 지원

김제시는 유용곤충 사육기반 확충을 통한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과 학습·천적·환경정화·식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곤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용곤충 사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비 등 총사업비 3억원을 확보, 6개 농가에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 희망자는 올 1월 중 사업장 소재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상담 및 신청하면 되고, 곤충 사육농가가 아닌 희망 농가도 신청이 가능하다.현재 곤충산업은 미래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애완용부터 화분매개 곤충, 천적용 곤충, 식량 곤충 중심으로 시장 규모가 증가 추세에 있다. 유용곤충 사육 시범사업은 곤충의 생산부터 사육, 유통을 포괄하는 사육환경 조성과 일정 규모 생산, 전업화를 통한 전문 생산농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곤충의 생산, 사육, 가공 체험을 위한 시설과 작업실, 장비 및 기자재를 지원한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예전에 약재로 많이 사용돼 왔던 곤충은 현재 체험학습장과 애완용, 식용 등 활용 영역이 확대되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어 아직 초기 단계인 곤충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곤충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1.10 23:02

"빚 한푼도 없어요"…김제시 '알뜰살림' 성과

김제시는 지난해 11월 백구농공단지 지방채 잔액 37억원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올해 빚이 없는 해를 맞아 새만금 시대를 선도해나갈 중심 도시로 우뚝서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백구농공단지 분양대금(88.2% 분양) 조기상환 및 시드밸리 사업에 대한 조기상환 등 재정 건전성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51억원의 지방채무를 절감했으며, 2017년도에는 예산 규모를 전년 대비 16% 증가시킴과 동시에 전년도 세출예산 집행 잔액으로 발생된 순세계잉여금과 백구농공단지 분양대금을 적극 활용, 지방채 잔액 257억원 전액을 조기 상환했다.김제시가 지방채를 조기 상환할 수 있었던 요인을 보면 2017년도 특별교부세로 김제육교 재가설비 10억원 및 노인종합복지관 증축사업비 10억원 등 역대 최고액인 47억여원을 확보했고,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보통교부세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따름에도 불구하고 보통교부세 산정 자료가 되는 새만금방조제 10.5㎞를 신규로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2016년도 2636억원(전년 대비 411억원 증가), 2017년도 3086억원(전년 대비 450억원 증가), 2018년도 3165억원(전년 대비 79억원 증가)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은 없으며, 증가된 예산은 정부시책에 발맞춰 일자리사업 등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는 지난 2017년도 총예산액 7575억원으로 최초 7000억원 시대를 연 이후 2018년도 본예산 6249억원(2017년도 6059억원 대비 190억원 증가)을 편성, 올해 최종 예산액은 8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8.01.10 23:02

김제시 인사 문제 '갈등만 증폭'

김제시가 공로연수 대상자들의 공로연수 거부로 승진인사를 단행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억측들이 난무 하고 있어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김제시는 최근 행정지원국장과 공로연수 대상자인 의사국장을 맞바꾸는 초유의 인사를 단행한 후 이틀만에 공로연수 대상자들을 축으로 하는 사실상 대기발령인 T/F팀을 구성하는 계획안을 마련, 공로연수 대상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이후 집행부와 공로연수 대상자 간 힘겨루기가 시작 돼 급기야 감정싸움으로 비화 되는 양상을 띠고 있어 적잖은 우려를 낳고 있다.공로연수 대상자들은 공로연수 거부 이유에 대해 시정을 농단 하고 있는 비선실세들의 인사조치 및 향후 후배들의 승진인사 시 서열대로 승진시키겠다는 약속을 해 주면 지금이라도 당장 공로연수를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견지 하고 있다.집행부와 공로연수 대상자들은 이후 몇 번의 만남을 갖고 의견 조율에 나섰으나 상호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감정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이와 관련, 김제시의회는 8일 간담회를 갖고 작금의 김제시 인사문제와 관련, 집행부의 설명을 청취했으나 역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상호 입장만 확인 하고 끝났다.한편 8일 김제시 주변에서는 이번 인사문제를 풀기 위해 현 임성근 안전개발국장을 전북도로 보내고 전북도의 J계장(사무관, 김제출신)을 김제시로 불러들인다는 소문이 파다한 상태로, 이게 사실일 경우 김제시는 득이 하나도 없는 인사라는게 많은 직원들의 전언이다.직원 A씨는 4급인 임 국장을 전북도로 보내고 5급인 J계장을 김제시로 불러들이면 김제시는 승진요인이 없는 빈깡통 인사다면서 전북도 입장에서는 임 국장이 공로연수 대상자이기 때문에 4급 승진요인이 발생하는 관계로 해볼만한 게임이다고 분석했다. 이럴경우 임 국장과 역시 공로연수 대상자인 조 국장을 갈라 놓고 판을 흔들어 결국 나머지 5급 공로연수 대상자들을 압박하려는 계획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한편 김제시는 이와 관련 지난 연말 행안부 감찰을 받았으며, 다음주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있어 이래저래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 조직이 크게 술렁이고 있는 상태로, 행안부 및 감사원 등의 철저한 감사가 요구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8.01.09 23:02

"특수교육 학생 스스로 흥미·재능 찾는 시간"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계절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유아 5명을 비롯 초등부 20명, 중고등부 30명 등 총 55명이 신청, 동고동락(冬苦冬樂)을 테마로 슬기로운 요리생활과 핸드메이드 한땀한땀 교실을 운영, 벌써부터 학생 및 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엄마와 함께 하는 영유아반 대상 프로그램이 새로 마련됐고, 그동안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수업했던 일정을 변경, 영유아초등 1주일, 중고등 1주일을 분리 운영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개별화교육과 심화된 프로그램을 새단장 했다.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방학기간 자발적인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우수한 콘텐츠 및 인력을 활용,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효순 교육장은 장애학생 개개인의 흥미 및 재능을 찾고, 저학년과 고학년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배우는 즐거움을 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8.01.05 23:02

김제시, 이번엔 '보복성 인사' 논란

김제시가 지난달 26일 단행한 국장 인사에 대해 직원들이 어리둥절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시가 과장 3명을 전보 조치하는 인사를 발표해 이번에는 보복성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이 이날 행정지원과장 등 3명의 사무관 전보 인사를 단행해 직원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특히 그동안 인사 형평성 문제로 사사건건 마찰을 빚어온 김황중 행정지원과장을 정보통신과장으로 발령해 보복인사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이번 인사는 지방공무원임용령 제27조에 명시돼 있는 전보제한 조항을 어긴 것으로 정보통신과 최니호 과장은 4개월만에 자리를 옮기는 사태가 발생했고, 행정지원과장으로 발령된 조종현 과장 및 정보통신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황중 과장 역시 모두 전보제한에 걸려 있다.지방공무원임용령 제27조 전보제한 규정은 1년 6개월 이전에 전보인사를 단행하려면 인사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인사는 전보규정에 따른 인사위원회 사전 심의를 받지 않고 단행한 인사로 인사규정을 어긴 명백하게 잘못된 인사라는 지적이다.실제로 김제시 인사담당자는 전보제한에 걸려 있는 사무관 인사를 위해 인사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았냐는기자의 질문에 받지 않았다고 답변했다.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인사 문제와 관련, 인사에 관해 더 이상 아무런 멘트를 하지 않겠다면서 자신은 김제시에 일 하러 왔지 인사하러 오지 않았다. 정책과 시책에 관해서는 얼마든지 답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일 공로연수 대상자들과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미팅을 갖고, 최근 사태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눴으나 상호 간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채 헤어졌진 것으로 전해졌다.이 권한대행은 오는 8일 의원간담회에 참석해 이와 관련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8.01.04 23:02

"국장 인사·공로연수 TF팀, 결정된 바 없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2일 지하 대강당에서 각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전 청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갖고, 신년사를 통해 2018년도는 민선6기를 마무리 하고 민선7기가 출범 하는 중차대한 시기다면서 세계로 도약 하는 새만금 김제를 다지기 위한 7대 세부시책을 발표했다.또한 지난 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축제 선정 및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등 26개 시정 각 분야에서 이뤄낸 뛰어난 성과에 대해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관심이 됐던 김제시 국장급 인사 및 공로연수, TF팀 운영 등에 관해 이 권한대행은 앞으로 인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실시할 것이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TF팀 운영은 계획만 세웠을 뿐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시무식을 마친 후 의회를 방문, 김복남 부의장 및 온주현김윤진 상임위원장과 만나 최근 국장 인사 및 TF팀 운영 등에 관해 담소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 부의장 및 온주현김윤진 상임위원장은 TF팀 운영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이 권한대행에게 조언했고, 이 권한대행은 의원님들의 뜻을 잘 알겠다고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조종곤 행정지원국장 및 임성근 안전개발국장, 사무관 4명 등 공로연수 대상 6명은 2일 김제시청 전자문서 새올게시판에 공로연수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잘못된 김제시 인사제도를 개선 하기 위해 공로연수를 미루고 있다면서 만약 TF팀을 운영한다면 향후 성명서 발표 및 삭발단식투쟁, 시장권한대행에 대한 직권남용으로 사법기관 고발 조치, TF팀 인사가처분 신청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대 하여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대우
  • 2018.01.03 23:02

김제시 잇단 파격 인사 뒷배경 놓고 공직사회 '술렁'

김제시가 지난달 26일 손삼국 행정지원국장과 조종곤 의회사무국장을 맞바꾸는 초유의 인사를 단행한 후 국장 2명(조종곤임성근 국장)을 T/F팀으로 발령할 것으로 전해져 조직이 크게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추후 특정인을 승진 시키기 위한 꼼수 의혹이 일고 있다.특히 의회사무국장을 바꾸면서 시의회 의장단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나병문 의장 단독으로 집행부 설명에 동의해준 것으로 밝혀져 시의회에서 조차 반발 하는 등 파문이 확산 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나병문 의장 명의 추천서 사인이 위조됐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향후 사인 위조 여부도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김제시는 그동안 정년퇴직 1년을 앞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로연수를 실시해 왔다. 2017년에는 4급(국장급) 2명 및 5급 4명 등 간부공무원들이 많이 해당 돼 후배 공무원들은 일찍부터 승진인사를 기대해 왔다.그러나 이건식 전 시장이 임기를 7개월여 남겨두고 낙마 하고, 현 이후천 부시장도 김제에 부임한 지 몇 개월 안돼 김제가 어려운 처지에 놓이자 이번 공로연수 대상자들이 내년 지방선거 때 까지 6개월 더 근무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게 되면서 공로연수를 신청하지 않았다.이번 공로연수 대상자들은 공로연수를 신청하지 않으면서 명분으로 지난 7월 인사 시 잘못된 인사에 대해 책임자가 있다. 그 사람들을 인사조치 하고, 향후 인사 시 서열 순으로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약속을 하면 물러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이들은 또 현재 시청과 이해관계가 있는 특정인이 사전에 짜놓은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특정인을 승진시키려 한다는 과거 소문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만큼 김제시의 안정을 위해 전북도는 현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을 소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김제시는 지난달 28일 오후 늦게 인사담당자가 공로연수 대상자(4급 2, 5급 4, 6급 1명)를 T/F팀으로 발령 내는 인사안을 들고 조종곤 행정지원국장을 찾아가 서명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조 국장은 화를 내며 돌려보냈고, 이후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이에 대해 최종 사인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국장 2명이 포함된 초유의 T/F팀이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제시는 현 조종곤 행정지원국장 및 임성근 안전개발국장을 T/F팀으로 발령낸 후 직무대리 체제로 전환, 각 국의 직제상 수석과장을 직무대리로 발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럴경우 행정지원국장은 현 김황중 과장을 타 부서로 발령내고 C모 과장을 우선 행정지원과장에 발령낸 후 C과장을 다시 행정지원국장에 발령할 것으로 전망된다.안전개발국장 역시 소문대로 K과장이 직무대리 할 것으로 예상 되며, 이렇게 될 경우 과거 소문대로 인사가 짜여지게 된다.한편 익명의 공무원에 따르면 (김제시는) 이번 공로연수 대상자에 대해 복무상태 감시 및 자녀에 대한 근무지 파악 등을 통해 압박한 것으로 전해져 향후 실제로 T/F팀 발령이 이뤄질 경우 사법당국 고발 등 진통이 예상된다.

  • 김제
  • 최대우
  • 2018.01.02 23:02

김제 지평선, 세계로 뻗는다

김제지평선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김제지평선축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지원 등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전국 최초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빛나는 김제지평선축제는 올해 김제만의 지역 문화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기획과 짜임새 있는 테마 마당별 공간 연출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 등을 마련, 어느 해 보다 빛나고 성공적인 축제로서 시민과 관광객, 전문가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지난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는 Beyond Korea, Global Gimje Horizon Festival!이라는 슬로건으로 5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으로 새단장 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특히 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들녘의 비경 지평선(horizon)이라는 무형의 아이템을 통해 현재까지 변함없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것을 가장 잘 표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벽골제 쌍룡 횃불퍼레이드 및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등 대표 프로그램의 대동성을 강화해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더욱 강화했고, 아궁이쌀밥짓기 체험 및 벽골제 수상체험, 농경문화 축제의 컨셉에 맞는 대한민국 막걸리 패스티벌 등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 받아 대한민국 글로벌 대동 한마당 축제로의 위상을 드높였다.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9월22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 김제지평선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 되는 쾌거를 이룬것은 김제시민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는 축제의 명성과 가치를 높여 전 국민과 세계인이 꼭 다시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2018년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7.12.29 23:02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부진"

김제시가 관내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 방문을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가운데 체계적이지 못하고 한 치 앞도 못 보는 사업이 대부분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제시의회 김영자(지역구) 의원에 따르면 김제시는 그간 벽골제를 대표 관광지로 선정, 지평선장터 및 농경사주제관, 외벽가꾸기, 경관조명 등 관광기반 조성사업과 관광진흥사업 등 총 28개 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향후 10년간 117억 9000만원을 투입,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대표 관광지로 육성 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 의원은 지금까지 추진했던 사업 및 앞으로 추진할 사업 대부분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한 치 앞도 못 보는 사업이 대부분으로, 기존 시설물 보수 또는 리모델링 및 다른 관광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김제만의 색깔도 없는 차별화되지 않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와 관련, 여타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 되기 위해서는 민관산학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김제시에 맞는 맞춤형 관광 패러다임으로 사업들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김제시 벽골제관광지 입장료 징수 조례안이 입법예고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벽골제는 관광객들의 관광욕구 충족을 시킬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나 메리트 있는 시설물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입장료를 징수하게 된다면 그나마 찾는 관광객이 더 감소하지 않을까 염려된다면서 관광객이 돈을 내고서라도 꼭 방문 하고 싶은 벽골제를 만들기 위한 차별화 된 전략이 필요하고, 현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계획에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등 타부서와 사업계획이 중복되거나 농경문화 콘텐츠와 현실에 맞지 않다고 생각되는 사업을 내실 있게 검토 하여 전라북도에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7.12.27 23:02

"버스 없는 농촌마을에 행복택시 도입해야"

김제시 관내에서 대중교통으로 부터 소외된 약 20여개 오지마을 주민들이 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행복택시 도입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제시의회 김복남 부의장에 따르면 금산면의 경우 지난 2015년 부터 길보른 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 협약식을 체결 하고 교통취약지역 1개 마을을 선정한 후 현재 3개 마을을 지정, 장날에 맞춰 장터까지 1인당 500원으로 마을택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 부의장은 이와 관련, 지난 2015년 4월30일 제189회 임시회를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거주 하는 농촌마을 교통약자를 위해 희망택시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버스가 운행 되지 않는 농촌마을 주민의 교통불편과 택시 업계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도록 하자는 내용의 시정질의를 펼쳤다.이에 당시 집행부는 버스 승강장까지의 거리가 1㎞ 이상인 마을을 전수 조사 하여 접수된 40개 마을을 현지 조사를 펼쳐 6개 읍면 20개 마을을 교통이 불편한 마을로 지정, 2016년도 예산 확보 전에 관련 조례를 제정 하고 2016년 상반기 약 1억원의 예산을 투입, 금구금산면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실시한 후 김제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답변했으나 3년여가 지나도록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김 부의장은 마을까지 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교통이 불편 하여 고통을 겪고 있는 김제지역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을 확보 하여 행복택시 사업을 유치, 교통 불편 해소에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7.12.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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