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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출신 백마고지 영웅 故 안영권 하사 추모제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로 불려지는 중부전선 백마고지 전투에서 강승우 소위오규봉 하사와 함께 결사대에 자원, TNT 및 수류탄을 몸에 묶고 적의 토치카에 뛰어들어 장렬히 산화함으로써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김제(금산면) 출신 故 안영권 하사의 산하 64주기 추모제가 지난 12일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입구에 위치한 故 안영권 하사 전공 기념비에서 열렸다.이날 추모제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 박영봉 김제시재향군인회 회장,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유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 고인을 추모했다.이날 추모제는 국민의례 및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조사낭독, 유족헌사, 살풀이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으며, 국가보훈처가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한 이후 고향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박영봉 김제시재향군인회 회장은 이날 추념사에서 포탄을 몸에 감고 자기의 고귀한 생명을 초계와 같이 던진 용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 하고 헌신한 故 안영권 하사의 고귀한 뜻을 우리 모두 계승하자 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이들 3용사를 삼군신으로 명명한 후 초등학교 교과서에 백마고지의 휘날리는 태극기 라는 제목의 글로 애국애족의 귀감이 된 이들의 무훈을 기리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6.10.14 23:02

서울 은평구 여성친화도시 추진단, 김제 방문

서울 은평구 여성친화도시 추진단(단장 서경옥) 40여명이 13일 김제시를 방문,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현장 워크숍을 개최한 후 금산사 및 벽골제, 아리랑문학마을 등을 견학했다. 이날 현장 워크숍에서 김홍기 김제시 여성정책담당(계장)은 특강에서 공원 재정비를 통한 공원이용 활성화 및 여성의 사회참여 사례를 통한 김제시 여성친화조성사업 성과 및 향후 발전 방안을 설명,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김제시의 경우 부영 1·2차 아파트와 지평선어울림센터로 둘러쌓인 요촌근린공원 일대를 여성친화테마마을로 조성, 공원 내 조도개선과 산책로, 미니 공연장, 숲속 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여성 마을활동가를 양성 하여 마을 지킴이 활동과 동구밖 축제를 개최한바 있다.서울 은평구는 지난 2013년 김제시와 자매도시 우호협약을 맺은 후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김제의 우수한 농·특산품 판매지원과 양 도시간 행정, 문화, 예술, 체육활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여성친화도시 선정 1년차 도시다. 최일동 김제시 여성정책과장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양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10.14 23:02

레임덕 운운에 쐐기…"근무태만 용서 안해"

“일부에서 민선6기 후반기이다 보니 레임덕 운운 하는데 김제시는 레임덕 절대 있을 수 없고 (내) 임기 끝나는 날 까지 챙기겠다. 모든 공직자들은 처음처럼 업무에 임해 주고, 적당히 눈치보며 업무에 임할 경우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이건식 김제시장이 13일 상황실에서 열린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공직자들에게 민선6기 후반기라고 해서 적당히 업무에 임할 경우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강도 높게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이 시장은 이날 이승복 부시장 및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기획감사실, 문화홍보축제실 등의 실·소·과장, 담당(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해당 실·소·과장으로 부터 2016년 주요 실적 및 2017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후 각 실·과·소의 업무계획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가며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주문을 했다.이번 2017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는 지난 11일 행정지원국 및 사업소, 안전개발국, 직속기관·실 순으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실·과·소는 이날 이뤄졌다.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김제시가 민선6기 3년차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국가예산 확보와 효율재정 운용을 위한 공모 등 대·내외적 여건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소장이 직접 중심이 돼 분야별 업무게획을 구상했다.이건식 시장은 “금년도 사업의 경우 알찬 마무리를 통해 연속성 있고 지속 가능성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달라”면서 “국가예산 국회심의 단계에서 부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치권 및 전북도와 공조 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6.10.14 23:02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비 논란

김제시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김제 방문을 기념 하는 기념비(표지석)를 세운것과 관련, 시민단체가 기념비 철거를 주장 하는 반면 행정당국은 지역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됐던 국가적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 일뿐 다른 의도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견지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김제시는 지난해 11월 시비 500만원(각각 250만원)을 들여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과거 1996년 9월21일 호남야산개발사업 및 동년 7월 5일 월촌 양수장 통수식에 참석한 것을 기념 하기 위해 백산전망대와 월촌양수장에 두 개의 비석을 세웠다.백산전망대에 세워진 비석에는 1966년 9월21일 한눈에 금만경 평야를 볼 수 있는 이곳 두악산에서 열린 호남야산개발사업 기공식에 故 박정희 대통령께서 참석하시어 우리 김제의 번영을 염원하시었다고 쓰여져 있다.또한 월촌양수장 비석에는 1996년 7월5일 월촌지구 전천후 농업용수원 개발사업 월촌양수장 통수식에 故 박정희 대통령께서 참석하시어 잘사는 농촌건설의 염원을 치사하시었다라고 세겨져 있다.김제시는 내년에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현판이 있는 검산동 호남양수장에 또하나의 기념비를 세울 계획이다.이와 관련, 김제시민사회단체 등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극존칭을 써가며 미화한 것이다면서 박정희의 18년 독재체제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짓밟았던 암울한 시기로, 기념비를 즉각 철거하라고 촉구했다.김제시는 이에대해 지역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됐던 국가적 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인물에 대한 기념비가 아니라 표지석이다면서 호남야산개발사업 및 월촌양수장 통수식은 김제지역의 경제사 및 향토사적인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이번 표지석은 이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것일 뿐 박 전 대통령 인물에 대한 평가나 가치관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호남야산개발사업은 1966년 당시 야산인 백산면 일대를 개간한 대규모 사업이고, 월촌양수장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김제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0일 부터 김제시청 정문에서 국가와 민족을 팔아먹은 군사독재자 다까키마사오 박정희를 찬양 하는 기념비를 즉각 철거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6.10.13 23:02

김제시, 내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국회 방문…지역 현안사업 적극 지원 요청

이승복 김제부시장은 지난 10일 정부 예산 심의를 앞두고 국회 사무처 및 수석전문위원회, 지역구 국회의원실 등을 방문, 2017년도 국가예산 및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승복 부시장은 이날 국회 관계자들과 만나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을 앞두고 종자기업에 대한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업공동활용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사업’ 및 종자수출 2억달러 달성의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17년 국제종자산업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또한 안전성 E등급 노후교량으로 붕괴 위험성이 상존 하고 있는 ‘김제육교(과선교) 재가설’에 필요한 국비 지원 및 지난 2014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나 2년여가 넘도록 여전히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을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 될 수 있도록 도와줘 내년 국비를 확보, 기본설계가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김제시는 이와 함께 도내 국회의원 및 보좌관들을 방문, 시정현안 정책간담회 등을 개최 하여 김제시 현안 및 국비지원 사업에 대해 국회 예산 심의 시 국가 예산 반영 및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6.10.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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