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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 중학생 70명, 서울대서 교육문화 체험

김제시 관내 중학생 70명이 서울대에 들어갔다(?).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명문대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평소 열심히 공부하여 입학하고픈 서울 소재 명문대학들을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리 한번 들어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게 미리 다녀온 학생들의 전언이다.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서울대를 비롯 연고대, 카이스트 등 7개 명문대학 및 3개 연구기관을 총 8회에 걸쳐 학생들이 탐방했다.지난 12일에는 중학생 70명이 서울대를 탐방, 서울대 관계자로부터 학교역사 및 학과소개, 대학생활을 안내 받은 후 학교의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학생들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운영 하는 지평선학당에서 수강한 후 서울대에 입학한 이강건 선배와의 만남을 갖고 여러가지 경험담을 청취, 자신들도 열심히 공부해 꼭 서울대에 입학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서울대 탐방에 나선 A군(15)은 평소에 TV를 통해서나 봤던 서울대를 직접 가보니 열심히 공부해 나중에 꼭 서울대에 입학하고픈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관계자는 금번 서울대 탐방에 앞서 참여한 학생들에게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면서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추진 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및 장학금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등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8.14 23:02

집 나간 송아지 자동차도로 활보 '아찔'

새벽에 외양간을 탈출한 송아지가 자동차 도로를 돌아다녀 교통사고 우려가 높았으나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구해 주인에게 인계했다.지난 12일 00시40분경 자동차 도로(김제~부안 간)에 송아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한 김제경찰서 월촌지구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먼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을 통제한 다음 인근 죽산파출소 및 119포획팀의 협조를 얻어 송아지를 도로 밖으로 유인, 안전하게 묶어 놓는 초동조치를 취한 후 주인에게 인계했다.현장에 출동한 월촌지구대 이정근 경위· 김선용 경사는 송아지를 구한 후 2008년 부터 ‘쇠고기 이력제’가 시행중임을 생각하여 스마트폰으로 송아지 바코드를 조회, 송아지 주인이 연정동 강모(52)씨임을 알아내 주인에게 곧바로 연락해 송아지를 인계하는 지혜를 발휘했다.송아지 주인 강모(52)씨는 “송아지가 외양간 시정문이 고장난 틈을 타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송아지가 외양간을 뛰쳐나가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무사히 송아지를 인계받아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월촌지구대 김주원 2팀장은 “송아지가 자동차 도로를 돌아다녀 우선 교통사고를 걱정했다”면서 “주인에게 재발 예방을 위해 가축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8.14 23:02

김제농기센터, 용지면서 양돈농가 맞춤형 컨설팅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13일 용지농협에서 양돈농가 40여세대를 대상으로 양돈분야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컨설팅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전문박사 8명이 참여하여 번식 및 사양관리, 축산환경, 축산냄새 제거 방법, 가축질병 등에 대해 설명했고, 양돈농가들은 가축질병 예방 및 악취저감 기술 등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특히 현장지원기술이 필요한 양돈농가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추후 현장방문을 통해 해결해 주기로 약속, 양돈농가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용지면의 경우 닭 및 돼지 등 축산농가가 밀집해 있어 사양관리 미숙 및 가축질병, 축산냄새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행정당국도 민원 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김제시는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연 30회 정도 실시 하고 있으며, 축산농가들로 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컨설팅 요구가 쇄도 하고 있다.홍성구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금번 컨설팅을 통해 용지 양돈농가들의 소득 증가 및 축산냄새 저감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8.14 23:02

김제 지평선쌀 재배단지 집단화 관리 미흡

김제 지평선쌀 일부 재배단지의 집단화 관리가 미흡하고, 일부 RPC는 지평선쌀 혼입 및 혼잡 방지를 위한 전용저장시설이 확보돼 있으나 표지판이 부착되지 않는 등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단지당 20㏊이상 집단화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키다리병 등 병해충 발병률이 낮아 생육성장이 좋고, 공덕농협의 경우 재배단지마다 개인 농가별 표지판을 설치, 고품질쌀 생산의욕 고취 및 효율적인 단지관리와 RPC 공동 육묘로 키다리병 방제에 노력하는 등 전년에 비해 재배단지 집단화가 많이 개선됐다.그러나, 재배단지 내에 농업용시설과 미 참여농가 필지 등이 존재해 여전히 일부 단지의 경우 집단화 관리가 미흡하고, 일부 RPC는 지평선쌀 혼입 및 혼잡 방지를 위한 전용저장시설이 확보 돼 있으나 표지판이 부착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김제시는 이에 따라 잡초, 이형주 포장에 대해서는 즉시 제거조치를 명령하는 등 현장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추후 이행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김제시는 이와 관련 12일 지평선쌀 RPC 관계자 및 단지장 등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RPC 및 재배단지 실태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조치 계획 전달과 생산 장려금 지급 기준이 되는 단백질 함량 검사 시료채취 방법 모색 등 2015년 지평선쌀 품질고급화를 위한 지평선쌀 생산단지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지평선쌀 생산장려금 지급 기준인 단백질 함량 6% 이하 원료곡 확보를 위한 시료 채취를 필지별 300g씩 채취하고 2차에 걸쳐 함량검사 후 합격한 필지만을 지평선쌀 원료곡으로 인정하기로 했다.서상원 김제시청 농업정책과장은 2015년 지평선쌀 생산 RPC 및 재배단지의 집단화 미흡단지 및 관리상태 소홀, RPC 지평선쌀 담당자의 고품질쌀 생산 의지 부족 등을 평가, 미흡한 단지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부여하고, 단지 농지에 환원사업을 실시 하는 등 지평선쌀 고급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8.13 23:02

"김장배추 제때 파종·육묘관리 철저히" 김제농기센터, 농가에 당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김장배추 재배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김장배추 적기 파종 및 철저한 육묘관리를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김장배추 파종 적기는 절기상 처서(處暑) 무렵인 8월 중순∼하순경으로, 파종시기 날씨가 고온이기 때문에 (온도가) 지나치게 높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육묘 시 오염되지 않은 흙을 이용해야 한다.시판 상토를 구입한 경우는 자가 상토를 섞지말고 그대로 사용하는게 안전하고, 너무 일찍 파종하면 바이러스병 및 뿌리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너무 늦을 경우는 결구가 안되고 동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적기에 파종해야 하며, 파종 전 품종을 고를때는 기후와 토양조건, 시장성 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육묘상 관리는 육묘하우스나 묘판에 터널을 만들고 한냉사를 설치하여 진딧물, 배추좀나방 등 벌레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 바이러스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7∼10일 간격으로 살충제를 살포해야 하며, 물은 표면이 말라있을 때 오전 10시경 한번에 충분히 주고 아주심기 2∼3일 전에는 모판에서 자리를 옮겨 뿌리를 잘라 잔뿌리가 발달하도록 하여 활착을 좋게 해야 한다.관계자는 “배추 정식은 파종 후 20∼25일경인 9월 상순∼중순경 흐린날을 선택하여 오후에 심는 것이 활착이 빨라 생육이 좋다”면서 “본포관리는 무름병, 무사마귀병, 배추좀나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석회결핍 등 생리장애 발생 시 염화칼슘 0.3%액(물20ℓ당 60g)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잎에 뿌려주면 된다”고 말했다.그는 “추비를 줄 때 질소비료를 한꺼번에 많이 주면 깨씨무늬 증상이 발생하므로 기준량을 주도록 해야 하고, 습해를 받아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물20ℓ당 40g)을 잎에 뿌려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5.08.13 23:02

김제시 하수도요금 인상 검토

김제시가 하수도요금 인상을 검토 하고 있다.시에따르면 현재 공공하수도 사용료 현실화율은 4.3%로, 인상요인이 2229%에 이르고 있지만 일시적으로 인상할 경우 시민들의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 향후 5년간 년 55%씩 단계적으로 인상을 검토 하고 있다.김제시의 경우 지난 2002년 하수도 사용료를 처음으로 부과하기 시작하여 2004년 한차례 24.5%를 인상한 이후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정책으로 인상하지 못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낮은 요금을 부과 하고 있어 적자가 심화 돼 재정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현재 하수도 처리비용은 톤당 2915원인 반면 하수도 사용료는 125원으로 1톤을 처리할 경우 2790원의 적자가 발생 하고 있다.이에따라 정부도 자치단체의 지방하수도 경영합리화 추진계획 목표를 설정, 전국 평균대비 요금 현실화율과 총괄원가, 자치단체 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2014년 6월 목표 값을 설정인상토록 했고, 일부 지자체들은 곧바로 사용료를 인상했다.김제시는 이와 관련, 하수도 요금체계를 현행 5개 업종 46단계에서 4개 업종 3단계로 요금체계를 변경, 금년 말 부터 적용할 계획이며, 하수도 사용료 인상계획안은 지방물가대책위원회 심의 후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인상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관계자는 요금 인상분은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 사업과 하수처리장 운영 비용으로 활용하고 하수처리 구역 내 분류식 배수설비 설치 및 유지보수에 투자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8.11 23:02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방문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7일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김제시 금구면 애통길 144)을 방문,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날 여 차관은 직매장 내 ‘콩쥐사랑 레스토랑’ 및 ‘이음카페’ 등을 둘러본 후 자리에 동석한 전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부 국장, 이건식 김제시장, 장창호 동김제농협 조합장 등과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여 차관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하여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건식 김제시장은 “로컬푸드 원칙을 잘 지켜 농민과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직매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창호 동김제농협 조합장은 “로컬푸드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지역의 어려운 단체들과 협력하여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면서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자, 지난 2014년 7월 개장한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건축면적 1529㎡, 연면적 2012㎡에 직매장 및 레스토랑, 카페, 베이커리 등이 입주해 있고, 농축산물 및 가공품 등 200여개 품목이 출하 되고 있다.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기존 양곡보관 창고를 개·보수,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농가가 직접 출하하여 관리하고 있고, 빵 등 제과판매 및 식당 운영은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주부모임에서 하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8.11 23:02

김제 성덕면 후리마을 '한울타리 행복의 집' 개소식

김제시 성덕면 후리마을 한울타리 행복의 집(그룹-홈) 개소식이 지난 7일 이건식 시장 및 강병진 도의원, 임영택 시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독거노인들의 외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노후의 안락하고 따뜻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된 후리마을 한울타리 행복의 집은 기존 경로당에 2862여만원을 투자, 화장실 및 주방기기, 씽크대 등 내부보수 및 장비보강 등을 통해 마을 노인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이건식 시장은 후리마을 한울타리 행복의 집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우리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그룹-홈 사업은 전국 타 지자체에서 수 없이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그룹-홈을 만들어 노인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정환 후리마을 한울타리 행복의 집 대표는 고독사가 일반화 된 노인사회에 함께 모여 활기찬 여생을 보낼 수 있다는게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면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잘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후리마을 한울타리 행복의 집에는 10여명의 독거노인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5.08.10 23:02

"서남권 추모공원 갈등 해소 최선을"

김제시는 최근 김제시의회 의장단의 정읍시의회 방문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서남권 추모공원(서남권 광역 화장장)과 관련, 지난 6일 금산면사무소에서 김복남 김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김영자(지역구)·김윤진 시의원 및 금산면 이장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김제시의 서남권 추모공원 참여 노력과 관련한) 그간의 정황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김제시는 지난 4월10일 서남권역(정읍, 부안, 고창)에 참여의사를 회신한 후 그동안 정읍시·정읍시의회 등을 수 차례 방문, 서남권 추모공원의 김제시 참여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주민설명회에서 김제시 관계자는 “예로부터 김제시 금산면과 정읍시 감곡면은 친근한 이웃사촌으로 타 여느 지역보다 친근감과 유대감이 높은 편이지만 최근 서남권 추모공원 문제로 갈등이 고조 돼 매우 안타깝다”면서 “갈등의 원인 및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예전의 유대감을 되찾기 위해 금산면민이 앞장서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김제시는 지난 4월10일 서남권 3개 시·군(정읍, 부안, 고창)에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 건립사업 참여의사를 회신했으나 정읍시 등이 3개 시·군에 재정·정신적 피해를 줬던 김제시의 공식적인 사과가 우선이다며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김제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정읍시를 8차례 방문, 김제시와 정읍시 간 미래발전을 위한 이해 및 협조를 요청하고, 전북도(3회 방문) 및 보건복지부, 김성주 국회의원 등을 방문, 서남권 추모공원과 관련한 사업비를 지원 요청했으며, 4개 시·군(정읍, 김제, 부안, 고창)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서남권 추모공원 참여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김제시 관계자는 “오는 10월15일 서남권 추모공원이 완공되기 전 김제시가 서남권 추모공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갈등 해소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서남권 3개 시·군의 이해, 특히 양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정읍시 감곡면민들의 통 큰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8.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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