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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노후 생활 준비 도와드려요"

김제시는 관내 전체 인구수의 27.2%가 노인으로 초 고령화 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은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 노후 설계서비스를 추진, 노인들로 부터 호평 받고 있다.맞춤형 개별 노후 설계서비스는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준비 하기 위해 은퇴 후의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에 관해 미래를 진단하고 이에대해 설계 하는 것으로, 노후설계에 관한 상담, 진단, 교육을 연계한 사후관리를 통해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김제시는 지난 2013년 부터 위탁 하고 있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2014년 하반기에 노년기의 사회적 관계, 건강한 생활습관, 소득과 자산, 여가활동, 정신건강 영역 등 다양한 영역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토대로 노인들의 노후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올 상반기에는 상담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개인별로 나타난 욕구에 대해 개별적 알림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했다.특히 기초상담과정 중 정신영역분야에서 우울검사 등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정받은 노인들에게 원예프로그램 참여를 권유하여 현재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위험군으로 판정받은 노인들은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양해완 김제시청 여성가족과장은 은퇴를 맞아 노후를 든든히 준비하고자 하는 노인들을 위한 노후설계서비스 추진으로 관내 노인들이 꿈꾸는 노후, 행복한 노년을 보냈음 하는 바람이다면서 앞으로도 당당한 노인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다양한 정책을 마련,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7.31 23:02

김제여성새일센터, 경력단절 여성 취업산실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제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제새일센터에 따르면 출범한 지 1년 반 동안 2500여명의 구인·구직자를 발굴하여 886명(지난해 605명, 올해 281명)의 재취업을 도와주는 성과를 거뒀다.김제새일센터는 출산과 양육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종합취업지원 기관으로서 지난 2013년 10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로 부터 지정받아 2014년 3월 개소, 관내 여성들의 취업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김제새일센터 내에는 사무실을 비롯 상담실, 실습실, 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취업설계사 등 7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취업상담, 취업설계, 직업교육훈련, 동행면접 등 찾아가는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특히 관내 기업체의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을 조사하여 창의력수학지도사 양성과정 등 4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함으로써 우수한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있다.관계자는 “김제새일센터는 재취업은 물론 앞서가는 여성 취업복지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구직을 희망 하는 여성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7.30 23:02

'시한폭탄' 김제육교 재가설 더 못미룬다

지난 1985년 철도청에서 가설, 김제시에 이관한 김제육교(용동교)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정성 E등급으로 판명 돼 재가설이 시급하나 엄청난 소요예산 때문에 엄두를 못내고 있어 대형사고 위험이 우려 되고 있다.철도청이 1985년 준공, 김제시에 인계한 호남선 철도 횡단 김제육교는 종단구배가 8%로 시설기준(5%) 미달이며, 2011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성 E등급 판정을 받은 재난위험시설로써 2014년 9월 부터 차량통행 제한을 실시 하고 있는 등 언제 대형사고가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김제시는 이 같은 대형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김제육교 재가설을 위해 그동안 중앙부처를 상대로 국비지원을 요청, 2012년 국비지원 근거(철도안전법 개정)가 마련됐으나 부처 간 이견 및 추진 의지 부족 등으로 아직까지 시행령이 개정되지 못해 국비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김제육교 재가설에는 약 24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당국(중앙부처)의 미온적인 태도에 김제시민 및 시민단체 등이 나서 국비지원 건의서명운동을 추진, 국회와 중앙부처에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지난 4월 국비확보를 위해 시민서명운동을 추진했던 전북경제살리기 김제지역본부(본부장 여홍구)는 이달 23일 김제시민의 염원을 담은 건의서 및 서명지를 국회를 비롯 중앙부처(기재부국토부국민권익위)에 전달하고 김제육교 재가설을 위한 국비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김제육교는 호남선 철도가 통과하는 과선교로써 교량 노후화로 인해 붕괴가 우려 되고 있는 가운데 교량이 붕괴될 경우 대형사고 우려가 높아 하루빨리 재가설이 이뤄져야 한다는게 교량을 통과해본 운전자 및 시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여홍구 전북경제살리기 김제지역본부장은 김제육교 재가설 문제는 정말 시급한 사안으로, 돈을 따질 사안이 아니다면서 차일피일 시간을 지체하다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상만해도 정말 끔찍한 일로, 과거 성수대교 붕괴사고와 세월호 참사 같은 상상도 하기 싫은 대형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음에도 돈때문에 또 당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성토했다.시민 A씨(57김제시 검산동)도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산 또는 부처 간 이기주의로 당한 사례를 우리는 많이 학습했지 않느냐면서 사고 발생후에 책임여부를 따지지 말고 하루빨리 중앙부처에서 예산을 지원, 김제육교가 재가설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7.27 23:02

"함께 치즈 만들며 가족 소중함 느꼈어요"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관내 교육복지 비사업학교 30가정·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임실종합테마파크에서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우리가족 치즈(미소)체험’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가족캠프는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 조부모들이 치즈피자를 함께 만들고 물놀이 등을 함께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공유했다.복지사가 배치된 교육복지사업학교와 달리 전문인력 및 재정지원 등이 열악한 교육복지비사업학교 가족캠프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제교육지원청의 세심한 배려로 나름의 성과를 거둔 의미 있는 캠프였다는 게 가족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전언이다.이번 가족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학부모 A씨는 “가족끼리 주말에 시간을 내는 일도, 다양한 체험거리를 찾는것도 쉽지 않은데 김제교육지원청의 배려로 좋은 경험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소중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정혜영 김제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이번 가족캠프에 참여한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밝은 모습으로 지내는 모습을 보니 가슴 뭉클했다”면서 “좀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마련하지 못한 미안함과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김효순 교육장은 “우리 김제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한 후 이번 가족캠프를 지원해준 임실종합테마파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좀 더 많은 학생·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7.27 23:02

김제시, 이주여성 모국 방문 지원

김제시는 (김제로) 시집온 다문화가족 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11가정을 선정, 모국 방문을 추진하는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부부, 자녀, 시부모 등)을 대상으로 왕복항공료 및 여행자보험, 공항까지 교통비(왕복), 1인당 1일 1만원(체류기간 동안) 등을 지원(도비 30%, 시비 70%) 하는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김제시는 이를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조례를 정비했으며, 3월 부터 희망자를 접수, 40가정이 신청했다.김제시는 이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소득수준 및 모국방문횟수, 거주기간, 자녀수, 시부모 부양 여부 등을 반영, 심사한 결과 베트남 3, 필리핀 3, 캄보디아 2, 중국 1, 일본 1, 몽골 1가정 등 총 11가정을 대상자로 선정했다.이번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족 중에는 최근 남편과 사별한 후 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비롯 10년이 넘도록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2가정이 포함 돼 있어 취약계층 다문화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21일 첫 고향방문길에 오른 땅띠투휘엔씨(38백산면베트남 출신)는 지난 2010년에 결혼, 5년만에 고향에 간다면서 고향 방문길에 도움을 주신 이건식 시장님을 비롯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좋아했다.또다른 고향방문자인 김 화(37검산동중국 출신)씨는 이국땅 김제로 시집온 지 11년만에 고향 나들이길에 오르니 가슴 벅차고 설렌다면서 벌써부터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생각에 잠도 안 오고 마냥 기쁘기만 하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 김제
  • 최대우
  • 2015.07.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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