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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방보조금 지원 까다로워진다

김제시가 앞으로 민간단체 등에 지원하는 지방보조금을 좀 더 합리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지방재정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올해부터 지방보조금으로 민간단체에 운영비를 지원할 경우 개별 법령에 명시적 근거가 있어야 하고, 사업비는 2016년부터 개별 조례에 직접적인 지원 근거가 있어야 한다.또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편성 규모 및 보조사업의 계속 지원 여부 등을 결정 하게 된다.김제시는 이와 관련,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관내 110개 민간보조단체 및 법인대표, 보조금 실무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및 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에 따라 향후 지방보조금 지원과 관련,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기능이 대폭 까다로워 질 것으로 전망 돼 기존에 지원 받던 일부 사회단체들의 탈락이 예상된다.관계자는 예산편성 및 지원 대상, 심의위원회 구성, 보조사업자 선정과 교부 기준, 이력관리, 정산 등 지방보조금 집행절차와 요령이 강화 돼 지방보조금 관리 및 운영에 일대 변혁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면서 보다 많은 단체에 보조금 혜택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조금은 결국 시민의 소중한 혈세이니 만큼 정부시책에 맞춰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합리적인 보조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5.15 23:02

"벽골제, 연차별 투자규모·시기관리 필요"

고대 인공 수리 관개시설 중 가장 오래된 시설인 김제 벽골제(사적 제111호)에 대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올바른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이 제시됐다.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북도가 토탈관광 정책 일환으로 1시군 1대표관광지를 선정,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매년 10억원씩 총 1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김제시의 경우 벽골제를 대표관광지로 지정한 후 여러가지 사업들을 추진중이다.김제시는 13일 시정연구원(문화관광분야) 및 대표관광지 육성지원사업 자문단, 주민대표,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올바른 추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김제시 관계자는 참석자들에게 김제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기본계획수립에 따른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한 후 전주대 산학협력단 연구원의 김제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이라는 주제 발표를 청취했다.이후 나종우(원광대 사학과)오순환(용인대 문화관광학과)정강환(배제대 관광이벤트 경영학과)최영기(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나서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올바른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시정연구원들은 이날 벽골제 육성방안으로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은 10년 100억 투자사업이라는 특성의 이해를 바탕으로 콘텐츠와 시설 등 사업수행 시 연차별 투자규모와 시기관리 필요 △현재 벽골제 및 주변 개발사업과 향후 계획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며 이를 기반한 대표관광지 사업의 실행 필요하고 △ 타겟 고객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는 콘텐츠 구성이 필요하므로 이를 통해 시장 포지셔닝 전략을 강구해야 하며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벽골제 관광지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구역 내 사업조성지와 기존 시설들간 수요자 중심의 동선 체계 구성이 필요하며 △벽골제 권역 내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김제 벽골제의 경우 문화재 발굴조사 및 농업용수로 이설제방복원, 저류지 조성 등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김제시 대표관광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이건식 시장은 오늘 정책간담회를 통해 모아진 다양한 의견들을 참고로 벽골제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각계 전문가 등의 자문을 구해 벽골제 발굴복원 등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5.14 23:02

광역화장장사업 배제 움직임에 김제 여론 '부글'

김제시가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사업 참여를 결정한 후 지난 4월 참여의사를 3개 시군(정읍, 부안, 고창)에 정식 공문으로 회신했으나 정읍시의 반대가 심한 것으로 전해져 김제시민들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김제시는 지난 3월27일부터 4월9일까지 금산봉남면 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주변 4㎞반경이내 10개마을 순회하며 서남권 공설화장장사업 참여 결정을 설명한 후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김제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설화장장사업 참여를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을 끝까지 설득함과 동시 전북도 갈등조정자문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을 받아들인 당위성을 설명했다.그러나 지난 4월11일 정읍시의회 제2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K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김제시가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고 해서 참여가 확정된 것은 절대 아니다면서 감곡면과 정읍시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제동을 걸어 김제시민들의 여론이 좋질 않았다.이에 따라 김제시는 여러 차례 정읍시 및 정읍시의회 등과 접촉을 갖고 조율에 나섰으나 정읍시 및 정읍시의회가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해결 방안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6일 김제시 금산면 통사마을사거리~솟튼재방향에는 감곡면지역발전협의회 이름으로 광역 화장장 참여한다는 김제시장 이건식은 견초식음(犬草食音) 하는 소리 마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게첨됐다.정읍시의 경우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장사업이 10월 준공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김제시 참여는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어 김제시를 배제하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관련 부서는 김제시 참여와 관련해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말고 부안, 고창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완공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정읍시의회도 김제시 주민들의 사업 반대집회 등으로 입은 재정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충분한 치유 및 사전조율이 없어 감정 골이 깊고, 떡 줄 생각도 없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김제시의 일방적 참여는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과 동시 정읍시 및 정읍시의회를 무시한 형태부터 사과하라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김제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읍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전북도와 협의해 공설화장장사업에 지원되는 도비를 증액하는 등 다각적이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15.05.13 23:02

김제 백산에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건립

김제시 백산면 일원에 호남권 식량작물 고품질 종자생산 및 보급에 대한 전진지기 역할을 담당하게 될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가 들어서게 된다.시에따르면 실용화재단이 국비 140억여원을 투자, 2016년에 착공 하여 오는 2017년 6월 완공 예정인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가 백산면 일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종자산업 클러스터 기반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실용화재단은 올해 국비 5억원을 확보, 사업부지 및 적정사업규모, 연차별 추진 계획 등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왔다.실용화재단 관계자는 김제시 백산 일원이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건립 부지로 최종 확정된 것은 실용화재단이 운영 하는 채종단지와 인접 하여 사업 효율성이 높고,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하다는 강점 및 김제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의지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는 특수미를 비롯 청보리, 잡곡 등 기능성 곡물종자의 수확, 건조, 정선, 저장, 소독, 조제 등 고품질 종자생산을 위한 통합공정 플랜트로, 부지면적 2만5000㎡, 건축면적 6500㎡, 연간 처리용량 2500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실용화재단은 지난 8일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김제 건립이 최종 확정된 만큼 올해 기본계획수립 및 도시계획심의,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실시설계 등을 완료한 후 2016년에 건축공사설비공사를 시작, 오는 2017년 6월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 김제
  • 최대우
  • 2015.05.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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