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선거 열전 현장] 김제 진봉농협, 후보 4명 "소득 향상" 한목소리
새만금시대의 중심 농협을 꿈꾸고 있는 김제 진봉농협은 현 최석규 조합장을 비롯 총 4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조합원에게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최석규 후보(기호 1번)는 맥류 건조저장시설 건립 및 잡곡 소포장사업 실시, 우량채권 늘리고 부실채권 관리, 적정 금리 유지, 벼 육묘장 광역방제사업 활성화, 특색사업 발굴 및 영농기술교육 지원, 조합원들의 건강·복지·문화 등 삶의 질 향상, 조합원 자녀 위한 장학사업 확대, 투명한 농협 운영 등을 공약했다.백선관 후보(기호 2번)는 쌀값 가마당 5000원 인상 및 보리값 가마당 2000원 인상, 면세유 가격을 다른 지역보다 낮게 조절 운용, 쌀·보리·밀 등 계약재배 확대해 안정된 조합원 소득보장, 투명 경영·책임경영·열린경영 운영 등을 공약했다.노종열 후보(기호 3번)는 “진봉쌀을 진봉농협이 전량 수매하고, 농작업 사고에 대비한 농업인 안전보험 무상가입을 100% 지원하며, 생산비 절감을 위해 품질 좋은 영농자재 싼 가격에 공급, 투명한 조합경영, 복합영농으로 농가소득 향상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최남훈 후보(기호 4번)는 “대출이자는 내리고 나락값은 올리겠으며, 벼 종자 소금물가리기 및 온탕소독 농협 처리, 영농지원팀 가동, 은퇴농 조합원에게 난방유 혜택, 경제사업 활성화, 조합원과 직원의 삶의 질 향상(직원연수 등), 면세유 가격을 타 농협과 차별이 없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