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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방의원 후보 경쟁구도 윤곽 드러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준병)가 28일 기초의원 경선 후보를 확정하면서 완주군 지방의원 후보들의 경쟁 윤곽이 드러났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기초의원 완주군 가선거구(2인선거구, 삼례 이서)에서는 이경애 현 의원이 추천됐고, 나머지 1명의 후보는 김승아, 김태운, 소병호, 유의식 예비후보 경선으로 결정된다. 가선거구의 무소속 출마자는 윤여연 1명이어서 3자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완주군 나선거구(2인선거구, 상관 소양 구이)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을 한 송양권, 유이수 이주갑, 최등원 후보 4자 경선으로 2명의 후보를 선출한다. 나선거구 무소속 후보자는 없는 상황이다. 완주군 다선거구(3인선거구, 봉동 용진)에서는 심부건씨가 추천됐고, 김재천 성중기 이성원 후보간 경선을 통해 2명의 후보를 가려낸다. 다선거구 무소속 후보는 이인숙, 박세곤 등 2명이다. 완주군 라선거구(2인선거구, 고산 비봉 운주 화산 동상 경천)는 김규성, 서남용 후보로 결정됐다. 이곳에서는 무소속 임귀현, 신보연씨가 뛰고 있다. 광역의원 1선거구(삼례, 이서, 구이, 소양, 상관)에서는 군의원인 윤수봉 정종윤 경선으로 후보가 결정되고, 2선거구(봉동, 용진, 고산, 비봉, 운주, 화산, 동상, 경천)에서는 권요안 후보가 단독으로 나선 상황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8 15:36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대통령직인수위 균형발전 국정과제 포함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새정부 균형발전 국정과제에 포함함에 따라 완주군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 기대감이 커졌다. 대통령직인수위는 지난 27일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3대 약속과 15대 국정과제, 그리고 전북 등 17개 시도별 지역공약 등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새정부의 균형발전 3대 약속은 △지역주도 균형발전 시대 개막과 △혁신성장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의 고유 특성 살릴 수 있도록 지원 등이다. 3대 약속별로 3~6개씩 총 15개 국정과제가 담겼다. 인수위는 15대 국정과제에 ‘신성장 산업의 권역별 육성 지원(11대)’과 ‘지역 공약의 충실한 이행(15대)’을 포함했으며, 이의 세부 실천과제로는 지역 산업단지 고도화와 글로벌 신산업·혁신특구 지정과 육성, 지역공약 추진체계 마련 실천동력 확보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전북지역과 관련한 정책과제에서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와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조성’이 명시됐다.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은 전북의 7대 공약 중 ‘주력산업 육성·신산업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4가지 사업에 포함됐으며, 인수위가 수소특화산단 조성을 구체적으로 적시한 것은 완주군 입장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인수위는 균형발전과 공약이행의 실행력 제고 차원에서 ‘제5차 지역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개편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균형발전특별법 등 관련법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며 "글로벌 신산업 육성 차원에서 완주군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8 12:58

삼례문화예술촌, 어린이 문화예술제 개최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5일부터 7일까지 2022년 어린이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예술촌 야외마당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문화예술제는 삼례문화예술촌 주변 금와습지의 생태환경을 배경으로 △맹꽁이와 금개구리 찾기 △알록달록 공예품 만들기 △아트풍선 △날아라 비눗방울 △페이스페인팅 △웃음꽃 팡팡 쌀과자 △캐릭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된다. 삼례문화예술촌 전시관에서도 문화예술촌 그림그리기, 사전예약을 통해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전시 공연이 예정돼 있다.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복합공간인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어린이날의 의미를 방문객들과 함께 나누고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놀이체험 공간을 만들어주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코로나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웃음 가득한 문화예술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관 9주년을 맞은 삼례문화예술촌은 △사계의 향연展-르누아르, 향기를 만나다 △지역작가공모전시 △완주마을 공동체가 참여하는 공예품 전시관 △역사 사진전시 등 각색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8 12:58

완주군, 메타버스-ESG 이어 NFT까지 ‘3대 트랜드’ 섭렵 나섰다

"디지털 세계의 변화와 혁신 파도에 올라타 미래 경쟁력을 높여라" 완주군이 최근 ‘메타버스(Metaverse)’와 ESG 역량 강화 주제로 전체 직원 특강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체불가한 토큰 'NFT' 특강을 마련했다. 이른바 ‘3대 혁변 트랜드’에 대응하기 위한 공직사회의 몸부림이다. 완주군은 27일 "다음달 2일 문예예술회관에서 ‘5월 청원월례조회’를 개최한 후 참석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NFT,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에 대한 2시간 짜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김상윤 중앙대 교수(컴퓨터공학과)가 강사로 나선다.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며, 글로벌 디지털 혁명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날 가상경제로 부(富)가 이동하는 ‘부의 패러다임 변화’와 가상자산의 현재와 미래, 가상 경제의 향후 진화 방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완주군 신승기 행정지원과장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2.0의 추진 과제가 초연결 신산업 육성으로 확장됨에 따라 4차 산업 혁명의 대표적인 기술에 대한 개념 이해와 창의적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지난 14일 안치용 ESG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ESG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지속성장을 위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윤리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월례회의에서는 3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실과 가상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완주군의 이같은 행보는 급변하는 디지털세계에 직면한 행정공무원들의 마인드 제고를 위한 포석이다. 군민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와 ESG, NFT 등 3대 트랜드를 제대로 이해하고 섭렵해야 한다는 군정 철학이 담겨 있다. 한편, 완주군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부안군 모항해나루에서 개최하는 ‘제3기 중견실무자 MBA 아카데미’에서도 ‘메타버스 세계’와 관련한 3시간 교육 일정을 안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7 13:54

완주 비봉면-로컬푸드-비봉우리콩두부 복지허브화

완주군 비봉면이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권승환), 비봉우리콩두부(대표 조한승)와 손잡고 ‘다시 봄, 돌봄 프로젝트 복지허브화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27일 비봉면은 완주로컬푸드에서 농식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비봉우리콩두부는 두부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완주로컬푸드는 13개 읍과 면에 분포된 소농과 고령농을 조직화하고 직매장으로 연결하는 중간 지원 조직으로 한 달에 한번 채소, 식재료, 농식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비봉우리콩두부는 지역과 상생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두부 200모를 연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받는 물품은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할아버지 반찬교실 특화사업에 식재료로 사용한다. 또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해 나눔활동을 펼친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민관협약은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공공복지 예산에 비해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낮은 문제점을 개선하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 더 어려운 이웃을 다시 보고 돌보면서 은둔형 복지사각지대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7 13:29

삼례 그림책미술관, 두 번째 요정 시리즈 출간

지난해 개관한 삼례 그림책미술관(관장 박대헌)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두 번째 요정 시리즈를 출간한다. 그림책미술관은 지난해부터 '요정과 마법의 숲'을 전시하고 있으며, 올해 어린이 날에 맞춰 출간하는 두 번째 요정 시리즈는 '요정과 마법 지팡이'다. 미술관측은 27일 "요정과 마법사의 지팡이'는 1940년경 영국 그림책 작가 질 만(Jill Mann)의 미공개 작품을 그림책미술관에서 발굴, 세계 최초로 한국어판으로 출판하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요정과 마법사의 지팡이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야기는 테디가 크리스마스 파티에 친구들을 초대하면서 시작된다. 아이들은 인형극을 보기로 했는데 이 인형들의 뒤를 잡고 움직이면 진짜 사람처럼 말을 한다. 테디는 인형들이 홀로 남겨지면 혼자서도 움직일 거라고 믿고 있다. 아이들이 도착하기 전, 인형극장의 커튼이 움직이고 작은 인형 하나가 조심스럽게 방안을 들여다보면서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크리스마스 트리 꼭대기에 있는 요정의 마법 지팡이를 개구쟁이 골리워그가 훔쳤던 것이다. 때문에 인형극장의 모든 인형들이 파티가 시작되기 전에 서로 힘을 합쳐 마법 지팡이를 찾아 ‘테디의 파티’를 구하는 내용이다. 이 책의 원래 서명은 '살아있는 인형(The Lively Puppets)'으로, 작가 질 만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원고의 내용과 그림의 질은 매우 수준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미술관측은 밝혔다. 원색의 인형 삽화들은 어린이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기에 충분하며,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적인 그림책이다. 삼례 그림책미술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이 책의 오리지널 원고와 삽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7 13:25

완주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사례공유하며 원예테라피

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김정은)는 최근 아이돌보미 51명을 대상으로 소양면 소재 드림뜰 힐링팜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활동정보 및 경험사례를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 이상 영아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아이돌보미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지난 2년 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어온 돌보미들의 치유를 위해 원예테라피를 병행했다. 또한 아동학대 사례관리 및 대처요령, 복무규율 준수사항 및 변경 지침내용 등을 공지하고, 활동 중인 돌보미들이 여러 경험 사례들을 발표해 상호 간 정보공유와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이런 시간을 소규모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야외에서 모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과 오랜만에 귀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돌보미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예교육과 치유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드림뜰 힐링팜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7회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7 13:16

국영석, "대한민국 행복수도 완주를 향해 더 열심히 뛰겠다"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로 국영석씨가 선출됐다.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경선투표에서 국영석 예비후보는 45.13%를 득표, 2위 이돈승 후보(30.56%), 3위 유희태 후보(14.25%), 4위 두세훈 후보(10.06%) 등 경쟁 후보들을 제쳤다. 국 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책임 있는 정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된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경선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함께 펼쳐주신 세 분 후보님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국영석 후보는 지난 25일 모 인터넷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국 후보는 “저에 대한 기사 내용은 침소봉대와 왜곡된 내용이 많고, 보도가 발표된 시점과 의도가 매우 불순하다고 생각한다”며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지만, 앞으로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에 의뢰하여 반드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영석 후보는 우석대학교를 졸업했고, 제 6•7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한국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장, 완주군 인재육성재단 부이사장, 전북대학교 겸임교수,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7 13:04

콩쥐팥쥐도서관, 과학문화여행 내달부터 실시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과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도시와 주변지역과의 상생협력 사업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2022년 혁신도시 상생발전 확산사업’으로, 사업비는 1500만원(국비 50%, 군비 50%)이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5월부터 10월까지 전북혁신도시 지역주민의 문화적 정주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립축산과학원, 국민연금공단,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등이 참여하며, 4차 산업혁명기술‧농업생명‧금융 분야의 전문 직원이 강사로 초빙돼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 강연을 한다. 공연과 부모교육도 실시된다. 5월 프로그램은 △7일(토) 오후 2시 아인슈타인의 과학여행(과학공연) △14일(토)과 5월 25일(토) 오후 2시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3D 가상세계체험(과학강연) △21일(토) 11시 흥부 놀부: 박 타러 가세(가족공연) 등이다. 참여 희망 주민은 완주군 도서관 홈페이지(lib.wanju.go.kr) '독서문화행사'에서 ‘이전기관 함께하는 과학문화여행’ 안내문 QR 코드를 스캔해 접수하면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6 13:31

"정부 보급종 볍씨 소독 철저히 하세요"

올해부터 정부에서 보급하는 보급종 볍씨 전량이 소독없이 농가에 보급됨에 따라 키다리병 등 주요 병해 차단을 위한 볍씨 소독 중요성이 한층 커졌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 보급종 볍씨가 올해부터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종자 전염병인 키다리병을 비롯해 주요 병해인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보급종 사용 농가들이 올바른 종자 소독이 요구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종자 겉면에 소독처리 된 종자(소독 종자)가 농가에 공급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벼 보급종에 대한 소독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농가에 공급되고 있다. 종자소독은 농가 자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일선 농가에서는 볍씨를 온탕에서 소독한 후 약제침지 소독까지 해야 한다. 온탕소독은 물 100ℓ에 마른상태 벼 종자 10kg을 60℃ 온수에 10분간 담가 소독하는 방법으로 소독 후 10분 이상 냉수처리를 해야 한다. 약제침지소독은 적용약제별로 희석배수에 맞게 소독약을 물에 희석한 다음 약액 20ℓ에 종자 10kg을 볍씨발아기를 사용해 30℃에 48시간 담가 소독한 다음 종자를 깨끗한 물로 2~3회 세척해야 한다. 약제소독 시에는 내성에 따른 약효 저하를 막기 위해 2~3년 단위로 약제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또 종자를 과도하게 겹쳐 쌓으면 겹쳐진 종자는 소독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물과 종자의 양을 반드시 지켜 소독해야 한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출수기에 비가 많았다. 이로 인해 감염종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요 병해 사전예방을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6 12:49

이돈승, "현대차 전주공장 활성화에 최선 다하겠다"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소테마파크 건립에 협력하는 등 현대차 전주공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이날 현대자 전주공장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전주공장위원회 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서영우 의장과 박정진 부의장, 박명일 사무장 등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소산업의 전주기 기반을 갖춘 완주군이 수소산업을 육성해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수소차 소비촉진 등을 통한 전주공장의 수소상용차 양산체제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 전주공장의 1/4분기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수소테마파크 건립’이 상정된 것으로 안다”며 “수소테마파크 건립에 적극 협력해 수소산업을 발전시키고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현대차 전주공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노조 전주공장위는 “전주공장이 수소상용차의 거점기지가 되기 위해서는 행정은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좋은 결과를 통해 완주군과 현대차 전주공장, 그리고 노조가 다같이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5 21:09

국영석, "모든 군민 소상공인에 코로나 지원금 지급하겠다"

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그늘진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북돋기 위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10만 원의 코로나 지원금을 지급하고, 소상공인들에게도 업체당 100만 원의 민생활력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군민들에게 코로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지 2년여가 지났고, 그동안 영업제한, 사적모임 금지 등 장기적인 행정조치로 큰 어려움을 겪어온 7300여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완주군수로 취임하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완주군 민생경제활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보편적 지급원칙에 따라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소상공인들에게도 신청자격의 문턱을 최대한 낮춰 가급적 모든 업체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지원금과 민생활력지원금은 완주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완주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하여 지역 순환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5 21:09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 지지 선언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의장 최한식)는 25일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완주지역지부 최한식 의장은 이날 지부 대회의실에서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 지지를 발표한 후 “국영석 후보는 도의원, 농협조합장을 이끌어 오는 동안 노동자·서민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 노동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한 최적의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국영석 후보는 한국노총과 정책 협약을 맺고 한국노총의 지지를 노동존중사회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한국노총의 선택이 노동자의 선택과 다르지 않고 완주군민의 선택과도 부합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완주지역지부는 지지선언문에서 “국영석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할 것을 결의하고, 조직적 역량을 총결집하여 지선 승리에 함께할 것임을 선언한다”며 “조직적 실천으로 지선 승리의 길로 가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국영석 후보와 ‘노동 중심, 정의로운 전환’을 실천하는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책협약서에는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권리 보장 △노동자 경영 참가 및 노동회의소 도입 △실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감축 △최저임금 현실화 △고용안정 실현 △노동상담소 설치 지원 △각종행사 지원 등 12대 과제가 담겼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5 21:08

완주군,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완주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재지정평가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중 44개 군(郡)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완주군은 201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도시는 교육부의 특성화 사업 참여, 평생학습 컨설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완주군은 지난 5년간 평생학습도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1억9000만원)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대학을 연계한 전문자격 취득과정 운영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학습 공간 마련과 지속적인 사업운영 노력 △홈페이지 고도화를 통한 정보 통합관리 및 비대면 교육 서비스 제공 학습자 지원 서비스 확충 노력 △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교육사업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재지정 평가를 통해 완주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과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 도시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2001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 제도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며,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3개 그룹 도(都), 시(市),군(郡)으로 분류해 3년을 주기로 각 도시에 대한 △평생교육 추진체계 △사업운영, △성과관리를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2.04.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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