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5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만경강 고산지구 하천환경 정비 사업' 국가계획 반영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산 양화교 재가설과 고산 독촉골교~오성교 제방도로 확장사업이 확정되어 지역발전과 주민통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2일 국회 안호영 의원실과 완주군에 따르면 국비 200억 원을 집중 투입하는 만경강 고산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추진한다. 그간 안호영 의원과 박성일 군수는 국토부와 익산청에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시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4월에는 익산 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사업추진을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주민통행 불편은 물론 주민안전까지 대두돼 사업 시급성이 요구됐다. 만경강 고산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00억원으로 주민숙원 사업인 양화교 재가설 공사(60억 원), 만경강 제방(독촉골교~오성교) 보강과 연결공사(40억원)이며, 이외에도 용진 터지내~전주 관리용교량설치(50억), 만경강 봉동교 언더패스와 친수공간 조성(15억원) 등을 포함한 4개 사업도 이번 국가하천 사업계획에 포함되어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고산면 화정리 양화교 재가설공사의 경우 길이 200m에 교폭4m의 현 교량을 폭 8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시설물 능력부족과 노후화로 구조적 안전 확보를 위한 재가설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여 양화교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와 주민편익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만경강 제방보강과 연결 공사는 국비 40억원을 투입해 고산면 읍내리 독촉골교~오성교 제방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하고, 반대편에도 교량 신설과 제방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우회도로 설치에 따른 지역발전과 주민통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화교를 포함한 대규모 국비를 투입한 만경강 시설물 개선사업은 올해 설계발주를 거쳐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하여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하게 된다. 박 군수는 주민의 숙원사업 해결과 국가적 과제인 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익산국토관리청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하천재해예방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9.22 15:40

완주군, 로컬푸드 가정간편식 사업 ‘속도’

완주군이 지난 17일 HMR 브랜드 완주바로밀을 특허청에 상표 출원,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품류는 간편식, 샐러드, 음료 등 5개류다. 완주에서 생산한 올바른 먹거리를 축약한 완주바로밀은 완주군이 신활력플러스 W푸드테라피 구축 사업으로 추진하는 로컬푸드 HMR 상품의 대표 브랜드이다. 캐릭터는 완주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 양파 등을 친근하게 의인화하여 얼굴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완주군의 의지를 담았다고 완주군은 밝혔다.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은 단순한 조리 과정만 거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재료를 가공조리포장해 놓은 식품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HMR 소비 시장도 급속히 커지고 있다. 완주군은 이러한 시대 변화에 대응해 식품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HMR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로컬푸드 시장을 더욱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완주바로밀은 기존 간편식의 단점인 저가의 수입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고품질 프리미엄 밀키트 제품으로 내년초 출시될 예정이다. 지역의 제철 식재료와 입맛을 가장 잘 아는 지역 농업인들과 마을기업 등이 생산하는 만큼 향토음식의 맛을 그대로 담아 로컬푸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최근 추석명절을 맞아 추석음식 밀키트를 시제품으로 선보이고, 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 모니터단, 식품 전문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연근잡채, 쑥송편, 섭산적 등 추석 대표 음식 3종 세트에 대한 온라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0.09.22 15:40

완주군, 경북 울진군과 방문의 해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2021년을 방문의 해로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과 경북 울진군이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방문의 해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상호 협력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초단체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코트파 박강섭 대표가 제안했으며, 완주군은 2021~2022년을 완주 방문의 해, 울진군은 2021년을 방문의 해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와 울진군은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공무원 역량교육, 사회단체 교류 활성화 등 다방면의 협력과 노하우 교환에 나선다. 또 양 기관의 축제 개최 시 특산품 판매는 물론 홍보 부스 설치운영, 공동 이벤트와 행사 추진 등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목표로 적극 협력한다. 박성일 군수는 호남과 영남이 상호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하여 방문의 해 성공 모델을 만들고 지역 관광산업의 질적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영호남의 특수성과 장점을 입힌 상생협력으로 문화관광 분야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0.09.21 15:37

완주군, 아파트 공동체 순회 교육

완주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공동체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역량강화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아파트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11회(회당 20인)에 걸쳐 공동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순회교육은 이서혁신 LH9단지, 남양사이버 아파트공동체 등 11개 아파트가 신청했다. 교육은 방역지침 준수와 함께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소통과 배려를 통한 아파트 공동체 활동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되고 있다. 공동체 우수사례인 수원 꽃뫼버들아파트 공동체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현재 아파트공동체 활동의 향후 방향 등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업공동체와 연계해 참석한 공동체원들이 가죽공예, 꽃꽂이, 천연제품 만들기와 같은 체험을 함께 진행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아파트 르네상스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6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33개 아파트 70여개 공동체가 구성돼 사업의 내실화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성장 발전하면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형숙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렵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공동체원들 서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교육 참여생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9.20 15:04

완주군, 1조원 규모 메가 프로젝트 '윤곽'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4개 분야 1조원 규모 메가 프로젝트 윤곽이 나왔다. 지난 17일 완주군은 각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메가 프로젝트 발굴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프로젝트별 비전과 실행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수소, 농업, 생태, 문화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그린뉴딜 혁신허브, 농토피아 2.0, 공생공진(共生供進) 에코벨트, 소통하니 행복만개의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실국별 사업의 실행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특히 수소특화산단과 수소에너지 중심의 주거, 상업공간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지역거점 수소혁신타운 조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화산단을 중심으로 하는 집적화로 완전한 수소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첫 번째로 제시된 그린뉴딜 혁신허브의 핵심은 수소다. 수소시범도시 지정으로 가장 빠르게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발을 맞추고 있는 완주군은 국내외 산업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탄소 소재 기술과 수소차가 융합된 전북형 자동차 생태계 구축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자동차에 국한하지 않고 드론, 소형 모빌리티에 탄소 소재 기술을 적용하는 수소 연료전지 생산시스템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농토피아는 박성일 군수가 민선6기부터 3대 비전으로 삼아온 것으로 잘사는 농업농촌, 농민존중이 핵심이다. 현재의 미래형 농업도시 이미지를 강화한 세계무대 도약의 청사진을 세웠다. FAO 세계농업대학 유치, 국제 농생명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글로벌 완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 또한, 완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정간편식품(HMR)을 활성화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고 농촌의 일자리를 크게 넓힌다는 계획이다. 에코벨트는 완주군이 보유한 풍부한 산림과 수변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도립 대아생태원, 대둔산 도립공원 명소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마지막 소통하니 행복만개는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문화향유의 만족도 향상이다. 군은 현재의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숲속 도서관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더욱 이끌어갈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날 최종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전라북도 종합계획, 국가예산, 전북형 뉴딜사업, 대선공약 반영 등 메가프로젝트의 실행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일 군수는 메가프로젝트는 新완주 시대 도약의 최대 핵심사업이 될 것이다며 발표된 대단위 핵심프로젝트가 미래 100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9.20 15:0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