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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신종 코로나 선제적 차단 총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8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완주 지역 상담자도 1100명을 넘어섰다. 완주군에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비상회의 연일 개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가동, 그리고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와 소독제 공급 등 선제적 차단에 행정력을 모으는 모습이다. 완주군 보건소의 경우 감염증 선별진료소에 의사 1명과 직원 2명이 방역보호복과 마스크, 고글안경, 라텍스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유해균이 침투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간이음압시설과 간이침대를 마련해 두고 있다. 보건소와 지소진료소 직원이 순환근무를 하고, 주말에는 비상근무자(의사와 직원)가 선별진료소를 지키고 있다. 야간에는 보건사업 1~5팀 직원들이 비상근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는 이날 현재 유선전화 상담과 대면 상담 등 운영실적이 총 1150여명에 달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년층은 물론 근래엔 30, 40대 젊은층의 상담도 많이 늘고 있다며 신종 바이러스 병은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지만 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전염률이 현저히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완주보건소와 고려병원이다. 완주군보건소는 조만간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를 설치, 폐렴검사를 직접 한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11 15:44

현대자동차-미국 에너지부 MOU 체결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에너지 관련 정책과 미래 에너지 연구개발 등을 담당하는 연방 부처인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와 협력해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혁신과 글로벌 저변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10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에너지부 청사에서 미 에너지부 수니타 사티아팔(Sunita Satyapal) 국장과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김세훈 전무가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혁신과 글로벌 저변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 운영을 통해 확보한 실증 분석 데이터를 학계, 정부 기관, 기업 등과 공유하고 수소 에너지의 경쟁력을 다양한 산업 군과 일반 대중에게 확산해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혁신 및 글로벌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갖춘 현대차와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수소 및 연료전지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미 에너지부가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글로벌 수소경제 사회 구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연방 부처인 미 에너지부와의 협력강화는 캘리포니아주 중심으로 보급된 수소전기차가 미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 에너지부는 지난 2013년 수소전기차 고객이 내연기관 고객 수준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 등 수소인프라 확대를 추진하는 민관협력체인 H2USA와 H2FIRST를 창설할 정도로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같은 미 연방 정부차원의 관심으로 미국은 지난해까지 수소전기차 보급대수 (7,937대)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11 15:44

제24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폐회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 제247회 임시회가 10일 폐회했다. 지난 4일 개회한 완주군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2019 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집행부로부터 2020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결산검사위원은 임귀현 의원과 완주군 공무원을 지낸 소명영장석한임재평씨, 그리고 설유영 회계사 등 5명이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재천 의원(봉동용진)이 발의한 완주군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과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이 발의한 완주군 재활용품수집인 지원 조례안, 그리고 집행부가 발의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완주군 시설 무료 이용및 특별할인을 위한 완주군민의 날 조례 등 일괄 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이 의결됐다. 또 완주군민 명예군민증서 수여 동의 건과 제7기 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보고안도 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 및 SOC 사업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또 정종윤 의원(소양, 상관, 구이)은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상시적 사회안전망 체제 구축을 주문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10 15:32

완주군, 신종 코로나 대응 수위 상향

국내 2차, 3차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완주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차단을 위한 대응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박성일)가 연일 협업 기능반 상황 점검회의를 하며 물자 확보, 우석대 중국인 유학생 점검 등 에 나서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는 것.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 협업 기능반 9개 부서의 대응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여행을 다녀온 주민들, 새학기를 앞두고 속속 귀국하고 있는 우석대 중국인 유학생, 산단 근로자 등에 대한 예방적 능동관리 현황과 함께 예방물품 지원 상황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보건소, 교육아동복지과 등 협업기능부서별로 유사시 부족자원 동원 대책, 보호복과 마스크 등 물자 확보 및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중국인 유학생 입국 동향, 외국 여행자 현황 등을 보고하고 점검하는 방식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일 현재 완주군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내 2차, 3차 확진자가 늘어나자 완주군은 24시간 상황관리와 비상연락망 , 실무반별 비상대응 체제 등을 유지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정부 차원에서 최고 수준의 대응을 하고 있고, 한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예방용품 추가 구입에 재난관리기금을 신속히 집행하고 있다. 또 마을 방송과 재난 문자 발송을 통해 주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09 14:27

완주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완주군이 지난 2017년부터 노후 경유차 2000여 대에 30억원의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 데 이어서 올해에도 국도비 12억, 군비 4억 등 총 16억원의 예산을 확보, 1000여 대의 폐차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공고일 이전 완주군에 등록되고 6개월 이상 연속해 소유한 차량이어야 한다. 또한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상 정상 가동 판정이 있어야 하며, 보조금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 제외된다.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3.5톤 미만일 경우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이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저소득층은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지원율에 1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경유자동차를 폐차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할 경우 대당 400만원을 정액 지원하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동시 시행해 총 60대 2억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자동차등록증과 신분증 등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완주군청 환경과로 방문,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06 16:03

완주소방서, 아파트 생명통로 홍보

화마에서 우리가족 구해 주는 아파트 생명통로를 아세요? 고층 아파트에서 갑작스런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진화에 실패했다면 곧바로 가재도구를 버리고 집안에서 탈출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활 습관 때문에 현관문을 통해 탈출한다. 거센 화마와 짙은 연기 때문에 미처 현관문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면 발코니 등으로 피난, 소방관의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벽을 뚫고 옆집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설치된 생명통로를 통하면 가족의 안전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완주소방서는 6일 아파트 화재에 따른 긴급 대피 상황에서 가족의 생명을 지켜주도록 설치된 생명통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평소 거주하는 아파트의 벽체에 설치된 생명통로용 경량칸막이 위치를 정확히 확인해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생명통로는 1992년 7월 주택법 개정으로 생겼다. 3층 이상 아파트에는 앞 발코니 쪽, 옆 세대와의 경계를 이루는 벽에 존재한다. 이 벽은 유사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파괴하기 쉽도록 콘크리트가 아닌 경량칸막이로 설치돼 있다. 2005년 이후에는 세대마다 대피공간을 두도록 했다. 즉, 1992년 이후에 지어진 3층 이상의 아파트에는 옆집으로 이어지는 생명통로 경량 칸막이와 별도의 대피공간이 설치돼 있는 것이다 경량칸막이는 얇은 석고보드(두께 9㎜)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여성은 물론 아이들도 몸이나 발로 쉽게 파손할 수 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 세대에서 경량칸막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 경량칸막이가 설치된 벽체쪽에 붙박이장 등을 배치하는 경우도 있어 만일의 화재 발생시 피난 장애가 우려된다.며 경량 칸막이 벽은 두드려서 확인할 수 있다. 평소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 만일의 긴급 상황에서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06 16:03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3월 25일부터 의무화

앞으로 가축분뇨를 퇴비로 사용하려면 부속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부숙도 검사를 받지 않은 가축분뇨를 퇴비로 사용하다 적발된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검사 결과를 보관하지 않은 농가도 1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내야 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축산농가들은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를 한 가축분뇨만 퇴비로 사용해야 한다. 이에따라 완주군은 퇴비 부숙도 검사를 신청한 농가에 대해 3월 25일 전까지 부숙도 사전 검사를 실시한다. 농장 내 보관 중인 퇴비에 대해 배출시설 허가 농가는 6개월에 1회, 신고 농가는 1년에 1회 퇴비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축사면적 1500㎡ 미만은 부숙중기 이상의 퇴비를 살포할 수 있으며, 1500㎡ 이상은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의 퇴비만을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다. 퇴비 시료는 농가가 직접 채취해야 한다. 퇴비더미 15군데에서 채취한 2kg을 골고루 섞어 제조한 후, 그 중 500g만 취해 시료봉투에 담아서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접수하면 부숙도 검사를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 이세자 팀장은 가축분뇨의 농경지 살포는 경축순환농업에 기여하지만 악취로 인해 민원이 발생할 수 있고, 부숙되지 않은 퇴비 살포시 작물에 가스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2월중에 사전 부숙도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05 14:43

완주 대둔산 구름다리 철거·재설치한다

지난 35년간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금강구름다리가 완전 철거되고 재설치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대둔산 금강구름다리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 C등급이 나와 올해 전면 재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금강구름다리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했는데, C등급으로 나왔다. 주보조케이블이 낡아 교체하면 되지만, 케이블 교체 비용보다 전면 재설치 비용이 효율적이고, 특히 35년이 된 노후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낫다는 용역 결과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말 금강구름다리 재설치 공법 제안 공모를 거쳐 지난 1월에 선정한 케이블브릿지사의 난간 일체형 고도 현수교 공법으로 구름다리를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금강구름다리 길이는 50m이고, 철거 및 재설치 총 사업비는 15억 5400만 원이다. 완주군은 3월에 공사에 들어가 가을 단풍 관광객이 몰리는 10월쯤 구름다리를 완공할 계획이다. 완주군 강원양 체육공원과장은 대둔산 구름다리 설치는 고난도 공사다. 이달 중에 주민 설명회를 거쳐 재설치하는 구름다리가 대둔산 탐방객들에게 인기 있는, 편리하고 멋진 관광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2.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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