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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 구축 나서

완주군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시스템이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농촌식품과 송이목 과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완주군민의 먹거리 보장 시스템 및 지역 먹거리 선순환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완주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의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용역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중순 쯤 용역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완주군은 먹거리위원회와 먹거리전략TF팀을 구성하고 완주군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 제정에 나섰다. 또 다음 달에는 먹거리정책 포럼, 완주군 먹거리 기본권 보장 선언 등을 통해 정책 의지를 확실히 할 예정이다. 송이목 과장은 농식품부의 지역푸드플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서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군비 등 모두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생산과 소비, 안전, 영양,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완주군은 하반기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마을 공동급식 사업비 1억3500여만 원을 투입해 모두 57개 마을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부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완주
  • 김재호
  • 2018.10.16 15:21

완주군, 수소연료전지 기업 규제 해결

완주군이 기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이미지를 구축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국무조정실전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규제혁신 현장간담회를 통해 완주산단에 입주한 ㈜프로파워의 지게차용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관련 인증기준 문제를 해결했다. 그동안 지게차용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은 인증기준이 없어 안정성 및 품질이 객관적으로 보장된 인증제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수요업체의 욕구를 반영하지 못해 상용화 및 판매로 이어지지 않았었다. 이에 ㈜프로파워의 애로사항을 접하게 된 완주군은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개선추진단에 건의사항을 제출하였고 해당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건의 수용을 이끌어 낸 것. 산업자원통상부에서는 10월말까지 고분자연료전지시스템 KS표준화 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5월까지 개정을 완료하여 지게차용 수소 연료전지에 대한 인증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로써 아시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메탄올연료전지 기술을 보유한 ㈜프로파워의 매출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현장행정을 통해 관내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부처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좋은 결실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8.10.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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