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4:09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대한민국 호국체험센터 완주가 최적지"

완주군과 우석대학교는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호국체험센터 건립 프로젝트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호국체험센터 건립지로 완주군이 최적지임을 제안했다. 이날 호국체험센터 건립 프로젝트 학술회의는 완주군과 우석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우석대 국방정책연구소와 군사학과에서 주최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과 장영달 우석대총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요한 전 육군대장을 비롯 전국 4년제 대학교 8개 군사학과 재학생 및 군사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회의 발표자로 나선 박선우 전 육군대장은 완주군은 호국충절의 고장으로 인접한 군 교육훈련기관으로부터 안보교육과 전투체험훈련을 상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산재한 역사적 전사적지 견학으로 호국 안보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지역이라며 호국체험센터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법헌 조선대학교 군사학과장과 서동하 육군사관학교 교수가 호국체험센터 조성사업과 센터의 역할과 기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으며 이철휘 전 육군대장, 이영석 우석대 국방정책대학원 교수, 엄기석 (주)필드테크 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번 학술회의가 대한민국 호국체험센터 건립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완주군의 호국체험센터 건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임진왜란 승전의 단초를 마련한 웅치와 이치 항전지를 비롯 1894년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지역이자 농민혁명군의 최후 항전지로서 호국충절의 고장이라고 들고 임진왜란 첫 승전지인 이치와 관군과 의병이 하나로 뭉쳐 나라를 위해 목숨을 희생한 웅치전투는 미래세대에게 한민족의 우수성과 나라사랑이 중요하다는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지역이다며 호국체험센터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3.04 19:34

완주 대승한지마을 '한지 세계화' 한몫

완주에 있는 대승한지마을(관장 이명기)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중국 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 한지패션쇼와 한지 홍보판매부스 운영을 통해 박람회 참관객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화동수출입상품교역회(ECF)는 중국 상무부가 지원하고 상해시와 강소성 절강성 안휘성 복건성 강서성 산동성 남경시 닝보시 등 9개 성과 시가 공동 주최하는 교역회로 한국 일본 이탈리아 호주 말레이시아 등 16개국이 참가하며 중국 캔톤페어 다음으로 큰 국제경제무역 행사이다. 행사 기간 중국 참관객은 30여만명, 해외에서는 110개 국가에서 참여하는 참관객과 바이어 2만여명이 넘으며 행사 교역액 규모는 23억 달러에 달한다. 대승한지마을은 1일 상해 신국제박람센터 메인 통로에서 개막식 이벤트로 마련한 한지패션쇼에서 완주 한지로 제작한 한지 의상들을 선보여 박람회 참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우리 전통문화유산인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지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한지패션쇼에는 20여명의 현지 모델이 40여벌의 한지 의상을 한시간 동안 소개했다. 또한 한국관에 마련된 전북관 홍보판매부스를 통해 대승한지마을을 알리고 한지를 소재로 제작된 다양한 한지등과 한지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해외 바이어상담을 통한 수출 계약에도 나섰다. 이명기 대승한지마을 관장은 “이번 상해 교역회를 통해 우리 전통 한지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한지등과 한지공예상품 등을 홍보 판매함으로써 한지의 산업화와 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3.01 20:47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내일 재개관 모모미술관·디지털 아트관·커뮤니티 공간 등 마련

완주 삼례읍에 위치한 삼례문화예술촌이 새롭게 리모델링을 통해 3일 재개관식을 갖는다. 새로 재개관하는 삼례문화예술촌은 전북지역작가 중심의 전시 모모미술관과 미디어 활용 전시 및 ARVR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 아트관, 수준 높은 공연이 열릴 소극장 씨어터 애니, 커뮤니티 공간 뭉치 등을 마련했다. 모모미술관은 전북지역작가 중심의 초대전을 시작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작가들의 초대전도 개최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즌별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아트관에서는 미디어를 이용한 예술 작품은 물론 인터렉티브 영상, ARVR 영상과 같은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한 체험관 형태로 운영된다. 소극장 씨어터 애니는 극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본격적인 예술 공연 및 영화상영 등 예술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재탄생한다. 여기에 커뮤니티 뭉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 체험 및 여가 활동의 공간을 제공하며, 카페 뜨레도 새롭게 단장했다. 심가희 아트네트웍스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보고 즐기고 휴식을 제공하는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전북을 넘어 세계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계속 변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8.03.01 20:47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