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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26일 경천애인권역센터에서 청년정책 네트워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이 묻고, 청년이 답하다’를 주제로 청년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청년캠프에서는 참가 청년들이 레크리에이션과 청춘, 너를 보여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형숙 청년정책팀장은 “청년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지역인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부 혁신선도과제 중 하나인 지역 푸드플랜 선도 자치단체로 도내에서 완주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완주군은 농식품부 지역푸드 플랜 공모사업에 전국 29개 자치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도농복합형으로 완주군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로컬순환시스템을 통해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도농상생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을 도모하는 지역 단위의 먹거리 종합전략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따라 농촌형과 도시형, 도농복합형, 광역형으로 구분, 전국에서 9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지역 푸드플랜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비와 교육 및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정부로부터 집중 지원받게 된다. 완주군은 향후 지역 푸드플랜 수립 용역기관을 선정해 다양한 지역먹거리 실태조사를 통해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급식 분야 공동 식단제 도입방안과 지역먹거리를 통한 고령주민 건강증진 개선방안 실증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로컬푸드 2단계인 지역 푸드플랜 추진으로 군민 전체에 대한 맞춤형 먹거리보장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역먹거리 선순환경제 구축으로 다른 자치단체의 선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다음달 5일부터 봉동읍 과학산단 내 둔산공원 인근 노상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과학산단 둔산공원 일대는 그동안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와 공영주차장 조성과 함께 본격 단속에 나선다. 둔산공원 공영주차장은 도로부지를 이용해 노상과 노외주차장 70면을 조성해 올 1월부터 무료 개방하고 있다.
완주군이 축구 메카도시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완주군은 지난 23일 봉동읍 율소리에 위치한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하우스 주차장에서 고재욱 완주부군수와 백승권 전북현대모터스FC 단장 정성모 완주군의회 의장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최강희 전북현대모터스FC 감독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 이동국신형민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를 비롯 군의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축구메카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완주 축구메카 조성사업은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하우스 인근 9만6498㎡ 부지에 축구장 5면 유소년 축구장 1면 유소년 클럽하우스 등 축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우선 1단계로 오는 2019년 2월까지 인조잔디구장 1면과 천연잔디구장 1면 등 축구장 2면을 조성한다. 완주 축구메카 조성사업은 지역유소년 축구활성화와 지역스포츠 발전,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난 2016년 2월 완주군과 현대자동차(주) 전북현대모터스FC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완주군에서 토지매입을 추진하고 현대자동차(주)는 시설공사를 추진해왔다. 고재욱 완주부군수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 토지보상과 행정절차 이행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 완주군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는 체육인프라를 확충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22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장학기금을 기탁한 정석케미칼과 완주한우협동조합, 에코시스텍, 완주기독교연합회, 박소율 재단이사 등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정석케미칼과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지난 3년동안 각각 5800만원과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올해 일반장학금과 생활장학금, 대학진학 우수장학금, 지역고교입학장학금, 예체능장학금, 고등학생 성적우수장학금 등의 선발요강을 심의하고 2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완주 구이 대정축산부산물 이형기 대표는 22일 구이면에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구이면은 기탁받은 장학금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지역 초중학생 10명에게 지원했다. 구이면에 있는 대정축산부산물은 지난해 초중학생 10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명절에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형기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고 고향의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22일 향토문화재 지정대상 심의결과를 군보에 지정고시하고 완주 갈동유적과 남관진 창건비, 용암리 지석묘군, 비비정지, 망우당행장 등 5건을 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 완주 갈동유적은 한반도 남부 초기 철기시대의 최절정기 문화 유적으로 매장 영역에서 초기철기시대 무덤이 최대 군집을 형성했고 우리나라 최초로 거푸집 부장품이 유구 내에서 확인되는 등 마한(馬韓)의 성립과 전개과정을 보여주는 핵심적인 유적으로 보존 가치가 매우 크다. 남관진 창건비는 조선 후기 전주 남쪽에 설치됐던 군사시설 남관진의 창건 내용을 담고 있는 비석으로 지금은 원형을 잃은 남관진의 창건 경위와 규모 등의 기록이 남아 있어 사료적 가치가 뛰어나다. 용암리 지석묘군은 봉실산을 배경으로 총 3기의 지석묘가 군집을 이루고 있고 그 중 1기의 상석에 150여개 이상의 성혈이 확인되고 있어 청동기시대 이 지역에서 활동했던 세력의 규모와 신앙생활 등을 엿볼 수 있는 고고민속학적 가치가 인정돼 향토문화재로 지정됐다. 비비정지는 예로부터 비비낙안과 연관된 명승지로 전라관찰사 서명구는 비비정 중수기에 비비정이 위치했던 비산(飛山)이 호남 처음 길에 제일 승지다고 기록하는 등 명승지로서 역사성과 경관성이 인정됐다. 망우당행장은 2차 왕자의 난 이후 완주군으로 낙향해 삶을 보냈던 회안대군 이방간의 생애를 기록한 서책이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 국가 및 도 지정과 완주군 향토문화재를 포함해 총 54개의 지정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다음달 9일까지 창업을 준비하거나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4월 4일까지 주 2회씩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창업트렌드 이해와 아이템 찾기, 디자인 창업자를 위한 원가 및 매출 관리기법, 창업자를 위한 세무회계, 사업계획서 작성기법 등이다.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방창현)는 20일 완주경찰서 강당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경찰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강의를 실시했다.이번 선거법 강의는 김상오 완주선관위 지도홍보계장이 강사로 나서 선거운동의 이해와 공직선거법 주요 개정 사항, 후보자 선거운동방법, 주요 제한·금지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완주 이서면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28일부터 개편됨에 따라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2월 20일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 이후 이서지역 주민들이 전주 남부시장과 평화동 예수병원 방면 버스이용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이들 지역을 경유하는 노선 조정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이번에 조정되는 버스노선은 200번(애통리-평화동), 220번(대농-평화동) 등 이서지역 간선노선 신설, 삼례지선 34번 34-1번(삼례터미널-봉동주공) 경유지 변경 및 35번 36번(삼례터미널-고산터미널) 시간표 조정 등이다.이에 이서지역 간선노선 신설로 전주 남부시장과 평화동 등 전주로 나갈 때 전주대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또 이번 노선개편으로 이서면에서 서부?남부시장 예수병원 평화동 등 전주시 주요지점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됨에 따라 노인들의 버스 이용이 쉬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이서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 중심의 대중교통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 이서혁신도시 내 공공도서관 기공식이 2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옆 이서면 갈산로 46번지 공공도서관 건립부지에서 열렸다.이날 기공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군의회의장 김성주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박숙자 완주교육장을 비롯 사회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오는 2019년 4월 완공 예정인 이서혁신도시 공공도서관은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763㎡,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완주군은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인 한국흙건축학교를 오는 24일 개강한다.올해 흙건축 교육과정은 흙건축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됐으며 워크샵을 통한 집짓기 중심의 실습과 기초부터 지붕까지 7~8평 규모의 마을사랑방 짓기 2개소를 선정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한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한 복지시설 4곳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도 실시한다.교육 과정은 완주군 로컬에너지센터에서 진행하며 참여 주민은 한국흙건축학교(714-4666)로 신청하면 된다.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20일 군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선 완주군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규칙안 동의안 보고의 건 등 총 16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집행부로부터 2018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완주 삼례읍에 들어설 30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이 올 상반기중 착공될 예정이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의 삼례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까지 행복주택 건설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 및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완주군은 이에 올 상반기중 삼례 행복주택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총 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삼례 행복주택은 300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와 우석대학교 삼례터미널 삼례중·여중 등과 인접하고 있으며 완주산업단지와 익산지역 교통도 편리해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완주 봉동읍사무소와 봉동농협 등 2곳에 나눔 뒤주인 ‘생강골 옹달샘’이 설치됐다.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순)에서 설치한 ‘생강골 옹달샘’ 뒤주는 쌀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져가도 된다는 안내문과 함께 비닐봉지를 비치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영순 위원장은 “요즘 끼니를 거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면서 “기부문화가 확산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봉동읍이 되도록 십시일반으로 힘모으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장기적인 도시발전 수립을 위해 군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실시한다.군은 이를 위해 용역비 13억원을 투입,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개발 목표와 방향 및 전략을 마련하는 군관리계획 용역을 다음달에 착수한다.군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 여건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도시공간 관리를 위해 5년마다 군의 행정구역 전체에 대한 군관리계획을 재검토하고 정비하도록 하는 법정계획이다.완주군은 2025년을 목표 연도로 군 장기발전 구상과 군계획시설 정비, 주요 민원 사항 해소를 중점으로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 조정 및 자연취락지구 신설,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해제 등을 검토 할 계획이다.군은 앞으로 관리계획 재정비안 작성과 주민의회의견청취 및 군계획위원회 자문심의와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을 완료한다.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15만 완주시 달성 목표와 함께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6일까지 대원콩과 풍산나물콩 등 보급종 콩에 대한 신청을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접수받는다.이번에 공급하는 콩은 장류용으로 대원콩 1만kg과 나물용인 풍산나물콩 1050kg이다. 공급가격은 품종 및 종자소독여부와 관계없이 5kg 포대당 2만2580원이다.신청한 종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콩 보급종 신청시 소독·미소독을 구분해 신청이 가능하며 미소독 종자는 과다신청 및 종자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1농가당 200kg으로 신청을 제한하고 있다.
완주군이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올해 경천면 오복마을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지적재조사 대상면적은 경천면 경천리 오복마을 734필지, 50만9000㎡로 지난 13일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추진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에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완주군은 그동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운주면 고산촌지구를 비롯 화산면 라복지구, 화산면 용수지구 등의 불합리한 토지경계를 바로잡았다.
완주군은 도시민들의 농촌 이해와 도농교류 확대를 위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분양한다. 분양 대상은 마을텃밭 3개소와 시민텃밭 2개소 등 총 5개소, 1만9000㎡로 다음달 2일까지 분양 신청자 600여명을 모집한다. 마을 텃밭은 삼례읍 새터마을과 봉동읍 낙정마을, 혁신도시 인근인 이서면 상개리 등 3곳이며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은 전주시와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 봉동읍 서두마을 등 2곳이다.분양대금은 1세대당 33㎡에 마을텃밭은 연 2만원, 도시텃밭은 연 3만원이며 봉동 서두마을 텃밭은 인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직원들에게 자체 분양할 예정이다.
완주군이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완주군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완주군민기자단과 소셜지기단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완주군민으로 완주군에 관심 있고 SNS 매체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다.올해로 3기를 맞은 완주군민기자단은 완주군 공식 블로그 ‘완주스토리’를 통해 완주군의 주요정책, 일상, 관광명소, 문화·예술공연 등에 관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한다.올해 신설되는 소셜지기단은 완주군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등 SNS 매체를 통해 완주군 포스팅에 대한 활발한 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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