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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로컬푸드 '더 깐깐해진다'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로컬푸드 판매장에 대한 안전성 관리 강화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안전성 관리 대상 로컬푸드 판매장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효자점 모악점 하가점 삼천점 둔산점 혁신점과 건강한밥상 꾸러미,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용진농협 12호점, 봉동농협, 상관농협, 소양농협, 고산농협 등 모두 14개소다. 군은 이들 로컬푸드 판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는 생산자를 대상으로 완주로컬푸드 인증제도를 도입, 생산자들에게 생산단계부터 안전 인식을 강화해 농약은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해 작물을 키우도록 하고 주기적인 토양검정을 통해 안전한 토양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판매장에 유통되는 농산물을 연중 시료를 채취해 부적합 농산물은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판매할 수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로컬푸드 판매장에 출하하기 전 미리 논밭에 있는 농산물을 채취해 잔류농약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만 출하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생산자들도 이에 호응해 60% 이상이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분석을 의뢰하고 있다. 군은 특히 잔류농약분석 장비를 올해 새로 보완해서 분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잔류농약분석 성분수도 320종으로 확대하는 등 국가기준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완주로컬푸드의 안전성을 더 높이기 위해 모든 로컬푸드 판매장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로컬푸드의 생명인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4.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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