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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 국제규격 테니스경기장 생긴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선수의 호주오픈 4강 진출에 따라 테니스에 대한 국민적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군청사 옆에 국제규격의 테니스 경기장을 건립을 추진한다.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550억원을 투자해 완주군청사 인근 용진읍 운곡리 일대 30만1000㎡에 종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우선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국제규격의 테니스장 16면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한다.완주군 테니스장은 완공 직후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의 테니스대회의 주 경기장으로 활용되며 앞으로 전국 규모의 테니스 대회 개최 및 국내 테니스팀의 전지 훈련장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올 8월말까지 테니스 경기장 공사를 완료하고 전국체전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군은 테니스경기장 조성이 마무리되면 종합운동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정현 선수의 4강 진출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완주군 테니스장 조성을 비롯 종합 스포츠타운 건립에 박차를 가해 각종 체육행사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2.06 23:02

자연그대로…완주 건조 채소제품 개발 시동

완주군이 소비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채소건조사업단을 출범시키고 건조 채소제품 개발에 본격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에 완주군이 선정되면서 채소건조 사업비 66억원을 확보하고 지난달 31일 자연그대로채소건조사업단을 발족했다.채소사업단 단장에는 김중기 전북대 교수를 선임하고 운영위원에는 최태환 (주)팜넷대표, 김병숙 전북과학대 교수, 한숙경 온고을헬시푸드 대표, 김성수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를 위촉했다.군은 올부터 오는 2022년까지 건조가공시설 설치와 상품개발 등과 함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건조 채소는 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 당근 양파 호박 대파 등 다양한 채소류를 이용해 자연그대로 건조하는 자외선저온제습건조(UVLTDD) 기술을 이용해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폭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1~2인 가구나 고령층 가구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시간단축과 간편이라는 농식품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조리편의제품, 과일 및 채소건조 간식제품 개발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군은 앞으로 채소건조사업단과 생산자 대학 기업체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참여농가 교육과 제품 유통을 위한 원료별 최적 수분함량 표준화, 브랜드 개발 육성, 통합홍보 프로그램운영, 시제품제작 등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완주
  • 권순택
  • 2018.02.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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