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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올해 고용률 62.3% 달성한다

완주군이 올해 일자리 목표 공시를 통해 고용률은 전년대비 3% 증가한 62.3%를 달성하고 공공분야 일자리 4999개와 민간분야 일자리 216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따뜻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투트랙 일자리 정책 및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이와 함께 민관산학 투자유치 협의회, 일자리 지원센터,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공동체 지원센터, 공동체 창업보육센터 및 무한상상실 등 중간지원조직을 운영해 기업유치와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공동체회사 창업 및 육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질 좋은 기업일자리 창출을 위해 테크노밸리 2단계 및 중소기업 전용 농공단지를 조기 준공하고 기존 산업단지 내 기업 증설, 스마트팩토리 전환 지원 등 경영활동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따뜻한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마을회사 및 공동체회사 육성,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지정 등록과 함께 로컬푸드 정책 도약을 통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외에도 다문화 및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시급한 일자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재정일자리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해 일자리 목표 공시를 통해 완주군의 일자리 창출 목표와 의지를 대내외 공표해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4.10 20:47

완주 상관 마치교~신덕교 구간 확포장 '시동'

완주 상관저수지 마치교~신덕교 구간 확포장공사가 착수됨에 따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4일 그동안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 불편 때문에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던 마치교~신덕교 구간 확포장공사를 전라북도와 협의를 통해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전북도에 도로 확포장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등 수차례 협의과정을 거쳐 전라북도에서 설계와 공사를 앞당겨 추진하고 완주군에서는 편입되는 토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상관면 마치리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이후 지역개발 및 취락형성 등으로 시내버스와 차량 통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조경수 생산집산지로 화물차량 통행이 빈번한 지역이다. 하지만 지방도 721호선 중 상관저수지 마치교~신덕교 구간은 예전 도로상태로 남아 병목현상이 발생해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확포장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상관면 마치리는 그동안 전주시 상수원보후구역으로 묶여있어 개발이 제한되고 통행불편은 물론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됐다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지방도 확포장사업 시작을 계기로 인구유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4.04 20:31

특색있는 문화…맛깔스런 소통

완주군은 지난 2일 2018 책의 해 및 제 54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과 독서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별미(美) 책방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군민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태원준 여행작가, 장혜라 JTV 행복발전소 MC와 함께했으며 ‘숨겨진 매력의 강소도시, 완주에서 꿈을’ 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명예군민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은 이날 토크쇼에서 “특색 있는 문화 만들기와 완주의 문화적 스토리 등 독자적인 지자체의 특색을 갖고 지역주민과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주문했다. 태원준 여행작가는 시민에게서 버려진 수영장을 놀라운 미술관으로 바꾼 프랑스 루베 사례를 비롯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공간을 재구성한 이탈리아 베로나,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시장과 멋진 도서관을 가진 건축의 도시 네덜란드 로테르담, 모차르트와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지역의 위인을 도시의 상징으로 바꾼 루벤스의 고향 벨기에 앤트워프를 사진과 함께 설명해 유럽 소도시의 독자적인 콘텐츠 개발과도시재생,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

  • 완주
  • 권순택
  • 2018.04.03 20:01

"완주를 미래식품 창의도시로"

완주군이 종합적인 식품발전방안 마련을 통해 미래식품 창의도시 완주 만들기에 나섰다. 완주군은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국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식품산업 선도를 위한 완주군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실행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식품산업 발전 실행계획은 지역단위 농업생산소비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한 선도 사례지역인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향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식품선도 지자체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미래식품 창의도시 완주를 비전으로 한 종합적인 식품발전방안 4개 분야 38개 사업이 제시됐다. 핵심사업으로는 미래식품 개발제조를 위한 W푸드테크센터, 소규모 식품가공 업체 지원을 위한 R&DB구축, 치유체험관광을 아우르는 테라피센터, 스마트팜농산물직매장레스토랑이 결합된 형태의 W푸드마켓 등이다. 또한 2030년까지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해 100만 체험객 유치, 1000여명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조승현 전북연구원 박사는 완주의 식품산업 비전은 전라북도가 식품을 육성하는 광역자치단체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선도를 위한 국가목표와 유엔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패턴을 보장하는 세계목표에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고 밝혔다. 전효진 전주대 교수는 미래식품을 큰 아젠다로 삼아 지속적인 국가사업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제시했고 박기홍 우석대 교수는 완주군민이 주체가 돼 실질적인 소득창출을 할 수 있는 기반마련으로 식품산업의 중요성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성일 군수는 로컬푸드 성공과 현재까지 잘 되고 있는 관련 사업들을 집적화하고 부족한 외식산업 및 음식관광에 대해 더 보완해 나가겠다면서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과제로서 향후 우선 사업을 선정하고 카테고리별 분류를 통해 실제적으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4.0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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