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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를 더 강화하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대폭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로컬푸드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생산·유통 단계 농산물을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잔류농약분석 장비를 보완해 9월 중순부터 기존 246종에서 320종으로 확대하는 등 국가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안전성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안전성 관리 대상 로컬푸드 판매장은 모두 13개소로,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효자점 모악점 하가점 삼천점 둔산점과 건강한밥상 꾸러미,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용진농협 1·2호점, 봉동농협, 상관농협, 소양농협, 고산농협 등이다.군은 특히 최근 타 지역 일부 로컬푸드 매장에서 잔류농약 검출논란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와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생산단계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군은 이를 위해 9월 중순부터 기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GC-MS/MS) 등 잔류농약 분석 장비를 보완하고 분석요원을 충원한다.군은 또 로컬푸드에 납품하는 모든 농업인에게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사전에 부적합 농산물이 검출될 경우 해당 농업인에게는 특별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완주 상관면 기찻길 작은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2009년 3월 개관한 기찻길 작은도서관은 현재 1만3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탄탄한 지역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2월에는 최명희 문학관의 문화더누리사업에 선정돼 박예분 동화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4월에는 2016 전국 작은도서관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 하반기에는 2016 전북문화예술클레스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학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또한 올 여름방학동안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논술 독서치료 경제교육 역사논술 역사북아트교실 등 여름독서교실 2개반을 운영했다.여기에 주부들의 책모임인 책사랑독서회와 함께 토탈공예 체험장을 운영하며 작은 씨앗이라는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주민과 함께하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지난해에는 독서교실을 비롯 독서치료 독서토론 부모독서코칭 작가와의 만남 전통음식 전통장류교실 핸드퀼트교실 인형극 역사북아트 시네마교실 등 모두 10개가 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주었다.
완주산업단지는 오는 29일 둔산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근로자를 위한 제3회 한여름밤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콘서트에는 연예예술인총협회 완주지회 빅밴드와 둔산지역 청소년 댄스동아리, 완주종합복지관 수강생들의 연주와 노래 등을 선보인다.
완주군 종합복지관은 올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제3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반인 한식조리기능사를 비롯 아쿠아로빅 등 실버 프로그램 등 34강좌 46개반 6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또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야간 강좌인 요가와 통기타 2개반도 새로 개설한다. 모집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이며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완주군은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밭작물 용수 공급을 위한 관정개발사업비 3억원을 긴급 지원한다.이번 관정개발사업비는 가뭄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우선 지원하며 지하수 개발신고 등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군은 또 농기계 수리전문가를 동원해 13개 읍면을 돌며 보유 양수기 78개에 대한 점검 수리에 나섰다. 한편 완주지역이 8월 누적 강우량은 41.8mm로 평년 234.8mm 대비 17%에 불과하며 저수지 저수율도 43.4%로 떨어졌다.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가뭄이 지속될 경우 예비비 또는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는 방안도 강구할 생각”이라며 “가뭄대비를 위해 전라북도와 협의해 국가예산이 조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2015 회계연도 결산결과 총 재정규모가 2014년에 이어 71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군은 25일 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2015 회계년도 결산 결과, 지난해 총 재정규모는 7140억원으로, 전국 군지역 평균액 6129억원보다 1011억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체수입은 1300억원, 의존수입은 4000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17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건전한 재정운영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305억원으로 군지역 평균액 930억원보다 375억원이 많았고 의존수입인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재정보전금 등 중앙 의존재원은 3942억원으로 군지역 평균액 3458억원보다 484억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자체수입 중 지방세는 791억원으로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83만원이었다. 완주군 공유재산은 2조1083억원으로 군지역 평균액인 1조1704억원보다 9379억원이 많았다.지방채무는 238억원으로 이 가운데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잔액 130억원이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올해 1단계 산업단지가 100% 분양됨에 따라 채무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 재정자립도는 31.70%로 군지역 평균 27.09%보다 높았으며 재정자주도는 62.35%로 군 평균 31.87%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국가공모사업 등 활발한 국비확보 노력과 지방세수 확충에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마을 사업 예산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지난 23일부터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23일부터 삼례읍을 시작으로 2017년 예산편성을 위한 13개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있다.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68억5000만원에 달하는 주민참여 예산을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에 직접 제안하고 반영하며 추진 부서에서 타당성 검토 후 최종적으로 2017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주민참여 예산을 지역주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을단위 소규모 주민편익사업과 생활복지와 직결되는 생활예산 편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주민제안사업을 신청 받아 총 638건에 383억6200만원 상당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1차 심의를 통과한 431건, 134억1000만원 규모의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읍면별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는 23일 삼례읍이서면 24일 봉동읍 25일 용진읍 31일 비봉면고산면 9월 1일 화산면경천면 5일 상관면운주면 6일 동상면소양면 9일 구이면 순으로 진행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 스스로 예산을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자치역량을 키우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에게 실질적인 필요예산을 반영함으로써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24일 2016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를 한달 앞두고 축제음식 발표회를 가졌다.이번 음식발표회에는 표고 양파를 이용해 만든 용진읍의 표고볼을 비롯 이서면의 배를 이용해 만든 배식혜, 구이면의 간장 떡볶이, 동상면의 짚신 빵 등 완주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음식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군은 또 올해 축제음식 준비과정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자세, 음식이야기 등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완주군은 올해도 우석대 산학협력단 컨설팅을 통해13개 읍면별로 축제음식을 선정하고 식재료와 레시피 음식 표준화 등 품질 고급화로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완주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식재료와 13개 읍면별 특색있는 음식을 통해 와일드푸드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 삼례읍은 24일 새참수레 2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완주시니어클럽과 복지허브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시니어클럽은 건강한 밑반찬을 마련하고 삼례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직접 방문 전달서비스를 실시한다.김정은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삼례읍 복지 허브화사업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의미 있고 상호 파트너십을 통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유종화)가 2016년도 도내 14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완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통합관리와 운영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기관포상금으로 300만원을 수상했다.완주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완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197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해 도내 최고등급을 받았었다.유종화 소장은 진정성 있게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센터 상담원들과 107곳의 1388 청소년지원단이 함께 헌신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위기 청소년 지원사업과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 학교폭력 예방사업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민안전처에서 공모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도내에서 완주군이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4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은 중앙 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업해서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목표로 지역별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국 17개 시군구를 모델지역으로 선정해 3년간 매년 특별교부세를 8억~12억을 지원해 안전인프라 구축 및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는 사업이다.완주군은 중점 개선구역으로 선정된 삼례시장 주변과 우석대~완주우체국 구역, 삼례초등학교 주변, 한별고등학교 주변 등에 대해 교통·화재·범죄·자살·감염병 등 5대 중점분야에 대한 안전인프라 개선사업 및 안전문화운동을 집중 추진한다.군은 또 보행자 통행안전과 화재 발생시 초기 신속대응 및 화재예방, 여성·청소년 등 사회약자에 대한 범죄 예방, 자살자의 사회적 인식 전환 및 보살핌, 감염매개체의 원천 차단 등을 추진한다.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을 통해 안전 사고를 대폭 줄여 나감으로써 완주군을 안전으뜸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보건소(소장 박현선)에서 지역 주민들의 잇몸병 관리 치료를 위해 문을 연 ‘으뜸 완주 잇몸 만들기 치주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개설한 잇몸 치주센터에 하루 평균 5명씩 찾아와 8월 중순까지 80여명이 치료를 받았다.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치주관리 프로그램은 구강건강 상태에 따라 2주 간격으로 3회~5회씩 진료 및 치료를 하며 입속 세균 관찰과 구취 측정, 구강건강관리 교육, 구강관리 능력검사를 비롯 잇몸 집중관리를 위한 와타나베 칫솔질, 스케일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치주관리 대상은 30대에서 50대로 13개 읍면별로 희망자에 한해 대상자를 선정해 집중 관리해 주고 있다.박현선 보건소장은 “치주질환은 뇌졸중 심근경색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예방과 정기검진이 중요하다”면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치주센터를 많이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 화산면은 22일 지역에 사는 저소득층 2가구를 선정, 비가림 시설 설치와 욕실 보수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심종만 번지농장 대표와 백청열 새문 대표가 600만원을 기부하고 양웅기 동진건설 대표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김현순 화산면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배려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완주 봉동 둔산민원센터가 22일 문을 열었다. 완주 봉동읍 둔산리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 마련된 둔산민원센터는 전입신고와 주민등록증발급, 제증명 및 팩스민원 등 업무 및 기타 민원사항 접수·안내로 주민들에게 행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둔산민원센터 개소로 둔산리 주민 1만2000여명과 산단 근로자들의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경택 봉동읍장은 “둔산리 주민들이 행정기관 이용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하도록 점차 시스템을 확대해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다음달 7일까지 2016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 지역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표본조사다. 사회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800가구 중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주의 배우자, 가구원이 대상이다.조사는 조사요원 24명이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한다.
완주 삼례 멜론과 애플수박, 화산 양파 등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우수 농산물이 홍콩 수출 길에 오른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첫 홍콩 수출길에 오른 삼례 멜론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어 바이어 주문이 이어지면서 올 하반기 멜론 120t과 애플수박, 화산 양파 등이 홍콩으로 수출된다.앞서 지난 12일 완주군을 방문한 홍콩 쉬퐁그룹 바이어들이 멜론 생산지인 삼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멜론 재배 상태와 당도 등을 직접 확인한데 이어 박성일 완주군수와 수출 관련 면담을 가졌다.이번 멜론 수출은 삼례 해전멜론작목반과 삼례농협, 수출업체인 (주)케이아트의 노력으로 성사됐다.삼례 해전멜론작목반에서 재배하는 멜론은 11ha에tj 362t 정도 생산되며 네트가 선명하고 당도가 최고 22브릭스까지 나와 고품질 멜론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완주군은 멜론을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 교육과 컨설팅 및 수출용 박스와 수출 물류비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수한 지역농산물 수출을 통해 농가의 소득 창출은 물론 국내 시장가격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FTA로 농산물 시장이 개방되면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앞으로 수출 가능한 농산물을 적극 육성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도내에서 신재생에너지를 가장 많이 보급함에 따라 주민들이 전기요금 누진제에 따른 전기료 폭탄 걱정을 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완주지역 신재생 에너지 보급세대는 1198세대를 기록했다.이는 같은 기간 도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세대 5536세대의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았다.연도별로는 2010년 63세대를 시작으로 2011년 70세대, 2012년 108세대, 2013년 336세대, 2014년 322세대, 2015년 299세대 등 꾸준히 신재생 에너지 보급세대가 늘어나고 있다.유형별로는 태양광 815세대, 태양열 320세대, 지열 63세대로 나타났다.군은 특히 로컬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도내 최초로 1kw 이하 마이크로 태양광과 7㎡ 이하 태양열 주택지원 사업을 실시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세대가 매년 300세대 이상씩 크게 늘어났다.이에 따라 여름철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가정마다 누진제 요금 폭탄을 맞고 있지만 신재생 에너지를 설치한 완주지역 주민들은 자가 발전을 통해 전기료 부담을 덜고 남은 전기는 한전에 팔고 있다.김성호 일자리경제과 주무은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를 방지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는 장점 뿐만 아니라 최근 누진제에 따른 전기료 부담을 줄이는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이를 확대하기 위한 시책마련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딸기 생산을 위한 건전육묘 기술보급을 위해 점적관수시스템을 활용한 딸기 우량묘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완주지역 딸기 재배농가가 450여 농가에 219ha규모에 달하지만 매년 고온기 탄저병 발병으로 인해 딸기 육묘 생산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점적관수시스템을 도입, 우량 육묘 공급에 나섰다.점적관수시스템을 도입하면 딸기 잎에 물이 직접 닿지 않고 시설 내부의 과습을 방지하면서 탄저병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어 딸기 육묘 농가에게 큰 도움이 기대된다.김중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점적관수시스템을 활용한 우량 딸기묘 생산 시범사업을 통해 전문 육묘시스템 구축해서 재배농가에 고품질 우량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지난 19일 지역 청년층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고용협의회를 발족했다.이날 발족한 청년고용협의회는 지역 민·관·산·학 2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진을 구성하고 매월 1회씩 정기모임을 갖고 청년들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고용인력 풀 구축과 기업정보 공개, 기업 및 학생 간 고용 미스매치 해소 방안 마련 등 다양한 대책마련에 나선다.완주군은 청년고용협의회 구성에 이어 기업설명회와 일자리 세미나 및 취업오디션 캠프 등을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완주군의 청년고용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시제 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로 추진하며 우석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김영필 고용협의회 회장(미원스페셜티케미컬(주) 부장)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신규 직원 채용이 쉽지 않지만 지역의 인재가 외부로 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회에서 고민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정성과 효능을 담은 술, 약주(藥酒)를 주제로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5회째 여는 이번 기획전시는 약식 동원과 가양주의 맥을 이어 온 약주에 대한 정의와 유래를 비롯 약성을 지닌 약술, 전통주로 계승되고 있는 21가지 명인주 등으로 꾸며진다.쌀과 누룩을 발효시켜 만든 술덧을 맑게 거른 약주는 조선시대 금주령 당시 병 치료를 위한 약으로 술을 마신다는 양반들의 핑계에서 비롯됐으며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로는 약주 빚는 법을 정리한 문헌들과 함께 1960년대 출시된 최초의 과실주를 비롯 다양한 약용약주와 담금주가 선보인다.특히 약주 빚는 법이 수록된 조선요리제법은 우리나라 최초 근대 한식요리도서로 1917년 신문관에서 간행된 초간본이 전시되며 발간 당시 장안의 지가를 올렸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많이 팔린 책이다.또 약재의 효능을 담은 한의서 방약합편은 고종 22년(1885년)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서 목판으로 인쇄한 최초 발간본이어서 눈길을 끈다.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우리나라 술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술테마박물관은 5만여 점에 달하는 유물전시 뿐만 아니라 술 빚기 교육과 발효체험으로 누구나 쉽게 향유할 수 있는 박물관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다양한 약주 전시회를 찾아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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