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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20만여명 참여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20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즐거움에 날아오르다는 주제로 마련한 와일드푸드축제는 물과 불을 이용한 각종 야생 체험과 로컬푸드 마을음식 등을 선보여 야생의 즐거움과 로컬푸드의 건강함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개최했다.특히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하는 건강한 먹거리 축제임을 부각시키기 위해 얼굴 있는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는 생산자별 판매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산업형 관광축제로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야생 체험행사로는 계란껍질밥체험을 비롯 와일드 수상줄다리기, 물놀이터, 추억의 7080 봉숭아학당, 고깃병 물고기잡기, 물고기 통구이, 와일드놀이터 프로그램 등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로서 다른 축제와는 차별화된 간소한 개막식과 더불어 완주의 어린이들이 꿈꾸는 와일드푸드축제 희망영상을 상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여기에 통합콜센터와 셔틀버스 확대, 축제해설사 배치, 쉼터 공간 확대, 물품보관소 및 카트대여소, 음식안내소 운영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있었던 것은 10만 완주군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주셔서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산업형 관광체험축제로 승화되도록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9.26 23:02

전주-완주 버스 노선 개편 연기

올 10월 시행 예정이었던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내년 2월말로 연기됐다.전주시와 완주군에 따르면 애초 올 10월부터 버스 환승제를 골자로 한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시행하려했지만 환승시설 미흡과 주민의견수렴 부족 등을 이유로 내년 2월말로 연기했다.전주시와 완주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주지역 33개동과 혁신도시, 삼례 봉동 이서지역 등을 대상으로 지역 순회 주민설명회를 비롯 SNS와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개편 사항을 알리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해왔다.하지만 주민의견 수렴 과정에서 환승대기시설 및 편의시설 미흡과 환승불편 해소대책 미흡, 주민의견수렴 부족, 노선개편 홍보부족, 겨울철 환승제 도입시기 부적절 등이 제기됨에 따라 전주시와 완주군은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기를 내년 2월말로 늦추기로 합의했다.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지난 2004년 1월 지간선제 운행을 처음 도입했지만 시행 2주만에 전격 중단된 이후 그동안 4차례나 노선개편을 추진했지만 전주시와 완주군의 입장차이로 번번이 실패했었다.특히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지간선제 도입과 함께 버스노선의 50% 이상을 새로 개편하거나 신설하기 때문에 주민 불편과 버스 이용객들의 혼란이 우려돼왔다.이에 전주시와 완주군은 주민의견 수렴결과를 바탕으로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다시 수정하고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실행안을 마련하고 10월 이후부터 주민 홍보 등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전주시와 완주군은 또 시내버스 환승거점에 교통도우미를 배치하고 마을주민이 요구시간대에 환승없이 완주군과 전주시 직통 운행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흥래 완주군 건설교통과장은 주민불편 해소를 통해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때 까지 전주시와 완주군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6.09.22 23:02

"4대 종교 화합 순례길 걸어보세요"

완주 천호성지가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6 세계종교문화축제 기간 중 아름다운 순례길로 주목받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웃종교 돌아보기 천호-여산 걷기행사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천호성지에 위치한 성인묘역은 해마다 10만명 이상 참배객들이 찾는 가운데 올해는 병인박해 순교 150주년을 맞아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천주교 천호성지는 병인박해 등으로 순교한 성인들이 안장되어 있으며 천호산 기슭에 형성되었던 교우촌의 옛 터와 주변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신앙 교육장으로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내 안의 기쁨이 당신에게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세계종교문화축제는 개신교와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이 서로 화합 상생하는 축제로 각 종교에서 성물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며 함께 어우러지고 이해하는 축제마당이다.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천호성지는 울창한 산세를 지녀 아름다운 도보 순례길로 추천받을 만큼 산책코스로도 손색이 없다면서 4대 종교가 화합하는 이번 세계종교문화축제에서 완주지역의 아름다운 순례길을 통해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9.20 23:02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23일 고산 자연휴양림서 개막

제6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고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린다.야생의 즐거움! 로컬푸드의 건강함을 케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올해 와일드푸드축제는 산업형 관광축제로 업그레이드해서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 코너가 대폭 확대된다.완주군은 이를위해 읍면별로 운영되던 농산물 판매부스를 얼굴있는 먹거리, 로컬푸드라는 취지에 맞게 개별농가 부스 운영으로 바꿔서 60여 생산농가와 단체 법인 등이 직접 참여해 판매하게 된다.특히 그동안 가장 인기를 모았던 시랑천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물고기 구이 체험객들을 위해 고산 창포마을에서 50여 마리를 구울 수 있는 통구이와 매콤한 매운탕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즉석 매운탕 코너를 신설한다.여기에 맨손 물고기잡이는 물론 13개 읍면대항 와일드 수중 줄다리기, 어병으로 물고기 잡기,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볼 물놀이터 등 축제장을 가로지르는 시랑천 수변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와일드푸드축제가 추구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어머니 쉐프들이 올해 새롭게 개발한 삼채납작만두볶음 고구마감자밥 생강도너츠 포고볼 더덕떡갈비 과일젤라또 등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로컬푸드를 활용한 퓨전 건강음식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체험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운영 셔틀버스를 확대하고 마을음식 안내소 운영과 셔틀버스 축제 해설사를 배치한다.신봉준 행정복지국장은 올해 완주와일드푸드 축제는 건강한 먹거리와 야생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와일드푸드 축제장을 찾은 체험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6.09.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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