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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15일부터 군청 현관에서 장애인 생산품을 한자리에 모아 특별전시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판매행사에는 완주떡메마을과 희망발전소2호점 자활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떡과 강정 등 선물세트 10여종과 조미김 참기름 들기름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를 적극 홍보하고 판매 촉진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로컬푸드 매장을 활용해 판매 홍보를 계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제8회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에서 전북푸른학교(교장 최춘규)와 학생 4명이 우수상 등과 함께 우수학교상을 수상했다.전북푸른학교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립중앙도서관 주최로 전국 150여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이 펼친 독후감대회에서 손은아(중2) 학생이 우수상, 김성현(고2) 학생이 장려상, 최호영(고3)·이은미(중2) 학생이 노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전북푸른학교는 각 장애영역별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학교에게 수여되는 지체부문 우수학교상을 수상했다.전북푸른학교는 지난 4년여간 독서논술반 활동과 사제동행 독서 동아리 운영 및 학교 자체적으로 푸른 독서 골든벨대회 등을 통해 책읽기와 글쓰기 활동을 적극 권장해왔다.우수상을 받는 손은아 학생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전북푸른학교는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4학급 고등학교 4학급 재택학급 총 15학급에 87명의 학생들을 교육하는 특수학교이다.
완주군이 국산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소이푸드 콩 종합가공시설을 다음달 초 착공한다.완주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완주 구이면 원기리 거점가공센터 내 부지에 연 면적 499.4㎡ 2층 규모로 콩 종합가공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7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10월 초 착공해 12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지난 해부터 지역전략식품산업인 소이푸드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콩 종합가공시설은 1층에 진공 건조실과 분쇄실 충진포장실 외포장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사무실과 교육장 등을 설치한다.콩 종합가공시설은 콩 뿐만 아니라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가공장비도 구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종합 가공시설로 운영된다.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콩 분말을 이용한 전두유와 과실첨가 두유 5종, 콩 과자류, 콩커피, 정과류 등을 개발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로컬푸드 레스토랑, 전국 직매장 등에 공급하게 된다.군은 콩 종합가공시설이 완공되면 시제품 생산과 장비 시운전을 마친 뒤 내년 4월부터 가공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군은 두유 생산에 사용되는 콩으로 비린 맛이 나지 않고 소화억제 효소를 없앤 신품종 진양콩을 완주지역 농가에서 시범 재배를 통해 소이푸드사업단에서 전량 수매할 방침이다.정순연 식품자원팀장은 소이푸드 콩 종합가공시설 사업을 통해 콩 생산 농업인에게는 계약 수매를 통한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국내 유일의 콩 분말을 활용해 영양가 높고 첨가물이 없는 신선한 두유와 새로운 콩 가공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군민에게 불편을 주고 건축 활성화를 위축시키는 건축규제를 대폭 완화한다.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건축조례 중 일부를 개정, 비도시 지역 중 읍 소재지 내 단독주택과 1000㎡ 이하인 작물재배사와 농업용·임업·수산업·축산용 창고시설에 대해 대지와 도로의 관계법령 적용을 배제했다.이에따라 그동안 4m 도로에 접해야만 건축 허가가 가능했지만 앞으로 지목상 도로가 인접되지 않더라도 현행 도로에 인접하는 경우에는 완주군 건축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건축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군은 또 도로 폭에 따라 건축물의 높이를 규제한 도로 사선제한 규정도 폐지해 건축물의 높이 제한으로 비스듬히 지었던 건물을 직사각형으로 지을 수 있어 건축 경관을 살리고 도시미관도 좋아지게 된다.유선희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건축관련 조례개정안이 입법예고 및 완주군 건축위원회 심의, 완주군 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다음달 4일께부터 시행돼 군민 주거안정과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술의 역사와 유물을 집대성한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이 10월 중순 정식 개관한다.완주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204억원을 들여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일대 6만1594㎡ 부지에 연면적 4374㎡, 3층 규모로 조성된 술 테마박물관이 지난 2일 전문박물관으로 등록을 마치고 다음달 14일께 정식으로 문을 연다.지난해 7월 준공된 이후 올 5월부터 임시 개관한 술 테마박물관은 판매시음장과 다목적 홀 교육체험실 발효숙성실 기획전시실 복합문화공간 담배문화 기획전시관 수장고 등이 들어서 있다.술 테마박물관은 또 술의 재료와 제조, 시대별 술 문화와 민속, 주류산업사 등 다양한 술 관련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우리나라 술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특히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여는 술 테마박물관은 맥주와 와인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계절별로 각종 술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최초의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이 우리 술 문화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모악산과 구이저수지 둘레길 등과 연계한 명품 관광 체험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완주군과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은 고효율 화덕 시연회와 함께 체험단을 모집한다.창조지역사업으로 내년까지 1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있는 고효율 화덕사업은 최소한의 화목을 사용해 최고의 효율을 올리는 화덕을 제작 보급하는 프로젝트다.화덕 시연회는 오는 19일 완주군 로컬에너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시연회 후 10명의 체험단을 모집, 고효율 화덕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유형수 일자리경제과장은 “화석연료 절약과 로컬에너지 활용, 지역의 에너지 자립을 위해 고효율 에너지제품을 개발하고 검증된 제품을 주민에게 보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완주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지난 11일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회장 윤유두)와 함께 완주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과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을 초청해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선 순창 회문산 역사관과 남원 춘향테마파크 광한루 혼불문학관 등을 돌아보며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원석 완주경찰서장은 “탈북민과 결혼 이주여성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올해 재해예방사업비로 국가예산 3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완주군에 따르면 이상기후 등으로 매년 재해발생 빈도가 늘어나 선재적 재해예방을 위해 올해 재해예방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38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추가 확보된 사업으로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2개소에 9억원, 소하천정비 1개소에 8억원, 저수지 및 급경사지 6개소에 13억7000만원, 한발 대비 용수개발사업 27개소에 2억5000만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1개소에 5억원 등이다. 이번 국가예산 추가 확보로 완주군은 재해예방사업 분야에 320억원을 투입하게 됐다.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재해예방사업분야 국가예산 추가 확보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추가 확보한 예산을 활용, 연내 재해지구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 화산면(면장 안용수)은 10일 화산생활체육공원에서 제31회 화산면민의 날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산아리랑 공연과 체육경기 축하공연 노래자랑 시상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또 11일부터는 화산체육공원에서 제10회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열린다.유용준 화산면체육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지역 대표 농산물인 이서 배가 이달 15일부터 본격 출하된다.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 반교리 원반교 마을과 상개리 후농마을 등을 중심으로 모두 80여 농가, 85ha에서 재배하는 이서 배가 오는 15일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간다. 올 배 수확량은 약 3120톤으로 추정된다.이서 배는 황토 땅에서 재배해 육질이 연하고 수분이 많으며 당도가 높아 예전부터 진상품으로 꼽혔으며 전남 나주 배와 함께 전국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일조량이 많고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어 예년보다 더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다.임용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이서 배는 예로부터 당도가 높아 전국에서 제일 좋은 배로 알려져 왔다고 들고 농가에서 정성들여 출하를 하고 있는 만큼 올 추석 선물로 안성맞춤이다고 전했다.
완주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이 2015년도 상반기 지역농협 농촌형 4그룹 종합업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됐다.봉동농협은 지난 3월 김운회 조합장 취임이후 로컬푸드 마트 사업 등을 추진, 판매사업 실적이 지난해 대비 15.4% 신장하는 등 경제사업 분야에서 21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신용사업 분야에서도 예수금과 대출실적이 지난해 대비 각각 45억원과 183억원이 늘어나는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여기에 조합원 편익 증진을 위해 3억5000만원을 영농자재무상지원금으로 지원하고 농약장려금 비료운송지원금 공동육묘 조합원자녀장학금 지원 등 모두 5억4000여만원의 혜택을 제공했다.또 쌀 저장 조건 개선을 위해 율소리 벼건조저장센터 시설개선에 5억여원을 투자, 쌀의 품질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김운회 조합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민과 조합원 농협이 하나가 되어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문화원이 신임 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현 원장과 새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측이 적법성 여부를 놓고 상반된 주장을 펼치면서 법적 소송전으로 비화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완주문화원 비상대책위는 9일 군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달 29일로 원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25일 임시 총회를 열고 새로 원장을 선임했다면서 8월 7일 이사회 의결 절차를 거쳐 2015년도 회비를 납부한 회원 143명 가운데 40명이 출석하고 37명이 의결권을 위임해 진행된 만큼 적법했다고 말했다.이들은 이어 현 원장이 이사회를 주관해 임시 총회를 공고해놓고 갑자기 원장 임기가 2018년까지 라고 주장하면서 총회소집을 연기시켰다며 이 과정에서 군청 비서실장과 과장이 선거에 개입해 원장 출마예정자에게 출마를 만류하고 현 원장의 재선을 돕도록 회유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사태 해결을 위해 양측이 동수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원장 선출문제로 법적 소송으로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 만큼 행정에서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에 앞서 현 임모 원장은 지난 3일 전주지방법원에 완주문화원 임시총회 결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원장 지위 확인 및 신임원장 지위부존재)과 회원총회 결의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다.또 이모 문화원 사무국장에 대해 총회를 탈법적으로 진행했다는 이유로 해고 통보한후 업무방해죄로 지난달 27일 경찰에 고소했었다.임 원장은 가처분 신청과 무효소송을 통해 회비 미납은 회원 자격 상실 사항이 아닌데도 308명에 달하는 회원들 가운데 165명에게는 임시 총회 개최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회원정족수 미달이며 임시 총회도 원천무효라고 제기했다.완주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완주문화원 원장 선거는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행정에서 직접 관여할 사항이 아니다고 들고 출마를 만류하거나 특정인을 위해 회유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이 관계자는 또 어차피 법적 소송이 진행되는 만큼 행정에서 중재에 나설 입장이 아니다고 못박고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 봉동읍은 지난 3일부터 봉동읍 주민자치센터에서 화곡 서춘식 선생 서예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화곡 서춘식 선생은 강암 송성용 선생 문하생으로 지난 2008년 7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회갑전을 가졌으며 국전 초대작가와 국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그동안 농사 일을 하면서 자연과 벗하며 칠언절구로 쓴 한시 80여 편을 각기 다른 서체로 쓴 전수기초휘호집을 발간해 후진들에게 서예교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서춘식 선생은 “후배 양성을 위해 더 이상 글을 쓰지 않고 낙향하였으나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오랜 고민끝에 봉동읍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민동락(與民同樂)의 글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이서 혁신도시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 레스토랑 생생마을 판매장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농식품 마켓을 건립한다.완주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92억원을 들여 산학연 클러스터 2용지(한국전기안전공사 맞은편) 내 1만208㎡ 부지에 연 면적 2000㎡ 규모로 혁신도시 농식품 마켓 건립을 추진한다. 농식품 마켓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 생생마을 판매장 가공센터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농가 레스토랑과 교육 세미나실 카페 등을 설치한다. 군은 이를위해 지난 3월 44억원을 들여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실시설계에 이어 본격 공사에 착수, 내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혁신도시 농식품 마켓이 들어서면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완주군과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완주 CEO 경제 포럼이 8일 오전 7시 KIST 전북분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CEO 경제포럼에는 완주지역 기업체 CEO와 산학연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창시자로 2015년 대한민국 신창조인상을 수상한 전충헌 콘텐츠코리아 회장이 지역 창조생태계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 되기 위해 기업의 입장에 서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행정 정책마인드 함양을 위해 정책디자인스쿨을 발족했다.완주군은 8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정책디자인스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선 위촉식에 이어 멘토 공무원으로부터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례와 영국 스페인 도시재생 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완주군 정책디자인스쿨은 7급 이하 공무원 35명을 중심으로 정책시야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하는 정책마인드 함양 프로그램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우수사례를 배우고 완주군에 접목하기 위한 정책벤치마킹과 정책난상 토론 프로그램인 정책공방카페, 정책 리더십교육인 정책아카데미, 소통과 공감을 통한 정책공유 프로그램인 키워드파티 in 완주 등이다.첫 프로그램으로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칠곡군과 정책교류 및 부산시 도시재생 정책벤치마킹을 통해 사람중심, 지역중심의 새로운 활력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완주군과 서울시 초등학생 문화체험 교류행사가 8일부터 10일까지 완주군 일원에서 진행된다.이번 문화체험 교류행사는 지난 2012년 서울시-완주군 우호교류 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서울지역 초등학생 50명이 참석했다.서울시 초등학생들은 이번 완주 방문을 통해 문화체험 마을인 화산 상호마을 고산창포마을 용진신봉마을 고산자연휴양림 경천애인권역 비봉천호마을 구이 안덕마을 삼례문화예술촌 등을 찾아 탈만들기와 양초만들기 짚풀공예 나무곤충만들기 떡메치기 투어버이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진다.한편 완주지역 초등학생 80명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에서 ‘통통투어 과학여행’을 주제로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과학관 지하철모둠별 과학관 등에서 다양한 과학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완주 삼례터미널이 진출입 도로가 좁은데다 터미널 공간이 비좁고 건물 노후화가 심해 이전작업을 서둘러야한다는 여론이다.완주군과 삼례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현 삼례터미널이 들어선지 50여년이 넘어 터미널 내부 공간이 비좁고 건물 노후화가 심각해 이용에 불편이 많다는 것.특히 진출입 도로가 협소하고 주변 지역에 불법 주정차도 심각해 시내외 버스가 터미널 진출입시 극심한 체증현상을 빚고 있다.실제 삼례터미널은 전주~군산, 논산, 서대전, 서울 등을 잇는 시외선 고속직행버스가 하루 60회, 시내버스가 하루 420회 정도 운행하고 있어 차량 진출입 때마다 정체현상이 심각한 실정이다.여기에 터미널 승객을 태우기 위해 도로 1차로에 택시들이 주정차해 있고 삼례시장과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차량들까지 도로에 차를 세워두면서 차량이 뒤엉켜 버스 진출입에 어려움이 반복되고 있다.이에 삼례읍과 지역 일부 주민들이 버스 터미널 이전을 모색했지만 터미널 주변 상가와 인근 주민들이 터미널 이전시 상권위축 문제로 반대하면서 무산되고 말았다.터미널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은 교통난과 매연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삼례지역 발전 등을 고려해서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터미널을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완주군과 삼례읍 관계자는 현재 이용중인 버스터미널이 삼례발전을 위한 교통거점으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들고 주민들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이 엇갈리는 만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공감대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7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015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주민음식발표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우석대 산학협력단 컨설팅을 통해 마을음식의 테마와 대표밥상에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발표회에선 봉동읍은 생강을 소재로 생강순 비빔밥을, 구이면은 삼채를 주제로 삼채와 순대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삼채순대를, 경천면은 경천 싱그레이 마을에서 두부를 주재료로 만든 두부탕과 두부돈가스를, 고산면은 민들레를 소재로 한 민들레비빔밥, 비봉면은 지역명칭을 이용해 만든 다리실 장밥, 화산면은 한우를 소재로 소머리국밥을, 동상면은 산을 주제로 한 산나물밥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이승희 관광마케팅팀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축제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정성을 담은 어머니의 밥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제10회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오늘 11일부터 15일까지 완주 화산면 화월리 화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완주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기량이 우수한 싸움소 130여두가 출전, 백두급(771㎏이상)과 한강급(671~770㎏) 태백급(600~670㎏)으로 조를 나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소를 가린다. 체급별 우승 물망에 오르는 싸움 소는 백두급에서 백두(함안) 누리(김해), 한강급에서 미남(대구) 진돌이(김해), 태백급에서는 깡패(함안) 별이(대구) 등이 꼽힌다.완주에서 출전하는 싸움 소 가운데는 백두급에 범용 짝뿔과 한강급에 임꺽정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회 기간에는 완주산 한우고기 저가판매와 축산물 시식회, 송아지 경품 추천 등도 진행된다.완주 소싸움대회 관계자는 “싸움소의 우직함과 끈기로 어려운 난국을 타결할 수 있는 힘을 얻고 마음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군민과 양축농가가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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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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