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7 10:19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완주군 지난해 총 살림규모 7152억·자체수입도 1600억원 넘어

완주군이 지난해 재정운영 공시결과, 총 살림규모는 7000억원을 넘어섰고 자체수입도 16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완주군은 26일 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2014 회계년도 결산 결과 재정운영 현황을 심의의결해 공시했다.공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완주군의 총 살림규모는 7152억원으로 전년대비 297억원이 증가했다.특히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1617억원에 달했고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재정보전금 등 중앙 의존재원은 3750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은 1785억원으로 집계됐다.이에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73만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했다.이 같은 완주군의 살림규모는 전국 군지역 평균액 4650억원보다 2502억원이 많았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역시 전국 군지역 평균액 492억원보다 3배가 넘었다.공유재산 역시 군지역 평균액인 8482억원보다 1조2507억원이 많은 2조989억원에 달했다.지방 채무는 253억원으로 2014년에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분양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채를 조기 상환함으로써 전년대비 574억원이 감소했다.완주군 채무는 향후 테크노밸리 산단분양이 완료되고 분양수익으로 채무를 조기 상환하게 되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완주군 재정자립도는 24.81%로 전국 군지역 평균인 11.01%보다 월등히 높았다. 재정자주도 역시 58.59%로 군지역 평균인 57.60%와 비슷했다. 이는 국가 공모사업 등 활발한 국비확보 노력과 함께 지방세수 확충에 노력한 결과로 군 살림살이를 건전하게 운영한 것으로 풀이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5.08.27 23:02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1단계 준공 1년만에 분양 완료 눈앞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1단계 사업이 준공 1년 만에 100% 분양을 눈앞에 두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26일 전북도에서 특장차 전문 제작업체인 정우정공(주)(대표 이관우)과 완주 테크노밸리산단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997년에 설립된 정우정공은 레미콘 및 탱크로리 등 특장차 전문업체로 사업 확장을 위해 완주 테크노밸리 투자를 결정했고 1만380㎡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이관우 대표는 “완주 테크노밸리의 기본 산업 인프라 및 물류여건이 좋아 입주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완주군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정우정공의 투자로 지난해 9월 준공된 131만4000㎡ 규모의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1단계 사업은 93%의 분양률을 기록하게 됐다.완주군은 이에 지속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올해 안에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1단계 분양을 마무리 짓고 연말 안에 완주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을 착공키로 했다.완주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은 40만8000㎡의 미니 복합타운을 포함, 212만㎡ 규모로 추진되며 올부터 2018년까지 총 사업비 2730억원을 투자해 조성된다.군은 지난달 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10월께 토지 등에 대한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유형수 일자리경제과장은 “테크노밸리 1단계 사업이 1년 만에 성공적으로 분양이 완료되는 만큼 2단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이전 기업들도 마음 편하게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08.27 23:02

완주군, 독립운동추모공원 체계적 관리…지역 관광자원 활용 추진

완주군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민족정기를 선양하기 위해 조성된 완주 독립운동추모공원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활성화 방안 마련에 본격 나선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총 15억여원을 들여 경천면 용복리 278번지 일대 1만446㎡ 부지에 사당과 기념관 정각 관리사 등을 갖춘 완주 독립운동추모공원을 건립했다.이 추모공원은 완주 출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28위의 애국애족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민족정기 선양을 위한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 곳 공원 내에는 독립운동 기념탑을 비롯 6·25 참전 기념탑, 베트남 참전 기념탑 등도 함께 건립되어 있다.하지만 추모공원 관리를 맡아 온 광복회 전북도지부와 (사)완주28위 애국선열선양사업회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2012년 5월 완주군으로 기부채납했다.완주군은 이에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추모공원 활성화 용역에 착수하는 등 체계적인 추모공원 관리에 나섰다.군은 또 경천지역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독립운동 추모공원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그동안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온 완주독립운동 추모공원을 군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완주군민들의 자랑이자 나라사랑의 원천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완주 독립운동추모공원에는 완주출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인 유현석, 유태석, 윤건중, 정대원, 정회일, 정기동, 전창여, 유명석, 유창옥, 유치복, 유연청, 유영석, 유연풍, 유연봉, 유준석, 양경삼, 이존철, 이정득, 김형진, 김형민, 장병구, 유지명, 김성찬, 박윤하, 박태련, 송쾌철, 정원국, 이유종 등 28위의 나라정신을 기리고 있다.

  • 완주
  • 권순택
  • 2015.08.25 23:02

423주기 웅치전투 추모식 완주 소양서 거행

임진왜란(1592년선조 25년) 당시 완주 소양 웅치재(현 곰티재)에서 왜군에 맞서 싸우다 장렬하게 산화한 선열들을 추모하는 제423주기 웅치전투 추모식이 지난 21일 완주 소양면 신촌리 웅치전적비에서 거행됐다.이날 추모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군의회 정성모 의장 최등원 의원, 소양면 사회기관단체장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과 헌화 추모사 낭독 리본 메달기 순으로 진행됐다.강시복 웅치전투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은 2만 여명에 달하는 왜군이 전주성을 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병과 관군 주민 등 3000여명이 결사항전했고 그 분들의 희생을 통해 결국 왜군이 퇴각하기에 이르렀다면서 당시 소양면 주민들의 희생이 컸었지만 나라를 지켜낸 중요한 역사의 현장이었던 만큼 자부심과 함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웅치전적지가 선조들의 숭고한 의지와 역사 교훈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국가지정문화재 승격과 함께 역사박물관 건립, 묘역조성 등 성역화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웅치전투는 금산을 점거한 왜군이 웅치재를 넘어 전주성을 공격하기 위해 진격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전투로 당시 나주판관 이복남, 의병장 황박, 김제군수 정담, 남해현감 변응정 등이 1592년 7월 8일 군대를 연합한 뒤 험한 지형을 이용해 왜군에 맞서 싸운 곳이다.장군 4명을 포함한 군사 3000명이 활과 창 낫 등을 들고 결사항전을 펼쳐 적병 수백 명을 죽였지만 조총 등으로 무장한 왜군을 당해내지 못하고 모두 순국했다.하지만 웅치전투에서 전투력을 상실한 왜군은 전주성 공격을 포기하고 퇴각함에 따라 호남의 곡창을 지켜냈으며 당시 권율장군은 행주산성의 전투보다 높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08.24 23:02

완주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 손 잡았다

완주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완주군 노사민정이 함께 손을 맞잡았다.완주군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박성일 군수)는 20일 협의회 2차회의를 개최하고 완주군 노사민정 공동 실천선언을 채택했다.이날 노사민정은 공동 실천선언을 통해 완주지역 노사민정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경제와 차별과 소외 없는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또 청년과 여성 노인 비정규직 취약계층 등 일하고자 하는 군민은 누구나 일할 수 있고 근로자와 기업인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완주 주소갖기 완주 으뜸상품권 이용 등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2015년 모범근로자 선정위원회도 개최해 LS엠트론 노조위원장 왕윤상씨(54) 등 16명을 모범근로자를 선정했다.이들 모범 근로자들은 해외 산업 시찰과 본인과 배우자 가족들이 완주 자연휴양림 등 공공시설 이용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노사민정 공동 실천선언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근로복지 증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추진하는 한편 노사협력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08.21 23:02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식 잔치' 만든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에서 와일드 쿠킹쇼와 가족사랑 으뜸요리대회 등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완주군은 19일 2015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준비에 착수했다.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는 펄떡이는 야생의 추억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함께 뛰놀며 추억을 만들어 가는 축제로 기획, 천렵과 화덕체험 프로그램에 집중했다.특히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와일드 쿠킹쇼와 가족사랑 으뜸요리대회, 와푸가족 코스프레, 상상 마칭밴드 퍼레이드 등 가족단위로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전주 한옥마을과 삼례 문화예술촌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주차장과 휴식공간도 대폭 확충키로 했다.여기에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음식컨설팅으로 음식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개선을 통해 다음달 7일 대표밥상에 정성을 담다라는 주제로 주민음식발표회를 개최해 축제의 시작을 열 계획이다.이행구 축제추진위원장은 와일드푸드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이 행복한 축제, 관광객에게는 청정 완주에서 옛 추억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08.20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