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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서울서 경북 칠곡과 공동 직거래 장터 행사

완주군과 경북 칠곡군이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동으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이날 공동 직거래장터는 민선 6기에 들어 호남과 영남지역의 우호협력과 교류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박성일 완주군수와 백선기 칠곡군수가 함께 뜻을 모아 주목을 받았다.서울 직거래장터는 칠곡군이 2년째 개최해왔으며 올해에는 완주군과 공동으로 마련해 양 지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특산물과 지역에 대한 홍보활동도 가졌다.완주군에선 화산한우와 파프리카 당조고추 느타리버섯 로컬푸드 가공식품을, 칠곡군은 벌꿀참외와 아카시아꿀 금남 오이 토마토 등 지역특산물을 출품했다.이날 행사에선 두 지역이 함께 공동번영을 기원하는 영호남 화합 선포식과 다듬이소리 민요합창 오카리나연주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했다.이어 완주군과 칠곡군은 농민들이 기부한 파프리카와 참외 200상자를 서울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칠곡군은 지난 1999년 완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그동안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교류행사를 가져왔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자매도시인 칠곡과 아름다운 행사를 마련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05.21 23:02

완주 공동체창업보육센터 성과

완주군 공동체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들이 올해 정부와 전북도 등에서 실시한 다양한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육가공식품 전문기업인 그린팜이 농촌진흥청 6차 산업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그린팜은 지원금으로 식품가공 및 제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전통소스를 개발하는 참드림도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5년 고부가가치 식품가공기술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북대에서 운영하는 연구개발시설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신재생에너지 보급업체인 햇빛누리는 전국 최초로 지역 에너지협동조합을 구성하고 태양열을 활용한 방한칸 난방시스템 실용신안 출원을 준비중이다. 여기에 장애아동 교육사업을 진행 중인 이랑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채용인력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마을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는 완두콩은 중소기업 첫 걸음사업에 선정돼 9000만원을 지원받아 스마트폰앱을 이용한 소식지 개발을 추진한다.진로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온누리살이협동조합은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됐다. 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예비창업자 강민수씨는 완주군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해 창업성장 지원금으로 교구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최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새로운 창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일자리는 작아도 건강한 만큼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예비창업자들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05.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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