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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은 21일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서울 영등포구 윤중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스쿨팜 행사에선 학생들이 친환경 쌀생산 농민들로부터 친환경 농업 및 벼 생육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모를 심어보고 왕우렁이도 넣어 보는 등 체험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구와 학교관계자들은 “친환경급식 스쿨팜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학교 급식 확대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완주 고산 자연휴양림이 지난 4년간 16만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도내 대표 휴양림으로서 위상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도가 발표한 지난 4년간 고산 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 수는 16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도내 13개 휴양림 전체 이용객 50만명의 32%를 차지했다.고산 휴양림은 총 면적 692ha에 달하는 사계절 가족 휴양지로 인근에 무궁화테마식물원과 밀리터리 파크 등 휴양레저시설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완주군과 경북 칠곡군이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동으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이날 공동 직거래장터는 민선 6기에 들어 호남과 영남지역의 우호협력과 교류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박성일 완주군수와 백선기 칠곡군수가 함께 뜻을 모아 주목을 받았다.서울 직거래장터는 칠곡군이 2년째 개최해왔으며 올해에는 완주군과 공동으로 마련해 양 지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특산물과 지역에 대한 홍보활동도 가졌다.완주군에선 화산한우와 파프리카 당조고추 느타리버섯 로컬푸드 가공식품을, 칠곡군은 벌꿀참외와 아카시아꿀 금남 오이 토마토 등 지역특산물을 출품했다.이날 행사에선 두 지역이 함께 공동번영을 기원하는 영호남 화합 선포식과 다듬이소리 민요합창 오카리나연주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했다.이어 완주군과 칠곡군은 농민들이 기부한 파프리카와 참외 200상자를 서울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칠곡군은 지난 1999년 완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그동안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교류행사를 가져왔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자매도시인 칠곡과 아름다운 행사를 마련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20일 제398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소양면 사랑드림 요양병원에서 지역특성화 훈련을 가졌다.이날 훈련에선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민방위대원과 병원 환자 80여명이 대피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소양면 소재지에서 사랑드림 요양병원까지 소방차 길터주기 기동훈련과 심폐소생술 소화기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완주군은 아름다운 마을 꽃길조성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과 기관·단체에 메리골드와 샐비어 멜란포디움 등 경관 조성용 꽃묘 23만본 분양한다.군은 또 학교와 군부대 장애인복지관 완주 톨게이트에도 공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선 경관작물 묘목 대량생산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에도 팬지와 구절초 등 4만5000본을 공급했다.
완주군이 다문화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50여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올렸다.완주군에 따르면 20일 다문화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니취업박람회를 마련한 결과, 117명이 면접에 응해 50여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군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위해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을 미리 모집, 자동차부품 제조교육 등을 통해 완주산단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들과 연계 알선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이날 참가한 기업체는 다산기공 등 10개 업체로 각 업체별로 인사담당자들이 이력서 심사와 면접을 실시했으며 취업연계가 이뤄진 여성들은 앞으로 해당 기업과의 접촉을 통해 최종 채용여부가 확정된다.
제14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19일 완주 봉동읍사무소 강당에서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완주군 시우회 봉동지회가 주관한 이번 경창대회에는 전국에서 시조동호인 100여명이 출전해 을부 갑부 특부 단체부 명인부 대상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서 경연을 펼쳤다.완주군에는 고산 화산 봉동지회 3개 시우회에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우석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50여명은 19일 완주경찰서를 찾아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112종합상황실 등을 견학하고 최원석 경찰서장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경찰업무와 궁금한 점 등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최원석 완주경찰서장은 “경찰 입문 전에 경찰업무에 대해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의미 있고 경찰 입직 후 이를 현장에 적용하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경찰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완주군은 완주산업단지 악취방지를 위해 화학·도장·자동차 부품업체 등 6개 기업에 3억원을 지원한다.완주군에 따르면 19일 산업단지 악취 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악취보조금 지원대상으로 화학업체 2개를 비롯 도장 2개 자동차부품 1개 기타 1개 등 6개 기업을 선정했다.이들 6개 기업은 군 보조금 3억원과 자부담 12억7000만원을 출연해 악취저감시설을 추진한다.군은 지난해 8개 기업에 대해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 결과, 무인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의 배출허용기준 초과횟수가 지난 2013년 12월 948회에서 지난해 12월 10회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악취 개선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김영수 환경위생과장은 “산업단지 인근지역의 악취개선을 위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인들이 완주군의 마을 활성화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19일 중국 청도 태항원림건설 유한공사 묘재선(苗在善) 사장을 비롯 중국 기업인 40여명이 용진면 로컬푸드직매장과 삼례 비비정 농가레스토랑을 방문했다.이들 중국기업인들은 50여개국, 3000여개 기업의 대표들로 구성된 환구연맹 회원들로 20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제10회 제주포럼 행사 참석에 앞서 전북을 찾았다.이들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전라북도청과 한옥마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견학한데 이어 완주 용진 로컬푸드직매장과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추진한 삼례 비비정 농가레스토랑을 찾아 오찬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지난 2009년부터 중국 강소성 회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들고 앞으로 한중 기업체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중앙도서관은 다문화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중앙도서관은 지난 16일 숲 생태 해설 전문가와 함께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자녀들을 초청, 교과서 풀 꽃 이야기 등 자연생태 길 관찰프로그램을 진행했다.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도서관 인근에 조성 된 호수와 자연 친화적인 생태 길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과 어린이들의 감성지수를 높여주고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고령자와 여성 농업인을 위해 임대 농기계를 영농현장까지 무료로 운반해줘 호평을 얻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면에 있는 남부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구이·상관·이서면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관리기 등을 무상으로 운반해주고 있다. 이에 고령자 및 여성 농업인들이 영농철을 맞아 남부농기계임대사업소까지 임대 농기계를 운송하기 위해 차량 등을 동원해야하는 불편함과 비용부담을 크게 덜고 있다. 특히 농기계 운송을 위해 농기계 조작이나 운반과정에서 노약자들이 안전사고 위험을 덜 수 있는데다 농작업 시간도 절감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남부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고령 농민과 여성 농민들을 위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임대농기계 운반대행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이달 들어 20여명이 운반대행서비스 혜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완주 구이면 원덕천과 지등 구암마을 등 6개 마을의 삶의 질과 소득 향상에 거점역할을 할 덕천권역 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었다.완주군은 지난 15일 구이 덕천리 지등마을에서 지역주민과 전주 인후2동주민자치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천권역 커뮤니티센터 개관식 및 전주 인후2동과의 도농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덕천권역 커뮤니티센터는 주민 소통공간과 도농교류 체험 및 숙박 등 종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구이 덕천권역 종합정비사업은 국도비 등 총 58억원이 투입돼 원덕천과 구암 지등 와동 칠암 청명 등 6개 마을 안길과 진입로 확포장 마을회관모정 신축 로컬푸드 가공센터 설치 마을 공원 조성 등을 2016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덕천권역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은 물론 로컬푸드 가공센터 등을 통한 주민 소득향상도 기대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덕천권역 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되고 전주 인후2동과의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잘사는 복지농촌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지역 청년 1000여명에게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군은 ‘스무살의 봄을 축하합니다’라는 축하카드를 만들어 올해 만 20세(1996년생)가 되는 지역 청년 1064명의 가정으로 우편 발송했다.축하카드에는 ‘자유롭게 비상하는 새처럼 자신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는 박성일 군수의 메시지도 담았다.
완주군은 지난 14·15일 이틀간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한농연완주군연합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인의 경영역량 강화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정현안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선 농업세무 바로알기 교육과 로컬푸드 운영개선 방안, 한농연 역할강화 및 위상확립 방안 등에 대한 정책토론을 가졌다.조종필 한농연 회장은 “농업인단체의 중심축으로서 행정과 적극 협조해 나가면서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의 의견이 행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딸기와 포도 등 과실생산자 협동조합을 만들어 과실 생산 가공 판매 체험 등 6차 산업화로 도약하는 첫 시도에 나섰다.완주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와 포도 토마토 블랙베리 블루베리 배 복숭아 재배농가 21명으로 완주로컬푸드 과실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상구)을 창립했다. 과실생산자협동조합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설립됐으며 앞으로 과실가공 분야에서 6차 산업 수익모델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들은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주 봉동읍 율소리에 농민가공기업육성센터를 설립하고 조합원들은 직접 재배한 딸기와 포도 토마토 블랙베리 블루베리 배 복숭아 등을 원료로 잼과 푸딩 드레싱 음료 등 가공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 초청 체험활동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김상구 대표는 “지역 농부들이 모여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과실 가공품을 생산·공급하고 다양한 체험도 진행해 지역경제와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4일 세종청사에 있는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포함된 300억원 규모의 삼례 삼색마을 조성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박 군수는 또 문화재청 김종진 차장을 만나 삼례 비비공원 프로젝트와 위봉산성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 등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자원 육성 시범사업의 당위성과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박 군수는 이어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삼례 하리교 재가설사업과 도시재생 활성화 공모사업 등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요구했다.박성일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여부는 5월이 분수령이라며 전북도와 정치권과의 굳건한 공조체제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와 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콘서트를 이달 29일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29일 봉동 둔산공원내 근로자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첫 공연에서는 흙소리 타악공화국 공연을 비롯 완주 어린이 발레, 가수 진시몬 김미정씨 등이 출연한다. 김재열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매월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서트를 마련,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주군은 14일 일자리와 취업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여성새일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등 구인·구직 지원기관, 완주시니어클럽,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일자리 지원기관, 삼례공고·한국게임과학고, 창업보육센터 등일자리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의견을 협의했다. 박봉산 완주부군수는 “일자리 업무를 추진하면서 기관별 네트워크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일자리 마련과 취업 성과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공동체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들이 올해 정부와 전북도 등에서 실시한 다양한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육가공식품 전문기업인 그린팜이 농촌진흥청 6차 산업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그린팜은 지원금으로 식품가공 및 제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전통소스를 개발하는 참드림도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5년 고부가가치 식품가공기술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북대에서 운영하는 연구개발시설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신재생에너지 보급업체인 햇빛누리는 전국 최초로 지역 에너지협동조합을 구성하고 태양열을 활용한 방한칸 난방시스템 실용신안 출원을 준비중이다. 여기에 장애아동 교육사업을 진행 중인 이랑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채용인력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마을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는 완두콩은 중소기업 첫 걸음사업에 선정돼 9000만원을 지원받아 스마트폰앱을 이용한 소식지 개발을 추진한다.진로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온누리살이협동조합은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됐다. 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예비창업자 강민수씨는 완주군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해 창업성장 지원금으로 교구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최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새로운 창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일자리는 작아도 건강한 만큼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예비창업자들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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