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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문화예술 공모사업 대거 선정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13개사업이 선정돼 12억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13일 완주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생활문화센터조성 공모사업에 구이면 생활문화센터가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군비 등 총 5억원을 들여 구이면 옛 술박물관 자리에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구이 생활문화센터는 각종 문화생활 동호회 활동 장소로 활용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거점으로 조성된다.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인 여시코빼기 인형극을 비롯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감상 교육과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사업인 뮤지컬반 양성,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사업, 시민예술촌 프로그램 등 6개 사업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1000여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는다.여기에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에 4500만원, 미디어시설 지원사업에 2000만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등도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소병주 문화관광과장은 “각종 문화예술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주민주도형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05.14 23:02

완주군 '캠핑 메카'로 발돋움

제 83회 FICC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를 앞두고 프리 랠리(Pre-Rally)행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완주 고산 무궁화오토캠핑장과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FICC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완주군청 어울림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7월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막에 앞서 사전 점검을 위한 프리 랠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리랠리 행사에는 한국캠핑캐라바닝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법의 숲이 열리다를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개막 축하공연과 치맥파티 보물찾기 문화체험 캠핑경연 및 요리대회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또 행사 기간중 천체를 관찰하는 무궁화 천문대와 밀리터리파크 에코어드벤처 수생생물체험과학관 등을 운영하며 완주 진안 전주 등을 연계 관광하는 전북투어 관광버스도 운행한다.한편 제 83회 FICC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완주 고산 무궁화오토캠핑장과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사람의 약속을 주제로 38개국 2만여 명의 캠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국내에선 동해 망상과 경기 가평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막식에 각국 대표단이 전통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치며 세계캠핑요리대회와 전북의 밤 완주의 밤 k-팝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박봉산 완주부군수는 이번 세계캠핑캐라바닝 완주대회를 통해 완주지역이 대한민국의 캠핑 메카로 발돋움하게 되며 완주와 전북도의 관광 자원홍보를 통해 세계속에 관광휴양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5.05.12 23:02

시·군 경계지역 쓰레기 불법투기 극성

완주군과 인접한 시군 경계지역에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가 성행해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겪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리적 특성상 전주 익산 김제 임실 진안 충남 금산 등 6개 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들 경계지역에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것.특히 진안군과 인접한 소양면 모래재와 곰티재, 임실군과 경계한 구이면 염암재슬치재불재, 충남 금산군논산시와 맞닿은 운주면 배티재, 화산면 말목재고내곡재 등에는 각종 생활쓰레기는 물론 건축폐기물 폐가전제품 대형가구 폐타이어 등이 무차별적으로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봄 나들이와 이사철을 맞아 불법 투기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다 산간 깊은 계곡지역에다 무단 투기를 함에 따라 수거하기도 어려운데다 수거비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이로 인해 완주군의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흐리게 할 뿐만 아니라 청정 산골지역을 오염시키는 주 오염원이 되고 있다.완주군은 이에 5월 한 달간 13개 읍면과 명예환경감시원을 활용해 경계지역 무단투기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군은 또 6일과 7일 이틀간 구이면 불재와 염암재에서 군청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지역주민 군부대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각산 계곡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200여톤에 대한 수거에 나섰다.또 모래재와 곰티재 등 시군 경계지역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 수거도 추진키로 했다.김영수 환경위생과장은 쓰레기 불법 투기자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법적 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경계지역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지속적으로 수거해 청정 완주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5.05.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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