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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곶감으로 설 준비하세요" 고산시장에 상설 판매장 개장

완주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은 고산시장이 설명절을 앞두고 곶감 상설시장을 개장했다. 9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대표농산물인 곶감을 상설판매하는 시장을 열고, 29일까지 매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곶감은 완주군 곶감 생산농가들의 모임인 곶감생산자 연합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것으로 최고 품질의 곶감만을 엄선했으며, 가격 역시 일반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다. 완주곶감은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주로 완주군 북쪽 6개 산간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건조과정에 일체의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말리는 친환경적인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임정규 곶감생산자 연합회 회장은 지난해에는 저온에 따른 동해 피해와 늦가을 고온으로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등 곶감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곶감 건조 시기의 날씨가 아주 좋아 좋은 품질의 곶감이 많이 생산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9월 상설시장으로 개장한 완주군 고산시장은 한우판매장과 로컬푸드관, 체험공방, 유가공품, 농산물가공 등 31개 점포가 입주해 있으며 전 점포에 바코드 및 전자 계산대 설치와 카드가맹점 가입, 사업자 등록을 100% 완료한 전국 유일의 전통시장이다.

  • 완주
  • 김경모
  • 2014.01.10 23:02

완주군, 봉동 간판개선사업 본 궤도 진입

최근 완주군 봉동읍을 가보면 낡고 오래된 소재지 간판정비를 통해 낙후된 소재지의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정(情) 넘치는 따뜻한 거리 간판개선사업의 결실이 하나둘씩 맺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 간판개선사업은 안전행정부의 2013년 시범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이후 사업시행 과정에서 점포주 자부담 부담률 문제 등으로 다소 지연됐으나, 점포주 의견 및 지역실정을 적극 반영한 결과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특히 봉동 정(情) 넘치는 따뜻한 거리 간판개선사업은 지금까지 시행된 획일적이고 특색없는 간판정비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사업시작 단계부터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디자인 전문 회사를 참여케 하고 간판 전문 자문교수(한양대 정희정교수)를 활용해 우리나라 최신의 간판 트랜드를 반영하고 있다.실제 지난해 12월 간판정비사업 점검을 위해 방문한 안전행정부 산하기관인 옥외광고센터의 전문가가 간판 디자인을 보고 우리나라의 최고 수준임을 확인하고 놀라워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완주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과 동시에 시행하고 있는 봉동 소재지 가로망 정비사업 추진으로 지역경관을 개선하는데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봉동읍의 얼굴이 바뀌면서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성공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1.10 23:02

완주, 복합행정타운 개발 본격화

완주군이 2014년을 완주의 미래와 희망을 다지는 해로 정하고, 복합행정타운 개발 본격화를 통한 광역적 성장거점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로컬푸드 영역을 전면 확산시켜 나가고 로컬에너지 정책의 안착과 주민공동체와 협동조합을 더욱 활성화해 사회적 경제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완주군은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4년 군정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해 민생복지, 농업농촌활력정책, 주민소득사업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정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에 완주군은 △신규국가사업 발굴 확대 △로컬푸드 영역 전면 확산 △완주 테크노벨리 연내 조기 완료 △민선5기 공약사업 상반기내 99% 완료 △로컬에너지 정책 본격화 △마을복지이장제도 도입 △특성화 교육 및 체류형 지역문화관광 기반 확대 등 7대 핵심과제 이행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사 주변 복합행정타운 개발의 경우 완주테크노밸리 1단계 기업유치를 올 상반기 중 90% 이상 완료할 계획이며 2단계 사업은 조기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완주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고가차도교를 연내 조기 완료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유치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올해 초 개관하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의 운영도 주민 손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산업단지 악취방지, 학교환경 및 정주여건 또한 개선할 예정이다. 로컬푸드로컬에너지 분야도 로컬푸드의 경우 기획생산과 1일 유통직매장을 더욱 확충하고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등으로 로컬푸드의 영역을 전면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통합인증시스템 확대 운영으로 로컬푸드 품질제고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로컬푸드에 이은 로컬에너지 정책도 본격화해 지역 에너지 자립과 주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회복지교육문화 행정 분야는 전국 최초로 마을 복지이장 제도를 도입해 주민 사회복지 현장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을버스 확충 등 교통오지 교통약자에 대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대중교통 시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완주 인재개발관을 교육 허브로 한 특성화 교육도 강화하는 한편 군민감동 평생학습 기회를 더욱 늘려나가고 고산휴양림과 문화예술촌,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 등을 체류형 지역문화관광 기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완주
  • 김경모
  • 2014.01.08 23:02

임정엽 완주군수, 봉동·고산서 주민과 소통

임정엽 완주군수가 7일 봉동읍과 고산면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읍면 연초방문에 돌입했다.완주군에 따르면 임정엽 군수는 이날 오전 봉동읍을 찾아 2013년 군정성과 및 2014년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진행했다.임 군수는 봉동읍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인구가 2만6000명을 넘어서며 일부 군과 맞먹는 인구와 경제규모를 갖추고 있다며 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기업유치와 교육환경 개선 등에 힘입어 그 성장세가 괄목상대한 만큼, 군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봉실산 건강 둘레길 조성사업을 비롯해 아름당운 보물섬 북카페 운영, 만경강변 연날기기 연계 자원화사업, 둔지메 반찬가게 운영 등 지역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쌍정 및 중리마을 경로당 등 현장방문도 이어졌다.임 군수는 오후에는 고산면을 찾아 120여명의 주민과의 지역발전과 주민화합 도모를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산면 방문에서는 덕암 에너지자립마을 운영, 고산향 교육공동체 활동, 고산 상설시장 운영, 완주 한우협동조합 운영 등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경로당 방문(원오산화전마을)이 진행됐다.한편 임 군수는 8일에는 삼례읍이서면, 9일 화산면, 10일 비봉면, 13일 구이면상관면, 14일 운주면경천면, 15일 동상면소양면, 16일 용진면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다.

  • 완주
  • 김경모
  • 2014.01.08 23:02

완주군, 청렴한 공직 풍토 자리매김

완주군이 깨끗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입한‘청렴주의보 발령 제도’ 등 고강도 공직자 청렴대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완주군은 특히 연말연시와 설 명절 등 취약시기에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 부정부패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청렴주의보를 SNS와 내부게시판을 통해 집중 발령하며 청렴 풍토를 다잡고 있다.완주군은 지난 3일 “지난해 7월부터 공무원 청렴주의보 발령제도를 시행한 이후 직무 관련자의 향응접대 수수나 인사청탁 등 공무원 부정행위 적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청렴주의보 발령제도는 타지자체에서 적발된 공무원 비위사례를 완주군 공무원들에게 수시로 알려, 이와 유사한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장치이다.완주군은 2011년부터 100만원 이상 금품을 받은 공무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공무원의 대가성 여부를 민원인이 적발해 신고하는 ‘민원처리 클린-콜센터’ 등 공직자 청렴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완주군이 이 제도 시행 이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받은 최근 4년간 외부청렴도 지수를 분석한 결과 금품제공 빈도와 규모 등 민감한 지수에서 2012년을 제외하고 2010년과 2011년, 2013년 모두 만점(10점)을 받았다. 특히 편의제공 항목에서는 4년 연속 10점, 향응제공 여부 부문에서도 9점대의 높은 청렴지수를 보였다.또 내부청렴도의 경우 인사업무 청렴지수의 최우선 지표인 금품 및 향응제공 항목에서도 2011년을 제외하고 3년간 10점을 받았다. 한편 완주군은 이같은 내·외부 청렴도 강화 정책 시행에 힘입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 완주
  • 김경모
  • 2014.01.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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