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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추석”

추석을 맞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진사협)가 18일 저소득 가구에 명절제수용품을 전달했다.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가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게 하자는 취지. 이날 지원품을 전달받은 저소득 가구는 명절 준비가 어려운 지역 내 50가정이다. 진사협은 11개 읍면 지회장 및 좋은이웃들 봉사자, 각 읍면 복지공무원의 추천을 받아 지원품 전달 가구를 선정했다. 진사협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제수용품 전달식에는 이항로 군수, 신갑수 군의회의장이 함께했다. 진사협은 전달식 직후 지원 대상 50가구를 늦은 시각까지 가가호호 방문해 제수용품을 나눴다. 이날 제수용품 전달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내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전달된 지원품에는 쇠고기, 송편, 계란, 굴비, 곶감, 탕국용, 유과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품 배달을 함께한 진사협 송상모 회장은 우리 주위에 아직도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이들의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원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너나없이 기울여 가까운 이웃들이 훈훈하도록 도움을 주는 일에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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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18.09.18 15:36

진안 오동실원예작목반, 클로렐라 노지재배 가지로 농가 소득 ‘쑤욱~’

클로렐라로 키운 작물이 지역 농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안군은 17일 클로렐라로 재배한 가지가 농가소득에 짭짤한 수익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밝혔다. 클로렐라를 이용해 가지 농사를 지은 주인공들은 다름 아닌 마령면 오동실원예작목반(반장 최미희) 소속 13농가. 이 농가들은 클로렐라로 재배한 가지를 지난 7월부터 매일 출하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 출하 가지는 농업기술센터로부터 공급받은 클로렐라를 이용해 재배한 것으로 당도 및 저장성이 우수해 경매시장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동실 원예작목반 최미희 반장은 가지는 고추보다 열매가 커서 따거나 선별하는 작업이 수월하다. 그래서 고령 농업인도 작업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가지 재배를 확대해 마을의 대표 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서영화 소장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고급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클로렐라 등 다양한 유용 미생물을 공급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미생물의 일종인 클로렐라는 농작물의 품질을 좋게 해 농가들에게 인기가 좋다. 클로렐라는 광합성을 하는 조류의 일종으로 딸기, 상추, 가지, 배추 등 채소류의 생장을 촉진시키고 저장성을 향상시켜 주는 유익 미생물로 알려져 있다. 클로렐라를 사용해 키운 작물들은 지난 8월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 농가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국승호 기자 sh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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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18.09.17 16:24

진안군의회 신갑수 의장,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 수상

신갑수 진안군의회의장이 2018년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을 수상했다. 탑리더스 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 발전, 국민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에게 대한뉴스가 주최주관해 주는 상이다.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지도자가 선정된다. 재선의원으로서 믿음직스러운 의정활동을 펼쳐 온 신갑수 의장은 이번 수상자 선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왔고 군민 목소리를 대변해왔다고 평가받았다.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민주주의 발전과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기 위해 헌신해 왔다는 것도 수상자로 선정 이유다. 신갑수 의장은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원리와 원칙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군의회 구현에 힘쓰는 것은 물론 군민의 뜻에 귀 기울이는 바른 의회를 만들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답은 현장에 있다는 전제 아래 민생 현장을 빠짐없이 누비면서 항상 귀를 열어놓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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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18.09.17 16:07

진안군, 민선7기 복지공약 이행 ‘속도’

민선 7기 출범 두 달. 진안군이 사회복지공약 이행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면서 이 분야 공약 17개 사업 중 13개 사업이 이미 시행에 들어갔다. 나머지는 사업추진이 가시화된 상태다. 이항로 군수는 민선7기 지휘봉을 잡자마자 △독거노인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제정)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개정) 등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달 관련조례 2건을 발 빠르게 제개정했다. 이어 5개 공약사업의 시행근거 마련을 위한 3건의 조례 제정에도 착수했다. 이 군수는 조례 제개정이 필요 없는 복지 관련 공약사업 4건도 추진 중이다. △장애인을 위한 작은영화관 한글자막 서비스 △여성 1인 점포 안심비상벨 설치 확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건강 지원사업은 1회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추진 중이며, △취약계층 복지우체통 설치사업은 시행을 코앞에 두고 있다. 또 △치매노인 주야간 보호시설 설치 △초등학생 돌봄사업 추진 등 2개 사업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사업비(국비)가 반영된 상태며, 나머지 4개 사업은 내년 자체예산 확보로 해결할 방침이다. 이항로 군수는 민선7기 임기 동안 누구나 살기 좋은 희망진안,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진안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6기 진안군은 전국의 다른 자치단체들에 비해 복지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으며 △자원봉사분야 대통령 표창 △보육분야 대통령 표창 △주거복지분야 국무총리표창 등 3건의 정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5월 최초 시행된 사회적 가치구현 경진대회에서는 △인권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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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6 15:51

진안군, 산후조리원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진안군이 최근 청정 진안고원에서 가족단위로 치유와 휴양을 할 수 있는 산후조리원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보고회엔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폭넓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이 실시된 이번 용역은 지난 4월 착수해 3개월 동안 진행됐다. 전북 동부권 지역과 진안군 인접지역인 금산, 함양, 거창의 가임 여성, 임산부, 지역대표자, 전문 의료인 등이 설문과 인터뷰에 응했다. 용역에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설 또는 공공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가 실시되고 해외 산후조리원 운영 사례도 연구됐다. 출산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진안 지역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전북권 아토피 치유센터와 진안군의료원을 연계시켜 출산에서 산후조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 인구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항로 군수는 분만취약지역인 동부권에 분만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운영은 꼭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이 지역에서 결혼하여 임신과 출산, 산후조리, 육아서비스까지 안심하고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까지 통합적으로 다뤄진다면 진안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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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18.09.13 16:47

진안군에 LNG 도시가스 공급 개시

공약사업이면서 제가 가장 역점을 둔 도시가스가 공급이 드디어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진안군민의 에너지 복지가 한 층 높아지게 됐다고 자신합니다. 진안군이 12일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 이른바 도시가스 공급 개통식을 가졌다. 진안읍 진안나들목(IC)에 자리 잡은 한국가스공사 진안관리소에서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이항로 군수, 신갑수 군의회의장, 윤인식 군산도시가스 대표, 고영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등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이 송하진 도지사를 대신해 시간을 같이했으며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과 다수의 향우회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개통식은 2017년 4월 첫 삽을 떴던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가 2달가량 빨리 완료됨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로 인해 진안 지역은 보다 빠르게 도시가스 생활권에 포함되게 됐다. 진안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이항로 군수의 민선6기(2014년 7월~2018년 6월) 핵심공약 중 하나다. 사업에는 국비 420억원, 지방비 60억원 등 도합 480억원이 투입됐다. 앞서 진안 지역은 지난 2010년 정부의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 계획 대상에 포함됐지만 사업자를 찾지 못해 수년째 난항을 겪고 있었다. 사업성과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게 그 이유. 이런 가운데 이 군수가 민선6기 지휘봉을 잡으면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도시가스 공급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고 보고 도입을 서둘렀다. 한국가스공사, 중앙부처, 도 관련부서를 수시로 찾아 필요성을 역설했다. 진안 지역 배관시설과 정압시설 등의 설치를 지방비로 지원하기로 하는 적극적인 방안이 제시되자 해결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2015년 1월 도시가스사업자 지정 신청 공고에 군산도시가스가 응하면서 사업은 급물살을 탔다. 같은 해 11월 진안군, 전라북도, 군산도시가스는 진안지역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2017년 4월 백운면 평장리 정송재에서 착공식을 가진 이후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결국 당초 예정보다 2달가량 앞당겨져 준공식이 이뤄졌다. 이날 개통으로 도시가스는 일단 읍내 다세대 공동주택 1364가구에 우선 공급됐지만, 향후 수요조사를 벌여 2021년까지는 단독주택에도 단계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항로 군수는 기업유치, 투자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이며, 정주 인구가 늘어나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라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8.09.12 16:26

진안 부귀면 주민자치위, 자매결연 전주 덕진동·부안 줄포면과 어울한마당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진안의 관문인 부귀면의 청정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거석생태공원에 장미 식재와 풀베기 사업을 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솔선수범하고 있습니다. 진안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춘)가 자매결연 중인 다른 시군 소속 2개 자치위원회와 어울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바로 전주시 덕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희천)와 부안군 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순길)다. 부귀면 마이담 정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부귀면주민자치위원을 비롯 자매결연 단체인 덕진동 및 줄포면 주민자치위원 60여 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번 어울 한마당은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의 역할을 고민하고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타 시군 위원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자며 서로의 장점은 받아들이고 단점은 제거해서 3개 지역 주민자치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부귀면 박영춘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 단체와 가슴을 털어 놓는 어울한마당 행사를 통해 새로운 것을 서로 알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다시 한 번 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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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1 16:25

진안 정천우체국, ‘작은 음악회’ 개최

진안 정천우체국(국장 박주홍)이 지난 7일 제8회 마을우체국 음악회를 열었다. 정천우체국 앞마당에서 열린 이날 음악회는 문화예술 소외지대에서 생활하는 농촌마을 구성원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정천우체국이 마련한 이날 음악회에는 정천면 주민과 이웃 면민 등 200여명이 시간을 함께했다. 이항로 군수, 신갑수 의장 및 다수의 군의원, 지역의 각급 기관 및 단체장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난타 공연을 필두로 시작된 이날 음악회에선 9가지 공연이 펼쳐졌으며 시종일관 박수와 환호가 넘치는 가운데 진안 중평굿(리더 진안예총 회장 이승철) 농악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에는 악기를 공부하는 다수의 아마 예술인들이 출연했으며 이들은 공연 후 프로급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췄다는 호평과 함께 즐거움을 줘서 고맙다는 찬사를 받았다. 공연은 △난타 △우쿠렐레 △색소폰 1 △기타 △드럼 △가요 △가요 △느티밴드 △색소폰 2 △락그룹 △농악(진안 중평굿)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 6시부터 시작돼 3시간가량 진행된 음악회에선 정천우체국 측에서 준비한 떡, 과일을 비롯한 다과와 음료 등이 참석자에게 제공돼 여유로움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음악회가 끝난 뒤에도 참석자들은 여흥을 즐기면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한 출연자는 무대에 설 만한 연주 실력이 안 되는데 자리를 함께하신 분들이 너무 흥겨워해 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다음 음악회에 불러주신다면 더 성숙한 연주 기량을 선보이고 싶다고 흡족해 했다. 공연을 기획한 박주홍 정천우체국장은 비록 프로는 아니지만 무대를 마련한다면 누구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며 이런 작은 음악회가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농촌 마을에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는데 반응이 참 좋아 흐뭇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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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18.09.09 15:24

진안군, 제12회 사회복지한마음대회 개최

진안군이 지난 7일 문예체육관에서 제12회 진안군 사회복지한마음대회를 열었다. 750명가량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층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관계자 등이 대거 자리를 같이했다.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인의 사기를 진작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는 진안군, 문치과의원, ㈜건보, ㈜그린파이프, ㈜원광전자, ㈜한국고려홍삼조합 등의 후원을 받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 기념식, 수지침, 네일아트, 이미용 봉사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저소득층 50가정(각 20만원)에 대한 생활지원금, 다문화가족 10가정 상품권(각 10만원 상당) 전달 등이 실시됐다. 이날 표창은 △사회복지 8급 공무원 김미진(진안군수상) △박지영 마이용지역아동센터장(진안군의장상) △송명수 주천면사회복지협의회장(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김점숙 정신보건간호사(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이종은 정신건강자립지원센터 사회복지사(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한원일 진안지역자활센터 팀장(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 6명에게 주어졌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송상모 회장은 행사 참가자들에게 오늘의 즐거움과 행복을 마음에 가득 담아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나누어 드리는 사회복지 실천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항로 군수는 사회복지에 종사하는 여러분이 있어 진안이 더 밝아지고 행복해지고 있다.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애써주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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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18.09.09 15:19

“가위박물관·명인명품관 등 입장료 현실화 방안은?” 진안군의회 임시회 군정 질문 실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 중인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거쳐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지난 3일 군정 질문자로 나선 의원은 3명. 이날 첫 번째 질문자는 김광수 의원. 김 의원은 진안군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과 관련 △가위박물관과 명인명품관 등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입장료 현실화 방안 △체험상품 개발 등을 통한 수익창출 및 자립화 방안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두 번째 질문자는 정옥주 의원. 정 의원은 질 좋은 교육서비스를 위한 유아교육지원 현실화 방안과 관련 △유아들의 어린이집 통학차량사고 등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과 대책 △어린이집 교육 서비스의 질 제고 방안에 대해 물었다. 세 번째는 박관순 의원이 나섰다. 박 의원은 진안홍삼 활성화 대책과 관련 △4년근 인삼 수확량이 6년근 인삼보다 많은 이유 △6년근 인삼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 및 그 활성화 방안 △인삼 객토사업의 과감한 지원을 통한 토질개선 대책 △타 지역 토양관리 기술 도입 사례 및 진안군 계획 △홍삼과 더불어 경쟁력을 제고시킬 작목 발굴 계획 △농산물 성분검사 및 품질검사 등 관내 추진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소득 작물 발굴 계획에 대해서 질문했다. 4일에도 3명의 의원이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첫 번째 질문자는 강은희 부의장. 강 부의장은 △복합문화센터 조성을 통한 행사 △공연전시 및 각종 야외행사를 위한 공간 마련대책을 묻고, 청소년을 위한 정책 마련과 관련 △청소년들의 학교 외 활동 프로그램 수 △그 참여자수 및 참여율 △진안군의 청소년 특수시책과 청소년의 거리 조성 의향 여부 및 그 방안을 물었다. 두 번째는 이우규 의원. 이 의원은 가축분뇨 처리방법과 장기적 대책과 관련 △법에 명시된 분뇨처리 방법 △진안군에서 배출되는 축종별 분뇨량 △공공처리시설민간처리시설개별농가에서 처리할 수 있는 분뇨량 △분뇨처리 및 관리방법 △분뇨처리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이 무엇인지 답변하라고 요구했다. 이틀에 걸친 군정질문 마지막은 조준열 의원이 장식했다. 조 의원은 광역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공급 계획과 관련 △월운정수장 취수지역의 광역상수도 공급계획에 대해서 묻고, 퇴비공장 등 축산시설 악취발생과 관련 △마령면과 성수면의 퇴비공장 및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할 근본적인 악취저감 대책 △가공 배전선로 삼상화 사업 대책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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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04 15:47

진안 주천면민의 날 행사 성황

진안 주천면(면장 안용남)이 제63회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주천 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0명가량의 내외 면민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이항로 군수, 신갑수 의장을 비롯 다수의 군의원, 각종 기관 및 단체의 장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문화체육장 김만춘(63) △애향장 서병수(66) 공익장 양병근(74) 효열장 송금연(64) 씨에게 면민의 장이 시상됐으며, 주천초중학생 6명에겐 표창장 및 장학금이 수여됐다. 행사에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펼치는 풍물공연, 차밍댄스, 민요, 우리춤 공연, 노래공연이 실시됐고, 주천중 학생들의 색소폰과 가야금 공연, 주천초 중창단의 공연도 이어졌다. 체육행사도 펼쳐졌다. 주민들은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8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행사장 곳곳엔 서예교실 작품이 전시됐으며, 노령 주민들의 건강 진단이 이뤄졌고, 여러 가지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예술버스 공연, 노래자랑도 펼쳐졌으며,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도 운영됐다. 안용남 주천면장은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우리 주천면민의 열정이 하나로 뭉쳐진다면 지역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다. 살기 좋은 주천을 만드는 데 사력을 다할 것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9.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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