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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친환경 쌀 재배지원 사업 접수

진안군이 친환경쌀 재배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 사업은 환경친화적 자연순환농법 정착과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확대를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토양과 수질오염 방지 △생산비 절감 △농업인의 건강 도모 △진안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확보 등 1석 4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우렁이농법으로 제초제 없이 무농약 또는 유기농법으로 벼를 재배해 친환경 쌀을 생산하는 농가에 인센티브를 주어 오고 있다. 사업 신청은 0.1ha이상 친환경농법 벼 재배 농가에 한해 가능하며, 1ha당 유기인증 65만원, 무농약 48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31일까지 친환경품질인증서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농지는 인증 갱신 또는 신규 인증을 통해 지난달 말 현재 친환경 품질인증이 유효한 쌀 경작지다. 흑미나 특수미도 지원 대상이며 보상금은 현지 확인 작업을 통해 11월 중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조영희 팀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친환경 농산물 품질 인증 확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10.10 16:19

진안서 하나 된 ‘호·영남’…바르게살기운동 제19회 국민화합전진대회 열려

호영남 주민을 위한 바르게살기운동 제19회 국민화합전진대회가 4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국민화합전진대회는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매년 전북과 경북을 오가며 개최된다. 37개 시군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전진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북도협의회(회장 홍종철)가 주최하고 진안군협의회(회장 최경호) 주관했다. 대회에는 송하진 도지사, 이항로 진안군수, 바르게살기운동 홍종철 전북협의회장, 이종평 경북협의회장 등 전북경북 임원들이 대거 함께했다. 올해 전진대회의 주제는 배려와 존중으로 행복한 대한민국. 행사 참가자들은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행복한 사회 △호영남 소통으로 국민화합 △이웃사랑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바른생활 실천으로 밝은 사회 등 4가지 실현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에선 백일홍(전북경북 상징 꽃)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내빈 격려사, 호영남 화합 한마당이 이어졌다. 행사 후엔 마이산 탑사,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 등 행사장 인근 진안지역 관광 단지를 탐방했다. 홍종철 전라북도협의회장은 호영남이 하나가 돼 국민화합을 이뤄야 한다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배려와 존중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의 노력이 호영남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8.10.04 19:27

전북인삼농협, 홍삼축제 성공 기원 ‘진안홍삼-day’ 운영

전북인삼농협(조합장 신인성, 이하 인삼농협)이 진안홍삼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모든 사업장에서 진안홍삼-데이(day)를 운영하고 있다. 홍삼데이를 운영 중인 사업장은 본점, 인삼제조창, GMP공장, 전주지점, 고창출장소 등이다. 인삼농협은 지난달 10일부터 신인성 조합장을 필두로 한 모든 직원이 진안홍삼축제 홍보 의상인 빨간 티셔츠를 입고 일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홍삼축제기간 동안에도 인삼농협은 전 직원이 붉은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 돌입하면 다양한 홍삼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별한 최상의 인삼 제품을 축제장에 내놓은 방침이다. 홍삼 슬라이스 기계를 축제장에 설치해 방문객들이 뿌리삼을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국 인삼농협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고려홍삼왕 선발대회를 개최하며, 현대식 증삼체험관을 홍보하기도 한다. 신인성 조합장은 전북인삼농협은 조합원을 비롯한 진안군민들과 홍삼축제티를 함께 입고, 전국에서 유일한 홍삼축제 성공을 위해 뜻을 한데 모을 것이라며 홍삼 소비 촉진의 구심체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삼농협은 인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진안홍삼축제를 후원 중이다.

  • 진안
  • 국승호
  • 2018.10.02 16:12

2018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진안군이 2018년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민의 장 수상자는 향토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올해의 수상자로는 문화체육, 공익새마을, 산업근로, 애향 등 4개 부문에서 △전병구(74) △손은수(58) △황태연(60) △최인규(55) 씨 등 4인이 선정됐다. 문화체육장 전병구 씨는 마령면 출신. 진안군 고리걸기 대표 선수로 10년 간 활동해 온 전 씨는 도민체전 고리걸기 분야에서 8년 동안 우승해 진안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공익새마을장 손은수 씨는 부귀면 출신. 손 씨는 30년가량 소방방재청에 근무하면서 수해복구 예산 194억원 확보에 도움을 주는 등 중앙부처와 진안군의 가교 역할을 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공헌했다. 산업근로장 황태연 씨는 비진안(임실) 출신. 2011년 ㈜원광전자 대표 자리에 올라 연 매출 170억원, 고용인원 120명 규모의 향토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회사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애향장 최인규 씨는 성수면 출신. 재전진안군향우회 총무부장으로 활동하면서 고향과 향우회, 향우와 군민 사이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고 6년 동안 개최된 진안사람 어울한마당 등 각종 행사에서 진안 농특산물 판매 촉진에 앞장섰다. 군민의 장은 오는 18일 제56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된다. 한편, 진안군민의 장은 진안군민 또는 진안 지역 직장(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비진안 출신에게도 수여될 수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8.10.01 16:17

진안 운장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의 명소로 발돋움 기대

우리는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해 운장산 유양림을 산림치유 명소로 만들 겁니다. 전라북도환경성질환치유센터(일명 진안고원치유숲, 센터장 조백환)와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소장 정영덕)이 최근 산림치유 및 프로그램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두 기관이 산림 치유와 힐링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하고 공동 활용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자원, 인력 등을 바탕으로 휴얌림을 산림 치유의 명소로 만들어 가자는 것이 주요 취지의 하나. 협약에서 두 기관은 운장산자연휴양림 내 갈거계곡 숲을 충분히 이용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 숲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명품 숲으로 지정된 곳. 두 기관은 진안고원치유숲 이용객들이 이곳을 방문하면 입장료를 감면해 주고, 휴양림 트레킹 숲 해설을 실시해 주기로 했다. 반대로 휴양림 이용객이 진안고원치유숲을 방문하면 에코백, 천연주방세제반들기, 심신치유프로그램 등 각종 체험비를 20%가량 할인해 주기로 했다. 조백환 센터장은 두 기관을 방문한 도시인들이 산림을 이용한 체험과 치유를 늘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천면 봉학리에 소재한 진안고원치유숲은 진안군의료원이 군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의료원장이 센터장을 겸하고 있다. 운장산 휴얌림은 진안고원치유숲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9.30 14:38

진안교육지원청, 2018 진안 마이골 교육한마당 개최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숙)이 지난 20일 꿈꾸는 아이 마을에서 배우다, 2018 진안 마이골 교육한마당을 열었다. 진안문예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지역 내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지역민, 지자체 인사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지역 내에서 찾고 자신의 소질을 펼쳐 보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공연 △마을교육 △진로체험 △지역전문가와 만남 등 4개 마당 48개 부스가 운영됐다. 예술공연마당에서는 초중고 8팀이 출연해 오케스트라, 난타, 음악줄넘기, 중창, 합창, 우쿠렐레, 락밴드, 하모니카 합주 등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마을교육마당에서는 농어촌 교육특구 사업에서 운영된 마을교육과정의 성과를 나눴으며, 진로체험마당에서는 지역의 지리, 문화, 산업, 역사 등에 바탕을 둔 다양한 삶의 형태가 소개됐다. 각 부스에는 학생들을 보조 또는 도제 형식으로 참여하게 해 교육한마당 효과를 제고시켰다. 유우림(안천초6) 양은 많은 부스를 돌며 여러 가지 체험을 했다면서 생각지도 못한 체험에 즐거웠고 앞으로 직업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인숙 교육장은 올해 두 번째 교육한마당을 치렀다. 나름 만족한다. 해마다 성과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더욱 효과 높은 행사를 운영하겠다며 진안마이골 교육한마당이 마을교육과정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8.09.26 14:52

진안군자원봉사센터, 부귀면에 제6호 사랑의 집 제공

진안에서 나눔과 재능기부로 만들어지는 집. 사랑의 집이다. 부귀면에 진안지역 제6호 사랑의 집이 조립식으로 건축돼 19일 입주식을 가졌다.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입주식에는 후원자, 마을주민, 이항로 군수 및 다수 군의원이 함께했다. 제6호 사랑의 집은 다자녀를 둔 부귀면 두남리 한 다문화가정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만들어지게 됐다. 건축에 필요한 재능기부는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 소속 봉사자들이 맡았고 다수의 업체 및 단체가 재능기부와 나눔을 자청했다. 아진건축사무소, 주천면성수면자원봉사단 등은 재능기부를 실시했고, 114물결봉사단, 사랑의열매진안지회, 마령면자원봉사단은 중식을 지어 건축 봉사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 마이산탑사(주지 진성스님), 진안비석공장(대표 임정민), 원불교진안교당(교무 손해진) 등은 건축비 마련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항로 군수는 각계의 관심과 온정으로 이루어진 제6호 사랑의 집이 입주 가족의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이 사랑의 나눔 의식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주식에선 5회 이상 자원봉사에 참가한 바 있는 김경남(주천면), 송남오(안천면) 씨가 감사장을 받았다.

  • 진안
  • 국승호
  • 2018.09.19 18:40

진안읍·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에 한과 나눠

진안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전춘성, 이하 센터)가 추석을 맞이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센터는 읍내 소외 계층 350여 가구에 한과를 비롯한 명절 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읍이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혐의체와 민간 협력으로 이어 온 복지 이벤트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센터는 설명절 떡국떡 나누기, 책과 피자 행복나눔, 어버이 날 행사 등 복지 이벤트를 실시해 오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의 특별한 점은 지역의 복지욕구를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된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홍기 원장)와 진안읍이 기획, 모금, 대상자 선정, 배분의 전 과정에서 소통과 역할분담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력체계를 가동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현대축산, ㈜하나기프트, 철쭉회, 세계로약국, 이장, 공무원 등이 함께해 참여주체가 다양하다는 평이다. 전춘성 읍장은 진안읍은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 및 강화를 위해 처음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기부릴레이 운동을 전개하여 상시적인 기부문화 조성은 물론 출범 2년차를 맞이한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통해 소외계층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듣고, 느끼고, 더불어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지역사회가 함께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8.09.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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