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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 '인기 좋네'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 2015 진안고원홍삼축제제21회 마이문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만추(晩秋)를 만끽할 수 있는 시기에 열려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한 단풍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진안 홍삼축제 추진위원회와 진안문화원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가득했다.개막식을 시작으로, 태조 이성계 몽금척 퍼레이드와 금척무 공연은 시대를 재현한 장면을 연출해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또한 제1회 트로트코리아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관객들이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몰려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으며, 관객들은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공연 내내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다.김장김치 담그기 체험부스에는 맛있는 김치를 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며 제1회 진안홍삼배 뷰티보디빌딩대회에서는 멋진 몸매를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경연을 펼쳤다.또, 홍삼캐릭터 빨간 망아지 빠망인형탈을 쓴 도우미가 행사장에서 활약했는데 어린이들의 축제에 대한 관심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톡톡히 했다.이항로 진안군수는 행사기간 부쩍 차가워진 바람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고 앞으로 더 나아지는 축제가 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 진안
  • 김태인
  • 2015.11.02 23:02

진안교육지원청·진안제일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진로·직업캠프 눈길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귀자)과 직업교육 거점학교인 진안제일고등학교(교장 한병주) 주관으로 진안군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진로직업 캠프가 10월 26일~27일 이틀동안 실시되었다.이번에 실시된 진로직업 캠프에는 관내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대상자 41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 하였다.또한 학생들은 영화 관람을 통해 서비스 직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완주의 양계장을 방문하여 계란 채집 및 세척, 선별, 포장 등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경험을 쌓았다.이튿날에는 완주의 장애인 체험교육 장소로 운영 중인 협동조합 다락에서 쿠키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음료 만들기 등을 직접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고등학생들은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생두 로스팅 및 커피 추출 후 후배들과 선생님들께 직접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하는 보람된 시간도 가졌다.학생들은 사회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자신도 뭔가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의욕으로 가득찬 모습을 보였다.진안제일고등학교 신선해 교사는그동안 중고생 위주의 직업교육뿐 아니라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모두가 함께 하는 직업체험교육이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귀자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더욱 알찬 직업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장소 발굴과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김태인
  • 2015.10.29 23:02

진안인삼·홍삼, 중요농업유산 지정 추진 촉구

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는 지난 19일 제223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항로 군수와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질문을 실시했다.김광수 부의장은 농식품산업의 해외시장 규모가 해마다 커지는 시점에서 진안군의 신선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한 지원방안이 있는지를 물으며, 이미 다른 지자체에서 선제적 지원을 시작한 만큼 농업인과 집행부가 하나 되어 발로 뛸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질문에 나선 김남기 운영행정위원장은 진안군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므로, 어르신들이 일하면서 유익한 학습과 취미활동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인 건강복지 활성화 대책을 추진할 것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까지 국가중요농업유산 25개소를 지정할 계획인바 이에 진안인삼과 홍삼이 유산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신청할 것을 제안했다.신갑수 산업복지위원장은 농촌지역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2030대 청년들이 진안군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 후계인력 육성의 추진과 민관합동 현장중심의 감시신고체계를 구축하여 임산물 불법채취를 강력하게 단속할 용의가 있는지를 질의했다.이항로 군수는 신선농산물 수출과 관련, FTA 등 국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해외시장 개척 다변화와 진안고원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신선농산물 작목 육성과 가공지원 등 농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또한 노인 건강복지 활성화 대책과 관련, 더 많은 어르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도와 협의하여 복지예산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을별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노인복지관 시설 확충 등의 개선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진안인삼과 홍삼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과 관련, 진안삼의 차별화를 위해 2016년 상반기까지 체계적인 발굴과 조사를 통해 자료를 만들고 2016년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의 일정에 따라 진안삼이 유산에 신청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10.21 23:02

[진안고원, 가을축제 속으로] 명품 홍삼에 입 즐겁고 마이산 절경에 눈 황홀

결실의 계절 10월, 진안고원이 가을축제로 물든다.2015 진안고원 홍삼축제와 제21회 마이문화제,제1회 트로트코리아 페스티벌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공원 광장을 비롯해 진안군 일원에서 열린다.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 진안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돼온 홍삼축제와 마이문화제가 합쳐져 더욱 풍성해졌다.축제에 참여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진안홍삼을 구매할 수 있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2015 진안고원 홍삼축제홍삼축제는 진안고원에서 자란 인삼과 엄격한 품질관리 과정을 거쳐 가공되는 홍삼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이다.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홍삼농축액,홍삼파우치,수삼,홍삼정과,홍삼절편 등 10여 가지 종류의 다양한 홍삼제품을 판매한다.국내 유일 홍삼명인의 전통증삼 시연을 비롯해 홍삼 초코파이 등 100여 가지의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행사기간 내내 전문 MC의 진행으로 홍삼브레인 서바이벌,마이산에 숨겨진 홍삼을 찾아라, 제1회 진안홍삼배 뷰티보디빌더대회, 홍삼 진품명품 등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진행된다.군민노래자랑,홍삼한방음식창작경연대회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다.개막축하공연에는 소년공화국,여행스케치,박주희,오로라,박구윤,현진우,휴먼스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다.10월의 마지막 밤인 31일에는 영호남의 화합을 기원하는 제1회 트로트코리아페스티벌이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파크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오승근,김혜연,진성,설운도,하춘화,송대관,조항조,한혜진,신유,성진우,지원이와 신인가수 3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트로트가수가 무대를 꾸민다.진안은 예로부터 영호남이 같이 거주한 지역이다.실제 백제 문명과 가야 문명의 유물이 동시에 출토되고 있다. 이곳에서 열리는 트로트 페스티벌을 동서지역 화합의 물꼬를 트는 계기로 삼겠다는 게 진안군의 목표이다.군 관계자는트로트라는 음악 장르는 어린 아이부터 100세 어르신까지, 그리고 영호남 지역을 넘어 다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다며 남한의 개마고원 진안을 중심으로 트로트 페스티벌을 통해 전 세대 및 계층, 영호남 화합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진안군은 지난 8월 2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가수 오승근을 조직위원장으로,진성,김혜연을 홍보대로로 각각 위촉했다.△ 제21회 마이문화제도 즐기고 울긋불긋 물든 단풍도 보고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마이문화제는 태조 이성계와 마이산의 설화를 재현하는 몽금척 퍼레이드, 진안 중평굿 공연, 생활문화동호회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진안예찬 학생백일장 대회,마이산 건강걷기대회,진안고원 김치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이밖에 제1회 구름재 박병순 시조시인 선양 시낭송대회와 진안 향토작가 전시회,마이산 보물찾기, 대한무예협회 무예체험 등이 이어진다.축제를 즐기고 마이산에 오른 뒤 홍삼스파에 들러 지친 몸을 풀어보는 것도 좋다. 마이산 북부진입로에 있는 홍삼스파는 홍삼과 음양오행의 원리를 이용한 치유형 테라피스파 시설을 갖춰 여독을 풀기에 안성맞춤이다.국내 최장 길이의 구름다리(100m 무주탑 보도 현수교)가 설치된 구봉산과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단풍도 볼거리다.64.4km 용담호 호반도로는 드라이브코스로 좋다.가을철 큰 일교차 때문에 새벽녘 자욱하게 낀 물안개가 압권이다.용담호 드라이브는 상류인 진안읍 운산리에서 30번 국도와 13번 국도,그리고 795번 지방도로를 타고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즐길 수 있다.상전 안천 용담 정천 등 4개의 전망대를 올라보고 인근의 구봉산과 운일암반일암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 진안
  • 김태인
  • 2015.10.20 23:02

진안군, 우렁이농법 활용 친환경 쌀 생산

진안군(이항로 군수)는 용담호 및 섬진강 수계의 수질보전 및 안전한 밥상을 만들기 위해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쌀 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렁이농법은 친환경적으로 제초하는 방법으로 제초효과가 우수하고 농업인이 사용하기 쉬운 농법으로 진안의 청정환경을 지키고 안전 먹거리를 위해 용담호 맑은물을 더 깨끗하게 지켜내고자 하는 사업이다.우렁이농법은 논 면적 10a당 우렁이 5~6㎏를 모낸 후 7일경에 논에 방사하면 잡초제거 효과가 가장 뛰어나고 관행제초는 이앙 전·후로 나눠 2~3회 제초제를 사용했으나 우렁이농법은 우렁이 활용후 부터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경영비가 감소되고 노동력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또한 군은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한 친환경 쌀 재배농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84㏊에 4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친환경인증을 받은 벼는 친환경학교급식 공급 쌀로 판매하고 12㏊의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다.하재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전체 벼재배 면적의 36%인 774㏊을 추진했으나, 향후 전체 벼농사를 우렁이 농법으로 전환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용담호 수질보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5.10.16 23:02

진안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종합과학관' 운영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귀자)은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과 함께 13~19일까지 진안초등학교에서 2015 두드림프로젝트 과학두레마당 ‘제4회 찾아가는 종합과학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과학두레마당은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국립광주과학관이 주관하여 시행하는 과학문화 취약지역 학생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간 균형적인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찾아가는 종합과학관’에서는 해양 생물 표본, 해수 온도차 발전모형, 빛과 소리에 관한 전시물 관람과 주간 태양 관측과 별자리 영상관람 등의 천문교육을 포함하여 해시계 만들기 체험교육 및 야간 천체관측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인터렉티브 미디어월 ‘나만의 물고기 그리기’는 본인이 스케치북에 직접 그린 그림이 벽에 비춰지는 바다 영상 속에 나타나는 체험형 전시물로, 관람객들이 현재 발달하고 있는 미디어아트의 경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인기를 끌고 있다. ‘찾아가는 종합과학관’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13일과 19일은 야간 천체 관측 행사가 오후 7시부터 진안초 운동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 진안
  • 김태인
  • 2015.10.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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