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폭락 등 농업현안 해결방안 모색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지역구인 진안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농해수위 위원들 및 지역구 내 농해수위 소관기관 단체장들과 함께 농업현안 해결방안을 위한 정책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수회는 새정치민주연합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을 비롯, 소속 위원들 전원과 안효대 여당 간사위원, 4개 군(진안·무주·장수·임실) 내 농해수위 소관기관 단체장 및 4개 군 군수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였다.아울러 쌀값폭락을 부채질하는 정부의 밥쌀용 쌀 1만 톤 수입 추진, 구제역 백신 효능문제, 마사회 용산 장외발매소 개장 문제, 한·중 FTA 대비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등 농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계류 중인 농어업회의소 법안과 쌀관세율 결정에 관한 특별법안,마사회 장외발매소 설치 관련 법안 및 조합장 임기조정 및 연임제한 등에 대한 농협법 등 상임위 쟁점 법안들에 대한 처리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국가 전체 예산 중 3.74%에 불과한 농업 관련 예산 증액은 물론,표면적 예산 증액이 아닌 농업기반시설 유지보수, FTA 대비를 위한 직불금 상향 조정, 농업정책자금 금리 인하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농업예산 증액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이후 진안군 내 농산물 직매장인 진안마을 만들기 주식회사를 방문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직매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6차 산업법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민수의원은 “FTA 체결 등 우리 농촌을 더욱 어렵게 하는 요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정,지자체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더욱 의미있는 일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