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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농촌주민의 문화체험과 여가선용을 위한 주민자치센터의 농한기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다.진안군은 용담면과 백운면 등 2개소의 주민자치센터에서 댄스 스포츠와 서예·풍물·수예·일본어 강습반 등으로 새롭게 개편, 주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또한 인터넷방과 주민사랑방·체력단련실을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아늑하게 꾸몄다.진안군은 올 연말까지 동향면 자치센터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도 주천면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진안군 송주진과장은 “일본어반의 경우 지역민인 박진호씨의 부인 마유미씨를 강사로 초빙하는 등 5개반의 강사를 이웃의 전문가로 구성, 친숙한 분위기에서 주민들의 문화기반을 닦아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이 2천3년도 1단계 공공근로자 신청을 접수한다.9일부터 14일까지 신청기간으로 18∼60세까지의 0.5㏊이하의 농경지 경작자나 배우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기초 생활보장 수급자 및 정기소득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내년도 1단계 사업의 착수는 1월6일부터 3월28일까지 3개월간이다.한편 진안군은 올 공공근로 사업으로 상전 회사·주천 안정 소공원 조성사업과 용담·마령 꽃길 조성사업, 진안·동향 오지농경지 농로 포장, 안천 지장산 등산로 주차장 조성, 상전 성주봉·성수 만덕산 등산로 개설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진안 제2농공단지가 기반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선다.진안군은 진안읍 연장리 4만4천여평 규모의 농공단지 부지정리를 끝내고 이달 중순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99년 전국에서 마지막 농공단지 조성사업으로 시작된 제2농공단지는 66억여원을 투입해 25개 업체를 유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제2농공단지는 8만6천5백원의 평당 분양가에 농림부 우선지원 농어촌지역 지정에 따른 자금융자와 세제감면 등 혜택이 뒤따르는데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등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여건이 좋아 기업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군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 40여개 업체에서 입주상담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체를 선별해 입주시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군은 농공단지가 분양되면 8백여명의 현지 고용인력 창출과 인삼·표고·고추 등 지역특산물 판로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를 끈질긴 추적끝에 검거한 파출소 직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진안경찰서 안천파출소에 근무하는 이관성경장(38)이 주인공으로 주위의 사소한 정보를 밑천삼아 관외까지 출장, 사흘간의 탐문과 잠복근무끝에 피의자를 검거한 것.이경장은 지난 11월30일 군산에서 발생한 횡단보도 보행자를 충격, 사망케하고 도주한 김모씨(36. 전주시 서신동)를 검거하는 공을 세웠는데.사고발생 즉시 각 경찰서에 하달된 공조수사의뢰 내용을 기억하고 있던 이경장은 우연히 뺑소니 용의차량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군산사건 차량임을 직감, 진안서 형사계 우정훈경장과 함께 서신동일대 카센터를 상대로 탐문수사중 사고차량을 발견, 사흘간의 잠복근무끝에 귀가하는 피의자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뺑소니 운전자는 반드시 검거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는 소신으로 근무했다는 이경장은 지난해 진안경찰서가 처음 도입한 친정봉사왕에 선정되기도 한 모범 경찰관이라는게 동료들의 전언.
진안군이 인구유입책의 하나로 관내 25개소의 주거공간을 조성, 홍보에 나서고 있다.특히 진안군은 ‘생거진안(生居鎭安)’이라는 표제로 34쪽짜리 홍보책자를 발간해 인터넷은 물론, 도시민들과 관련기관에 홍보하고 있다.2천부를 우선 발간한 이 책자에는 청정진안·건강진안·관광진안·풍성진안이라는 타이틀아래 전원형·농원형·휴양형·계절형 부지를 25개 마을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안내책자에는 마을별 특성과 위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사진·지도와 함께 실려있다.진안사랑운동본부와 진안군이 테마별 마을 대상지를 2년간 조사해 만들어진 주거공간은 토지주들과 협정서를 작성, 도시민들에 최대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원봉진 자치행정과장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재매결연지역 단위 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개발공사 등 관련기관에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면서 “대도시 배후 생활공간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입주자들에게 각종 행정절차 등을 통해 최대한의 배려를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이 사업을 진두지휘한 박환순 진안사랑운동본부 부본부장은 “자치단체가 주거지를 마련, 홍보에 나선 사례는 진안군이 최초”라면서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진안군이 도시민 주거공간으로 홍보하고 있는 25개 마을은 최소 3세대에서 30세대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제2기 진안사랑 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이 29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지난해에 이어 5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환경농업대학은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총 20주 1백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환경농업 관련단체와 학계의 강사 33명을 초빙해 환경농업 정책과 농업기술·협동조합론·그린투어리즘·환경농산물 유통 등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토양살리기·유기질 비료 만들기 등 실기교육이 실시된 대학과정은 5차례에 걸쳐 경기도 양평군 등 환경농업 선진지역을 견학하기도 했다.졸업식에서 박연생회장은 “어렵게 얻어진 지식인만큼 경쟁력있는 농산물 생산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하고 “여러 어려움속에서 끝까지 수료한 동지들과 함게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의 1기생들과 2기생들은 ‘진안환농회’라는 동문회를 결성하고 농사정보는 물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전북체신청이 선정하는 베스트 친절 직원 1호가 진안우체국에서 탄생했다.전북체신청이 11월부터 서비스헌장 및 고객만족 활성화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표창하는 베스트 친절 직원에 진안우체국 금융창구직원인 최연실씨(여.35)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최연실씨는 98년부터 지금까지 진안우체국에 근무하면서 지역특성상 농촌인구와 고령자 등 금융서비스에 미숙한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자기 일처럼 처리하고 항상 밝은 미소로 타직원의 모범이 돼 왔다고.친절직원 선정은 최씨가 은행권 토요 휴무로 타은행 이체가 이뤄지지 않는 토요일 방문한 고객의 시급한 이체업무를 인터넷뱅킹을 통해 해결해주는 과정에서 이에 감동한 고객이 전북체신청 홈페이지에 감사메일을 접수하면서 선행이 알려져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최씨는 “영광스런 첫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면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시상식은 12월4일 전북체신청에서 있으며 청장표창패와 부상품이 주어진다.
진안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다음달 5일 군의회에 상정한다.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천2백68억3천만원, 특별회계 3백6억4천2백만원등 총 의 1천5백74억7천2백만원이다.이는 지난해 당초예산보다 34억9천1백만원이 증가된 규모이다.기능별 세출내용은 일반행정비가 23.5%, 사회개발비가 33.61%, 경제개발비가 35.3% 등이다.특별회계는 상수도사업 38억5천7백만원, 경영수익사업 13억2백만원, 농어촌 소득지원기금 24억1천1백만원, 용담댐 지역발전기금 2백21억5천8백만원 등으로 구성됐다.군의 한 관계자는 “기초생활자 지원이 줄어들고 하수종합처리장사업비의 기확보로 사회개발비가 지난해보다 15%가량 줄어들었다”면서 “자재지원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과 친환경 농업 지원 등 용담댐이후를 대비한 지역개발비에 중점을 둔 예산안을 짰다”고 설명했다.
암투병중인 동료에 십시일반의 성금을 마련,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준 진안군청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주위의 칭찬을 듣고 있다.진공협 회원들은 백운면사무소에 근무하는 박의권(34)씨가 올 2월 직장암 선고를 받고 투병중에도 꿋꿋하게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모금운동을 전개한 것.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자율적인 모금운동을 한 진공협은 성의껏 마련된 5백51만3천5백원을 26일 전달하고 격려했다.김정수 진공협회장은 “일주일에 2∼3일 입원치료와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박씨는 설상가상으로 어머니 또한 병원에 입원중이어서 매우 딱한 사정”이라면서 “어려운 동료를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돕기에 나서줬다”고 설명했다.박씨돕기 모금에는 마령면 단체줄넘기 회원들과 안화자 전 민원복지과장 등 일반인도 참여했으며 진안군청 신협감사 3명과 양남석 안천면장은 특별한 성의를 표했다고.임수진 군수도 직원들의 선행에 고마움을 표하고 금일봉을 내놨다.
8월14일부터 11월4일까지 진안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광장에서 상설시장으로 운영된 진안고추시장이 4년째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진안군과 진안농협 등 관계기관이 모인가운데 열린 마이산 고추시장 운영 결산보고회에서는 운영기간동안 29만6천여근의 건고추가 출하돼 11억8천7백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매주 장날마다 운영된 고추시장은 지난해 26만근보다 3만여근이 더 출하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진안고추의 주문판매 확대로 직거래 기반 구축과 상인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최고가 거래 실적을 올렸고 종합시장으로서의 기능이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했다.또 고추시장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직거래장 시설과 향우회·대량 소비처 등 주문판매 확대, 대도시 직판행사 추진, 전자상거래 특별기획 판매 등의 향후 발전계획이 토의됐다.
용담댐 수몰민을 위한 이주단지 조성 사업이 개시된지 6년이 되도록 입주가 완료되지 않아 진안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진안군은 1천만평에 달하는 수몰지의 주민 이주를 위해 96년부터 수몰민들의 신청을 접수, 비수몰지 주변에 50개 단지 4백7세대 규모의 이주단지를 조성해왔다.군은 이주단지별로 5∼9세대 마을은 1억원, 10∼19세대 마을은 2억원의 지원금으로 실시설계와 기반조성·가로등·상수도 등을 지원하고 주택 신축자금 2천만원씩을 융자해 이주단지 사업을 추진해왔다.그러나 6년이 지난 11월 현재 11개 단지 2백39세대만이 입주를 완료했을뿐 39개 단지 1백68세대가 입주치 않는 등 사업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군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1백68세대의 미입주 사유는 자금부족 1백6세대, 입주포기 38세대 등 1백44세대가 실질적으로 입주의사가 희박한 것으로 조사됐고 건축중인 12세대와 설계중 12세대도 입주민들이 자금압박을 받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신청자들의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는 입주 신청자들의 관외 이주와 자녀 교육과 자금부족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에따라 군은 다각적인 입주대책을 세우고 입주포기자들에 대한 입주 포기서를 받는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군은 근본적인 대책으로 수몰민만 입주하게 돼있는 현행 조례를 개정, 일반인도 입주가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및 규칙개정안을 올해안으로 상정한다는 방침이다.군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입주치 않은 세대는 사실상 입주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자금부족 미건축자들에게 장기 저리융자 지원대책을 세움과 동시에 입주 포기지역에 대한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 내년까지는 완료될수 있로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안군 새마을지회에서는 21∼22일 백운면 백암리 박순금 부녀회장 집에서 1천2백포기의 김치를 담가 관내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1백세대의 불우가정에 잔달했다.백은기지회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구호활동으로 매년 벌이고 있는 김치담가주기 사업은 읍면동 실무자들과 협의해 공정한 수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안경찰서는 21∼22일 3층 회의실서 전직원을 상대로 방범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실시했다.이날 워크샵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피의자 인권보호 등 실무상 필요한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토의했으며 농축산물 도난 예방을 위한 대책도 논의됐다.일상적 내뇽보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찰관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댄스스포츠 강좌와 함께 호남한의원 전창기원장을 초청, 겨울철 건강관리와 성인병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김학역서장은 인사말에서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자세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을수 있는 업무처리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진안군이 오지마을인 용담면 신와룡마을 회관과 부귀면 수항보건 진료소를 연달아 신축, 주민들의 숙원을 풀었다.군은 19일 용담댐수몰로 이주한 신와룡마을에 보조와 자부담등 5천5백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0평 규모의 마을회관을 준공했다.군은 3개년 계획으로 수몰이주지 마을회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올해 8개 동을 건립했고 내년도에도 17동 건립, 보수 5동 등 총 30동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또 국비와 군비 등 65억을 투자해 97년도부터 보건소 신축에 나서 오지마을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10월 동향면 능금보건 진료소를 신설한데 이어 부귀면 수항보건진료소 신축사업이 국비보조사업으로 확정된 것.내년 11월 준공 목표로 추진중인 수항진료소가 완공되면 군관내 10개 보건지소는 물론, 12개 보건진료소 중 6개 진료소가 신축된다.
진안산 배가 7년째 수출 효자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진안산 신고배는 97년 영국으로 5톤을 처녀 수출한 이래 지난해까지 1백95톤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특히 태풍피해 등으로 작황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올해 15톤을 동남아 각국에 수출, 통상 다변화를 이루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이같은 성과는 가뜩이나 위축되고 있는 농업 현실과 재배면적의 급증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지역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수출가격도 15㎏ 한상자에 1만6천5백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5백원이 올라 안정적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진안군농업기술센터 동창옥지도사는 “수출 규격품은 과중 4백g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과보다 작아 농가들의 소득이 그만큼 올라가고 있다”면서 “농약 안전사용 규칙을 잘 지키고 고품질의 규격품 생산만 이루어진다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진안배는 당도가 높고 치밀한 과육으로 저장력이 좋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1백44㏊의 재배면적중 수출 유망품종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진안 초·중 특기적성 종합예능발표회가 18일 진안 마이종합학습장서 열렸다.김정자 교육장과 임수진 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학생·학부형 등 3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진안초등 유지현양의 독창 등 16개 팀의 예능 발표가 있었다.한편 발표회장 주변에서는 부귀초등 박수경양 등 학생들의 시화전시회가 열리기도 했다.이날 발표회에서 김정자 교육장은 “일년동안 마음껏 갈고 닦은 재주를 좋은 여건속에서 발표할수 있게 돼 학부형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면서 “무엇보다도 인성교육에 앞장서온 진안교육의 참모습을 위해 지도 격려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인사했다.
진안군 여성단체 협의회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운동을 벌여 엄동의 소외세대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협의회는 예년에 비해 추위가 일찍 찾아와 저소득층의 생활이 한층 어려움을 겪자 여성단체별로 각 회원들이 김장을 담가 지원하기로 했다.이와관련, 진안군 여성 자원 활동센터(회장 장정애)는 12∼15일 2백포기를 김장, 저소득 가정 20세대와 복지시설 5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또 새마을 부녀회 및 적십자 부녀봉사회 등에서도 이달중에 관내 저소득 가정 3백5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진안군 평생학습고을 조성 실적보고회가 14일 진안 마이종합학습장서 임수진 군수와 김정자교육장을 비롯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와 주민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편 보고회에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 변대룡 교육인적자원부 과장은 ‘평생학습의 추진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으며 이희수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평생학습 도시 조성사업 배경과 동향’, 양병찬 공주대 교수가 ‘진안 평생학습고을 만들기 전략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토론자로는 최학주 전북교육청 사무관과 권인탁 전북대 교수가 나와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제1회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이 장려상을 받는다.12일 진안군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전국에서 추천된 농림부의 녹색·농촌 체험마을, 농진청의 전통 테마마을, 행자부의 아름마을, 해수부의 어촌체험 관광마을 등 40여 마을 이상이 추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능길마을은 치열한 경합끝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능길마을은 농촌관광 기반시설 구축 사업비로 3천만원을 특별 지원받게 된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장·군수 및 지역농협장의 추천을 받아 농촌 관광기반 여건, 관광프로그램 봉 및 활용, 친환경 실천노력 등 6개 항목을 심사했다.능길마을은 동향천의 하천 생태계가 살아있으며 친환경농업 실천을 선도하는 마을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진안 용담댐 주변지역의 종합적 개발을 위해서는 약초재배를 통한 소득증대 사업이 최우선으로 수립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진안군이 호원대 연구진에 의뢰해 나온 ‘용담다목적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계획 학술용역’ 결과에 따르면 진안약초를 특화해 지역의 이미지메이킹으로 활용, 미래의 사업으로 활성화해야 한다는 것이다.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약초재배는 수몰로 인한 경지면적·휴경지·언덕 등을 활용해 소득을 올릴수 있는 장점과 적은 노동력, 전주·금산 등 시장연계성이 높으며 중국산과 차별화하는 잇점이 있다는 것.또한 재배과정에서 높은 기술이 필요없고 마령의 숙근약초 시험장과의 연계와 숙원사업인 한방약초센터가 완공될 경우 경제적 승수효과가 크다는 지적이다.보고서는 또 ‘2천1년 진안군 관내에서는 5백12농가가 더덕·인진쑥 등 12종 1백72㏊의 약초를 재배하고 있어 약초산업 부양에 기반이 돼 있다’면서 ‘규모있는 재배를 위한 지원과 도시민 체험농장 등을 만들어 단지화된 관광자원화를 이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한편 이번 용역보고서에서 8개 읍면 수몰지역 주민들은 장단기 지원사업 선호도를 소득증대·복지증진·육영사업 등의 순으로 꼽았다.주민들은 환경농업 기자재 지원과 공동 영농시설·공동 저장시설 등의 지원을 바랐고 구체적 소득 사업으로는 생태공원 조성과 관광 무동력선 운영·특산품 판매소 운영 등 관광산업을 우선 과제로 꼽았고 산지를 활용한 버섯과 약초재배를 시급히 추진해야할 과제로 지목했다.임수진 진안군수는 “용역 결과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과 연구진의 성과물에 따라 장단기 계획을 예산에 반영,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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