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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전문화에 총력

신기술에 대한 농업인의 욕구 충족을 위해 진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직원 전문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서 직원들 스스로가 담당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대명제를 실천, 20명이 국가기술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현재까지 취득한 직원들의 자격증은 국가기술 자격증의 꽃이라는 기술사를 비롯, 농업관련 기사 4명, 산업기사 3명, 워드프로세서 5명, 버섯종균기능사 등 각종 기능사 10명 등으로 중복 보유자 3명을 포함한 20명이다.농업기술센터 고귀영소장은 "전 지도직 공무원 1개이상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관련 전문도서 50여종을 구입하고 농업관련 전문지를 정기 구독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전 직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기사시험대비 직원 보수교육에 3명이 참가했으며 7명이 한국농업전문학교가 주관하는 자율탐구학습 등 각종 전문교육에 참가하거나 참가할 예정이다.또한 11명의 지도사가 전문지도연구회에 가입해 활동하는 등 학습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소장은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분야별 컨설턴트 비교견학을 5개 분야로 나누어 전 지도사가 1주일간 시험장과 연구소, 우수 독농가 등을 견학하게 함으로서 자기계발을 위한 여건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4.04.24 23:02

옛 공공시설 흉물 방치

마이산 암마이봉(해발 673m) 등산로 주변에 수목 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돼 등산로 잠정 폐쇄 등 환경보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진안군에 따르면 마이산 양봉중 수마이산은 일반 등산객이 정상을 등산할 수 있는 여건이 어려운 반면 암마이봉은 수십년전부터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암마이봉은 해맞이 등으로 등산객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나 최근 늘어나는 등산객들로 인해 등산로 주변 수목이 훼손되는가 하면 수성암 틈새에 박혀 있는 흙들이 파헤쳐져 식생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급경사로 인해 등산객들이 군목들을 의지해 산에 오르면서 나무들이 고사되거나 뿌리채 뽑혀 나가는 수난을 당해왔다.이에따라 진안군에서는 2∼3년전 등산로에 로프시설을 설치했으나 절대 부족한 흙이 파헤쳐지고 수목이 짓밟혀 생태계 파괴가 심각한 지경이다.십여년째 마이산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길모씨(37·진안읍)는 "암마이봉의 생태계를 보호하려면 당분간 등산로를 폐쇄하는 방안이 절실하 요구된다”면서 "현 추세라면 수년안에 암마이봉의 제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고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한편 진안군은 올해 1억8천만원을 투입해 암마이봉 식생 복원과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으나 등산로 폐쇄는 고려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진안
  • 정대섭
  • 2004.04.21 23:02

"지역경찰제 정착 숨은 일꾼"

지역경찰제 도입으로 일선 치안행정 시스템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해온 진안경찰서 전태규 생활안전계장이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전계장은 밤낮으로 민생치안 접점부서인 3개 지구대와 민원센터를 수시로 방문, 일일체험을 통한 방범기획능력을 발휘하고 있다.전계장은 올초 생활안전계장으로 보직을 옮기면서 과거 지구대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실무경험을 토대로 지역경찰제의 뿌리내림에 앞장서고 있는 것.전계장이 맨처음 관심을 보인 것은 지역주민과의 거리감 없애기.지역경찰제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접촉횟수가 줄어들어 불안해 한다는 여론을 수렴한 전계장은 각지구대 민원담당관 워크샵을 개최해 1백여명의 지역주민을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또 파생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매월 1회 지구대 직원으로 구성한 토론회를 열어 생생한 지역주민의 여론 수렴과 경험을 접목해 주민들은 물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진안서 곽원박 경무계장은 "전계장은 초기 거부감이 많았던 지역경찰제의 원만한 정착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치안서비스에 나서고 있어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4.04.12 23:02

한방산업 전국 최우수 '여예'

진안군, 한방보건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국제교류 등 인센티브 확보진안군이 보건복지부의 2003년 한방보건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한방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운영체계 등에 대한 10개 시·도 및 1백37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업무평가에서 진안군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27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표창하기로 했다.진안군은 향후 보건복지부의 한방정책수립시 진안군의 한방보건산업 등의 계획이 반영되고 전통 한의학관련 국제 교류사업 참여기회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전국 최대의 인삼재배지인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단지 조성 등 한방 산업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진안군은 지난 2월 지역주민 2백3명을 대상으로 주민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1.5%가 한방보건 서비스에 만족하다고 답변하는 등 한방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임수진 진안군수는 "농촌인구늬 고령화 및 만성퇴행성 질환가가 증가됨에 따라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한방관련 하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보건소에 한방보건담당 신설 및 군비 5억5천3백만원을 지원해 10개소의 보건지소에 한방진료실 확대 설치, 공중보건 한의사를 배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또한 한방보건의료 서비스분야 중 진료업무외의 한방지역 보건사업 및 한의학관련 기초지식 교육을 강화하는 등 타지역과는 차별화된 한방보건의료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임군수는 "노인층 위주의 한방지역 보건사업을 초중고생 및 청장년층으로 확대하는 등 한의학관련 기초지식 교육·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4.04.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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