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21 05:18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진안]진안군 주요업무 추진보고회

진안군은 17일 실과소장과 담당주사가 참석한 가운데 2003년 주요 업무와 2004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13개 실과소에서 주요 핵심사업을 계획수립해 이를 토대로 국도비 등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사항과 기타 시책을 발굴해 중점 추진할 사업들이 보고되었다.진안군이 올해 성과를 거둔 주요 업무로는 제3섹터 사업으로 추진하는 진안리조트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한방과학산업 발전 전초기지를 구축하는 소도읍 정비사업, 자재장비 지원사업의 조기 시행, 용담댐 주변지역 주민 복지증진사업, 전라대학 착공, 농공단지 분양, 하수종말처리장 완공 등이 보고되었다.내년도에는 국가 3대 시책으로 추진하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지역특구 지정 개발과 동부권 개발사업 개발계획에 맞춰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군은 올해 추진한 사업과 내년도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해 군의회 회기중에 보고해 의견을 수렴, 예산확보 노력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보고회 강평에서 임수진군수는 "정부에만 의존하지 않고 우리군 지역실정에 맞는 농정과 소득사업,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주민만족의 행정을 펼친 것은 자랑스러운 결과”라면서 "공무원들의 진취적인 노력이 앞서야 자치행정의 경영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3.12.18 23:02

[진안]진안군 용역의뢰 소득증대 아이템 발굴 추진

진안군이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업 발전계획을 외부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맡기기로 했다.군은 지역농업 발전계획의 모델을 개발·보급해 파급효과를 노리며 진안지역에 가장 적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농업인 스스로의 사고에 의해 설계와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컨설팅은 전북대 농업과학기술개발센터에서 용역을 맡아 전문가와 농업인단체, 관련기관 등이 참여해 소득증대 아이템을 발굴한다.컨설팅 기간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로 총괄연구와 현황분석·사업발굴·교육환경·재정투융자팀 등이 참여해 농업농촌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용역의 주요 내용은 관내 농업현황분석과 비전·단계별 실천전략·용담댐 건설에 따른 전략작목 육성·농산물 유통·농업인력 육성·투융자 계획 및 농림사업 연계방안·계획의 실현성 제고 등이다.이와관련 임수진 군수는 "정부의 농촌개발 전략에 맞춰 진안군 자체의 농업 농촌 발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면서 "지역주민의 주체적인 참여하에 가장 지역적이며 차별화된 농정을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의 외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컨설팅은 진안군과 농협진안군지부, 관내 회원조합이 공동협력사업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진안
  • 정대섭
  • 2003.12.16 23:02

[진안]진안군 한방메카로 뜬다

진안군이 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인 홍삼한방리조트 및 한방산업화 활성화를 위하여 원광대학교와 의향서를 체결함으로써 한방메카사업 추진에 활기를 띠고 있다.지난 10일 원광대 회의실에서 임수진군수와 원광대 정갑원총장,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한방과학센터소장, 한의과대학원장, 치과대학장, 관계 교수팀, 진안군 추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소도읍 육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협의하에 작성한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교환했다. 이로써 진안군 홍삼·한방리조트 및 한방산업 홍보 및 세미나에 원광대학교 교수들이 참여하게 됐다.이날 임수진군수는 "진안이 조선초기의 어의 전순의 출신지로 밝혀져 한방산업과 관련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행자부로부터 소도읍육성사업에 선정돼 2백억원의 예산이 홍삼·한방리조트사업에 투입되는 만큼 원광대와 협력함으로써 본격 연구 및 기초를 다져 한방산업 메카를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원광대 정갑원총장은 "원광대가 추진중인 약초원과 한방리조트, 체험관, 홍보관, 약초센터 설치 등이 진안군의 소도읍 육성방향과 동일하다”며 진안군과 적극 협력하여 한방식물 및 식품개발, 한방관련 기술대학 설치 등 세계적인 한방기술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현재 홍삼·약초센터를 시공중인 진안군은 오는 2005년까지 홍삼·약초체험관, 홍삼·약초홍보관 등의 한방중심의 소도읍의 면모를 갖춤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 진안
  • 정대섭
  • 2003.12.12 23:02

[진안]전자상거래등 소득창출 기대

진안군 마령면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새로운 모델의 '제3차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친환경 농산물 등 특산품 판매를 위한 정보화 사업이 펼쳐진다.진안군에 따르면 마령면 덕천리 신덕·대동·신동·추장마을 등 마이산골 마을이 국·지방비를 지원받아 2천4년까지 주민들에게 PC가 보급되고 정보이용센터 등 정보화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마령면은 이를 기반으로 홈페이지를 개설, 다양한 컨텐츠와 전자 상거래를 통한 실질적인 주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정보화마을은 2천1년부터 행정자치부에서 정보화를 확산하고 정보의 격차를 조기에 해소할 목적으로 특정 농어촌마을 등에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선진국형 마을을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마령면 마이산골마을은 고추와 인삼, 호박고구마, 도라지, 인진쑥, 새송이 버섯 등의 주산지인데 특히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적지로 선정됐다.정보화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인터넷을 통한 농특산물의 전자상거래와 주변 문화유적지 관광안내 등에서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마을주민들은 정보화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여회의 선진지 견학을 계획하고 있으며 2∼4일 농어촌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환경변화에서 마케팅까지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교육할 예정이다.

  • 진안
  • 정대섭
  • 2003.12.09 23:02

[진안]흑돼지 미식가 유혹

일반 돼지고기와 유전자 염기서열이 다른 것으로 분석된 진안 돼지고기가 전국적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구고 있다.특히 진안 흑돼지는 '깜도야'로 브랜드를 갖춰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가을철 관광객들의 입소문으로 외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는 게 식당가의 귀띔.진안 마이산북부의 일품가든과 공설운동장입구의 전원일기, 우화정류소옆 소나무회관은 진안산 돼지고기 전문 요리점으로 외지 손님들로 북적거리고 있다.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운영하고 있는 진안수렵장을 찾았다는 박모씨(54·서울시 관악구)는 "고기가 쫄깃쫄깃하고 맛이 담백해 일반 돼지고기와 차별화된 느낌을 받았다”면서 "전국적으로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진안산 돼지고기는 단백질과 DHA·EPA, 철분 함량이 높을뿐더러 열량이 낮아 비만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진안산 흑돼지와 일반돼지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열량은 1백g당 259㎉/291㎉, 단백질 21.3%/16.6%, 불포화지방산 64.1%/57.4%, DHA·EPA 0.097%/0.024%로 과학적 입증이 되고 있다.원태희 축산진흥담당은 "흑돼지 고유 유전자를 가려내 혈통을 잇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종자개량을 통해 타지산과 차별화하는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3.12.03 23:02

[진안] 문화의 질 · 관광인프라 구축

진안군이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대도시 배후공간으로서의 관광인프라 구축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군은 주민참여를 통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금척무와 좌도농악·매사냥·군립합창단을 육성, 발전시키고 마이문화제와 마이산벚꽃축제를 특성화된 문화축제로 승화시켜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군은 문화재 보존을 위해 올해 진안어은동 공소를 등록문화제 28호로, 백운면의 물레방아를 도지정 민속자료 36호로 새로 지정했고 유형문화재 및 전통사찰 정비사업으로 9억5천만원을 투자해 관리에 나서고 있다.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진안읍 옛 군민회관 시설을 개수해 연면적 1천4백91㎡에 인터넷 부스·문화관람실·문화창작실·정보자료실 등을 갖춘 문화의집을 시설했다.지난 7월부터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문프로그래머를 영입해 지역민의 문화생활을 도울 계획이다.진안읍 옛 진안서초등 교정을 개보수해 회화실과 도예실·다목적 휴게실을 갖춘 예술창작 스튜디오도 만들어 화가 4명·도예가 1명이 입주해 작품활동과 함께 군민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체험·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주천면 대불리 일원을 오는 2천9년까지 34만9천9백15㎡를 연차적으로 개발한다.주차장과 숙박시설·워터파크·민속문화거리·수변피크닉장·전망대·미니골프장·상가·야영장 등을 시설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용담호 주변에도 2천6년까지 쉼터와 군락 조림·가로수 식재·마라톤코스 개발에 나서며 송풍지구 관광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와함께 마이산회봉온천 관광지 개발에도 주력해 76만3천여㎡ 규모로 지난 95년부터 2천5년까지 호텔과 콘도미니엄·온천요양원·여관·상가·종합온천장·위락센터·유스호스텔·유기장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토지구획 정리사업을 마무리하고 민자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진안
  • 정대섭
  • 2002.12.2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