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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금당사는 23일 관내 28명의 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진안제일고 신민상군등 11개 읍면 모범학생들에 6백만원의 장학금에 전달됐다. 금당사 정성호주지스님은 “고려말 나옹화상이 득도한 금당사에서 나옹화상을 기리는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내년초 나옹장학재단을 만들어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한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안군이 2천2년도 고품질 쌀생산 종합대책 농림부 평가결과 장려상을 받아 실적가산금으로 국비 2억원을 특별지원받게 됐다.진안군은 산간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쌀 재배와 타작물 전환 등 9개 항목의 평가에 우수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진안군은 고품질 쌀 생산대책 평가에서 전북도 우수군, 퇴비증산에서 전북도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이를 반영한 농림부 종합평가에서 전국 장려상을 받게 된 것.이와함께 고품질 쌀 생산시범 우수농가로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 박순서씨(38)가 선정됐다.
진안군이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대도시 배후공간으로서의 관광인프라 구축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군은 주민참여를 통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금척무와 좌도농악·매사냥·군립합창단을 육성, 발전시키고 마이문화제와 마이산벚꽃축제를 특성화된 문화축제로 승화시켜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군은 문화재 보존을 위해 올해 진안어은동 공소를 등록문화제 28호로, 백운면의 물레방아를 도지정 민속자료 36호로 새로 지정했고 유형문화재 및 전통사찰 정비사업으로 9억5천만원을 투자해 관리에 나서고 있다.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진안읍 옛 군민회관 시설을 개수해 연면적 1천4백91㎡에 인터넷 부스·문화관람실·문화창작실·정보자료실 등을 갖춘 문화의집을 시설했다.지난 7월부터 개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문프로그래머를 영입해 지역민의 문화생활을 도울 계획이다.진안읍 옛 진안서초등 교정을 개보수해 회화실과 도예실·다목적 휴게실을 갖춘 예술창작 스튜디오도 만들어 화가 4명·도예가 1명이 입주해 작품활동과 함께 군민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체험·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주천면 대불리 일원을 오는 2천9년까지 34만9천9백15㎡를 연차적으로 개발한다.주차장과 숙박시설·워터파크·민속문화거리·수변피크닉장·전망대·미니골프장·상가·야영장 등을 시설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용담호 주변에도 2천6년까지 쉼터와 군락 조림·가로수 식재·마라톤코스 개발에 나서며 송풍지구 관광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와함께 마이산회봉온천 관광지 개발에도 주력해 76만3천여㎡ 규모로 지난 95년부터 2천5년까지 호텔과 콘도미니엄·온천요양원·여관·상가·종합온천장·위락센터·유스호스텔·유기장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토지구획 정리사업을 마무리하고 민자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진안군립합창단은 23일 진안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군민화합 송년음악회를 연주한다.8회째를 맞는 정기 연주회에서는 그레이트피플 브라스 앙상블의 금관 5중주 연주와 진안군립합창단의 아리랑 등 3곡, 소프라노 최규선의 내맘의 강물 등 2곡이 연주된다.합창단 등 연주자들은 합주곡으로 성탄축하송 등을 선사할 계획이다.
진안 마이산 금당사 대웅전 및 나옹암 선원 기공식이 22일 금당사 극락전에서 열렸다.임수진 군수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불교신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기공식에서 정성호주지스님은 “1천4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금당사가 21세기 도량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불사를 시작했다”면서 “대도량으로서의 금당사 옛모습을 찾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금당사는 서기 6백50년 건립됐고 고려말 나옹화상이 큰 도를 깨쳐 나옹굴이란 바위굴이 전해오고 있다.
진안군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천2년 공공근로사업 평가에서 전북 최우수·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달 초순 실시한 평가는 분야별 사업추진 실적·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의 분야에 대해 직접 시군을 방문해 이뤄졌다.진안군은 미취업자와 영세근로자 1만1천여명을 투입해 등산로 개설·소공원 조성·도로변 화단조성 등 주민숙원사업과 사회복지 사업을 적극 펼쳤고 공공근로사업장 관리카드제도를 도입, 사후관리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기독교 총연합회는 진안군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와 저소득가정 2백50명에 담요 5백매와 냄비 5백세트를 전달했다.기독교연합회 박영률 상임총무와 임채문 총무국장은 관내 불우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활물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무너져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던 전라북도 유형문화재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금당사주지 정성호스님은 20일 “그동안 도괴된 것으로 알려졌던 금당사 대웅전 건물이 지장전 이축과정서 발견됐다”고 밝혔다.금당사 대웅전은 1675년에 지어진 법당으로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됐었으나 76년 자연적으로 무너져 없어진 것으로 문서에 기록돼왔다.대웅전은 3백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보물 1266호인 괘불탱화를 소장하고 있었다.금당사 성호스님에 따르면 76년이후 각종 기록에서 사라진 대웅전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지장전 이축과정서 현재의 지장전으로 이름이 바뀌어 보존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성호스님은 “관련서적과 요사채 벽장에서 우연히 발견된 옛 사진을 비교한 결과 현 지장전 건물이 대웅전 건물과 동일한 건물임을 확인했다”면서 “우물 井자 천장과 싸리나무 기둥·문짝·대들보의 휘어짐까지 일치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국가지정문화재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금당사 대웅전 건물은 76년 금당사측에서 요사채를 건축하면서 현재의 극락전 뒤로 옮겨 나한전으로 이름을 정정했고, 85년 다시 극락전을 개수하면서 현재의 대웅전자리로 옮겨 지장전으로 이름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성호스님은 “최근 발견된 금당사 개보수 사진과 50여년간 이 지역에서 사찰의 보수·신축일을 해 온 박석열씨(75·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의 증언 등에 의해 속속 입증되고 있다”면서 “조만간 자료를 정리해 행정당국과 학계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스님은 또 “발이 달리지도 않은 건물이 세번씩이나 이름이 바뀌면서 옮겨진 일은 보기드문 현상”이라면서 “전통사찰총서 등 각종 자료에 ‘도괴’로 기록된 상황은 당시 정황상 행정보고상의 불찰로 빚어진 일같다”고 말했다.한편 금당사측은 3일부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 지장전터에 48평규모의 대웅전을 건립하고 있다.
1일 3천톤의 하수처리시설 용량을 갖춘 진안하수종말처리장이 공정률 7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진안읍 소재지의 각종 생활하수를 차집해 1백40만 도민에게 용담호의 맑은물을 공급하기위해 설치중인 하수종말처리장은 지난해 11월 착공, 내년 3월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며 8월 완공된다.사업비는 국비 91억원, 지방비 39억원 등 1백30억원이 투자된다.진안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수공에서 사업에 착수했다.군 관계자는 12월 현재 8천5백㎡규모의 하수처리장 부지조성과 반응조·설비동 구조물을 시공완료하고 20일까지는 상림천 1.9㎞의 차집관로 매설을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안자원봉사자 모임(회장 장정애) 회원들이 소외계층에 밑반찬 제공 운동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회원 20여명은 17일부터 21일까지 진안읍 군상리 장영자씨 등 40세대에 절기음식인 동지팥죽과 장조림·멸치조림·김구이 등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선물하고 있다.회원들은 5명이 한조가 되어 봉사자간 차량을 이용해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각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대화와 함께 집안정리까지 해주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학생 4-H 지도교사와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각급 학교별로 수행했던 과제활동을 발표했다.우수상에는 국화과제를 발표한 진안공고 4-H회가 선정됐다.오후에는 개인 취미과제교실을 열어 겨울철 실내건강에 좋은 숯과 풍란을 이용한 풍란숯 실습시간을 갖기도 했다.또 4-H후원회에서 지난 1년간 4-H활동에 적극적이며 학교생활에 충실한 진안제일고 유현숙회원 등 10명의 회원에게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안군 4-H후원회장인 임수진군수는 학생 4-H육성에 지대한 공을 세운 진안여중 김계장 지도교사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진안 마령우체국이 신축청사를 마련, 보다 쾌적한 고객서비스에 나서고 있다.마령면 평지리 기존청사 부지에 새롭게 단장된 마령우체국 청사는 연건평 99평의 2층 건물로 지어졌다.청사이전식에서 김규태 진안우체국 총괄국장은 “보다 빠르고 정확한 우편물 배달서비스와 수준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단순한 우편배달 기능에서 벗어나 지역정보화를 선도하는 종합 정보화 창구로 거듭나달라”고 당부했다.
각종 조례나 법령·지침 등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각종 위원회가 제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진안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 따르면 수년동안 1회도 개최되지 않고 위원회 수당만 계상되는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특히 올 여름 큰 피해를 냈던 태풍 ‘루사’로 인한 악취와 녹조 등으로 수용가들의 불만이 많았음에도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가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일부 위원회는 서면 심의로 일관하는 등 형식적인 운영관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감사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지속적인 정비와 통폐합이 이루어져 왔슴에도 아직도 정밀한 분석을 통한 최소화조치가 필요하며 위원회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도록 정상화 방안이 절실하다는 것이다.진안군이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는 35개로 위원수는 4백32명에 위원 수당과 결정되는 연간 예산이 40억2천4백3만원에 이른다.한편 군의 한 관계자는 “진안군의 위원회는 타지역에 비해 절반수준”이라면서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며 정비·통폐합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심의활동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관리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은 2천4년도 농림분야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농업인이나 생산자 조직과 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내년 1월20까지 접수한다.신청 대상사업은 자율 25개 사업, 공공 44개 사업으로 총 69개 세부사업이며 농업인이 신청할수 있는 사업은 영농 규모화사업·농기계 구입지원·토양개량사업·고품질 우량종자 개발·농산물 표준규격화사업·축산 분뇨 처리시설·농촌 정보화사업 등이다.사업 신청서는 연중 제출할 수 있으나 투·융자 예산 요구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내년 1월20일까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진안군이 2천2년 산림청 중앙평가에서 산림행정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13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림청 행정평가에서 경제수 조림·경관림 조성사업 등 성공적인 조림사업과 산불예방 등 산림행정 전분야에 걸쳐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연말 표창과 함께 2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대석 산림축산과장은 “산지 자원화를 위해 특용수 조림사업과 육림사업, 지역특산품인 표고버섯 생산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에 주력했다”면서 “도로변 가로수 식재로 고을 이미지를 높인 사업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진안군은 98년부터 5년 연속 도내 산림행정 우수군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역주민의 생활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건립된 문화의 집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진안군은 지난 7월 4억원을 들여 3백48평 규모의 진안읍 구 군민회관을 전면 개보수, 문화체험 공간이 부족한 군민들에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문화의 집에는 컴퓨터 8대의 인터넷 부스와 CD감상실·문화사랑방·비디오감상실·문화관람실·강당·A/V감상실·문화창작실과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그러나 정작 청원경찰과 공공근로 인력 등 3명으로 운영에 나서고 있을뿐 문화활동을 선도할 프로그래머 등 전문가가 배치되지 않아 청·장년층의 활용이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군에 따르면 12월 현재 1만5천여명이 문화의 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부분 인터넷과 비디오·독서를 즐기려는 청소년이 대부분으로 주 이용층이어야 할 지역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이와관련 뜻있는 주민들은 지역특유의 전통적인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이를 주민들에 접목시킬수 있는 전문가가 시급히 배치돼야 할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한편 진안군은 연말까지 관련조례를 통과시켜 민간 전문가에 위탁해 군민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하태식 문화예술담당은 “정기적으로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몇몇 단체는 접근성과 시설에 만족하고 있다”면서 “우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조례가 통과되는대로 민간위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지정 보물 1266호인 마이산 금당사 괘불탱화가 전면 보수된다.진안군은 문화재청의 실태조사를 거쳐 금당사 괘불탱화의 형상변경 승인을 신청중으로 늦어도 내년초까지는 정밀 보수될 것으로 보인다.금당사 괘불탱화는 17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폭5m·높이 9m에 이르는 걸작품.마포직조로 본불을 중심으로 보살 등이 희귀하게 배치된 진당채의 색채화이다.현란한 색채와 정교치밀한 형태미의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며 통도사 ‘관음보살 괘불탱’, 무량사 ‘미륵보상 괘불탱’과 더불어 3대 보살 괘불탱으로 꼽히고 있다.극심한 가뭄에 괘불을 걸고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내린다는 나옹화상과 연관된 전설이 있는 괘불탱은 오랜 보존으로 일부 색채가 퇴색되고 접힌부분이 훼손되는 등 보수작업이 요구돼왔다.이번 보수작업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전문가들에 의해 그림의 원형을 살리고 모사작업을 거쳐 전시될 예정이다.금당사 성호스님은 “삼베바탕의 한계로 원형이 상당부분 변조될 위기에 처해 보수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모사품도 함께 만들어 보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죄는 미워도 인간은 미워하지 말자.”소설 속의 한대목같은 아름다운 얘기가 알려져 화제.지난주 끈질긴 추적끝에 뺑소니 운전자를 붙잡은 진안 안천파출소 이관성 경장(본보 6일자 보도)이 이번에는 검거된 운전자의 딱한 가정사를 접하고 가족돕기에 나서 감동을 주고 있는데.이경장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사망케 하고 달아난 피의자 김모씨(38)가 개인사업으로 두번이나 실패해 택시기사로 전업했고 부인은 방직공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김씨의 딸이 제때 치료를 못해 정신발달 장애라는 사실을 알고 쌀 한가마와 딸의 치료를 알선해줬다고.이경장은 “향후 제보자의 신고 보상금이 나오면 같이 김씨 가정을 돕기로 약속했다”면서 “김씨의 범행은 잘못됐지만 가정의 딱한 소식을 알고 외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이 내년도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직간접 지원사업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군은 특히 도비 5억3천만원·군비 5억5천만원 등 총 10억8천만원을 확보해 지원키로 했다.군은 무농약 쌀단지 조성과 유기질 비료 공급 등 친환경 농업 관련 지원사업을 펼쳐 전국 제일의 친환경 농업 군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군은 또 논농업 직불제 사업 5천농가 3천8백㏊에 17억여원, 오리농법 16㏊ 41농가에 5천7백만원, 친환경농업 실천마을 육성 26개 마을 4백80여 농가, 환경농특산물 직거래 사업 등을 지원키로 했다.전국적 녹색·농촌 시범마을인 동향면 능길마을에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활편의 시설과 여가체험 시설·경관 조성 등에 나서 팜스테이 4백10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고현구 군지역농업담당은 “용담댐 상수원의 수질보전과 앞서가는 환경농업 지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여건조성과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농한기를 이용한 환경농업대학을 운영, 친환경농업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겨울철 농촌주민의 문화체험과 여가선용을 위한 주민자치센터의 농한기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다.진안군은 용담면과 백운면 등 2개소의 주민자치센터에서 댄스 스포츠와 서예·풍물·수예·일본어 강습반 등으로 새롭게 개편, 주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또한 인터넷방과 주민사랑방·체력단련실을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아늑하게 꾸몄다.진안군은 올 연말까지 동향면 자치센터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도 주천면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진안군 송주진과장은 “일본어반의 경우 지역민인 박진호씨의 부인 마유미씨를 강사로 초빙하는 등 5개반의 강사를 이웃의 전문가로 구성, 친숙한 분위기에서 주민들의 문화기반을 닦아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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