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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태권도인 꿈·열정 무주서 발산

세계 태권도인의 꿈과 열정이 함께하는 제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태권도 성지 무주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전 세계 40개국 1700여명의 해외 선수단 및 임원, 관계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 전주시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열린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동안 전주와 무주 등에서 진행된다.무주의 경우 첫날인 7일 무주읍 한풍루 반딧불돔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환영축하행사인 어울림한마당, 태권도공원 방문, 반디랜드 문화체험 등의 일정이 마련됐고 8일에는 공식적인 태권도경기가 열리며 9일에는 태권도공원 전망대와 구천동 계곡 및 적상산 전망대, 안국사, 머루와인터널 등을 돌아보는 무주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무주군은 선수단과 임원진들의 안전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분야별 시설점검을 중점실시하는 한편 프레스센터, 환전소, 국제전화부스 등을 설치하고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배치, 선수단들의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홍낙표 무주군수는 "태권도공원 성지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들의 기대와 자긍심 또한 대단할 것"이라며 "세계인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무주
  • 고달영
  • 2009.07.07 23:02

무주군의회, 의정자문위원 9명 위촉

무주군의회(의장 이대석)는 29일 의회 의장실에서 의정자문위원 9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지방자치와 관련된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했거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임기는 2년이며 1차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회의는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정기회의는 매분기별 1회, 수시회의는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소속의원 과반수의 요구가 있을 때 소집하게된다.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건축및 토목, 세무, 사회복지, 행정, 정책, 교육및 환경, 사업부서 등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서 각계 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및 의안심사시 자문역할을 함과 동시에 현안에 대한 조사연구를 비롯 각종 자료를 수집, 지원하게 된다.이날 위촉된 의정자문위원으로는 △이강춘(무주군의회부의장·당연직) △장준재(전 무주읍장) △이현희(무주복지관장) △김호진(반딧불제전위원장) △김무식(전 무주군의회의원) △최연황(공인중개사) △정용환(무주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선화(안성농어촌지회협의회장) △노재경(충남대교수) 등 총9명이다.이대석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무주군의회가 군민들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는 정책의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의정자문위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 무주
  • 고달영
  • 2009.06.30 23:02

무주군 예산운영 총체적 부실

무주군의회(의장 이대석)가 지난달 26일부터 6월17일까지 2008회계년도 세입세출 운영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 결과 예산 운용관리의 효율성과 적정성 및 건전재정 운영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난 것으로 나타났다.결산검사위원회 대표인 강호규의원을 비롯한 5명의 위원들은 일반특별회계에 대한 세입징수액 3160억 7200여만원과 세출예산 3096억1000여만원에 대해 회계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10개 주요항목과 50개의 일반사항에 대해 개선 의견을 밝혔다.특히 순세계잉여금 발생액이 278억 1800여만원(예산현액의 8.98% )으로 지난 07년도 156억700여만원 대비 122억1100여만원이 증가(56.12%↑)해 재정자립도가 빈약한 군의 재정상태를 더욱 악화시킨 것으로 지적됐다.또한 결산검사에서 △품목별 예산제도에서 08년도부터 전면 전환 실시하고 있는 사업별예산제도의 단위사업별, 세부사업별 예산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각 부서마다 예산편성과정에서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혼선 초래 △각종 이월사업 예산의 과다책정 △특별회계의 경우 집행액이 예산현액의 50%정도에 머물러 있는 등 예산운영의 총체적 운영 부실이 주요 문제점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른 해소방안으로는 △전공직자에게 예산실무 직무교육을 실시 △예산의 편성단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세부 사업별 집행계획 수립과 추진 △고질적인 과다이월에 대한 별도의 대책수립이 제기됐다.강호규 대표위원은 "하급 자치사무에 대한 상급 자치단체의 감사권이 위헌판결을 받음으로 인해 앞으론 기초자치단체의 검사를 결산감사로 전환됨이 요청된다"며 "지방의회 권한도 조정해 감사의 범위를 예산회계분야 외에 행정전반에 걸쳐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 무주
  • 강현규
  • 2009.06.25 23:02

무주반딧불 축제 '지역성 극복·세심한 기획 필요'

해마다 개최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전국 최우수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축제의 한계성 극복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보다 많은 노력과 세심한 행사기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지난 21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제전위원회 및 행사관계자들의 혼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많은 미비점을 드러냈다.무주읍 중심의 편중된 행사에서 벗어나 향후 관내 6개 읍·면에 주요 행사를 고루 분산유치 및 테마별 지역 역량 강화, 특화된 축제와 관광, 지역수익과의 연계 등이 더욱 강화 및 보완돼야 한다는 것.또한 행사기획도 첫 단계부터 보다 세심한 검토가 이뤄줘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게 대다수 지역민들의 목소리다.실제 이번 축제는 개최시기 선정부터 문제점을 야기했다.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전북도와 무주군 일원에서 제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점을 감안할 때 연속적인 행사 준비로 인한 인적, 물적 및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 것.반딧불축제를 태권문화엑스포와 연계했으면 외국인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 청정무주를 널리 알릴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축제기간 중 주중 관객 동원 부재에 따른 행사장의 썰렁한 분위기도 해소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또한 반딧불체험관 입구가 너무 낮아 관람객들이 머리를 부딛치는 사례가 잦았던 점이나 송어잡기 행사에 송어가 적어 참가자들의 불만이 많았던 점, 주차장 공간의 확보를 통한 편리한 동선 확보 부재, 이동식 화장실의 어린이를 위한 배려 미흡 등은 반드시 개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야간행사시 레이져 쇼 연출 증강 및 주야간 이동식 거리축제의 다양한 퍼포먼스 연출, 남대천 상류 저수지에서 해양스포츠 도입 필요와 주요진입로 고속도로 휴게소의 홍보마케팅 강화 등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반딧불축제 문광부평가단 관계자는 "반딧불축제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국제적 환경 및 체험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선 스포츠마케팅 믹스를 도입, 현재의 반딧불에 태권도를 가미한 스포츠 환경축제로서의 전환 등이 검토돼야 한다"며 "모든 시스템요소를 통합적으로 집중화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 내년에는 보다 성숙하고 발전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고달영
  • 2009.06.23 23:02

제13회 무주 반딧불 축제 9일간 열전 마무리

'반딧불 빛으로 하나되는 세상'주제로 지난 13일부터 9일동안 열렸던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21일 폐막식과 축하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날 폐막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이대석 의장과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김호진 제전위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이 2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홍낙표 군수는 폐회사에서 "온 국민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치러졌던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며,"10회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 2009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등 전국적인 축제로 인정받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 및 최우수축제로 우뚝 세우기 위해 앞으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폐막식은 무주군민의 장, 읍면 평가, 토피어리 공모전 시상 및 폐막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내년 반딧불축제를 기약하며 반딧불축제제전위원 20여명이 무대에서 보여준 촛불 세레모니는 가슴 뭉클한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한펀 이번 축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 생태관과 적상산 머루와인터널 등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 세계 2000여종 1만3500마리의 희귀곤충과 150여종의 열대식물,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었던 반디랜드, 낙화놀이, 섶다리, 뗏목체험, 송어잡기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환경과 전통, 문화와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무주
  • 고달영
  • 2009.06.22 23:02

[행사·축제] 제13회 반딧불 축제…"마무리 잘해야 성공한 행사"

무주군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제2차 '태권도와 함께하는 산사체험'을 비롯해 섶다리 밟기, 송어잡기, 낙화놀이 등의 행사가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마무리 점검에 한창이다.또한 군은 전국 유치원생들의 골 잔치인 반디컵 어린이축구대회 결승을 비롯해 반딧불동요제 본선과 반딧불가요제 본선, 그리고 폐막식 및 축하공연 등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책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특히 오는 20일과 21일 총 4차례에 걸쳐 남대천에서 진행될 예정인 송어잡기는 현장에서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도 있어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무주군 관계자는 "남은 기간동안 각종 프로그램 진행 및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반딧불축제의 명성과 청정무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세득)는 지난 13일부터 무주군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반딧불축제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청정무주의 이미지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센터는 바르게살기 및 적십자회원 등 군내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축제 행사장의 안내도우미 역할은 물론 교통질서 확립과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무주
  • 고달영
  • 2009.06.19 23:02

무주 머루와인 프랑스 '빈 엑스포 2009' 참가

청정 무주에서 생산된 산머루와인이 세계 와인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무주군에 따르면 무주 산머루와인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에서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인박람회인 빈엑스포(VINEXPO)에 참가한다.지난 1981년부터 프랑스의 보르도와 미국에서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는 빈엑스포는 전세계 와인 홍보 및 무역을 위한 와인 축제 겸 비즈니스 전시회라는 점에서 이번 무주 산머루와인의 참가는 세계와인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Marnier Lapostolle, Conchay Toro, Taittinger, Remy Cointreau와 같은 국제적인 대기업들을 포함해 45개국 24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무주 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단장 최원규)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머루와인의 진한 맛과 아름다운 빛깔, 동양적인 신비로움을 소개하고 그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최원규 단장은 "세계주류시장에 대한 최근 변화의 트랜드를 분석해 머루와인 가공업체의 해외진출 및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와인 선진국의 생산, 유통, 판매, 소비실태 등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산머루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키로 했다"며 "와인 및 주류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해외 전시와 홍보 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무주
  • 고달영
  • 2009.06.18 23:02

"무주 반딧불이 낮에도 볼 수 있어요"

무주반딧불축제의 상설 전시행사장에 대규모 생태관이 마련돼 낮에도 반딧불이의 환상적인 불빛을 볼 수 있다.한풍루 돔 게이트볼 장(무주읍)에 암막을 설치해 조성한 생태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언제라도 반딧불을 감상할 수 있다.반딧불이 생태관에는 군에서 증식한 수천마리의 반딧불이를 비롯해 시골길을 연상케 하는 숲과 보리밭, 초가집과 장독대 등이 함께 조성돼 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또한 '알에서 애벌레, 애벌레에서 번데기, 번데기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반딧불이의 일생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이번 축제에 방문한 김지연양(9·대전)은 "살아있는 곤충이 불을 밝힌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며 "반딧불이가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더라고 친구들한테 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반딧불이 생태관은 지난해 돔 경기장 전통산업체험관 내에서 소규모로 운영하던 형설지공 체험장을 보완한 것으로 규모나, 시설, 운영, 효과 등 모든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김호진 위원장은 "반딧불축제의 소재가 반딧불이인 만큼 관람객들이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무주
  • 고달영
  • 2009.06.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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