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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축제 가보고 싶어요"

무주반딧불축제가 대한민국 여름축제 선호도 조사결과, 6월 축제 중 1위에 선정된 것을 비롯 문화체육관광축제 중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2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전국적인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차 확인했다.이 같은 결과는 코페스타(Korea Festival Award)가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만 19세 이상의 전국 성인 남녀 7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축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에 따른 것으로, 최대허용오차는 3.60%, 표본추출방법은 모집단의 지역, 성별, 연령별 유의 할당 추출법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무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934개 축제에 대한 국민들이 의견을 집계한 결과라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결과가 10회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 한국브랜드자치대상 최고 축제로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줬다"고 밝혔다.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를 소재로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지역성을 탈피한 전국적인 축제로 변모해왔으며,'99년 제3회 축제 때부터는 10회 연 속 국가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2009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에서 축제부문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전국적인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춰왔다.올해로 13회를 맞았던 무주반딧불축제는 9일간(6.13~21) 70여만명의 관광객들을 모으며 환경, 문화, 소득, 체험축제로서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 무주
  • 고달영
  • 2009.07.21 23:02

무주군의회 188회 정례회

무주군의회(의장 이대석)는 13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88회 제1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무주군 200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2008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서창 와인공장 사용료 면제 동의안 △무주군 새마을 부녀회장 지원에 과한 조례안 △무주군 장사 등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 조례안 △무주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운영관리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이대석 의장은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산을 통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시정해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집행기관 및 의회 모두가 상호 의견을 존중하고 지혜를 모아, 군민을 위하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생산적이고 내실 있는 정례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날 회의에는 최근 영동군 용화면 일대에 계획 중인 대규모 한우 공동사육장과 관련, 무주군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우 공동사업장 조성사업 반대 결의문이 채택됐다.제안 설명에 나선 비례대표 이복란 의원은 "한우 공동사업장 조성사업계획이 현실화 될 경우 수질오염과 하천생태계파괴는 물론 청정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는 무주군에 막대한 유·무형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며 "또한 태권도공원 완공이후 관광객 유인 전략에도 커다란 암초로 작용 할 것은 너무 명백하다"며 한우공동사업장 조성사업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 무주
  • 고달영
  • 2009.07.14 23:02

40개국 1000여명 태권도인 품새 마무리

전 세계 40개국 1000여명의 태권도인들을 하나로 묶었던 제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9일 행사평가회를 끝으로 무주에서의 공식일정을 모두 마쳤다.무주 반딧불돔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폐막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국 선수단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고 환송만찬과 기념식, KTA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과 소리연구소 단원들이 함께 공연한 태권아리랑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홍낙표 군수는 환송사를 통해 "제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세계인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폐막식에 이어 오후 9시부터는 무주읍 남대천 둔치에서 섶다리 밟기와 불꽃놀이 등 외국인 참가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마련돼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이에 앞서 각국 선수들은 이날 오전 태권도공원 전망대를 비롯한 반디랜드와 적상산 안국사, 머루와인터널, 덕유산, 무주향교 등을 투어하는 등 무주의 대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태권도공원 전망대에서는 태권도공원조성 관련 영상물 시청과 조성부지를 둘러보는 시간 등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 무주
  • 고달영
  • 2009.07.10 23:02

무주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순항

무주군이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져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전체 공정률 68%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총 사업비 193억여원이 투입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청량권역(설천면 청량리, 소천리, 두길리 - 2007~2011)을 비롯해 덕유산권역(안성면 덕산리, 금평리, 공정리 - 2008~2012)과 무풍 승지권역(무풍면 철목리, 현내리, 증산리 - 2009~2013)에서 추진되고 있으며,'07년~'09년까지 1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량권역 농촌마을은 현재 매선암연지공원이 조성된 것을 비롯해 무항마을 쉼터와 커뮤니티공원, 농산물판매센터, 건강증진센터 조성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또한 군은 올해 11월까지 전통공예체험장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 경관정비사업과 지역역량강화(S/W)사업 등 나머지 사업부분에 대해서도 더욱 박차를 가해 연내 1단계 사업 전부문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마을주민 김모씨는 "마을이 어느 정도 외관을 갖춰가고 있는 것을 보니 살고 싶은 고장이 되고 있다는 실감이 난다"며 "말끔하고 쾌적하게 조성된 다양한 시설들이 사는데 편안함을 주고 마을소득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는 11월 1단계 사업이 착수되는 무풍 승지권역도 한국농어촌공사에 권역 위탁시행을 완료하고, 현재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을 수립 중이며 11월 중 승인고시를 완료할 계획이다.사업추진 2년차를 맞은 덕유산권역 또한 상산자립형복지관을 비롯해 숲거리 조성사업과 수영장 정비사업, 도농교류센터 및 경관정비사업 등이 추진된다.무주군 기반조성 담당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이 살기 편하고 도시민이 찾고 싶은 정주공간을 조성는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보다 심혈을 기울여 농촌지역에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고달영
  • 2009.07.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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