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축제 보고회
무주 제12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는 6월 7일, 대단원의 막을 올리는 가운데 군은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한 세부사항 점검과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7일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실과장들과 반딧불축제 기획단팀장, 기획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반딧불축제 프로그램과 준비사항 점검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반딧불축제에서는 '전국노인솜씨경연대회'와 '반디컵 전국 어린이 축구대회'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 '반딧불가요제' 등 전국 단위의 대회들도 마련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해 낮에도 반딧불이의 반짝임을 볼 수 있는 형설지공체험,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열대식물원, 천문과학관에서의 재미있는 체험학습을 경험하고, 남대천 빛 거리를 비롯한 수상무대 공연과 전국 토피어리대회, 낙화놀이, 달집태우기, 배스퇴치 낚시대회와 송어잡기, '반딧골 섶다리 밟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또한 한풍루와 남대천 수변공연, 반디랜드, 무주읍 시가지로 확대된 축제장에서는 환경조형물과 태권도홍보물 등에 대한 전시 이벤트와 천연염색, 도자기, 목공예, 전통수공예체험, 소달구지 여행과 무주향교체험 등 색다른 재미도 할 수 있다.홍 군수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한 데 어울어질 수 있는 것에 반딧불축제의 모든 포커스를 맞춰야한다"며 "안전과 친절,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부터 철저를 기하고 내용면에서는 △가족·교육·체험·오락성 등 축제의 트랜드를 한껏 살릴 수 있도록 혼을 불어넣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