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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 덕유산 '테마별 쉼터'에서 추억을 만드세요

무주 덕유산의 대표적인 탐방로인 삼공∼백련사 구간(편도6㎞)에 다양한 쉼터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구간의 탐방로는 년중 산행을 즐기는 이들이 줄을 잇는 곳으로 마땅한 쉼터가 마련되지 못해 불편을 초래해 왔다.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는 탐방로 변에 8개의 테마가 있는 쉼터를 조성하고 수준 높은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테마가 있는 첫 번째 쉼터에는 그네의자를 설치하여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연인을 위한 쉼터에는 고즈넉한 장소에 분위기 있고 아름다운 소재의 의자와 탁자를 비치, 연인의 포로포즈와 사랑 고백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또한 돌탑을 쌓아가며 소원을 빌어보는 소원성취 쉼터와 조상들이 사용했던 툇마루와 초가지붕을 소재로 설치된 툇마루가 있는 쉼터에서는 아련한 추억을 연상할 수 있다.특히 추억의 도시락 쉼터에서는 초등학교 시절 사용하던 나무걸상과 책상을 그대로 비치해 학창시절을 되돌아 보게했으며 시의 향기가 있는 쉼터에는 자연을 닮은 시를 감상하며 따듯한 차 한잔을 나눌 수 있는 운치를 불어넣고 있다.여기에다 피로를 풀며 사색에 잠겨보는 쉼터도 마련돼 인기를 끌고 있으며 풍경이 아름다운 공간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도 설치돼 있다.강동원 소장은 “8개의 쉼터는 폐목과 폐자재를 재활용해 친근감을 줬으며 테마별로 자연과 어우러진 분위기를 조성, 탐방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21 23:02

[무주] 무주 특화작목 발전방향 세미나

무주군은 ‘새소득작목 발굴과 특화작목의 발전발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17일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개최했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목일진 소장 등 농업관련 기관 및 학계, 소비자 단체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원예연구소 목일진 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무주군은 평지에서 해발 800m에 달하는 고지대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농업에 유리한 지형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무주군이 실질적 소득이 뒷받침되는 농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관광농업을 접목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사과시험장 양상진 박사가 ‘초생력 초다수 사과재배기술’, 상주농업기술센터 윤세진 연구원이 ‘비가림 천마재배기술’에 대한 내용을, 원예연구소 김성종 박사가 ‘무주 명품복숭아 생산기술’을 송기철 박사가 ‘최고품질 포도(머루)생산과 주조’, 김영철 연구원이 ‘하계 비가림 고품질 토마토 생산’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원예연구소 신용억 연구원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는 무주과수조합 이용식 조합장과 무주구천동복숭아연구모임 박수용 회장,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박호덕 소장과 이상철 농촌지도사, 그리고 농업인 김정기 씨(천마재배) 등이 대거 참석해 무주군 농업발전과 부가가치를 극대활 할 수 있는 지역특산물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무주군에서는 청정 환경이라는 최상의 생산여건을 기반으로 작목별 친환경농업지구 및 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인증 농가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새 소득 작목 발굴과 특화작목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무주군의 다양한 노력들 위에 경쟁력을 더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18 23:02

[무주] 무주명예경찰소년단 활동실적 도내 1위

무주경찰서(서장 박관배) 명예경찰소년단이 도내 1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활동실적 평가결과 최고점을 얻어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평가는 올 한 해동안 기초질서 캠페인, 교통정리, 학교폭력 예방활동, 문화의식 함양을 위한 행사 추진 등 명예경찰 활동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단체를 선발한 것으로, 무주서가 타경찰서에 비해 월등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 도내 1위를 차지하게 된 것.무주서는 2000년부터 관내 초중학생중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명예경찰 소년단원을 선발, 다양한 봉사활동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07년도에도 69명으로 구성, 학교주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국립공원내 기초질서 캠페인, 역사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바 있다.박관배 무주서장은 “이번에 도내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무주교육청과 각 학교장을 주축으로 한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평가결과 성적이 우수한 무주안성중학교 및 교사에 대해서는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17 23:02

[무주] "홈페이지 활용하세요" 무주농민 컴퓨터 교육

무주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대상 홈페이지 제작 및 활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실시된 홈페이지 제작과정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전자상거래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인터넷 판로를 개척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돼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특히 시골지역에서 쉽게 배우지 못했던 웹 문서 만들기와 편집, 홈페이지 제작, UCC 마케팅 활용 등이 강의되면서 마케팅에 관심을 보였던 농민들이 대거 참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 담당은 “소공예품과 농특산물 가공품 등 농촌생활자원으로 육성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들은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주요 사업원”이라며 “도시민들이 선호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판로 확보가 미흡한 실정이어서 인터넷시장 개척을 위한 전산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의 농촌생활지원 분야 홈페이지 제작 및 활용교육은 퀼트 기능인, 음식문화 연구모임을 비롯해 농촌여성 소득활동과 농촌전통테마마을, 천연염색 등 농촌생활자원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이 직접 전자상거래 여건을 조성하고 자신의 농특산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득증대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13 23:02

[무주] 무주·영동·금산 '3道 3郡 관광협약'

무주군을 중심으로 위치한 중부내륙권의 충북 영동군과 충남 금산군이 관광 진흥을 위해 12일 관광협의회를 구성하고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이날 협약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정구복 충북 영동군수, 박동철 충남 금산군수를 비롯한 3군의 관광개발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 각 지역의 농특산물과 명소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공동의 관광사업을 추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3도 3군 관광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사업추진을 위한 상품개발과 홍보물제작, 관광설명회 및 팸 투어 개최, 문화관광 축제 교류·지원 등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겨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관광으로 3도를 대표하는 무주군과 영동군과 금산군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한다면 타 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3군이 훌륭한 파트너 쉽을 발휘해 앞으로 중부내륙권에 놀라운 관광신화를 이뤄보자”고 말했다. 곶감의 고장 영동군은 11개 읍면에 5만 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국악체험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곶감 페스티벌이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삼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충남 금산군의 경우는 10개 읍면에 5만 9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금강 상류를 중심으로 생태녹색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매년 9월 열리는 금산인삼축제는 80여 만명이 참여하는 대형축제로 최근들어 외국인들의 참여도가 높아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3도3군 단체장들은 지역의 장점을 접목한 관광상품 등이 개발된다면 중부 내륙권의 관광발전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13 23:02

[무주] 무주.영동.금산 '3도3군 관광협의회'구성

중부관광 내륙권인 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금산군 등 3도 3개 군이 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무주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낙표 무주군수와 정구복 영동군수, 박동철 금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도 3군 관광협의회'를 구성하고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3개 군은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명소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이용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상품개발과 공동사업으로 관광홍보물 제작,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 개최, 관광상품 개발, 내고장 바로알기 문화탐방, 문화관광 축제 교류.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홍 군수는 "3도를 대표하는 무주군과 영동, 금산군이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타 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파트너십을 발휘해 앞으로 중부내륙권에 놀라운 관광 신화를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곶감의 고장 영동군은 국악체험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문화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로는 옥계폭포와 지역축제로는 매년 12월 곶감 페스티벌이 열린다. 인삼의 고장 금산군은 금강 상류를 중심으로 생태 녹색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9월 금산인삼축제를 열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3개 군의 독특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이용한 관광벨트를 구성한다면 중부관광 내륙권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주
  • 연합
  • 2007.12.12 23:02

[무주] 무주군-무주리조트 오수처리 협약

무주군 설천면 보안리와 심곡리 등 별도의 오수처리장이 없는 신흥개발지역의 생활하수가 무주리조트 오수처리장으로 유입·처리돼 구천동 계곡의 수질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무주군(홍낙표 군수)과 무주리조트(대표 장해석)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오수처리 유입처리에 대한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오수처리장 사용에 따른 제반공사 추진과 오수처리비용지급 등에 대한 세부내용을 협약했다. 협약안에는 무주군의 사업내용으로 △올 연말까지 오수관 연결공사를 완료 △2008년 6월까지 무주리조트 입구 인근에 유량계를 설치 △오수관로 유지관리 등이 담겨 있으며, 무주리조트 사업내용으로 △무주리조트 입구에서 오수처리장까지 오수관로를 보수 △누수방지를 위해 리조트 내 오수관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 등의 내용이 게재돼 있다. 또한 하수도 요금이 징수되는 2010년까지 무주군이 무주리조트에 지급해야하는 오수처리비용에 대한 연도별 세부계획안도 포함돼 있다. 무주군 하수도 담당은 “그동안 보안리와 심곡리 지역 등 개발 지구가 늘어나면서 이 지역들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이번 협약체결로 해당지역의 오수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구천동 계곡에 대한 수질오염 우려를 잠재우고 ‘청정무주, 글로벌 휴양 커뮤니티 무주’의 명성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에 위치한 무주리조트 오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은 1일 8500㎥로 무주군에서는 지난 ‘96년에도 무주리조트와 덕유산국립공원 삼공집단지구에 대한 오수처리 협약을 체결, 지금까지 해당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11 23:02

[무주] 태권도공원 조성 성공기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10일 무주군청 광장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이 밝혀졌다. 점등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기독교협회 회장 심차보 목사 등 관내 교회 목회자와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 등 300백 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태권도특별법의 국회 통과와 태권도공원 총 사업비가 최종 확정된 것을 축하하고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군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홍낙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예수탄생을 축하하고 무주군의 성장 발전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행사를 통해 3만 여 군민들의 가슴 속에도 사랑과 희망의 불이 켜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를 축으로 6개 읍면의 연계 발전을 통해 무주군은 반드시 글로벌 휴양 커뮤니티로 거듭날 것이며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도 가능해질 것임을 강조했다.점등식에서는 전북무주교회 중창단들과 함께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찬양,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무주군청 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9m, 둘레 25m의 철재 빔을 이용한 원추형 탑으로 제작됐으며 은하수 전구 3만여 개가 사용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11 23:02

[무주] 무주종합복지관 2주년 다채로운 발표회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현희)은 7일 개관 2주년 맞아 다채로운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현희 종합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홍낙표 무주군수, 사회복지법인삼동회 김태희 이사장, 황정수 도의원, 이한승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550여 명의 이용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무주종합복지관은 이날 2년 동안 추진한 사업성과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작품전시, 종합복지프로그램 체험 등을 마련했다.특히 복지관생들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배운 생활체조와 태권댄스, 공연과 합창, 외국어 발표회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희 관장은 “앞으로 노인, 장애인, 여성을 아우르는 통합복지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해보다 나은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홍낙표 무주군수는 “종합복지관은 지난 2005년 개관된 이래, 지역의 어르신들과 장애인, 그리고 여성들의 다양한 활동과 치료, 그리고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로도 계층에 맞는 눈높이 복지서비스의 실현으로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를 꾸준히 높여 나가는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종합복지관은 2005년 개관된 후 하루 200여 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현재 500여 명이 등록, 신개념 토탈 복지시스템을 갖추고 총 20여 개의 다양한 건강·문화·교양 프로그램들을 통해 무주군의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여성복지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또 종합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마을별 무료 순환버스가 1일 2회 운행 중이며 참여주민들은 격주로 화요일과 목요일 이·미용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10 23:02

[무주] 무주 태권도공원 추진 본격

태권도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이어 5일 태권도공원 총 사업비가 6009억원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무주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반조사용역을 통해 태권도공원 조성지가 안전하고 경제적인 기초공사를 추진하기에 최적지라는 결과를 받아 든 무주군은 현재, 필요부지 매입과 이와 관련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필요부지의 74.5%를 매입한 무주군은 나머지 토지 17만9053㎡을 매입하기 위해 별도의 TF팀을 구성, 소유주들과의 지속적인 접속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총 토지매입비 210억원 중 지원이 지연되고 있는 32억원(도비 10억원, 국비 22억원)을 확보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를 조성하기 위한 국책사업의 총 사업비가 당초 규모보다 국비 등에서 1459억원이나 삭감됐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민자규모가 3648억원에 이르는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민자유치 추진방안 용역이 효율적으로 마련돼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을 참여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일원에 조성되는 태권도공원은 연면적 231만4060㎡의 부지에 6009억원이 투입돼 명예의 전당과 수련원, 경기장, 전시관 등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2009년 9월 착공까지 마스터플랜 공모를 비롯해 사전 환경성 및 재해영향성 검토용역, 기본계획 밑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07 23:02

[무주] 무주서면마을 공동작업장으로 활기 되찾다

무주군 무주읍 서면마을 공동작업장 준공식이 지난 3일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과보고와 테잎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 홍 군수는 “수변구역 편입시기부터 마을의 공동작업장을 건립하기까지 무려 5년여 동안 애쓰고 고생하신 주민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금강 상류지역 수변구역으로 편입되면서 받았던 농외소득창출에 대한 상실감이 공동작업장의 활용을 통해 말끔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면마을 공동작업장은 서면마을이 2002년 9월 환경부로부터 금강 상류지역 수변구역으로 편입됨에 따라 무주군이 금강수계관리위원회의 기금 2억4895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해온 것으로, 농외소득창출과 복지증진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을 완료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대지면적 609㎡ 규모에 조성된 서면마을 공동작업장은 회의장과 작업장, 주방시설 등을 고루 갖춘 다목적 시설로 2004년도에 사업계획이 확정, 2007년 3월에 착공해 11월 시설이 완공됐다.서면마을 김양권 이장은 “서면마을은 금강을 중심으로 펼쳐진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여름철이면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다”며 “앞으로 마을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두부와 된장 등을 만들고 직접 잡은 민물고기로 어죽과 매운탕을 끓여 파는 등 공동작업장에서 다양한 소득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무주읍 서면마을은 2008년도 마을하수처리장 완공도 앞두고 있어 수변구역 지정으로 묶여 있던 주민소득활동이 보다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04 23:02

[무주] 무주경찰서 관내 외국인 산업연수생 위문

한국에 나와 돈을 벌기위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돕기위한 경찰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관심조차 없고 상담할 수 있는 곳이 시골지역에선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 현실. 이러한 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무주경찰서(서장 박관배)정보보안과 보안계는 3일 외국인 산업연수생과 자리를 마련하고 그들을 찾아 나섰다.관내 국제결혼 이주자와 산업연수생은 150여 명으로 건설현장과 안성 농공단지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은 베트남과 중국 등지에서 취업비자로 한국에 나와 제대로 적응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번 자리는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외국인 근로자들은 무주暑와 만난자리에서 급여지급 관계와 숙식, 고용보험 등 그동안의 일상에서 접했던 일들을 토대로 궁금증을 쏟아냈다.또 외국인 근로자들은 장기체류로 인한 법적 문제점과 대처방법에 대해 질의하고 교용자와 근로자들간 범죄피해 발생 시 대응해야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서툰 한국어를 구사했다.무주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국인 대상 범죄 예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찾아가는 치안 서비스 제공하고 고용업주 및 국내 근로자들간의 의견을 수렴하여, 외국인 치안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04 23:02

[무주] 무주 양수발전처 사랑의 김장김치

“올 겨울에는 배추가 얼마나 비싸…김장할 생각도 미처 못했는디 혼자사는 늙은이에게 이렇게 김치를 보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것네∼”지난 2일 무주읍 산간마을에 사는 김사분(83)할머니는 무주종합복지관에서 담궈 가져온 김장김치를 전달 받고 눈시울을 적셨다.이웃들이 김장담궈 맛보라고 갔다준 김치 한 포기가 밑반찬의 전부인 김 할머니. 할머니는 항아리 가득 채워질 김치를 맛보며 “겨울날 차비가 됐다”며 무척 기뻐했다.“이맘 때면 여기저기서 도와 준다고 떠들어 대기만 하지 나같이 산꼴자기 사는 노인들은 처다보니도 않어∼헌디 복지관에선 어찌알고 찾아주는지 고마울 따름이여∼” 골이 깊게 파인 김할머니의 얼굴에도 어느덧 웃음이 피어났다.김 할머니에게 김치에 사랑을 넣어준 이들은 무주종합복지관과 양수발전처.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는 무주종합복지관 홍기석씨는 “남동발전(주) 양수발전처의 후원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가정 20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누고 있다”며 “특히 동네마다 홀로사는 노인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우선지원하고 있다”밝혔다.그는 또 “김치를 전달 받은 이웃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행복을 느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수돕기에 나서 따스한 무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수발전처 김영호 과장은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지만 참여가 부진한 것 같다”며 “2008년에도 변함없이 무주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03 23:02

[무주] '동맥경화ㆍ항암예방' 머루와인 건강한 맛에 취하다

무주에서 생산되고 있는 머루가 폴리페놀화합물, 에피카테킨 함량이 높아 충치와 구취, 혈당, 혈압의 상승을 억제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으며 노화방지와 동맥경화예방, 항암효과가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머루와인의 성분분석과 기능성 연구를 총괄했던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성분연구 결과, 머루는 포도에 비해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1.8배, 플라보노이드가 1.8배, 안토시안이 3.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식품연구원은 또 머루는 조단백질과 조섬유 함량이 1.6배 높은 것을 비롯해 나트륨 함량은 3.1배가 낮고 칼륨과 칼슘 함량은 2배나 높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한국식품연구원 박용곤 박사는 “기능성 연구에서도 머루와인은 포도와인에 비해 항산화활성을 나타내는 양이온소거활성이 1.4배, 음이온소거활성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머루와인은 혈관 내피에 작용해 혈관확장 작용물질인 산회질소를 분비하는데 산화질소는 심장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당뇨병과 류마티스, 위궤양, 요실금, 알츠하이머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연구용역을 통해 머루와 머루와인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면서 포도와인이 주를 이루던 와인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머루와인의 기능적 효능검증 및 머루를 이용한 가공식품개발’용역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 무주군은,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머루와인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머루를 이용해 식품가공이 가능하다고 판명된 가락엿과 초콜릿, 과립형 분말차, 머루씨 기름 시판 전략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정수
  • 2007.12.03 23:02

[무주] 기차여행, 무주군 지역경제에 한몫

전북 무주군이 지난달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기차여행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주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수도권과 경남, 동부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추진한 기차여행(영동역-무주구천동-적상산-반딧불장터)에 모두 2천717명이 다녀가 농산물 구입 등에 1인당 2만 2천216원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관광객들은 과일과 인삼, 천마 등 748만원어치의 무주 농특산물을 구입했으며 식비지출에 1천632만원 등 6천여만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기차여행에 참가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 가장 인상적인 점에 대해 92%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꼽았으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볼거리가 많았다'(48%), '친절했다'(30%)등으로 답했다. 그러나 불만스러웠던 점은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상품이 다양하지 않다', '화장실이 불결하다' 등이었다. 또한 이동시간이 길고 일정이 촉박해 무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반응이 많아 1박2일 일정의 체류형 상품 개발과 주민소득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사과따기를 비롯해 천마.산머루.옥수수따기 등 농촌음식체험 및 농사체험과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 개발, 레프팅,서바이벌게임을 연계한 1박2일 코스의 열차관광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할 방침이다.

  • 무주
  • 연합
  • 2007.11.30 23:02

[무주] 무주 머루 천마 집중육성

무주군은 전북도로부터 3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머루와 천마를 지역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전북도로부터 확보된 지원비는 지역별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군비 1억 4000만원 등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입, 2008년까지 머루와 천마제품의 △품질관리등급기준 개발 △공동브랜드 개발 및 포장 디자인 개발 △공동브랜드 홍보마케팅을 위해 쓰여진다. 본격적인 전략품목 육성에 앞서 무주군은 27일 관내 머루와인 가공업체 4곳과 천마 가공업체 3곳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무주군 브랜드경영 김동필 담당은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별 농·식품산업 육성사업에서 머루는 기능성 과실가공 식품, 천마는 헬스 케어 식품으로 분류됐다”며 “웰빙을 추구화 하고고 있는 현 시점에서 머루와 천마는 그 기능과 가능성을 인정을 받은 만큼 무주군에서는 앞으로 품질은 물론,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높여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의 전략품목 육성 방침에 따라 그동안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던 생산농가들에게도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되며 침체돼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2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