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소년수련관 선정
무주 청소년수련관(관장·백승호)의 '찾아가는 청소년 체험한마당'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올해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앞으로 각급 학교의 토요휴무일과 5일 장터 시행일에 맞춰 '물물교환' '성(性), 흡연, 음주, 성격상담, 민속놀이, 생활공예, 붓글씨지도, 과학상자 조립' 등의 체험마당과 '청소년그룹사운드, 비보이댄스, 풍물' 등의 공연마당을 펼쳐나갈 계획이다.9살에서 24살까지의 청소년들이 태권댄스, 비보이, 힙합 등의 댄스교실과 드럼, 키보드 등 그룹사운드, 풍물, 마술, 스쿼시 골프, 당구 등 20여개의 취미동아리상담, 심리테스트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연면적 3531㎡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 수련관은 스포츠 시설과 인터넷 교육실, 영화감상실, 청소년 상담센터, 댄스, 악기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군 인재육성 박승배 담당은 "찾아가는 청소년 체험마당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질적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