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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가족친화경영 '눈길'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은 국립공원관리 특성상 산골 오지에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직원들을 위하여 가족 친화경영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와 함께 무한 대국민 서비스를 기치로 자연해설, 재난안전관리 강화, 탐방객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 지역주민을 위한 전략경영팀 신설 등 주로 대외 서비스 제고에 힘을 쏟았으나, 대국민 서비스의 가장 큰 원동력은 직원만족에서 비롯됨을 인식하고 10월 한 달을 가족 친화의 달로 선정, 추진했다.대표적인 사례로는 명사를 초청하여 전 직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혁신 강연회를 실시(평상. 백련사 주지스님)하고, 신입직원 적응도 향상을 위한 멘토링 제도 시행, 매주 수요일을 체육의 날로 선정 자유스런 체육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탐방객 직접 이용시설인 향적봉 대피소에서 현장 불편함 체험 및 개선과 직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과제선정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특히 지난 27일에는 아빠와 떨어져 원거리 거주하는 가족들을 사무소로 초청(9가족 32명)해 향적봉 관람, 반디랜드 견학, 적상산 단풍관람을 실시하는 가을 덕유산 탐방프로그램을 시행하여 가족 만족도를 높였다. 강동원 소장은 “앞으로도 국립공원내의 모든 자연자원은 물론, 이를 이용하는 고객과 관리하는 직원 3가지 요소가 모두 만족하는행복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02 23:02

[무주] 중국어 잘하는 글로벌 태권인 양성한다.

무주군이 태권도공원 조성과 발맞춰 본격적인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에 나선다. 무주군은 무주교육청과 태권도협회와 연계, 관내 초등 10명, 중등 3명, 고등 8명 등 총 21명의 태권도 유단자(품)를 선발하고 11월부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무주군은 그동안 학교 태권도사업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태권도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글로벌시대 어학능력과 태권도실력을 두루 갖춘 고급 인재가 없어 고민하던 중 도비 5000만원을 확보, 인재양성에 나서게 됐다.무주군은 2008년 2월 태권도공원 중국 현지 홍보를 앞두고 중국어 원어민 교사와 태권도지도자를 선정, 학생들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주중에는 매일 1시간씩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 소재 체육관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말에는 무주예체문화관과 돔 경기장, 그리고 청소년수련과 어학 학습실에서 2시간 씩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주군 태권도공원추진단 진용훈 단장은 “무주군에서는 태권도 활성화와 국내·외 태권도공원 홍보를 위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태권도공원 조성사업과 연계, 태권도인적자원 확보 측면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선수들과 함께 국내외 태권도대회에 참가 시범을 통한 태권도공원 홍보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 무주
  • 김정수
  • 2007.11.01 23:02

[무주] '기차타고 무주여행' 30일 첫 손님 맞이

철도청, 여행사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차타고 무주여행’상품을 개발했던 무주군이 지난 30일 첫 손님을 맞았다. 이날 군청 광장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상인회장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벌였으며, 천마, 머루, 반딧불 사과, 고추 등 무주군이 자랑하는 다양한 농특산물들을 전시·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기차타고 무주여행은 글로벌 휴양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무주군이 전국의 관광객들을 무주로 불러들이기 위해 준비한 첫 번째 작품”이라며 “관광정책의 방향을 패턴의 변화, 컨텐츠의 변화, 그리고 수요의 변화로 설정한 무주군은 관광을 주민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직결시킬 수 있도록 계절별, 테마별, 체험별 다양한 투어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무주군을 방문한 490여 명의 관광객들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참가한 이들로, 덕소역을 출발 영동역에서 무주군 관광 해설사들이 탑승한 관광버스로 환승, 무주구천동과 적상산, 무주읍 반딧불장터, 무주군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등을 투어했다. 적상산 등반길에 올랐던 관광객들은 절정에 오른 단풍과 산세를 보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반딧불장터의 현대화된 시설과 상품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관광객 유 모(42·서울)씨는 “관광 해설사들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무주의 아름다운 산과 들을 즐길 수 있었던 아주 의미있는 여행이었다”며 “무엇보다도 말로만 듣던 무주반딧불 친환경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구입해 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오는 11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경남, 경기, 강원 등지에서 3000여 명이 ‘기차타고 무주여행’을 통해 무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31 23:02

[무주] '태권도공원 탄력' 마스터플랜 설계경기공모 검토

제4차 태권도공원 설계자문위원회의가 24일 태권도진흥재단 회의실에서 개최돼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축과 토공, 환경, 교통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자문위원 13명이 참석해 태권도공원 마스터플랜 설계경기 공모방식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태권도공원추진단 진용훈 단장은 “태권도특별법 제정이 지연되면서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추진여부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최근 태권도공원 설계를 비롯한 민자유치 방안 마련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체계적인 움직임들이 이어지고 있어 이를 충분히 해소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무주군에서도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태권도특별법의 조기제정과 부지매입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권도공원 설계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 앞서 3차에 걸쳐 회의를 소집하고 태권도공원 발주방식을 기본계획에 턴키방식을 더하는 것으로 정하고, 세부진행절차 검토와 분할시공가능 여부 등을 검토, 2008년도 1/4분기 중 발주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공원 설계자문위원회는 태권도공원건립위원회 내 소위원회로서 건설기술관리법에 근거한 자문 및 심의 기구로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입찰방법 및 공법, 설계변경, 그리고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등의 적정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일을 한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25 23:02

[무주] "무주 태권도공원 정치논리 이제 그만" 홍낙표 군수

“해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 가고 있는 ‘웰빙 태권댄스 페스티벌’의 무주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웰빙 태권댄스 페스티벌’이 태권댄스라는 차별화된 장르로 태권도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웰빙 태권댄스 페스티벌’이 태권도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태권도와 태권도공원을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며 ‘웰빙 태권댄스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겨루기나 품새 위주로 진행되는 태권도대회의 틀을 완전히 벗고 호기심과 흥미를 안겨준 축제로 당당히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대회를 넘어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에 대한 태권도인들과 지역민, 나아가 전 국민적 중지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덧붙여 “무주군에서는 태권도공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현재, 필요부지의 74%를 매입·완료하고 안전한 설계를 위해 지반조사 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나머지 필요 부지를 100% 매입하기 위해서는 국비 22억원, 도비 22억원 등 총 44억원의 예산지원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군수는 “예산지원과 맞물려 타당한 명분도 없이 정치논리에 휘말리고 있는 태권도특별법 제정 문제 역시, 하루빨리 해결돼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무주군에서는 각종 대회유치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결의문 전달과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태권도특별법 조기제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주군에서는 태권도공원 민자유치 추진방안 연구에 대한 성과품을 검토하는 한편, 태권도공원 조성 사업에 관한 발주방식을 결정하기 위해 설계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국가브랜드인 태권도를 육성하고 세계문화유산인 태권도공원을 건립하고자 하는 무주군의 노력이 ‘웰빙 태권댄스 페스티벌’에서 태권도인들의 염원과 만나 태권도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엉켜있는 실타래를 확실히 풀어 낼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태권도공원과 함께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업도시와 관련해 홍 군수는 “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문화관광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2008년 하반기면 미래 트랜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기업도시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무주군에서는 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등 단계별 절차를 밟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한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태권도공원과 더불어 전북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성장 동력”이라며 “개발계획 승인이 완료된 만큼 이제 무주군에서는 기업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발계획 승인으로 그간 주요 행정절차 이행을 모두 완료한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현재, 실시계획 착수와 더불어 환경평가, 교통평가, 재해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의 실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것이 완료되면 2008년 하반기 도시조성사업에 착수, 태권도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24 23:02

[무주] 민속놀이와 함께하는 적상산 단풍축제

무주 적상산 단풍의 아름다움과 재미있는 볼거리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및 적상산 단풍제’가 오는 23일 양수발전처 축구장에서 개최된다.‘적상면민의 날 및 적상산 단풍제’는 산신제와 농악놀이, 기념식과 민속경기, 전통산업품평회,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한다.이번 축제에서는 전주예수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내과와 치과 등 7개 과에 대한 무료 이동진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며 15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과질환 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안경을 제작해줄 계획이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적상면 관계자는 “적상산이 지닌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라며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무주군 적상 단풍제에 꼭 한번 와보시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게지고 윷놀이, 투호, 팔씨름, 줄다리기 등 잊혀져가는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무주군의 청정 농특산물과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22 23:02

[무주] 무주태권도공원 추진 본격화...지반조사 용역실시 설명회

무주 태권도공원 지반조사 용역실시에 따른 사업설명회가 무주군 태권도공원추진단 진용훈 단장을 비롯한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태권도공원 현지에서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태권도공원 지반조사 용역을 맡은 삼성지질(주)의 오대관 과장이 용역의 목적과 범위, 상세내용 등을 설명했으며,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주민 김 모(50·설천면)씨는 “특별법 제정이 지연되면서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추진여부 자체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반조사 용역에 대한 내용은 물론, 필요부지 매입 등 태권도공원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사업비 4900여 만원을 투입, 지난 2일 태권도공원 지반조사 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현재 태권도공원의 주요시설 건축 예정부지에 대한 시추조사와 원위치 시험(표준관입시험), 현장들밀도시험, 물리시험, 일축압축강도시험 등 15종에 달하는 각종 시험이 추진 중에 있다. 군은 태권도공원 지반조사 용역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2008년 1월로 계획된 태권도공원 마스터플랜 공모에 제공할 계획이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18 23:02

[무주] 무주 기업도시 수용토지 보상 착수

무주 안성면 일원에 조성될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수용토지 보상업무를 수행할 한국농촌공사 무진장지사 보상만족팀이 농협 군지부 2층에 둥지를 틀고 16일 본격업무에 착수했다.보상만족팀은 개발구역 내의 지장물,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한 기본조사, 감정평가, 보상비 산정, 주민협의, 수용재결, 공탁 및 정산 등 수용에 따른 업무를 2009년 9월말까지 수행한다.보상만족팀은 사업주체인 무주군과 대한전선㈜이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전담법인 ㈜무주기업도시의 수탁을 받아 사업지인 안성 금평 덕산 공정리 일원의 보상업무를 수행한다.1팀 3파트 9명으로 구성된 보상만족팀은 사업지 내 보사대상자는 1300명, 토지는 4335필지, 이주가수는 151호, 묘지는 3500기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사업지 내 보상비는 약 2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 이 보다는 더 많을 것이다는 게 보상만족팀의 해석이다. 무주기업도시 보상만족팀 최광열 팀장은 “본격적인 보상에 앞서 기본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기본조사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추천한 감정기관 1개를 포함한 2∼3대 감정기관의 평가를 종합해 보상비를 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무주기업도시는 2020년까지 767만2000㎡ 면적에 1조 7000억 원을 들여 레저휴양도시와 시니어, 비즈니스, 예술인 커뮤니티지구, 향토테마 빌리지, 관광위락시설 등 휴양 레저형 도시로 조성된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17 23:02

[무주] 무주 '반딧불이' 고객관리 가동

무주군을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반딧불이 농·특산물의 우수고객으로 대우 받게된다.무주군은 반딧불 농특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전문 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구매 관련 취향과 정보 등 고객의 눈높이를 겨냥한 맞춤 마케팅 전략을 실행해 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잠재고객을 확실히 구매계층으로 확보해 보겠다는 무주군의 의지로 풀이되며 온·오프라인 상에서 반딧불 농·특산물의 구매경험이 있거나 무주군을 방문했던 1만 5000여 명이 구축대상이 될 전망이다.무주군 마케팅팀 강창수 담당은 “관련 데이터가 구축이 되면 무주군에서는 지역 관광정보와 직거래 장터, 그리고 계절별 출하 농·특산물에 대한 이용정보 를 고객들의 핸드폰이나 이메일로 전송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은 무주군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와 정보를 얻고 농가에서는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기 위해 마케팅팀을 신설하고 반딧불 전자상거래 쇼핑몰 구축,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 확대, 마케팅 종합 마스터플랜용역 추진 등의 기본시스템을 완료하고, 연합사업단을 본격 가동하는 등 농가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득증대 전략들을 펼쳐나가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16 23:02

[무주] 무주 백합 매출 3억8400여만원 '효자작목 든든'

지난해 9월 첫 수출 길에 오른 무주 고랭지 백합이 연간 3억 8400여 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무주군의 효자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무주 무풍면 덕지리에서 재배되고 있는 백합은 오리엔탈계 옐로윈과 메듀사, 시베리아 등 9종으로, 화색이 짙고 향기가 강해 일본인들로부터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무주에서 생산되는 백합은 4㏊면적에 11농가가 참여해 재배되고 있으며 고랭지 채소에 대한 대체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백합은 4개월의 짧은 재배기간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품목으로 농가들에게 인정 받으며 수출백합 재작목반이 구성되는 등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재배 움직임이 일고 있다. 무주군은 기후나 지형조건이 백합을 재배하기에 아주 적합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백합을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처할 수 있는 유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보급과 시설투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백합종구에 대한 경영비 절감을 위해 1.5㏊분량에 심을 구경 10㎝~12㎝정도의 소구를 구입, 작목반과 공동 관리·재배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면적의 본포에 심을 계획이다. 무주군원예기술 강영호 담당은 “2010년까지 고랭지 백합단지 규모를 10㏊로 확대, 백합을 FTA 등 수입개방화에 대응하는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2008년부터는 6억5000여 만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16 23:02

[무주] 무주 숲가꾸기 현장토론

우수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숲 가꾸기 사업 현장토론회가 무주읍 가옥리 일대 현장에서 11일 개최 됐다. 전국산림기술인협회 마상규 회장이 ‘생태적 안정을 기반으로 한 우량 중경재 생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산림청을 비롯한 전라북도와 무주군 관련 공무원, 민간 자문팀 등 70여 명이 참석, 무주군의 숲 가꾸기 사업현황과 대상지 설명, 그리고 이에 대한 토론과 현장 트레이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읍 가옥리 산은 소나무와 굴참나무가 섞여있는 임지 형태로 △소나무와 굴참나무를 군락별로 육성하기 위한 도태간벌의 적정본수 △우량목 생산을 위한 효율적인 육성 방법 △경영목표 설정 방법 등이 토론회에서 논의 됐다. 또한 특별히 마련된 현장트레이닝 시간에는 산림기술사 박경 팀장이 직접 시범을 보이며 숲 가꾸기를 통해 생산할 미래 목과 제거 목 선별방법 등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산림조성 이수혁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나무심기에만 국한돼 있던 산림육성의 형태를 자원으로 육성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토론회는 숲 가꾸기에 내실을 기해 소득까지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현장에서 직접 논의하고 실행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2007년도 숲 가꾸기 사업에 9억 여 원이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는 무주군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총1430㏊에 대해 풀베기와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천연림 가꾸기 등을 시행할 예정으로, 전문기관의 실시설계를 기반으로 구역별 적정사업을 정하고 감리제도 도입, 품질까지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12 23:02

[무주] 무주 삼도봉서 19번째 '三道 화합'

경북 김천과 전북 무주, 충북 영동의 삼 시·군이 지역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한자리에 모여 만세삼창을 외쳤다.이들이 만난 곳은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 삼도봉 정상(1176m). 삼 시·군을 경계로 살아가는 지역의 1000여 명은 이날 19번째 맞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화합과 안녕을 다짐했다.특히 삼도봉 정상에서는 삼 시·군이 지역을 초월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태권도특별법의 조기 제정을 촉구하고 국책사업인 태권도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하는데 마음을 모으자고 결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삼도봉 행사를 계기로 삼도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동발전 방안들이 더욱 활발히 논의·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며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태권도특별법의 조기제정을 위해서도 한결같은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 전라, 충청의 접경지역인 삼도봉 정상에서 열리고 있는 만남의 날 행사는 1989년 10월 무주군의 제의로 시작돼 김천시와 무주군, 영동군이 매년 주관을 달리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무주문화원(원장 김경석)주관으로 마련됐다

  • 무주
  • 김정수
  • 2007.10.11 23:02

[무주] 무주 의정비심의 착수

2008년도 무주군의회 의원들의 보수수준 및 금액 지급 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1차 심의회의가 9일 열렸다.이날 심위위원들은 홍낙표 무주군수로부터 위촉장 수여받고 정용환 전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추대, 총4차에 걸쳐 심의회의를 갖고 오는 29일 보수수준을 결정하기로 했다.2008년도 의정비심의회 위원들은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등에서 추천받아 무주군수, 의장이 각각 5인씩 선정, 총10명의 심의위원들이 위촉됐다.1차회의에서는 심의회의 향후일정과 결정방법, 절차 등에 대해 논의 됐으며 여론조사 방식을 채택,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보수수준을 결정하기로 했다.홍낙표 무주군수는 “심위의원으로 위촉된 10명의 위원들은 3만여 무주군민을 대신해 의정비를 결정하는 만큼 공정하고 적정하게 심의해 대한민국에서 최고가는 무주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말했다.의정비심의회의는 의원들의 활동상을 점검하는 2차 회의와 군민들의 여론조사 보고에 대한 3차회의를 거쳐 오는 29일 최종 결정된다.정용환 위원장은 “의정비 심의위원들은 지역주민의 소득수준과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물가상승률 및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정비를 결정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지급 항목별 지급금액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현행 무주군의회 보수수준은 의정활동비 연1320만원과 월정수당 66만7000원을 합쳐 2120만원 이 지급되고 있다.의정비심의위원은 다음과 같다.정용환, 이성재, 김종순, 하태술, 이광한, 권용환, 박찬, 황인홍, 김경자, 김정수(10명)

  • 무주
  • 김정수
  • 2007.10.10 23:02

[무주] "태권도 특별법 빨리 제정해달라" 무주 설천면민의 날 성황

태권도를 주제로한 제16회 무주군 설천면민의 날 행사가 3일 설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태권도진흥재단 김영만 이사(현 전주비전대학장), 각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참석자들은 태권도특별법 조기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성공조성을 기원하는 면민들의 마음을 풍선에 가득싣어 띄워보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태권도공원은 무주군의 성장 동력이자 전라북도와 나아가 대한민국의 희망임을 국민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며 “태권도의 발전과 태권도공원 성공적 조성의 기반이 될 특별법이 이번 회기 중에는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무주군의 의지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주군에서는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축으로 글로벌국제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각 읍면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태권도의 고장, 설천면은 관광객유치를 위해 태권도공원과 반디랜드를 연계한 구천동 관광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천면민의 날을 맞아 김순배(34·설천면 소천리)씨가 문화체육장, 김두환(46·설천면 길산리)씨가 산업근로장, 신숙희(56·설천면 삼공리)씨가 향토공익장을 수상했다. 또 노인공경과 마을화합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라희수(62·길산리)씨와 박희배(설천면 소천리)씨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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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수
  • 2007.10.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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