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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군 '광고 들판' 보셨나요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벼농사를 짓는 무주군 안성면 도촌마을 논에 붉은색 벼(자도품종)를 이용한 ‘친환경 농업 무주’라는 광고들판이 도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만1780㎡의 면적의 논에 조성된 광고 들판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무주군의 의지를 알리고 이 지역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이 이루어 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고들판은 서울-부산 간 19번 국도변에 위치해 있어 친환경농업을 알리는 효과 또한 클 것으로 무주군 농업기술센타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승택 연구개발담당은 “무주군은 그동안 농산물 수입개방 등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현실을 타개하고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특화작목을 개발, 친환경으로 명품화시키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실제 친환경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논에 광고들판을 조성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는 것은 물론, 무주군의 친환경농업실천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정자연을 활용한 광고기법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무주군의 광고들판은 원광대학교 생명환경학부의 자문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군은 이를 차츰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박호덕 소장은 “친환경농업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있는 무주군은 친환경인증취득 등 행정적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개발해 주민소득과 연계시킬 수 있는 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정수
  • 2007.08.07 23:02

[무주] 무주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7년만에 개최 '성황'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지회장 김용환)는 ‘2007년 무주군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지난 3일 무주읍 당산리 무주종합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의 하계수련대회는 7년만에 마련돼 의미를 더했으며 지도자들이 그동안 펼친 봉사활동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하계수련대회에는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의 주최로 전북도 새마을회 이영조회장, 새마을지도자무주군협의회 하이수회장, 무주군새마을부녀회 김정숙회장, 새마을문고무주군지부 전학권지부장을 비롯한 홍낙표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이해장의장 및 의원, 무주경찰서 박관배서장, 황정수도의원과 송병섭도의원 등 전·현직 남녀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지회 임원과 읍면, 행정리 남녀새마을 지도자들이 우애의 장을 마련하고 도덕성 회복을 위한 소양교육, 애로사항 청취, 홍낙표 무주군수의 ‘도덕성을 함양한 지도자’란 주제의 특강, 강민영 노래교실원장의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김용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37년이란 세월속에 무주군지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결속력을 다지고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 지역의 당면문제 및 지도자간의 이해를 돕고 역량있는 봉사단체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주군도 글로벌 휴양커뮤니티 무주 비전을 통해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8.06 23:02

[무주] 무주군 태권도공원 추진 '총력'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로 조성될 무주 태권도공원의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총사업비가 축소될 위기에 놓이는 등 어려움을 겪자 민관이 하나돼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무주군은 무주태권도공원 부지 매입과 관련, 필요한 부지 333필지 231만4213㎡ 중 202필지 124만9301㎡를 완료하고 미매입토지 109필지 47만4688㎡에 대해 특별 TF팀을 가동시켜 연내 부지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러나 총 토지매입비 210억중 태권도진흥재단 22억, 도비 42억(특별교부세 10억 확보)이 지원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2일 기획예산처에서 개최하는 KDI 총사업비 타당성 2차 재검증 내용을 파악하고, 전북도와 전북발전연구원이 개최하는 민자유치 추진방안 전문가 회의에 참석 후 본격적인 추진방향을 설정, 민·관 태권도인들의 결집을 통해 태권도특별법 제정 및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군은 또 전국태권도 주요단체장 성명서, 해외태권도 지도자 성명서, 전국태권도지도자 성명서, 태권도문화엑스포 선수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 반드시 9월 정기국회에서 태권도특별법이 의결되도록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군은 이어 범국민 태권도인 결집을 위해 오는 9월1일 KBS 88체육관에서 태권도진흥재단,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주최·주관하는 ‘전국태권청소년 가족 패스티벌’을 개최하고, 9월4일 태권인의날을 맞아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태권도인 10만명이 하나되어 태권도관련 특별법조기제정 촉구를 위한 ‘10만 전국태권도인 총궐기대회’에 참석, 태권도특별법이 무주에 국한되지 않고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는 국내외 태권도인을 위한 법률 이란점을 시사하고 조속 제정될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홍낙표 무주군수는 “태권도가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 184개국 6000만 태권도인의 구심점이 될 태권도공원 조성이 시급한 실정에 달해 있다”며 “태권도공원이 무주에 국한되지 않고 종주국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된다”고 강조했다.무주군 태권도협회 길민재회장은 “태권도특별법 조기제정 및 예산확보를 위해 전북 정치권과 도민이 하나로 결집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할때다”고 말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8.01 23:02

[무주] 무주 '머루와인' 우수특산품 '대상'

무주군의 대표 특산품인 머루와인(덕유양조 대표 이재국)이 정부 9개 부처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추최한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머루와인이 우수특산품에 선정됨으로써 지역 유통환경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되며, 침체된 머루시장에도 더욱 활기를 불어 넣어 줄것으로 보인다.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물’에는 무주머루와인을 비롯해 각 지역의 농·축산품과 수산품, 공예품 등 6개 부문에 걸쳐 4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총 420여 개의 각 지역별 후보상품이 경합을 벌인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 수상품들은 제품성과 차별성, 지역경제 기여도, 디자인 등의 심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웰빙 및 로하스 트랜드에 맞춘 특산품들이 선정됐다. 무주군의 머루와인 생산업체는 총 4곳으로 연간 400여톤을 생산, 전북 최대의 머루 가공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샤또 무주가 생산한 무주구천동 머루와인이 ‘2006 대한민국 우수산품’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 수상 기업인 덕유양조는 94년 농림부로부터 전통가공식품 민속주로 추천을 받았으며, 95년 7월에는 국세청으로부터 민속주제조면허를 취득한 뒤 전통가공식품사업으로서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생산·판매하고 있다. 한편, 무주산림조합에서 만들어낸 ‘루시올 뱅’ 머루와인도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와인 총매출의 35%을 점유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7.30 23:02

[무주] 무주군-경희대 협력 다짐 협정

무주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와 상호 협정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홍낙표 무주군수, 경희대 조원경 부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정식에서 무주군과 경희대는 상호 현안사항과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사업에 있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정했다.협정서에는 또 인재양성사업을 비롯 복지증진과 의료지원활동 등에 관한 사업, 학술연구 등 기술정보 교류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사업, 상호공동발전과 인적 물적자원의 폭넓은 교류 추진안도 포함돼 있다. 협정에 따라 경희대는 무주군과 태권도공원을 비롯한 천문대 등 문화관광분야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무주군도 태권도와 천문, 의료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경희대와의 자매결연으로 핵심사업인 태권도 공원과 천문대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의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협정식에서 홍 군수는 “문화관광 경쟁력을 키워나갈 태권도와 천문대가 인적 물적으로 최강의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경희대 측에 당부했다.이에 경희대 조 부총장은 “반딧불이가 살아 숨쉬는 청정무주, 태권도공원과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로 세계가 주목하는 아름다운 무주와 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7.30 23:02

[무주] 무주군 실질적 군민소득 향상 추진 6개 읍면 연계 장기발전계획 마련

무주군은 실질적인 군민소득 향상을 위해 2020년까지 장기발전 계획을 마련하고 분야별 본격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의 이번 변화 움직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6개 읍면의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살려 낸 1+3개발 전략으로, 무주리조트와 개발 중인 태권도공원, 기업도시를 3대 개발 축으로 삼고 무주읍을 생활거점이자 신규 관광거점으로 개발하면서 6개 읍면을 연계해 나가는 것이다. 군은 무주읍이 신규 관광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IC 만남의 광장과 전통테마파크, 농공단지조성사업 추진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테마상가조성과 경관개선사업 등을 통한 ‘무주읍 빛 프로젝트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풍면은 체험형 농촌 테마관광단지로 차별화시키기 위해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농업공원 컨셉의 ‘애플파크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태권도공원이 조성되는 설천면은 반디랜드와 연계한 ‘구천동 관광단지 리모델링사업’에 착수한다. 머루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적상면은 머루의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산업을 활성화해 무주군의 대표상품으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시설과 문화체험공간, 생산판매시설을 고루 갖춘 ‘산머루 와이너리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들어서는 안성면은 기업도시의 성공적 조성과 더불어 국내 최대 천마 생산단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천마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가공기술과 신상품개발, 유통판매망 확충, 그리고 연구개발 등에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남면은 28km에 달하는 금강과 그 수변지역에 래프팅은 물론, ATV, MTB, 서바이벌 등 산악 및 공중, 수상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금강종합레포츠타운’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 무주
  • 김정수
  • 2007.07.10 23:02

[무주] 무주, 갈색여치 곳곳서 발견 ‘비상’

속보=충북 영동군에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갈색여치가 무주군 곳곳으로 확산돼 과수 농가와 채소농가들을 초긴장시키고 있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는 1일 무주군 부남면 상평당 마을에서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과수원과 채소밭 등을 습격해 농작물을 마구 갉아먹는 갈색여치는 잡식성으로 무주군에서는 지난달 20일께 무주읍 잠두마을에 출현, 복숭아밭에서 처음 발견됐다.이번 발견된 갈색여치는 처음 발견된 지점에서 4∼5일만에 6㎞ 떨어진 지점이며, 인근마을인 하굴암 마을을 거쳐 가당리와 상평당 마을까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는 갈색여치가 출현하자 과수농가들과 채소농가들에게 핸드폰 문자메세지를 통해 갈색여치 출현을 알리고 발견 즉시 연락을 해달라고 통보했다.기술센터는 갈색여치가 발견된 농가들에게 약제(스미치온500㎖)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막걸리를 이용한 퇴치법을 지도하는 등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갈색여치는 연1회(7∼8월) 출현하지만 한 번 출현하면 해마다 출현해 농작물의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가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하지만 마땅한 천적은 없는 상태다.상평당 마을 한 과수농가는 “언론에서만 접한 갈색여치가 우리농가까지 나타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아직은 몇 마리만 보여 손으로 잡고 있지만 사람소리만 나면 귀신같이 사라져 이를 잡는 것도 쉽지는 않다”고 곤혹감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갈색여치가 발견된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몸길이가 3∼5㎝의 갈색여치가 영동군일대에 떼를 지어 출현해 20㏊이르는 포도밭과 과수농가에 피해를 입혔다”며 “무주군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갈색여치의 출현에 따라 약제를 살포하는 퇴치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스미치온’이란 살충제는 친환경재배 시 금지된 약제로 알려져 친환경농법으로 작물재배를 지향하는 무주군의 현실과 정면배치 되면서 또 다른 문제도 낳고 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7.02 23:02

[무주] "화장터 설치 안된다" 무주읍 주민들 반발

무주군 관리계획(공동묘지 및 도로)시설 결정(안)설명회가 마련된 26일 무주읍사무소 2층에는 승하원(화장터)개설을 놓고 무주읍 이장단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설명회가 무산됐다.이 설명회는 무주읍 당산리 387-4번지에 기 조성된 추모의 집 주변을 선진국형 공원묘지 종합시설을 조성해 군민들에게 편의제공을 한다는 군의 계획으로 마련됐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23일 무주군 홈페이지와 언론사 공고를 통해 ‘군관리계획(공동묘지.도로)시설 결정(안)설명회’라는 주제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마련된 주민설명회서는 용역사의 사업 설명에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준비하고 주최측인 무주군은 참석자들을 맡았다. 하지만 설명회는 시작 된지 채 1분도 안 돼 아수랑장으로 변해버렸다.무주군의회 이한승의원이 설명회에 앞서 “이 사업은 화장터 개설을 위한 주민 설명회다”는 주장이 불씨가 된 것.무주읍 이장단들과 개발위원장, 주민들은 “화장터 개설에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없었는데 어찌 무주군 마음대로 당산리 일원에 화장터를 만들 수 있냐”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무주군 관계자는 “이 설명회는 사업추진을 위한 과정일 뿐 사업을 한다는 것은 아니다”고 설득 작업을 벌였다.무주읍 이장들과 주민들은 “무주군은 화장터를 만들기 위해 용역까지 의뢰하고 진행해 오면서 주민들에게는 의견을 한 번도 물어 본적이 없다”며 반발했다. 이어 그들은 화장터 개설에 따른 당산리 주민들과 무주읍민의 반대 서명을 홍낙표 무주군수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해산했다.

  • 무주
  • 김정수
  • 2007.06.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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