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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농산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이 세계의 쌀농업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키 위해 각 농가별로 고품질 우량종자를 공급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말까지 각 농가를 대상으로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기로 했다.군은 농민들이 우량종자를 비교 선별할 수 있도록 지역별 우량종자 특성표가 실린 홍보책자를 제작 배부하고 관내 농가와 인근 농가의 우량종자에 대한 자율교환을 적극 알선할 계획이다.특히 오리농법 등 유기농업과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무주군은 무주쌀 브랜드화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키로 했다.
무주JC 특우회를 비롯한 일부 주민들은 14일자로 단행된 무주경찰서장의 경정급 인사발령에 대해 “도내에서 무주군만 경정급 서장으로 홀대 받아야 하느냐”고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99년 본청 인사방침으로 시행한 경정급 일선서장제도 시행에 따라 도내에서는 무주군이 유일하게 경정급 서장지로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주민들은 “덕유산 국립공원과 리조트가 위치한 4계절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각종 국제대회 및 행사가 치러지는 등 치안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무주서장의 직급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고 말했다.경찰행정자문위원인 김모씨(56. 무주군 무주읍)는 “인접한 충남 금산경찰서도 당초 경정급이었으나 치안수요 증가에 따라 총경급으로 교체됐다”며 “연간 유동인구가 수백만명에 달하는 이곳 경찰인사는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잘사는 무주를 만들기 위한 무주군 ‘한마을 한가정 한상품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무주경제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군은 올해를 군민잘살기 운동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주민 소득원 발굴을 위해 한마을 한가정 한상품운동 전문기술교육을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무주 전통문화의 집에서 군민 7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 전문기술 기능보유자를 초빙해 실시하는 이번 전문교육은‘한마을 한가정 한상품 운동’의 효율적 추진과 새로운 주민 소득원 발굴을 위한 것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 실시된다.
무주군 반딧불 새해영농 설계강좌가 농업인 3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전문 지식함양과 기술능력향상으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 읍면 순회실시로 영농기술과정과 여성농업인 교육과정으로 구분되어 실시된다. 또한 군은 올 영농교육기간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 농가에 확산시켜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품목별 자연친화형 기술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관리사무소(소장 서팔석)는 7일 오전 전 직원 및 관내 기관단체,무주군 밀렵감시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생동물 불법 포획장비 수거운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국립공원 덕유산내 설천면 모두막골, 적상면 상조‘하조마을, 거창군 월성재계곡 등지에서 야생동물 불법포획장비(올무, 덫) 50여점을 수거했다.
무주군은 민원인들에게 최고의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공무원 평가제를 실시키로 했다. 무주군은 올해를 고객만족의 해로 삼고 민원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행정을 전개하기 위해 민원인들이 친절공무원에 그린카드, 불친절 공무원에 옐로카드를 발급하는 카드발급제를 운영키로 했다는 것. 이에따라 매월 친절공무원을 선발해 칭찬카드를 부여하고 연간 최우수 친절공무원에 대해서는 군 모범공무원으로 추천해 해외연수기회를 부여하는 등 공무원 친절서비스 정착을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관리사무소(소장 서팔석)는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익을 위해 삼공리 삼거리 등 2곳에 문형식 도로표지판을 신설했다. 그동안 표지판에 무주구천동이라고만 표기되어 많은 혼란을 빚었으나 이번에 설치한 표지판은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양영장, 백년사 등으로 표기했다.
무주군이 올 친환경농업으로 추진한 오리농법쌀 전량을 수매함에 따라 무주군의 쌀농사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이 청정지역이라는 이점을 살려 올 20ha에 친환경농업의 일환으로 오리농법을 실시,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된 벼 전량을 경영수익사업으로 매입키로 했다는 것. 이에따라 군은 올 무공해 고품질의 오리농법쌀을 일반 정부미수매보다 15% 높은 가격으로 생산량 전량을 수매,가공과정을 거쳐 환경농산물 소비단체와 백화점 등에 판매할 계획이다.한편 무주군은 2001년을 친환경농업 원년으로 삼고 부숙퇴비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자재를 지원하고 화학비료 및 농약 줄이기,제초제 사용안하기를 적극 추진해왔다.
무주군 대단위 사과단지조성사업이 90%이상의 공정률을 보이며 마무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일대 5만여평에 조성중인 대규모 사과단지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군은 기반조성사업으로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토지매입을 비롯해 단지조성을 마쳤다.올 국비 8억원을 지원받아 배수,관수,지주를 설치하고 사과나무를 식재하는 등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곳 사과단지는 농산물 수입개방과 중국의 WTO가입 등으로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시범단지로서 무주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과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무주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서 경매시장에서 최고가에 유통되고 있는 무주 반딧불사과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 지역 농업경제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주군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이 1월 7일부터 3월말까지 3개월간 실시된다.군은 지난 28일 2002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 총 15개 사업에 1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특히 무주군은 쾌적하고 깨끗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기간 농지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농업폐기물 수거와 재활용품 선별작업 등 환경정화사업에 인력과 사업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무주군이 추진중인 한마을 ‘한가정‘한상품 운동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무주군에 따르면 다양한 농외소득원 발굴로 군민들에게 고소득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중인 한마을 한마을, 한가정, 한상품 운동이 올 한해 무주리조트와 하나로마트,반딧불장터 판매장에서 1천6백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는 것.특히 관광무주를 알릴 수 있는 무주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전통식품과 전통수공예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득원 개발에 주력, 주민들을 대상으로 품목별 그룹을 형성해 선진지 견학 및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또한 6천여만원을 투입해 포장지 디자인 개발부터 라벨,용기,포장박스를 제작하고 전통식품에 솜씨가 있는 주민들이 쉽게 영업신고를 할 수 있도록 ‘무주군 식품영업신고특례규칙’을 제정했다.54농가에 4억8천만원의 농어촌 소득지원기금과 발전소 주변지원사업으로 30농가에 1억5천만원의 융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지원을 실시했다.
무주군체육회 오세득 전무이사는 28일 추운겨울 폭설속에서도 열어붙은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하는 도로정비원 16명에게 동내의 16벌(싯가 60만원상당)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오씨는“전 무주군청 전 관리계장시절 이들을 못 보살핌이 마음에 걸렸었다”며 전달.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 관리사무소(소장 서팔석)는 27일 폭설로 인해 먹이를 찾지못하는 야생조수 보호를 위한 먹이주기 운동을 펼쳤다. 덕유산 일원에서 펼친 이날 먹이주기 행사에는 관내 각 기관사회단체,마을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덕유산 모두막골과 칠봉하단부 등 계곡 등지에 고구마와 콩깍지 2천6백80kg을 살포했다. 이날 서소장은 인사말을 통해“장기간 폭설로 인하여 먹이를 찾지못해 애태우는 노루,멧돼지,산토끼 등 야생동물보호에 우리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며 “이런 일들이 곳 자연을 보호하고 전국토의 생태계를 보존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무주군 여성기능교육프로그램 종합수료식이 27일 오후 1시 김세웅무주군수,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송택련회장 및 회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체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10월부터 운영한 제5기 자치여성대학 수강생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함께 올 한해 운영된 각종 무주군 여성기능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종합수료식이 진행됐다.
무주군의회는 26일 제114회 임시회를 열고 내년도 무주군 세입세출예산안 1천억8천63만9천원에 대해 세출예산 1백5억8천2백84만2천원을 삭감조정,최종 8백94억9천7백79만7천원으로 확정했다. 의회는 이날 예산상의 주요 문제점 및 사안에 대한 과감한 삭감을 단행했다.특히 계속사업비에 있어 당초 계획에 의한 투자 적정여부에 대한 사전 검토없이 무계획적으로 사업비가 추가 반영되었거나,신규 사업에 있어 투자효과 및 타당성 조사 등 사업계획이 현실과 맞지 않게 이루어진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삭감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주요 삭감내용으로는 가로망 확포장 공사 9억여원,도시가로망 한전 지중화사업 6억여원,과수묘목 생산사업 2억여원,농산물 소포장재 제작공장 1억원 등이다.
임봉택 무주경찰서장은 26일 오전10시 무주읍 대차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성녀할머니(81)와 소년소녀가장 등 10세대를 방문,쌀 20kg들이 한포대씩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익명의 독지가가 전북일보 무주지사에 쌀 2백포대(싯가 9백만원상당)를 보내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24일 오후 2시 무주교육청 광장에서 개최된 쌀 전달식에는 장기철 교육장과 전북일보 김용붕 무주지사장, 소년소녀가장, 조부모가정, 친척 및 고아원 기거, 단순결식아동 등과 교사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무주초등학교 이지은양(1학년)등 1백55명을 대표한 참석자들에게 쌀 1∼4포대씩이 각각 전달됐다.김지사장과 장교육장은 전달식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훈륭한 사람이 되어 이웃과 사회를 위해 사는 일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명의 독지가는 “무주군 출신 출향인 이다”며 “어릴적 배골았던 시절을 생각하며 큰것은 아니지만 어린 결식아동들에게 전해달라”고 전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무주군은 차분하고 내실있는 연말을 보내고 주민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대책마련에 들어갔다. 군은 24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주민생활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키로 하고 유류, 식품, 육류 등의 가격 및 원산지 표시에 대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또한 제설작업 및 불법 주정차 단속과 상수관 동파, 급수, 하수도 점검 등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생활대책 마련을 추진키로 했다.
무주군 노인복지회관 운영실적 발표회가 21일 오후 2시 무주 예체문화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노인회원 및 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무주군 노인복지회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표회는 생활체조와 아리랑체조,포크댄스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생활체조를 비롯한 사교댄스 발표회와 국악 한마당이 펼쳐졌다.한편 현관로비에서는 한문교실, 한글교실, 종이꽃접기, 찰흙공예, 칼라믹스교실 등을 통해 배운 다양한 작품들과 각종 활동사진 등이 전시됐다.
무주군이 2001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은 지난 20일 건설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열린 2001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정부기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경실련도시개혁센터‘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하고 건설교통부 가 후원한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자치단체의 노력과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로 살기좋은 도시를 가꾸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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