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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국립공원 구역조정안,해당주민 제고 목소리 높아

환경부가 지난 2월 13일 발표한 국립공원 경계구역 조정안에 대해 국립공원 덕유산 해당지역 주민들이 제조정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27일 오후2시 무주군청 회의실에 모인 주민 대표자 29명은 공청회를 열고“지역 주민들의 요구는 외면하고 오히려 신규편입 면적이 늘어난것은 현지주민을 무시한 처사이며,국민 재산권행사는 물론 각종 행위재한으로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관계부서에 축소 제조정을 강력히 요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키로 하는 등 주민들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또 주민대표들은“지난 75년 덕유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26년동안 한번도 구역조정이 이루어지지 않다가 이번 환경부의 구역조정계획에 따라 주민들이 전답과 마을 일부에 대한 축소요구와는 달리 오히려 늘어났다”고 말하고 “97년당시 문화체육부 훈령 제3호로 고시된 무주구천동 관광특구를 국립공원이 아닌 관광단지로 지정하여 줄것과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권은 물론 도로변에 위치한 농경지 등과 국립공원 지역으로서 보호기능을 상실한 양수발전처와 무주리조트를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되야한다”고 주장하며, 관철되지 않을 시 강경대응도 불사할것을 결의,추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무주
  • 강호기
  • 2001.03.29 23:02

[무주] "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무주군이 농산물 안전성을 공식검증 받는 품질인증제도를 적극 활용,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품질인증에 참여한 농가수가 80여명에 사과.배, 건고추 등 6개 농산품목을 인증받아 큰 효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는 2백60여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농산품목도 쌀, 약초, 채소, 과수 등 1백여품목으로 다양화 시켜 인증받을 계획다는 것. 농산물 품질인증은 농가나 작목반 단위로 품질인증을 신청하면 농산물품질관리원의 1차 심사를 거쳐 생산과정에서부터 출하,시판에 이르는 전과정을 엄격하게 분석, 조사하여 안정성이 입증된 농산품에 한하여 인증을 해주는 제도로 소비자가 신뢰를 갖고 구입하므로 보다 높은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한편 무주군은 품질인증에 참여하는 농가를 친환경농업 선도농가 및 선도마을 농가 1백10여명을 선정하고 산화전해수(물 산성화 기기) 작목반 12개소, 오리농법 단지 7개소, 생물활성수 및 일반재배농가 50여명을 선정하여 유기재배, 무 농약재배, 저 농약재배, 일반재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품질인증에 필요한 영농작업 순기표 작성지원과 농가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실천농가에는 발효퇴비지원과 품질인증에 따른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는 기본계획을 세우고 있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 무주
  • 강호기
  • 2001.03.22 23:02

[무주] "외국손님맞이 걱정없어요"

국립공원 덕유산과 무주리조트가 위치한 무주군 관광특구내 주민들이 외국어 회화교육에 대거 참여,관광 국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겨울철 무주리조트 스키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무려 1백37%가 증가한 1만3천여명에 이른것에 따라 무주구천동 관광특구내 주민들은 “친절과 서비스를 생활화 해야 하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베풀어 좋은 무주군의 이미지를 심어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고 이를 시행키 위해서는 “우선 기본적인 인사법과 물건값,감사인사,안내법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외국어 교육에 참여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올해가 한국방문의 해이자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베이스 캠프 지정을 준비중인 구천동 지역은 외국손님이 대거 내방할 것에 대비하여 지난 13일부터 접객업소를 중심으로 구천동 지역주민과 구천동 스키동우회 회원등 50여명이 현재 영어와 일어 회화습득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군이 외국어 회화강사로 관내에 거주하는 귀화외국인과 회화강사출신 등을 확보,이들에게 지원키 위해 지난 2월 이들을 전문 통역안내원으로 임명하여 무주리조트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지역에 투입,관광안내 요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불편없는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 무주
  • 강호기
  • 2001.03.16 23:02

[무주] 유전자변형 농산물 표시제 도입, 실시키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주분소(소장 양기환)는 이달부터 유전자변형농산물 표시제를 도입하여 실시키로 했다. 소비자들에게 유전자변형농산물(GMO)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바른 선택을 유도키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는 21세기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잇점이 있는 반면 인체에 대한 잠재적 위해성으로 안정성에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나 콩,옥수수,감자 등 17개 작물 50여개 품종이 개발되어 EU,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제도를 도입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99년 농수산물품질관리법을 제정하여 GM농산물 표시제도를 도입,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시행단계에 있다. 이에따라 무주분소가 지난 1일부터 최초로 콩,옥수수,콩나물에 대해 GM표시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새로운 품종 감자에 대해서는 내년 3월 실시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유전자 변형 농산물이란 생물체의 유전자중 필요한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분리결합하여 개발자가 목적한 특성을 갖도록 개발한 농산물이다”고 말하고 “표시제 위반시 허위표시는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이며 미표시, 표시기준 위반, 조사거부 ‘방해‘ 기피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강한 법이 적용된다”고 말하고 이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문의전화 1588-8112

  • 무주
  • 강호기
  • 2001.03.12 23:02

[무주] 지적재산의 브랜드화로 고부가가치 창출

무주군의 청정환경 이미지가 지적재산권으로 특허등록,무주군만의 독창적 이미지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민선자치시대의 무한경쟁 체제에 대비키 위해 지난 96년 C.I 매뉴얼을 개발,청정무주 이미지를 가장 잘나타내는 반딧불이를 고유상징마크로 제정하고 다양한 캐릭터와 상표를 특허 등록했었다. 5일 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무주 반딧불이와 반딧불 축제 등을 업무표장으로 등록하여 지역이미지 홍보에 큰 효과를 얻고 있으며,반딧불‘반딧골 등 청정 무주를 표현하는 글씨와 마스코트,앰블럼 등을 상표 등록함으로써 친환경농업으로 생산되는 무주군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97년 업무표장과 서비스표 17건을 특허 출원하여 특허등록 완료하여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상태이며,이들 상표권은 212개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반딧불사과로 브랜드화된 무주사과의 경우,뛰어난 품질과 인지도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어 무형자산인 지적재산권의 부가가치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새로운 업무표장 3건,상표 6류 118품목을 특허 출원할 것으로 알려져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무주
  • 강호기
  • 2001.03.06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