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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폐기물처리장 침출수 처리시설 보강 사업비 확보

무주군이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처리시설 보강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침출수처리시설 노후(2003년 준공, 내구연한 3년경과)에 대응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출수량 증가로 인한 과부화를 막기 위해서다. 군은 처리시설 개선을 위해 내년까지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 사업비 확보에도 부심하고 있다. 김동필 군 환경위생과장은 가동중단 등에 대한 우려를 없애고 수질오염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라며 침출수처리시설 보강을 위한 추가 사업비는 물론 저장 저류조(3000㎥ 규모) 설치를 위해 요청한 사업비도 확보돼 안정적인 침출수처리기반이 갖춰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 요청한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저장 저류조 설치 사업비는 13억 원이다. 이는 3000㎥ 규모의 저류조 설치 사업비 총 19억 원 중 미 확보된 부분으로 전해졌다. 현재 무주군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저장 저류조 규모는 2000㎥로 보관량이 한계치에 달해 침출수 처리시설 과부하와 매립장 제방 붕괴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1.05.06 17:39

무주군, 적상산성 복원사업 속도 낸다

무주군이 조선시대 실록을 보관했던 적상산성 복원을 위한 종합정비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29일 진행된 보고회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군의회 의장, 자문위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남해경 교수 등 연구진들이 함께 했다. 남해경 교수는 주민참여형 복원 방식을 제안하고 복원에 필요한 석재를 직접 운반하거나 채석 체험 등을 통해 문화재 복원사업에 주민들이 참여했다는 자긍심을 심어 줘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적상산성 정비에 앞서 학술조사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명시하고 적상산성 내 건물터와 우물지에 대한 정밀 지표조사와 4대 문지에 대한 시굴도 함께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고려 중기 이후 축성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8.3km 구간)은 너비와 높이가 구간마다 다르고 현재 남아 았는 북문, 서문 외에 동문과 남문이 있었으며, 성내엔 우물이 23~43개소가 있었다고 관측된다. 성벽의 발굴은 문화재 원형 보존의 원칙에 의해 일부분만 진행토록 하고 무너진 구간의 수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최종 용역 결과 정밀지표 조사, 시굴조사, 발굴조사, 학술대회 순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으며 문화재 원형회복의 우선순위와 합리적 복원 공정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해 투자비의 집중 보다는 단계별 투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황인홍 군수는 적상산성 정비는 무주군의 향후 1000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실록을 보관했던 역사적 의의와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산성으로 우리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군은 내년 국비 35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청한 상황으로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종합정비 중장기 계획에 착수하면서 역사 자원을 살린 복원사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1.04.29 17:30

황인홍 무주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위해 잰 걸음

황인홍 무주군수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 27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한 황 군수는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저장 저류조 설치(총 사업비 19억 / 특교세 13억) △무주군 여성활동센터 장비 보강(총 8억 / 6억) △안성면 공정지구 급경사지 수해피해 복구공사(총 15억 / 10억) △적상면 괴목로교 재가설 공사(총 15억 / 10억) 등의 추진에 필요한 특교세 총 39억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저장 저류조(기존 2000㎥에서 3000㎥ 규모로 확대) 설치를 위한 13억의 특교세는 총 사업비 19억 원 가운데 미 확보된 부분으로 알려졌다. 황 군수는 폐기물종합처리장 침출수 처리시설이 금강수계권에 위치해 있어 시설 제방 붕괴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대청호로의 침출수 유입 등 대규모 환경오염 발생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올해 안에 대규모 저류조 설치와 관련 기계 설비들이 안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여성활동센터 장비 보강사업과 안성 공정지구 급경사지 수해피해 복구공사, 적상 괴목로교 재 가설공사에 필요한 특교세 지원을 요청한 황 군수는 지원을 요청한 사업 모두가 군민안전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생활여건을 개선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들이라며 무주군의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 꼭 추진해야 하는 만큼 사업 면면을 잘 헤아려서 사업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내년도 중앙부처 예산 편성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까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으로 황 군수가 직접 담당공무원들과 관계부처를 찾아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중앙부처와의 소통에도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1.04.28 17:31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무주군민 뭉쳤다

무주군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진옥)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무주군민 40명으로 꾸려진 위원회는 향후 사관학교 설립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내년까지 사관학교 설립지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범 군민운동과 서명운동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도 세웠다. 정진옥 위원장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반드시 설립돼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 태권도성지 무주가 도약의 전기를 맞게 되기를 바란다며 태권도원을 세웠던 무주군민이라는 자긍심으로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3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사관학교 설립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했으며 수건 퍼포먼스를 통해 설립을 염원하는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황인홍 군수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사관학교 설립을 가능케 할 동력이고 또 한 번의 역사를 창조해낼 주역이라며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를 완성하고 태권도 수도이자 허브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활동에 적극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태권도사관학교는 국제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학원대학 개념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국적에 상관없이 입학생을 모집해 교육한 후 졸업생에게는 국제사범 자격이 주어진다. 무주군은 올해 들어 태권도관련기관들과 도내 정치권의 잇따른 지지 의사를 이끌어냈으며 지난해 10월부터는 사관학교 설립 지지 국민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설립을 향한 국민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4.25 16:38

“태권도시 무주 실현 위해 태권도원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돼야”

유송열 군의원 태권도시 무주 실현을 위해서는 태권도원 주변에 대한 종합발전계획이 동반 수립돼야 한다는 주장이 무주군의회에서 제기됐다. 무주군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유송열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태권도원이 개원한지 8년이 지났고 매년 30만 명 안팎의 태권도인과 관광객이 내원하고 있으나 주변지역 상권 부활은 주민기대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열망했던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태권도를 매개로 한 여러 정책들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태권시티 조성 계획은 무주가 태권도를 통한 문화 창달과 산업화가 조화된 지역으로 거듭나야만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요약하자면 무주군이 민선7기 7대 핵심비전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과 태권도원 개원 이래 끝없이 논의됐던 태권도원으로의 태권도관련기관 이전, 지역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과감한 시설투자 등이 수반돼야 한다는 것이 발언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유 의원은 △설천면 일대 태권시티 조성 △태권도원 후문 개설 △라제통문, 백운산 등과 연계되는 도로 조성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철저한 준비 등을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 과거 2017 무주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조성하려던 시설이 토지매입 실패로 무산됐었다. 필요 재원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불필요한 군유지 매각이 대안이 될 수도 있다며 태권도원 내 방치된 민자 유치지구를 활용할 새로운 방안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막판 발언에서 유 의원은 태권도원 조성이 제1단계 사업이었다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과 병행한 태권도원 주변 제2단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마련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4.22 17:51

무주군, 초·중학생에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지원

무주군이 관내 초중학생들의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지원 계획을 밝혔다. 상하반기로 나눠 1:1 수업으로 진행된다. 상반기는 다음달 3일부터 3개월 과정이며 교육시간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학생 희망에 따라 정할 수 있다. 수업은 레벨 테스트 후 A반(월, 수, 금 / 1일 20분)과 B반(화, 목 / 1일 30분)으로 나눠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초(3~6학년)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 우선대상자 20명과 일반대상자 100명 등 기수 당 120명이다. 최애경 군 평생교육팀장은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360명이 수강을 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호응도가 무척 높은 편이다면서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이 쉽지 않은 지역 여건과 코로나19 상황이라는 불안한 시기에 안전하게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외에도 20여억 원을 투입해 교육발전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금 지급,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 인재육성사관학교 등을 운영하며 학교 교육지원 사업으로 초중고 방과 후 교육과 특기적성 교육,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 등을 지원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4.21 17:44

전라도 대표 누각 무주 한풍루, 국가 보물 지정 예고

무주군민들의 정성과 애환, 향수가 서려 있는 무주 한풍루가 국가 보물로의 지정을 앞두고 있다. 무주 한풍루(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9호, 정면 3칸측면 2칸의 중층 누각 팔작지붕 건물, 이익공(二翼工)양식)는 조선시대 관아누정으로 여러 명사들이 즐겨 찾고 많은 시문을 남겨 놓은 곳이다. 호남삼한(三寒_무주 한풍루, 남원 광한루, 전주 한벽당) 중 으뜸으로 꼽혀 왔으며 △오랜 역사성(조선 세조 때 건립 추정)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관아누정이라는 희소성 △목재의 조각수법과 입면의 비례 등 건축요소에서 확인되는 예술성과 특이성이 보물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제강점기 충북 영동군으로 팔려갔던 누각을 다시 찾아와 세우는 등 문화재를 지키고 전통을 잇고자 했던 무주군민들의 의지 또한 지역을 넘어 존중되고 기념해야 할 가치로 인정받아 왔다. 황인홍 군수는 한풍루는 우리 군민 모두가 지켜낸 문화유산이자 역사의 흔적과 문화재 특성, 학술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국가 보물이라며 우리 군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적을 조사연구하는데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풍루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 방화로 소실됐다가 1599년 복설돼 여러 보수, 중수과정을 거쳤으며 일제강점기 때는 영동군 양산면 금강 변으로 옮겨지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이후 1960년대에 복구추진위원회가 결성되면서 십시일반 주민들의 뜻을 모은 성금으로 환수해 1971년 지남공원 내 현 위치로 이건했다. 한풍루 현판은 조선시대 명필 석봉 한호 선생(보존처리 후 수장고에 보관 중)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부친인 강암 송성용 선생이 쓴 것이 있다. 현재 누각에는 강암 선생의 작품과 2002년 제작된 석봉 선생의 모각품이 걸려있다. 1973년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된 이후 2019년에는 무주군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지정 신청을 했으나 한풍루 원형의 변형 여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추가고증 요구 의견이 제기되면서 부결됐었다. 이후 무주군은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해 한풍루의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연구조사와 학술대회 개최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정미 군 문화체육과장은 군민의 힘으로 이건한 지 50년 만에 보물 승격을 목전에 두게 된 것이라며 오늘의 감격이 자손대대 자랑으로 남을 수 있도록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풍루, 국가 보물 지정 예고 건은 22일 문화재보호법과 그 시행령에 따라 관보를 통해 공고되고 30일 간 의견 수렴 등의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승격이 결정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1.04.21 17:44

무주산골영화제, 6년 연속 국내영화제육성 지원사업 선정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게 될 무주산골영화제가 6년 연속으로 국내 영화제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내영화제육성 지원 사업은 한국영화산업과 영상문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영화진흥위원회 주최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총 58개의 국내 영화제 및 영화영상단체가 지원했으며 최종 32개 영화제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해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특별한 방식으로 영화제를 개최한 노력과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실효성, 사업 주체의 전문성, 예산의 적정성 등 모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올해 확보한 8000만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무주산골영화제는 2018년부터 4년 동안 국내 영화제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아오고 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무주산골영화제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물론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과 무주 지역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매년 풍성한 국내외 영화 라인업과 함께 깊이 있는 문화 프로그램들로 연인, 친구는 물론 가족 관객까지 믿고 즐기는 영화 축제로 인정받고 있는 무주산골영화제. 올해는 자연 친화적이고 야외 프로그램에 특화된 무주산골영화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6월 3일부터 6일까지(4일간), 11일부터 13일까지(3일간), 2주에 걸쳐 무주군 일원에서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4.19 19:46

무주군의회, ‘현장 안에 답이 있다!’ 돋보기 현장 점검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의사결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주요사업장 돋보기 현장방문에 나섰다. 제283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 군의회는 이번 회기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관련 3개소(무주 생태모험공원 조성사업 현장, 무주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 축사 이전 관련 무주군-상가리 새마을회 임야교환 대상지)와 반디나래지원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쟁점사항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무주아일랜드 생태테마파크 예정지를 방문한 의원들은 최근 쟁점이 된 사업예산조정 사항과 침수대책 등을 묻고 조경 디자인 등 일반 사업 공정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적상면 상가리 새마을회 임야 교환 예정 부지를 찾아서는 행정제반절차 준수여부를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무주반디나래 지원센터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입지여건을 비롯해 필요한 시설 등에 관해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군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토대로 상임위원회 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사업타당성 재검토 절차를 거쳐 안건상정과 의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A 의원은 주민갈등 해결을 위한다거나 방치된 건축물을 활용하려는 노력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현장을 둘러본 결과 재고 또는 고려해야 할 복잡한 사항들도 있으니 이를 잘 살펴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의회는 지난해부터 회기 중에 사업목적과 효과, 방법 등에 의문이 생긴 사업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위치와 지형, 예상 사업구도 등 충분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취지에서 현장방문을 적극 실시해오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1.04.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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