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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에 485mm 기록적인 폭우...산사태 등 20여건 피해 발생

장수군에 7, 8일 이틀간 48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산사태와 토사 유실, 도로 붕괴 등 20여건의 피해가 발생해 2명의 인명 피해를 비롯한 장수읍 개정저수지 제방의 일부 유실로 하류마을 주민 19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8일 장수군 번암면 상교마을에 산사태가 발생해 퇴직 후 귀촌한 권모씨 부부가 매몰돼 사망했다. 이날 오후 4시 45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무진장소방서 구조대는 산사태로 주택이 10m아래로 밀려 매몰된 상태로 계속된 강우에 토사가 계속 내려와 구조작업이 어려움을 겪었다. 행정, 경찰서, 의료원, 소방서 등 구조인력 80여명과 굴삭기 3대가 투입돼 구조작업 6시간만인 10시 40분경 시신 2구를 수습했다. 마을에서 떨어진 외딴 주택에 사는 부부를 이날 오전 마을이장이 산사태 주의를 당부하고 내려온 후 다시 확인 차 방문하면서 발견해 신고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량 25만톤, 제당길이 177m, 제당 높이 21m의 개정저수지의 제방 일부가 유실돼 붕괴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하류에 위치한 상평, 하평, 농원 마을 190여명의 주민을 임시대피소인 장수읍 한누리전당으로 대피시켰다. 주민들은 제당이 복구되기까지 2, 3일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해야 할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장수읍 식천리 맑은고원농장 부근 국도 13호선이 붕괴돼 통행을 차단하고, 번암면 봉화산 진입도로가 파손되는 등 크고 작은 20여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장수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민이송, 대피소 운영, 교통 통제, 응급복구, 인력지원, 응급의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영수 군수는 사상 유래 없는 폭우로 인해 우리군의 재난 대응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며 대피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피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에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0.08.09 16:17

장수군의회 유기홍 의원, 후반기 원구성에 당 연락소 개입 성토

유기홍 장수군의원 장수군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두고 내홍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일 후반기 의장단은 김용문 의장(더민주당, 가선거구)과 장정복 부의장(무소속, 나선거구)으로 선출하고 출범했다. 그러나 20일 유기홍 의원(더민주당, 가선거구)이 후반기 원구성에 당 연락사무소가 개입해 자율의지를 훼손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장수군의회 의장단 선출에 지방의회 규정에 구성과 선출방법을 무시한 채 당 연락사무소에서 간여해 6월 26일, 29일, 30일 세 차례에 걸쳐 민주당 의원들을 당 사무실로 소집해 지금까지 전례나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의장단 결정을 위한 경선을 시도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후반기 의장단은 의원들 스스로 자율적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수차례 건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묵살됐다고 밝히며 이러한 당의 결정에 투표결과 반란표에 의해 지켜지지 않았고, 의원 간의 신의와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그 결과 장수군의회는 극심한 갈등과 분열로 이어지고 있어 당 관계자는 장수군의회와 장수군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성토했다. 유 의원은 지방의회가 당의 명령에 따른 거수기로 전락하게 되면 지방자치 발전에 역행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의원 스스로 되새겨야 할 것이며 지방의회 원구성에 있어 풀뿌리 민주주의 의 근간을 흔드는 부당한 개입은 절대로 없어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0.07.20 19:33

장수군, 제1회 정책기획단 정기회의 개최

장수군이 직면한 현안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기획단을 구성하고 제1회 정기회의를 20일 개최했다. 장수군 정책기획단은 지역 내 각계각층의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정책심의기구로 올해 1월 장수군 정책기획단 구성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출범했다. 정책기획단은 복지, 문화, 산업경제, 농업농촌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주요 시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논의한다. 이날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정기회의에서 오재만 전 군의회 의장을 호선해 조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장수군 신성장 전략사업 연구용역 보고회를 통해 미래 장수 대응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 정책기획단 반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한 분과위원회 출범 등 정책기획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장수 미래의 청사진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정책기획단은 장수군이 직면해 있는 인구소멸위기, 지역상생발전 등 여러 현안문제에 대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건설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정책심의 기구라며 장수 548정책, 장수군 신성장 전략사업, 미래 곤충사업 육성 등 주요 사업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장수군이 가진 지역적 특성과 경쟁력을 무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장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0.07.20 19:33

이우기 장수로타리클럽 제44대 회장 취임

이우기 회장 장수로타리클럽 제44대 회장에 이우기 온누리영조합법인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17일 천천면 나봄리조트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우기 회장은 봉사와 헌신을 통해 창조적 변화를 끊임없이 실천하며 국제글로벌 사업을 통한 지역발전과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 곽인숙 총재(3670지구)를 비롯해 대구 태양클럽 김길윤 회장과 인접지역 회장단, 장형섭 부군수, 김용문 군의장, 장정복 부의장, 김용준 장수농협장, 곽점용 장계농협장 등 지역기관 단체장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 이은 시상식에서 손재호 전 회장과 박대용 이사, 이규선 이사, 엄정규 홍보위원장, 박상윤 부인회원에게 각각 공로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특히 입회 30주년을 맞은 이수용 전 회장에게 특별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장수고등학교 인터랙터 봉사활동 동아리 최민서 학생 외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신입회원으로 양성빈, 최형관, 김광훈, 최유진 등 4명이 입회식을 가졌다. 한편 2020-21년도 장수로타리클럽을 이끌어갈 집행부는 이우기 회장, 성대용 총무, 김선권 재무로 구성됐다.

  • 장수
  • 이재진
  • 2020.07.20 19:33

장수군, 집단감염 위험시설 방역관리 집중 점검

장수군이 최근 코로나19(COVID-19)가 충청권과 광주시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입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시설별 방역수칙 교육 및 이행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3월부터 담당 공무원을 2인 1조로 편성해 유흥시설(단란주점,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시설방문자 전자출입명부시스템(QR코드)활용, △수기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야간점검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집단감염 위험시설 10개 업종 추가지정에 따라 이미용업, 목욕업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시설별 방역수칙 교육 및 일일 핵심 점검사항 기록, 방역수칙 준수협조 및 지도 점검 활동을 펼친다. 차주영 환경위생과장은 추가 위험시설에 대해서도 시설별 방역관리자 일일 점검사항을 함께 확인하여 장수군에 코로나19 확산이 전면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역관리자 지정 등 이행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확인해 미 지정 시설에 대해서는 집회집합금지 행정조치하고 위반 시 고발 조치(벌금)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행정비용 발생 시 손해배상(구상권) 청구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형 거리두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청정 장수를 지켜나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충청권과 광주권 등 전라북도 인근지역애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기존 S형 바이러스에서 변이된 새로운 바이러스인 GH형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 및 개인위생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 변형 바이러스 유전자 GH형은 세포에서 증식이 보다 잘되고 인체세포 감염부위와 결합을 잘해 전파력이 6배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20.07.14 15:31

장수군, ‘반달가슴곰과 공존’ 주민 교육

장수군이 최근 지리산 반달가슴곰의 개체수 증가로 지역 내 출현이 잦아짐에 따라 반달가슴곰과 공존을 위한 주민 인식 제고에 나섰다. 이에 14일 장수군과 (사)반달곰친구들은 번암면 사치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간담회를 갖고 반달가슴곰 생태 특징과 출현 시 대응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반달가슴곰과 사람의 공존 가치를 피력하고, 곰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 소리를 지르는 등 곰을 자극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뒷걸음질로 상황을 피하는 방법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대응요령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리플렛과 미니종(베어벨), 쿨토시 등을 배부했다. 이에 앞서 장수군은 지난 6월 18일 국립공원 생물종보전원, (사)반달곰친구들과 함께 장수읍 범연마을에서 첫 주민간담회를 가진바 있다. 차주영 환경위생과장은 반달가슴곰의 안전한 서식지 조성 및 사람과의 충돌 예방 등 상호 안전한 공존을 위해 불법 올무를 수거하고 무인안내시스템, 무인카메라 설치 등 제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반달가슴곰의 행동권역이 확대됨에 따라 백두대간 근처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간담회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0.07.14 15:31

장수군, 17일까지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장수군이 2020년도 상반기 업무성과와 문제점을 분석 반면교사로 삼아 하반기 주요 업무와 현안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14일부터 17일까지 2020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장영수 장수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실과소장 및 전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명하복의 경직된 공직사회의 틀을 깨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14일 주민복지실을 시작으로 사업 보고부서와 관련부서도 참여해 사업 추진 중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장수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현안업무에 대한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서민생활 안정방안과 주요 역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역점사업은 △장계 장례식장 건립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장수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장수 가야역사관 건립사업, △장수 중심지 주차타워 조성사업, △장수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사업, △장수 누리파크 활성화사업, △곤충유통 지원사업,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이다. 장영수 군수는 2020년 상반기에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군민과 공직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하반기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정책 방향 설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상반기 △국가공모 신규사업 616억원 확정, △2020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도내 1위 달성, △코로나 19 관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589개소 지원, △군 긴급재난지원금 21억7300만원 지급, △장수 침령산성 전라북도 기념물 승격 등의 성과를 올렸다.

  • 장수
  • 이재진
  • 2020.07.14 15:31

[민선 7기 2주년 장수군정 성과와 비전] ‘더욱 풍요롭고 힘찬 장수’…소통하는 군정, 도약의 발판 다진다

장영수 장수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장수-548> 정책을 갖고 새로운 변화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2018년 7월 민선 7기 출범 후 예산 4000억 시대를 조기 달성한데 이어 장수군만의 차별화 된 정책으로 전반기 군정 성과를 밝혔다. 또한 2020년 새롭게 시작되는 후반기 장수군의 미래상인 <장수-548>정책의 세부내용을 밝히고 더욱 풍요롭고 힘찬 장수를 만들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으로 코로나19 지역유입 강력차단과 장수사랑상품권에 조폐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 유통 편리성을 높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안정감 있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소통 군정, 예산 4000억 시대 조기 실현 민선 7기 장수군의 모토(Motto)는 현장 소통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소통중심 행정실현을 약속하고 이를 실천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역대 군수 중 처음으로 주민이 참여해 묻고 군수가 즉석에 답변하는 소통 콘서트를 열어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를 만들었다. 또한 장수군 예산 4000억 시대를 조기에 달성해 가난한 동네, 변방 장수로 불리던 오명에 마침표를 찍었고 희망찬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7개 분야 98개 사업의 공약 이행률이 56.2%로 전국 평균 34.3%보다 2배 가까이 높게 이행해 2020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0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받았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장수가야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와 발굴로 장수가야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에 장수동촌리가야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52호로 지정됐으며 장수에 전북 최초로 장수가야 역사박물관이 건립됐다. △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행보 장 군수는 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활동을 펼쳐 성과를 높이고 있다. 전년도 2회에 걸쳐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국도비 사업 132건에 6000억원의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관외 출장제한 등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해 문체부 장관을 만나서 문화체육 분야 5개 중점사업을 건의하고 국비지원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었다. 또한 3월부터 5월까지 각 실과장을 중심으로 80건에 43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전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 현재까지 44개 사업에 27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 군수는 2021년도 사업이 확정되는 연말까지 최대한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과 전략을 수립, 기재부와 국회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장수-548> 오(5)고 싶은 장수-6차 산업 실현 장영수 군수는 1차 산업 농업에서 탈피해 관광과 체험, 교육 등을 접목해 6차 산업 농업의 고장을 실현하기 위한 <장수-548>정책을 내놓았다. 장수 누리파크 농촌관광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가족농촌사업 행사, 한마음뜰조성, 자연놀이터설치, 동물카라반 및 데크야영장, 한우바비큐장 등을 추진해 체험형, 체류형 농촌 거점 휴양마을을 육성한다.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주관한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수누리파크는 체계적인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활동, 지역특화상품 개발, 팸투어, 관광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대표 농특산물 레드푸드 한우와 사과 등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전국적인 농업 관광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또한 지난 2007년 내륙 최대의 경주마 육성목장인 장수목장의 개장과 함께 말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장수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삶의 환경 변화에 맞춰 비대면 승마 경기장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마의 최첨단 육성조련 시설인 한국마사회의 실내 언덕주로 장수군 유치를 계기로 마사회 본부를 장수군에 유치해 한국 경마산업의 성장은 물론 한국마사회와 장수군의 협력으로 장수를 승마레저와 말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장수-548> 사(4)고 싶은 장수 농특산물, 살고 싶은 장수 또한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체계와 유통 체계를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장수 농특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간편형 스마트팜과 시설원예 ICT스마트팜, 시설원예과수시설 현대화, 고품질 장수한우를 육성해 장수 농특산물의 명품화 실현으로 장수산이라면 무조건 사고 싶은 브랜드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전체면적의 4분의 3이 산지인 지형적이 특성을 활용해 식용곤충 등 미래먹거리를 개발하고 두릅 등 산나물과 종자사업 등 산림소득 작물 육성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작목을 개발하고 임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한다. △<장수-548> 팔(8) 걱정 없는 사계절 안심농업 여기에 사계절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안심농업의 중심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이라는 생각이다.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된 현 장수군 농업 환경을 반영해 유통전문 부서를 신설하여 안정적인 장수군 농산물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개선을 통한 공판장과 저온저장고 확충, 제값 받는 경매, 청년 온라인몰 창업지원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농번기농한기의 개념을 뛰어넘어 사계절 내내 농업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가공 식품 개발과 체험농장, 순환농업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특히 가공 식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잉여 생산물을 수익으로 전환, 농민이 직접 키운 작물을 갈아엎는 일이 없도록 하고 최저 생계를 보장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한우사료는 물론이고 반려견반려묘 등의 사료 다양화와 고급화를 통해 새로운 순환농업을 이끌어 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아울러 새로운 소득 작목도 육성한다. 지금까지 장수군의 대표 품목으로 레드 푸드의 고향으로 만들었던 장수사과와 한우, 오미자, 토마토 등과 함께 고추, 인삼, 두릅, 양파, 양봉, 쌈채소, 감자, 시설상추, 약용작물, 오이, 수박 등 15가지 품목의 새로운 소득 작물을 육성해 다양하고 탄탄한 농업경제 기반도 구축한다. ● 장영수 장수군수 "승마레저말산업의 메카 장수, 지역발전주민 안전에 최선" 장영수 장수군수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적으로 급박한 위기상황을 맞아 장수군은 안전한 삶이 보장되는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사회생활과 문화생활, 경제 활동이 가능한 장수군의 주요 정책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민선 7기 반환점을 돌아온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 19의 지역 유입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군민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실천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청정 장수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군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물론 착한소비를 통한 시장경제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돕기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를 펼치고 있다.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마사회 장수목장에서 만난 장영수 군수는 한국마사회 본부를 장수군에 유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는 한국마사회와 장수군이 협력해 한국 경마산업의 성장은 물론 장수를 승마레저와 말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장수군 100년 대계에 초석을 놓겠다는 구상이다. 장 군수는 안전한 고장 장수를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언제나 주민들의 안전과 더욱 발전하는 장수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0.07.08 16:23

장수누리파크, 한국관광공사 ‘언택트관광지 100곳’ 선정

장수군 장수누리파크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언택트관광지 100곳에 선정됐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구 밀집도가 낮은 여행지를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한국관광공사는 안전한 여행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장수누리파크는 청정지역인 장수의 중심에 축구장의 12배가 넘는 면적 9만2169㎡로 넓게 자리하고 있어 야외공간에서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힐링과 가족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장수누리파크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장수군은 2021년까지 어린이 생활문화센터와 발물놀이장 및 모험놀이터를 조성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실내보다 자연을 찾는 요즘 장수누리파크가 더욱 안전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개별공간 확보와 야외쉼터 등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택트(untact)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조어로 아니다 라는 뜻의 접두사 un-과 접촉이라는 뜻의 contact를 합성하여 접촉하지 않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20.07.05 15:19

장수군의회, 제31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가 23일 제8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제315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2020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와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의결했다. 지난 9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금례)는 7개 읍면 13개 군정주요사업장에 대해 사업장 선정의 적정성과 추진성과 및 사업의 효과, 예산낭비요인 발생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서 연관사업 추진 시 부서별 긴밀한 협조 필요, 장기적인 안목의 계획 수립, 군민안전과 편의 제고를 최우선으로 사업 추진 등 개선요구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정복)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 결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에서 정확한 세입추계를 통한 적정한 예산편성, 사전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명시사고이월 사업비 발생 최소화, 예측가능한 경비의 경우 사전에 적정한 예산편성을 통한 집행 추진 등을 요구했다. 김종문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군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 및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8대 전반기 장수군의회가 군민의 진정한 봉사자로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동료의원들과 함께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0.06.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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