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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과 건실한 업체의 수주 기회를 높이기 위해 전문건설업 등록기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현재 장수군 내 정상 영업 중인 145개 전문건설업체 중 국토교통부의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등록기준 미달 혐의가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1월 실태조사 대상 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했다. 군은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해 부실로 판정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를 거쳐 영업정지 또는 등록말소 처분할 계획이다. 곽성규 도시팀장은 2018년 2월부터 3년마다 실시하던 주기적 신고제도가 폐지되면서 건설업 실태조사가 강화된 만큼 건설업체는 평소 건설업 등록기준에 대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향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도 및 점검을 통해 건전한 건설시장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거듭하며 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유봉옥)은 5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훈련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대응 모의훈련, 비축장비 관리, 감시체계 분야별 평가와 종합평가로 선정했다. 장수군은 모의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봉옥 원장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우수기관 수상을 계기로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강화 및 초동대응요원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장수군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수군청 산림과(과장 문민섭)는 제18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지난 3일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 장수군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비롯한 지자체 2개 팀과 지방산림청 5개 팀, 한국산림과학고 1개의 팀 등 총 9개의 팀이 참가했다. 이날 임업기능인들은 벌채목 수집을 위한 가선집재장비의 설치운용능력을 겨뤘으며 장수군은 임업기계장비 HAM300의 월등한 설치운용능력을 보여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임업기계장비 시연 및 전시회도 병행됐다. 이병태 산림보호팀장은 임업기능인의 직업의식을 고취하고 산림 작업 기술 수준을 높이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임업인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 산림작업 환경에 적합한 임업기계장비 마련을 검토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기능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행정복지센터에 지난 3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장수읍 노곡리 이상은씨가 직접 재배한 생사과즙 83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연말연시 관내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현 읍장은 사랑의 성품 기탁으로 연말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큰 힘이 됐다며 기탁된 성품은 기탁자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군민의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하수관로 싱크홀과 맨홀주변 지반침하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관내 하수관로 및 맨홀을 대상으로 1차 사전조사와 2차 현장조사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 사전조사는 이달 6일까지 각 읍면 담당자가 육안을 통해 맨홀주변 도로 균열, 하수관로 시공 복구 포장면 침하, 싱크홀 등 을 확인한 뒤 이달 13일까지 하수도 담당자들이 2차 육안 및 CCTV등 을 활용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긴급보수가 필요하거나 결함이 확인된 곳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국비 등을 확보하여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윤성병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하수관로의 결함과 관로 주변, 싱크홀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를 펼쳐 자동차 및 농기계 등 통행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식용유로 인한 화재의 초기 진화에 효과가 있는 k급(주방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k급 소화기는 대상물 발화온도를 30도 정도 낮추는 냉각 효과와 함께 소화약제 방출 시 비누거품을 형성해 액체 표면을 덮는 질식 효과를 갖추고 있어 주방 화재에 효과적이다. 이에 따라 무진장소방서는 관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노유자 시설 등에 대한 각종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시 군민들에게 주방용 소화기 의무 비치를 권장하고 있다. 박덕규 서장은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분말소화기를 사용해서 불꽃을 제거해도 재 발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방 등에는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 화재의 위험에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2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 평가한 지도사업 선도농협像 영농지도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김태호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과 윤한철 농정지원단장, 장계농협 양영희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지도사업 선도농협像 이란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지도사업 계량화평가를 통해 10개 지역농협을 선정하여 1년에 한번 선정하여 수상을 하고 있다. 곽점용 조합장은 2015년 지도사업선도농협像(도농교류부문)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하게 되어 무안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농업인의 농가소득 제고 및 농업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농협 임직원들은 자연재해 및 농산물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촌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장수군이 2019년 장수군 체육상 시상식을 지난 2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군민의 체육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김종문 군의장, 송제근 무진장축협장, 김용준 장수농협장, 읍면 체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장수군태권도협회의 품세 시범과 색소폰 공연, 각종 체육대회 및 행사의 영상 감상이 진행됐다. 이어 시상식은 각 종목협회와 읍면별 체육유공자들에게 우수 단체상과 표창장, 장학금 등 총 단체 2팀과 개인 25명에 대해 시상이 실시됐다. 단체 우수상은 2019 전북도민체전에서 종합1위를 차지한 마라톤과 탁구 종목 협회가 수상했으며 공로패는 탁구종목 문보성 선수에게 수여됐다. 전문체육 장학금은 장수출신으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레슬링 은메달(그레꼬로만형)을 차지한 정상연 선수와 육상(100m200m) 결승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문해진 선수가 받았다. 장영수 군수는 그동안 장수군 체육발전과 활성화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공스포츠 사업 등을 통해 내년에는 많은 주민들이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희 위원장.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가 2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장수군수가 제출한 3793억원의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467억원의 2020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는 2일부터 19일까지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0년도 기금운용 계획안과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규에 의한 사전이행 사항 이행여부를 심사한다. 특히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분야와 사회복지 및 환경 분야 등 형평성을 고려한 건전재정운영을 위한 사업예산 계상여부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한국희 위원장은 군민의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한 후 제308회 장수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장영수 군수 장수군이 전체 면적 78%이상 보유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소득사업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장영수 군수는 2일 산림청을 방문해 △백두대간 육십령 지방 산악정원, △제30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개최, △2021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2020년 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 유치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했다. 백두대간 육십령 지방 산악정원은 남덕유산-서봉 겨울철 상고대와 백두대간 종주 등반에 경남 함양군 서상면 덕유교육원과 연계해 관광 인프라를 조성, 영호남이 맞닿은 육십령 일원을 정원화해 영호남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산악정원은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일원에 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돼 2021부터 2023까지 한국 전통산악정원 복원과 IT기술-식물의 접목 공간 및 플라워 돔, 육십령 상징 숲, 장구가야 유적 연계 발전 인프라, 편의 시설 등이 조성된다. 또 전국 임업후계자 및 가족들의 경쟁력 있는 임업기반 구축을 위해 제30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청정 지역 장수에서 개최해 임업 체험행사와 임업관련 강연 등을 펼쳐 임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2021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장수군 한누리전당 일원에 임산물 및 기자재 전시 홍보관과 체험행사, 산림문화 작품 전시, 목재디자인 공모전 등을 개최해 산림분야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정책 홍보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은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 산 일대에 조성되며 고부가가치 신품종 재배단지 육성을 통한 소득창출로 사회적 협동조합 육성, 산림일자리 창출 및 산림생명산업 활성화를 강화한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은 면적 78% 이상이 산림으로 이루어진 청정 고지대로 산림과 임업 관련 사업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우리 군의 강점인 산림을 활용한 임업과 레포츠 등 관련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주논개 생가지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직접 쓴 정자 현판이 철거됐다. 3일 장수군에 따르면 단아정 현판 철거는 관련 각 읍면 및 관계기관 설문조사와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관계자 협의 후 지난달 29일 철거됐다. 단아정이라는 현판명은 장수군 문화원에서 작명한 것으로 명칭은 추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전두환 찬양 논란이 일었던 표지석은 내년에 철거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논개정신선양회와 현판철거추진대책위는 장수군에 정자현판 철거를 요청했다. 이에 군은 추진대책위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선양회의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선양회와 시민단체와 함께 현판 철거를 추진해 왔다. 김순홍 회장은 논개 성역화와 전 전두환 대통령과 연관성이 없는 현판이 철거돼 진정한 주논개님의 정신을 기리게 됐다며 군과 시민단체 등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현판과 표지석을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단아정 현판 철거를 시작으로 지역의 역사바로세우기에 노력하겠다며 주논개님의 정신이 깃든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아정은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논개 생가지를 지나 오른편에 위치한 연못의 정자 현판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이 퇴임 후인 1999년 10월 쓴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단체와 군민들이 서명 운동을 펼치는 등 철거를 촉구해 왔다.
장영수 장수군수가 2일 언론간담회를 열고 2019년 결산과 내년도 군정 운영구상을 밝혔다. 장 군수는 민선 7기 시작으로 지금까지 통합 중심 리더십으로 군정을 운영했다면서 2020년에는 전진의 리더십을 발휘, 수장의 역할을 다해 정책의 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업무와 능력에 맞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0년 중점 사업으로 농업과 복지, 문화, 교통 중심의 정책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장 군수는 2020년에는 장수가야 중심의 문화정책과 노인 및 어린이 중심 복지, 교통 요지 극대화를 위한 도로 건설 등을 통해 잘 사는 장수군을 만들 계획이라며 교통 요충지의 장점을 극대화해 농축산물 유통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관광자원 개발 분야 조성 사업에 선정돼 예산 70억원을 확보, 장수 누리파크에 영유아부터 어린이, 청소년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와 모험놀이터가 조성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천천-장수 구간 도로교통 문제를 개선하고 농축산 유통 중심 정책으로 장수군 농축산물 판로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한우지방공사와 장수군 거점APC 등 5개 분야를 통합해 전문 유통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군에 유통 전문부서를 신설해 장수 농축산물과 특산물의 유통 판로를 확대, 부자 농촌을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작품으로 선정된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이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장수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생명과 평화를 주제로 작가 주홍의 샌드애니메이션과 지역의 정서를 가요의 감성으로 표현한 김원중과 느티나무밴드, 팝페라 빅맨싱어즈, 강윤숙의 재즈여행, 포크그룹 바닥프로젝트, 영화 속 노래 찾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역의 향토성을 띤 작품을 선보이는 사진작가 오영하 씨와 장수리조이스콰이어 공연팀이 특별손님으로 함께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장수군 문화체육관광과 (063-350-2316)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중 씨는 1985년 바위섬으로 데뷔했으며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은 2003년부터 12년간 110여회의 공연을 이어오며 예술가들의 창작, 순수한 열정과 새로운 실험으로 지역문화를 육성하고 공연예술을 활성화하여 지역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앙 중심의 공연문화에서 벗어나 지역정서를 반영한 창작활동으로 지역문화 발굴 및 저변 확대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공연은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한 대표적인 공연인 만큼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동계 장수 꿈의학당 및 장수학당 방학특강 참여학생을 이달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관내 예비 중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장 추천과 학생 신청으로 접수받는다. 장수 꿈의학당과 장수학당은 각각 100여명을 선정한다. 이번 동계 장수 꿈의 학당은 1월 2일부터 1월 23일까지 16일간 장수초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참여 학생들은 국영수 주요교과목 집중학습과 예비 중 3학년에 대해서는 학습코칭 과정도 함께 진행된다. 예비 고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장수학당은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20일간 장수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주요교과목 외에도 한국사 등 기타 교과목에 대한 심화학습도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063-350-2166)에 문의하면 되며 참여 희망자는 12월 6일까지 각 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장영수 재단이사장은 매년 장수 꿈의 학당 및 장수학당의 알찬운영으로 긍정적인 면학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이곳 장수에서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알찬 학당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발적인 성금 모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해 주세요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2020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군은 읍면별 목표액을 설정하고 이장회의와 유관기관, 사회단체 캠페인 홍보를 펼쳐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달부터 진행되는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금액이다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2019 전북도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발주 시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업체 수주 및 하도급, 지역 제품 구매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군은 현재 건설 및 공사 자재와 물품 등을 구입하는데 있어 관내 업체를 우선 고려하고 또 관내 소재 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맺거나 지역에서 생산한 자재를 우선 구매토록 하고 있다. 또한 관내 업체의 신기술과 특허 현황을 군 산하 전 부서와 공유하고 2019년 건설산업체 등록에 10여개 업체가 신규 등록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도시군 건설교통 공무원 소통강화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리 발주, 제품 관급화 등 지역 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 산림휴양 통합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로 통합해 운영한다. 숲나들e는 전국 자연휴양림의 예약 및 결제를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예약시스템으로 홈페이지에서 전국 자연휴양림을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장수군 와룡자연휴양림과 방화동자연휴양림, 방화동가족휴가촌은 12월 11일부터 숲나들e 신규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다. 강인천 산림휴양팀장은 원활한 예약 진행을 위해 사전에 숲나들e 홈페이지를 방문해 미리 회원가입 하길 바란다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선 안옥순 씨 작품 '일월오봉도' 장수문화원(원장 권승근) 민화반 수강생 전원이 제20회 전국벽골미술대전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이윤경(45)씨 연화도와 안옥순(50)씨 일월오봉도가 특선, 형정이씨 등 7명이 입선을 차지해 민화반 9명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수문화원이 문화강좌로 운영하는 민화반은 장수군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1회 2시간씩 6개월간 짧은 시간 수업에 참여해 미술대전 작품을 함께 준비하며 얻은 결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민화반은 예현 이선화(55, 완주) 작가의 지도로 소박하면서도 한국적 정서가 묻어나는 민화를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전시와 체험을 통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권승근 원장은 문화학교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 제공과 자기개발을 통해 재능을 키우고 일상의 작은 배움이 큰 수확을 거두게 되었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지는 문화학교 강좌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벽골미술대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김제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시 될 예정이다.
장수군이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통합 모집한다. 2020년은 294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참여대상은 공익활동 기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로 활동 가능한 건강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공익형 사업으로 공익활동, 재능나눔활동은 2822명을 모집하며 월 30시간 활동에 27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또한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지원가능하고 10명을 모집한다. 특히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으로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를 배분받으며 116명을 모집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해 29일까지 해당 마을회관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장영수 군수는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25일 군민회관에서 문화체육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장수문화원,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장수문화예술협동조합 등 문화체육 단체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2019년 주요성과 및 2020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생활문화동호회 지원 확대, 한우랑사과랑 축제 활성화, 역사문화교육 확대, 가야문화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장수군 문화체육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장영수 군수는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공연과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자속 발굴해 나가겠다며 문화의 도시,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수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2020년 군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20일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수군이 2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대형마트와 제과점 등 14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1회용 비닐봉투쇼핑백 무상제공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1회용 비닐 봉투 및 쇼핑백에 대하여 중형슈퍼마켓에서의 사용 금지와 제과점내 무상 제공 금지에 대한 사항 등이며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 점검 및 계도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법률 개정에 따라 1회용품 규제가 강화된 기준을 안내문 발송과 방문계도, 홍보 등을 펼쳐왔으며 강화된 규제 기준에 따라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무상제공 여부,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여부 등을 집중 계도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차주영 과장은 익숙하게 사용하던 1회용품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며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실천하는 등 일상생활 속 작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남원시, 전북도 ‘블루존 프로젝트’ 최종 대상지 선정
“군산~목포 철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최영일 순창군수, 국회 찾아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상향 건의
무주군, 일본관광객 대상 K 로컬투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