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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세금으로 수년간 소외계층의 자립 자활을 위해 마련한 장수지역자활센터의 수억 원의 자산이 공중분해 된 가운데 이에 대한 책임 소재가 미궁 속으로 빠질 위기에 놓여 지역사회가 결과에 촉각을 곧추세우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은 장수지역자활센터 전 A센터장의 배임혐의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고소인 현 B센터장은 고등검찰청에 항고장을 제출하고 불기소 이유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사건은 전 A센터장 재임 당시인 지난 2014년 4월 15일 장수지역자활센터는 (유한회사)장수마을과 매매대금 총 8억원에 센터 소유의 더조은빌라Ⅱ 건물 및 토지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5월 28일까지 지불키로 약정한 매매대금이 미지불된 상태임에도 계약서상에 대금을 수령한 것처럼 허위기재하고 6월 5일 등기 이전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안 장수자활센터 현 센터장 B씨는 전 센터장 A씨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소했다. (본보 2018년 10월 29일자 보도) (유한회사)장수마을에 등기 이전된 당시 시가 9억 5000만원 상당의 건물과 토지는 이후 매각되거나 은행권에 현금대출 담보로 제공됐다. 매매대금이 지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양도받은 토지는 매각하고 건물은 담보로 제공해 현금을 만들어내는 등 착복할 의사를 여실히 드러냈다는 의혹을 받는 대목이다. 최근 센터 건물은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아 임의경매 처분되어 채권 회수되고 잔액 약 1억원이 남은 상태다. 현재 장수자활센터는 전 A센터장과 (유한회사)장수마을과 민사소송 중에 있어 재판결과에 따라 남은 돈의 행방도 달라질 전망이다. 한편 양도 전 장수자활센터 운영지원위원회는 2014년 3월 13일과 4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던 황토벽돌사업단을 4월 10일 (유한회사)장수마을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활센터 계약직 직원이자 운영위원인 C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장수자활센터 소유의 더조은빌라Ⅱ 건물 및 토지에 대한 모든 권한을 C씨에게 양도하는 결정을 내린다.
장수경찰서(서장 함영욱)가 신학기 개학 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등 통학로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실시한 이번 통학로 교통시설물 점검에 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 등 34개소에 대해 학교 정후문을 중심으로 300m 이내의 신호등 작동상태, 교통표지판 정비, 기타 교통안전 시설물들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특히 초등학교 등하굣길 펜스 설치 등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함영욱 서장은 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책임감 있는 점검 및 개선으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10일부터 21일까지 구제역 예방을 위한 구제역 백신 수시접종을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소 사육농가 738농가 7739두이다.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농가 입회하에 공수의가 접종을 실시하고, 50두 이상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공무원 입회하에 자가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종 완료 4주 후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율을 확인하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항체 형성율이 소는 80% 미만이면 해당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후 항체 형성율이 개선될 때까지 추가접종 및 1개월 단위로 재검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장수군은 구제역 유입방지 및 완전차단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4월, 10월)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2개월마다 송아지 수시접종을 하는 등 누락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제역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제역 의심 축 발견 시 1588-4060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과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육하고 있는 가축에 대해 한 마리도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겠다며 항체가 형성되는 14일 동안은 출입차량, 사람에 대한 통제와 소독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소방차와 구급차가 합쳐진 펌뷸런스 12대를 보유하고 각종 재해 사고에 신속한 현장 활동 지원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펌뷸런스는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이거나 원거리의 경우 먼저 출동해 구급차량 공백 시간에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현장 등 현장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응급구조사 1급 등 자격자 포함 대원 95명과 자동제세동기 등 전문장비 31종을 보유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는 2019년 심정지 등 응급환자 출동이 84건, 구급대원 안전 확보 등 155건 출동, 전년 대비 70여건 48%가 증가해 꾸준히 오르막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덕규 서장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재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 교육 등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무진장소방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원료 생산정보가 확인된 안전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실무자 협의회를 갖고 우수 식재료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장수누리파크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 장수군청과 장수교육지원청, 급식지원센터, 생산자단체 등 실무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장수군 로컬푸드 가공품의 원활한 공급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한 장수군 학교급식 로컬푸드 가공품 사용 기준을 마련했다. 장수군 학교급식 로컬푸드 가공품 사용 기준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장수군 로컬푸드 가공품에 대한 품목, 품질안전, 공급단가 등에 대한 기준이 명시돼 있다. 장수군청 학교급식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고품질의 로컬푸드 가공품을 학교급식에 공급함과 더불어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웰빙 건강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 수액의 본격적인 채취 철을 맞아 군유림 및 사유림에 대해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 신청을 접수한다. 이에 고로쇠 수액을 채취를 하려는 자는 임산물 굴취채취 신청서 등을 작성, 읍면을 경유해 군에 2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국유지 내 고로쇠채취 허가는 무주국유림관리소, 도유림 내 고로쇠채취 허가는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신청 접수받는다. 문민섭 산림과장은 허가된 산지 내 고로쇠 채취를 통해 농한기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산지보호활동에도 지역주민이 적극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에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의 고원지대 청정산지에서 생산되는 고로쇠는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과 당분이 풍부하고 품질이 좋아 전국적으로 선호하고 있다. 또한 고로쇠나무는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이수(骨利水)라 불리며 수액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수군이 올해 사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기상재해 예방제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변하는 기상재해에 선제적 대응으로 사과 생육시기 안정적인 사과 생산을 목적으로 동해서리피해 예방제와 일소피해 예방제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2억 8000만원으로 보조율은 60%이며, 동해서리일소피해 예방제 각 950ha의 면적에 해당되는 양을 지원한다. 희망농가는 오는 2월 20일까지 장수사과영농조합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장수군은 현지 확인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성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7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사과농가의 저온피해와 일소예방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고품질 사과 안정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에 주정차하거나 진입로를 가로막을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소방기본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화재, 구조, 구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과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위한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내 위법 행위를 막기 위해 홍보전을 펼친다. 개정된 소방기본법 제21조 2항(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등)의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 기준과 방법은 법 시행 후 최초로 승인 또는 건축허가를 신청한 공동주택의 건축주가 소방자동차의 접근이 쉽고 소방 활동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각 동별 전면 또는 후면에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1개소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이에 해당되는 공동주택은 건축법에 의한 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3층 이상 기숙사이다. 박덕규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인근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자동차가 골든타임을 놓쳐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커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빠른 출동과 화재진압을 위해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의 확보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번암면 주민들이 화마의 상처로 실의에 빠져있는 귀농인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수군 번암면 대성방 마을에 사는 박병진(50) 씨는 지난 1월 12일 오후 2시경 원인미상의 화재로 인해 주택 194㎡가 소실되는 재해를 입었다. 박 씨는 2005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번암면으로 귀농해 손수 지은 보금자리 중 본체 194㎡는 전소되고 아래채 16.5㎡는 불에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당시 아내가 집안에서 변을 당한 줄 알았으나 다행히 아내는 화재가 진압될 무렵 외출했다 귀가해 안도의 숨을 돌렸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인근마을 주민들은 불의의 사고에 안타까워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박병진씨가 살고 있는 죽산리 대성방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죽산리 죽산마을과 국포리 상북국포원북 마을주민까지 마음을 모아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번암면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경영인연합회 등 지역 내 10여개 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을 보냈으며, 이외에도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위로와 격려로 힘을 보탰다. 박병진씨는 비록 집과 살림살이들이 순식간에 사라져서 앞이 캄캄하지만 가족들 모두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서 오히려 마음이 훈훈하고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재 박병진 씨는 모친을 모시고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대성방 마을회관에서 거주하고 있다.
장수군이 2020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정 방향과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되는 이번 보고회는 주민복지실을 시작으로 20개 전부서가 주요 현안사업과 국책사업, 공약사업, 신규사업 위주로 비전 및 추진전략,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그에 대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군은 2020년 주요핵심사업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사전 행정절차 이행 및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군정 추진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올해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장수군립체육관 건립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형식적인 보고를 벗어나 핵심적인 현안업무 공유를 통해 좀 더 체계적인 군정 추진을 위한 자리라며 각종 현안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들의 현실에 와 닿을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최선을 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당초 8월 건립보다 앞당겨진 2월 28일에 제막식을 갖는다.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고강영)는 아픈 과거를 치유하고 민족적 긍지를 회복하며 역사를 바로 세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고 미래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해 9월 27일 발족식을 갖고 10월 1일부터 시작된 장수군민의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 모금운동은 지난 1월 27일을 기점으로 4400만원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120% 이상 답지되고 있다. 성금 모금은 2월 20일로 마감한다. 따라서 추진위원회는 당초 건립 계획인 8월 14일을 앞당겨 2월 28일 오후 2시에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기념행사와 현장 제막 행사를 갖기로 결정했다. 건립 장소는 한누리전당 계단 앞에 건립한다. 고강영 추진위원장은 그간 성금과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신 장수군민 여러분에게 마음 깊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장수 평화의 소녀상은 장수 여학생이 모델, 장수거주 조작가, 장수에서 생산된 돌로 기단을 만들고 장수군민의 성금으로 세워지게 돼 그 의미가 크다.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및 자율설치 환경 조성을 위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에 설 연휴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오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를 슬로건으로 장수진안무주 터미널 일원에서 집중 홍보를 전개했다. 여기에 최근 숙박시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완강기 사용법 홍보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생명의 줄! 완강기 사용법을 병행해 진행했다. 박덕규 서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설 명절에 즐겁운 추억이 가득한 연휴가 되길 바라며 설 명절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부모님에게 화마로 부터 벗어난 안전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진장소방서는 지역 전광판 등 생활접점매체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를 비롯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생명의 줄 완강기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군이 민선 7기 소통행정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0년 군정 주민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에 오는 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군정 설명과 지역주민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과 오후 각 1개 읍면에서 대표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기관단체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군정 주요사업 설명, 장기근속 퇴임이장 공로패 전달, 군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0년도 군 추진 사업을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수 군수는 보다 많은 지역주민 참여 및 군정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군정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알찬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도약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여성문화센터가 농촌여성의 여가선용을 위해 취미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28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2020년 1분기 단기특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강좌는 취미교양건강 프로그램으로 프랑스자수, 수채화 일러스트, LED플라워아트, 과일플레이팅, 아동요리, 발도르프 인형, 가죽클러치, 젤리플라워, 여기에 파워 스트레칭 등 9개 강좌가 개설된다. 모집정원은 155명이다. 특히 이번 단기특강 프로그램은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 동안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과 아이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다양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가족과 같이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장수군민으로 장수군청 홈페이지(http://www.jangsu.go.kr) 통합예약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여성문화센터(350-2105), 장수군 주민복지실(350-2101)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이 관내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소득증대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총 예산은 6억 700만원으로 작년과 달리 보조율 50%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대상사업은 임산물상품화사업,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사업,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 임산물 생산기반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임산물 소득원 지원대상 품목은 79개 품목에서 그 밖의 임산물이 추가되는 등 산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에 대해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대상 사업을 신청하고자하는 임업인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견적서, 임업인 확인서류 등을 구비해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 접수된 사업은 현지 확인 및 보조금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 할 것이며, 앞으로 지역의 많은 임가들이 산림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조합에서는 다래재배를 육성하려는 취지의 목적으로 보조금 신청자들에게 산림경영 기술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장수군이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노동력 절감기술 지원을 위해 자체 증식한 장수 수정벌을 농가에 보급하면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자체증식 수정벌 보급사업은 지역 내 안정적인 매개곤충 공급체계 확립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정벌 1800봉군을 자체 생산해 1봉군당 2만5000원에 보급해 화분매개곤충 구입에 따른 농가경영비를 50%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올해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작목을 토마토와 블루베리까지 확대하여 농가수요 대비 70%를 보급하고 2021년부터는 농가수요를 100% 충족시킬 계획이다 . 힘쎈 장수 수정벌(뒤영벌)은 꽃가루 수정 능력이 탁월하고 환경에도 강해 꿀벌로 수정시키기 어려운 토마토와 같은 가지과 작물에서의 수정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뒤영벌에 의해 수정된 농산물은 생산성이 좋고 당도가 증가하여 맛이 좋아 품질향상에 도움을 준다. 김성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군에서 직접 생산하여 보급하는 힘쎈 장수 수정벌 사업을 확대하여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마사고등학교(교장 송석형)가 전북지역 학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장학금을 확대 지원하고 추가모집에 들어갔다. 이에 2020학년도 신입생 기수과 10명을 오는 2월 6일, 7일 양일간 추가 모집한다. 전북지역 학생은 전공 실습비 15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특히 장수관내 학생은 기숙사비전공실습비수업료(총 120만원 상당) 등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마사고등학교는 2003년에 개교한 한국 최초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써 국내 스타기수 및 한국마사회 직원마필관리사 등의 인력을 배출하는 말산업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에는 농림축산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와 교재 및 실습기자재에 관한 경비, 교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개보수 경비 등을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총 6억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힘입어 시설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말산업 우수인재를 유치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행사 승마체험(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과 찾아가는 승마교실(전북지역 중학교), 지역 말 산업 인프라사업 인력지원 등 말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지역 연계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송석형 교장은 말산업육성법에 의해 국내 말산업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2016년 기준 말 산업의 시장규모는 3조 3478억 원 수준이다면서 이렇듯 말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있고 이에 따른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생겨나고 있으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본교는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향후 말산업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양성 배출하고 있다며 올해 신입생 추가모집에 도전할 지원자는 원서접수 일자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접수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벼 키다리병 등 8종의 병해충 지원방제를 위한 작물보호제를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현재 군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10억원의 군비를 투입해 농작물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사업으로 작물보호제(농약) 티켓제를 시행하고 있다. 작물보호제(농약) 티켓은 농작물병해충방제 지원사업 신청농가에게 배부해 관내 농약판매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약제를 구입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티켓이다. 티켓을 신청해 배부 받은 농가는 관내 농약판매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약제를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작물보호제(농약)티켓 신청은 2월 14일까지 읍면 산업담당부서로 신청해야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과수과 작물환경팀(063-350-28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센터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약제구입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약 티켓제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에 대한 사전사후 방제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급에 기여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PLS가 전면 시행되었으므로 농약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여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경축순환농법의 올바른 정착으로 토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 25일부터 가축 분을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부숙도 기준 준수 의무화 정책을 시행한다. 이에 장수군은 783곳의 의무 농가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일정은 15일 장수읍 번암면을 시작으로 16일 천천면, 17일 장계면계북면, 21일 계남면산서면으로 각 읍면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부숙도 기준 시행에 대비해 전 축종 900농가에 개별우편 발송과 문자 및 현수막 홍보를 펼쳤으며 전문 컨설턴트를 선임해 각 읍면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퇴비 부숙도란 가축 분의 숙성된 정도를 측정한 것으로 일정 기준의 적합판정을 받아 토양에 뿌려 질수 있도록 해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경축순환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가축분뇨법 13조의 2, 동법시행령 12조의 2에 따라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된다. 장영수 군수는 관내 농가에 찾아가는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중앙정부에 건의 및 반영 요청하고 관내 축산농가에 축분 부숙도를 철저히 준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스포츠산업 마케팅을 위한 호남권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일보를 내 디뎠다. 호남권 축구종합센터는 초중고교 전국대회 유치와 KFA 주관 자격증 심사, 심판 교육 등을 통해 매년 80억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지난 10일 군민회관에서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나봄리조트 서동해 회장,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축구종합센터 건립 추진위원 위촉식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전북현대모터스FC 백승권 단장 등 23명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장수군과 ㈜나봄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지 및 숙박교육편의시설 조성에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북축구협회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축구관련 세미나 및 교육, 초중고 전국축구대회 개최 등을 협조한다. 호남권 축구종합센터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천천면 나봄리조트 일원에 국비 및 지방비 154억원, 민간자본 250억원 등 총 사업비 404억을 투자해 축구장 7면과 숙소, 교육시설,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이 직면한 고령화 인구감소 등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발전이 최우선이다며 이를 위해서는 호남권 축구종합센터 건립 등 스포츠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2NFC 유치를 추진했으나 최종단계에서 선정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스포츠 산업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필요성이 제기돼 군은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호남권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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