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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회는 19일 오전10시 본회의장서 제97회 임시회를 열고 2000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23일까지 5일간 회기로 열릴 이번 임시회에서는 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및주변지역지원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 자원봉사활동지원 조례안등 개정조례안 4건을 심의, 처리하게 된다.
장수군 계남면(면장 신운철)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어른모시기사업’이 소속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활기를 띠고 있다.계남면은 어른모시기사업을 올해 시책사업으로 정하고 ‘더불어 사는 고장. 따뜻한 계남’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불우노인돕기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이를위해 면은 자원봉사회의 협조를 얻어 2인1조씩 총13개조의 봉사조를 편성, 매월 2회 이상 결연가정을 방문하고 있다.이들은 세탁·청소·목욕등을 통해 며느리·아들 역할을 해내고 있는데 이를 지켜본 주변의 노인들과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음식을 주기적으로 배달해주고 토요일이면 오후내내 옆에서 말동무가 되어주는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홀로사는 노인들의 눈시울을 적시게하고 있다.신 면장은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어른 모시는 분위기를 성숙시켜 주민화합을 이끄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우리지역에는 어떤 동식물이 살고 있을까.장수초교(교장 강철규)가 주최하고 전북지방환경청이 주관한 청소년 생태체험학습이 지난 13일 장수천과 노하천 일대에서 펼쳐졌다.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장수초교생 50여명은 도 자연학습원 김양용박사의 지도로 일대에 분포된 동식물을 조사한뒤 직접 분포도를 작성, 이 지역 생태계의 특징을 눈으로 확인했다.특히 야생화의 종류와 하천에서 서식하는 곤충·어류의 종류를 상세히 파악, 이 지역 대표생물을 알아내고 이들의 생태에 대해 집중 공부했다. 또 간이수질검사를 통해 지표수의 COD를 측정해봄으로써 수질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함을 깨닫고 보호책에 대한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최재원군(4년)은 “환경체험학습을 통해 이 지역의 동식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자연이 관찰대상이 아니라 인간과 같이 호흡하는 공생관계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논개정신선양회가 빠르면 이달말께 출범할 전망이다.김진영 논개정신선양회준비위원장은 “그동안 전국 명사들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위원위촉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빠르면 이달말께 발기인대회 개최도 가능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김위원장은 또 “현재까지 발기인으로 참여를 승락한 인사는 총1백여명으로 정치·종교·언론·학계·연예계 인사들이 총망라됐다”며 “발기인대회는 그 규모나 성격으로 보아 서울에서 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0월 발족된 준비위는 그동안 도내는 물론 전국인사들을 대상으로 발기인을 모집, 사단법인 등록과 창립총회를 준비해 왔다.이 결과 13일 현재 장명수 우석대총장을 비롯 한승헌 전 감사원장, 국회 정세균의원, 서창훈 전북일보사장, 이규태 조선일보 논설위원, 홍일식 전 고대총장, 대각회 도문스님 등이 발기인등록을 승락했으며 이밖에도 영화감독 이장호씨, 탤런트 김수미씨 등이 참여를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위원장은 “장수지역 단체장들을 포함, 님의 거사지인 진주지역의 인사들과 전국의 저명인사 1백여명이 이미 승락서를 보내왔거나 참여의사를 표명해 왔다”며 “이번에 구성된 선양회는 앞으로 제전행사등 논개관련 선양사업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박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장수지역서 주택이 불타고 배추 잎이 찢어지는등 가옥과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다.2일 오후 2시 직경 10mm의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1시간여 동안 장수지역에 쏟아졌다. 이로인해 고추모종 등에 씌운 비닐에 구멍이 뚫리고 수박순이 잘리는등 농작물 72ha가 피해를 입었다.또 오후2시 30분께는 장수읍 용계리 안양마을 양수남씨 가옥에 낙뢰가 떨어져 안채등 건물 두채가 전소됐다.
장수농협이 농약 오·남용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농약상담실을 운영,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농협은 농업종사층이 노령화·부녀화되면서 농약관련 인명·농작물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3일부터 판매장에 상담실을 개설하고 사용방법등에 대한 상담에 응하고 있다.이 상담실은 농약성수기인 5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데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북부지소 상담실이 효과를 거둘 경우 이를 전지소에 확대할 방침이다.양진기 조합장은 “식량작물 전문가를 초빙, 상담에 응하고 있기 때문에 오·남용피해 예방은 물론 효과적인 병충해방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수농협(조합장 양진기)이 환원사업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비료무상공급 서비스가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농협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금년도 환원사업으로 비료지원사업을 선정, 복합비료 9천8백포를 지난 7일까지 조합원 3천6백여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했다.농협이 총사업비 5천1백만원을 들여 실시한 이 사업이 전개되자 농민들은 “영농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농협서비스의 질적향상을 반기는 분위기다.이와관련 양조합장은 “대조합원 환원사업을 앞으로는 명분보다 실질에 중점을 두겠다”며 “비료공급에 이어 올해안에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영농자재 등을 무상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름 한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수 장안산군립공원이 잇딴 주변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용소등이 자리잡은 덕산계곡은 용림제축조공사로 진입로가 파헤쳐진데다 계곡의 수량마저 크게 줄어 올여름 피서객 끌어모으기에 차질이 우려된다.덕산계곡등이 자리잡은 장수 장안산군립공원은 일대에 천혜의 청정계곡이 산재, 여름이면 하루에도 수백명의 피서객이 몰리는 곳이다.이 덕분에 장수군 관광수입의 대부분이 이곳 출입객들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연간 입장수입의 80%가 성수기인 7월∼8월에 집중되고 있다.인근에 위치한 방화동가족휴가촌 역시 장수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명피서지. 한해 평균 3만여명이 찾는 이곳 또한 7월∼8월에 입장객이 집중, 피크철엔 예약없이 입장이 불가능할 정도다.그런데 이처럼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 일대가 최근 발주된 용림제축조공사와 임도개설로 마구 파헤쳐저 명성에 먹칠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농업기반공사가 발주한 용림제 도수터널공사 현장은 우회진입로가 정리되지 않아 요철과 먼지로 인한 불편이 극심,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지난 6일 이곳을 방문한 김모씨(56·전주시 인후동)는 “덕산계곡과 방화동을 잇는 등산로가 일품이어서 자주 찾게 되는데 최근 주변의 산림과 하천이 크게 훼손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피서객들이 발길을 돌리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백용성조사 생가지에 건립중인 죽림정사내 교육관 상량식이 지난 9일 오전 11시 장수군 번암면 죽림리 현지에서 거행됐다.대각회 조실 도문스님을 비롯 김상두 장수군수등 내외빈들과 신도, 주민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상량식은 제1부 기념법회, 제2부 상량식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이날 상량식을 가진 교육관은 오는 9월말께 완공, 대웅전과 함께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나머지 전시관, 추념광장등도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
장수군은 흑염소요리등 토속음식을 개발, 이를 중점육성키로 했다.이를위해 군은 지난 8일 모범업소 업주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업소별 중점품목을 최종선정한뒤 이들업소에 지정서를 교부했다.이날 군 토속음식개발팀과 업주들이 협의를 거쳐 중점육성품목으로 지정한 음식은 ‘흑염소요리’‘토종돼지요리’‘옻닭’등 총3개품목이다.앞으로 정기위생검사 면제를 비롯 홍보책자 발간, 간판제작등 음식개발과 홍보에 필요한 지원혜택을 받게될 지정업소는 다음과 같다. ▲토종돼지= 수분령가든(353-0041 장수읍 수분리) 송죽회관(351-8252 장수읍 중동) 옛터가든(351-0101 계남면 호덕) ▲흑염소=삼봉가든(351-8440 장수읍 하평) ▲옻닭=용광가든(353-0033 천천면 용광).
장수군 장계면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꽃길조성사업에 관내 단체 및 학생들이 동참, 아름다운 시가지가꾸기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장계면은 올 봄 체육공원 편입부지에 설치한 2백여평의 육묘장에서 생산된 국화등 꽃묘 10만주를 국도·지방도·마을진입로변에 식재하고 있다.이 사업에는 4-H등 관내 단체 및 학생들이 동참, 7일 현재 8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장계면 시가지는 물론 주변의 국도와 지방도변이 꽃으로 장식될 전망이다.면은 이외에도 꽃박스 50개를 포함 대형·소형화분 1천여개를 면청사등 주요관공서에 설치하는등 ‘꽃의 고장’이미지 부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재영면장은 “오는 9월말 완공되는 논개생가지 준공식에 맞춰 꽃이 만개하게 될 것”이라며 “마을 공한지 등을 최대로 활용, 꽃으로 어우러진 고장을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월이 흘러 지나간 일들을/ 돌이킬 수 없다 하지만/ 난 지금은/ 바람에 달가듯 구름에 해 가리듯 마저/ 속속들이 캐어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표제시 ‘미주알고주알’중에서)장수문협 회원으로 활동중인 장수군청 기획감사실 예산담당자 장종현씨(42)가 첫시집 ‘미주알고주알처럼’을 펴냈다.‘글과 나 그리고 삶’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시집에서 장씨는 자신이 관조한 고향의 정취와 삶에 대한 견해를 고백하듯 노래하고 있다.장씨의 삶을 감고도는 장수의 山河와 그 속에 녹아있는 이웃들의 끈끈한 이야기를 시냇물처럼 졸졸 풀어낸 이 시집은 지난 5일 발간됐으며 ‘물고기 친구’등 고향과 자신에 관한 시 90편을 담고 있다. 은강기획간. 비매품.
장수군 보훈단체 회원 70여명은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장수읍 남산의 충혼탑을 찾아 주변을 말끔히 청소한뒤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현충의 의미를 되새겼다.지난 90년도에 힘을모아 보훈회관을 건립하는등 상호유대를 강화해온 상이군경회(회장 이동주)와 유족회(회장 육성기), 미망인회(회장 서점순) 회원들은 이날 점심을 같이하면서 명예롭게 산화한 님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계승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장수군 장계면이 발행한 지역소식지 ‘고향소식’제2호가 지난 4일 발간돼 재경향우회원등 출향인사 8백여명에게 배포됐다.지난달 15일 창간된 ‘고향소식’은 장계면과 장수군이 추진하고 있는 시책설명과 갖가지 지역소식을 담고 있는데 출향인사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고향사랑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창간호에 이어 두번째로 발간된 이번호에서는 논개생가지 성역화사업 진척현황을 비롯 귀농자소식,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에 대한 기사를 실었으며 장계면이 집중 추진하고 있는 꽃길 조성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장수군이 총인원 10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를 기획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2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월27일부터 5일간 의암공원, 논개생가지, 백용성조사생가지, 공설운동장 등 관내 일원에서 군민 및 국내외관광객 10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빠르면 이달중에 구성될 논개정신선양회등이 주최할 이 축제는 탄신 4백26주 논개제전과 제33회 군민의 날 행사를 겸하게 되는데 이 지역에서 개최된 역대 행사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논개생가지 성역화사업이 9월초 마무리 돼 이때 준공식을 가질 것으로 보여 축제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매년 개최해온 논개제전행사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장수군과 문화원 등이 야심적으로 기획한 이 행사에는 ▲무용제 ▲음악회 ▲사진공모전 ▲논개선발 등 눈길을 끌만한 전국대회가 풍성하게 계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전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논개의 충절정신 선양사업이 한층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문화행사유치를 비롯 지역특산품홍보대책등 주요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을회관을 재건축하려는 마을은 해마다 늘고 있으나 예산보조등 이에대한 당국의 지원은 턱없이 부족, 주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30일 장수군 주민들에 따르면 20여년전에 건축된 대부분 마을회관이 낡아 재건축이 필요하나 마을자체 예산확보가 어려워 이를 엄두도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또 설사 자부담부분의 능력을 갖췄다 하더라도 자치단체에서 지원되는 배정물량이 작아 마을간에 치열한 유치전이 벌어지는등 회관재건축문제를 두고 주민들이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수군은 해마다 7∼8동의 회관건립에 필요한 자금의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다. 1개동당 2천5백만원씩 보조되는 이 자금은 국고보조가 끊긴 이후 순수군비로 지원되고 있는데 재정상 희망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따라 해마다 30여개 마을이 재건축을 신청하고 있으나 7∼8개 마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마을이 번번히 예산확보에 실패, 낡은 회관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관련 권모씨(65·산서면)는 “새마을운동 당시 지은 마을회관이 낡아 당장 회관개축이 필요하나 우선순위에서 밀려 아직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며 “대부분 마을이 같은 사정이다“고 말했다.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재정이 열악하다보니 지원폭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후된 회관부터 우선적으로 재건축을 실시, 점차적으로 노후회관문제를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진해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박인숙) 회원 40여명은 지난 31일 장수를 방문, 사과적과등 농촌일손돕기봉사활동을 펼쳤다.장수군과 진해시의 지매결연 이후 장수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유금선)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친목을 다져온 이들은 이날 장수읍 김영선씨 사과원을 방문, 장수지역 회원들과 함께 적과작업을 도왔다.
공익공간 확보 차원에서 장수군이 매입한 구 장수고교 부지 활용문제를 두고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괴소문이 나돌아 파문확산이 우려된다.특히 “경찰서를 장계면으로 옮긴다”는 루머와 관련 장수읍 주민들이 크게 동요, 부지활용문제가 자칫 지역갈 등으로 비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더욱이 이러한 소문의 진원지가 경찰주변으로 알려지면서 이에대한 진상규명과 함께 군의 명확한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소문의 발단은 구 장수고부지를 청사이전부지로 요구하는 경찰의 협조요청을 군이 수차례 보류시킨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취락구조개선사업등 주민편익사업에 활용할 목적으로 장수읍 장수리 546-1번지 일대 3천2백여평 규모의 구 장수고부지를 지난해 3월 매입했다.그러나 이 부지에 임대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건립하려던 군의 당초 계획은 경찰서이전부지로의 활용을 요구하는 경찰의 끈질긴 협조요청 때문에 그동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군은 새로운 경찰서부지로는 현 농업센터자리와 장수읍 두산리 토취장부근이 적합하다며 이 경우 전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그동안 표명해 왔다.이 과정에서 ‘군이 경찰서를 장계면으로 옮기기 위해 구 고등학교부지를 내놓지 않고 엉뚱한 땅만 제시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한 것.이에 장수읍번영회등은 지난 23일 군과 경찰서를 잇따라 방문, 양기관의 입장을 명확히 밝힐 것과 부지활용방안 수립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경찰이 자신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자 근거없는 소문을 조장, 주민들을 선동하고 있는 것 같다”며 “경찰서 장계면 이전은 전혀 고려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장수군 기업인 20여명은 30일 오전10시 장수군청 소회의실서 기업경영인연합회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유동승씨(동남레미콘대표)를 선출했다.이날 창립된 기경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앞으로 기업간 협력증진과 산·관·학협동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기수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초대회장에 선출된 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낙후된 장수를 발전시키는데 관내 기업인들의 힘을 결집하자”고 강조하고 “농공단지활성화 등 경영기반확충을 통해 건실기업 입주를 적극 유도하자”고 말했다.
장수경찰서는 29일 오전10시 2층회의실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不(불공정·불성실·불친절) 3禁(금품수수·인사청탁·정보유출)운동 실천다짐대회를 갖고 이를 적극 실천할 것을 결의.이 자리에서 이선로서장은“경찰대개혁운동을 통해 대주민경찰상이 새로워지고 있다”며 “이를 생활화, 체질화하자”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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