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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수사과 이미지상품으로 개발

장수사과가 이미지상품으로 개발된다. 군은 지역특산품인 장수사과를 관광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이미지상품으로 개발, 소득배가를 꾀하기로 했다.이를위해 군은 이미 개발된 4만5천평의 시험포를 테마공원으로 가꾸고 관내 각종 조형물에 사과모형을 새겨넣는다. 상가간판과 이정표에도 새로 개발된 사과마스코트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장수사과의 명성을 높이고 타지산이 장수사과로 둔갑하는 일을 막기위해 고안된 문자사과도 생산량을 확대한다.사과전시관도 규모를 확대, 명실공히 전국 제일의 사과박물관으로 꾸미게 된다. 산책공간으로 조성될 전시관 앞뜰은 수십년생 사과고목나무를 식재, 낙엽로를 조성하는등 자연미 넘치는 정취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취임 초기부터 “장수의 미래를 전적으로 사과에 걸겠다”고 선언한 김상두군수는 “전국적인 명성을 토대로 ‘사과고을’ 이미지를 상품화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목적”이라며 “목적달성을 위해서 현재 4백ha인 사과재배면적을 2천ha로 늘리고 참여농가를 확대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장수사과는 맛과 향이 뛰어나 월등히 높은 가격에도 불구 해마다 공급이 달리는 실정이다. 지난해 생산량은 총 5천8백여t. 2백여 농가가 참여 1백여억원의 순소득을 올렸다.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장수사과시험포를 방문한 인원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 이곳을 견학한 농민만도 8천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장수
  • 이란우
  • 2000.03.24 23:02

[장수] 군, 지역이미지홍보 본격화

“3절의 고장 장수를 아십니까”장수군이 지역이미지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군은 지난해 사과원등 지역특산품 생산단지에 대형홍보탑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관내 문화유적지에 설치할 새로운 안내판을 제작하고 있다.연초에 캐릭터등을 발표, 인터넷을 이용한 지역이미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온 군은 또 최근 전국사진공모전을 공고, 동호인들의 발길을 장수로 끌어모으고 있다.군은 새롭게 변하는 장수를 알리는 캐치프레이즈로 ▲충효열의 혼이 살아숨쉬는 고장 ▲의암주논개님이 출생한 고장 ▲교통의 요충지로 부각되는 고장 ▲천혜의 자연자원이 풍부한 고장 ▲사과의 명산지로 부상하는 고장을 내걸고 지역이미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를위해 전공무원들의 명함에 특산품인 사과를 새기도록 했으며 전광판홍보 및 대외기관배포를 목적으로한 홍보용 비디오테이프를 연내에 제작할 계획이다.홍보물에는 주로 특산품과 지역이미지를 쉽게 나타낼 수 있는 유적지소개를 담을 예정인데 올해 새롭게 태어난 논개캐릭터는 물론 사과마스코트의 활동상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군관계자는 “CI(이미지통합)작업을 통해 홍보전략이 확실히 수립됐다”며 “눈길을 끌만한 새로운 지역이미지 홍보안이 계속해서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수
  • 이란우
  • 2000.03.22 23:02

[장수] 지자체사업 효과적 추진위해 누가필요한가

지방자치단체의 역점사업을 능률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술직공무원 등 전문인력의 기술력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0일 장수군 및 산하기관 공무원들에 따르면 일부 기술공무원들이 특수 시책사업을 시행하면서 기술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업무추진에 많은 지장이 초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이같은 현상은 신기술을 요하는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정보와 기술을 미처 숙지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실제 장수군의 경우 오는 6월초 축산폐수처리시설을 가동할 예정이지만 이곳 운영인력들이 시공사로부터의 기술전수 외에는 별도의 교육을 받지않아 아직 기술력확보를 자신할 수 없는 상태다.또 장수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승마관련업무도 현재 축산담당자가 전담하고 있지만 사실 종마사육에 대한 정보나 기술습득이 미흡한 수준이다.토목기술 쪽도 마찬가지. 올해 착공한 장수관광순환도로개설공사의 경우만 하더라도 터널공사에 대한 기술력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감리·감독에 대한 문제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처럼 소요인력이 업무투입 이전에 완벽한 기술을 익히지 못하는 것은 기술직공무원의 수가 워낙 적고 상대적으로 업무량이 많아 사전에 연수기회를 갖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이에대해 한 기술공무원은“군이 추진하는 시책사업중 일부 생소한 분야의 기술은 특수교육이수가 불가피하다”며“시대에 걸맞는 신기술을 익히고 높은 안목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연수·보수교육등에 대한 기회제공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장수
  • 이란우
  • 2000.03.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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