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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전남대, 유기농업 육성 '맞손'

순창군과 전남대학교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기농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순창군과 전남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18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기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이구연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와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과 김재국 전남대학교LINC 사업단장, 김길용 농식품생명화학부 교수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순창군은 최근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친환경 농법과 저비용 자재 개발 등 업무에 본격 착수한 바 있다.이와 관련 저비용으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친환경유기농법과, 축사(퇴비공장) 악취 해결방안, 농가(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싶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시급한 실정이었다.이에 군은 유기농퇴비개발, GCM 농법 등에서 앞선 연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대학교와의 이번 업무협약이 유기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 유기농 퇴비 개발 및 재배 실증 연구, 자연순환 축산모델 개발, 친환경농업 교육프로그램 개발, 대학(원)생 대상 현장실습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 했다.특히 실질적 상호협력을 위해 1년 단위로 결과물 성과를 보고하는 조항에도 뜻을 함께 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2.20 23:02

순창군 스포츠 마케팅, 골목상권 활성화 '효자 노릇'

순창군 스포츠 마케팅이 성공을 거두며 올 한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걸로 나타났다.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한 스포츠마케팅 결과 전국단위 대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대회를 44개 유치해 선수단과 관계자 8만3800여명이 방문했으며 120개팀이 순창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했다.이로 인한 직간접적 경제파급효과는 120억여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대회유치 실적은 비슷하지만 올해는 대규모 대회 유치를 통해 방문인원이 늘어 경제효과도 더욱 컷 던 걸로 분석되고 있다.실제 순창군은 회장기전국 정구대회 등 대규모 전국대회 유치에 성공했으며 특히 테니스, 정구에 머물던 종목을 야구로 까지 확장했다.유소년 야구대회는 2월과 10월 두차례 치러졌으며 2017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38개 시군에서 76개팀이 참여해 149경기를 진행하면서 1000여명의 선수단과 500여명의 임원, 심판진 등이 순창을 방문했다.특히 지난 10월 치러진 강천산배 유소년 야구대회에도 28개 시군에서 57개 팀 1000여명의 선수단들이 순창에서 4일간 머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이처럼 스포츠 대회가 연중 열리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스포츠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들이 순창에서 숙박도 하고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큰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에는 식당에 빈자리를 찾기 힘든 진풍경도 벌어졌다.실제 유소년 야구대회 기간에는 선수들의 숙박 장소로 읍내 숙박업소 뿐만 아니라 면지역 숙박업소도 활용 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이와 함께 군은 대한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협회장기 전국 정구대회 등 내년도 대형 정구대회 8개 대회 유치를 확정해 내년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우리군은 올해 전국단위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마케팅의 범위를 확장했다 면서 앞으로도 대규모 대회를 유치해 순창 골목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2.19 23:02

순창 두지마을 확~달라졌다

순창군이 추진한 풍산면 두지지구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이 지난 15일 마침내 완료돼 마을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확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위생안전 등 긴요한 공동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농촌 주민들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군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6억여원을 투입해 사업을 착공하고 올해 사업을 완료했다.새뜰마을사업 착공전 두지마을은 노후주택비율 74.2% 슬레이트 지붕주택 비율 48가구 중 40가구였으며 70년대 쌓은 노후블럭 담장, 좁은 안길 등은 소방차나 응급차조차 진입이 어려워 항상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이에 군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사업으로 취약골목 확장 10개소 342m, 저지대 생활오수처리 관로매설 6가구, 재래식화장실정비 4가구, 재해위험지구개선공사 2개소 등 긴급한 요소들을 해결했다.주택정비 사업으로는 빈집철거 29호,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 15호, 집수리 14호, 경관저해시설 34개소도 정비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또 두지연꽃 작은음악회를 마을축제로 발전시켰고 요가교실 등을 주민들의 주도로 내실 있게 운영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특히 귀농귀촌 우수마을 인센티브 지원사업, 폐농협창고 리모델링 사업 등 4개사업을 새뜰마을사업과 연계 추진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2.18 23:02

순창군, 멘토공무원 공직 성공 비법 전수

순창군이 최근 임용된 신규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비법 전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문화의집에서 최근 공직에 임용된 신규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공직사회 적응을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장명균 부군수, 양동엽기획실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로서의 소임과 자세는 물론 그동안 공직 생황을 통해 얻은 자신만의 성공노하우를 생생하게 설명해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큰방향점을 제시해 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또 인사, 회계, 예산, 공무원의 의무금지사항, 보고서 작성방법, 복무문서 등 6개 분야에서 신규 공직자가 꼭 알아야할 실무지식을 각 분야 베테랑 선배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해 교육생들의 실무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도 큰 도움을 줬다.황숙주 군수는 공직자는 선공후사(先公後私)의 마음가짐으로 사적인 이익보다는 공적인 이익을 우선시해야 한다 면서 청렴과 성실을 기본으로 모든일에 적극적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교육에 참가한 박지헌(23)씨는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실무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각 분야 계장님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2.15 23:02

순창 현포리 우수저류시설 완공

순창군 동계면 현포리 우수저류시설이 완공돼 집주호우 시 하천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이 가능해졌다.동계면 현포리는 지형이 인근 오수천 홍수 수위 보다 낮아 집중호우 시 하천수위 상승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되곤 했다.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소방방재청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설득하는 노력 끝에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2016년 3월부터 50억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 올해 사업을 완료했다.완공된 우수저류조는 6400톤 규모로 배수관로 정비 1.1km, 당지내도로, 상수도관 매설, 부대시설 등이 설치됐다.이번 사업으로 현포리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저류된 빗물을 대체 수자원으로 활용해 기상이변과 물 부족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했다.또 평상시에는 휴식공간 및 주차장 등 다목적 시설로 활용할 수 있어 지역민의 편익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 지난 14일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종섭 군의회 의장, 정성균 의원 둥 군의원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포우수저류시설 준공식을 가졌다.황숙주 군수는 현포우수저류시설이 완공돼 갈수록 대형화, 다양화되는 자연재난 발생시 침수 문제를 해결하고 가뭄 시 저장 우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2.15 23:02

순창군, 미생물 시장 선도할 디딤돌 마련됐다

순창군이 천문학적 규모의 미생물산업 관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시설 구축 국가예산 확보에 성공하면서 순창의 장류산업 판도가 바뀌고 있다.13일 군에 따르면 전통발효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과 장내유용미생물은행(대변은행)건립사업 국가예산을 최종 확보했다.전통발효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은 전통발효미생물을 연구생산하고 전통발효식품산업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80억원을 투자하며 5억원을 확보해 2018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특히 이사업은 발효식품산업의 미생물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토종 발효미생물을 식품관련 기업에 제공해 전통발효식품산업으로 일대 도약을 가져올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실제 우리나라 미생물 수입 시장은 발효미생물 소재 수입에 6500억원, 장류주류미생물 440억원 등 총 7000억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장내유용미생물은행(대변은행)은 제대혈과 같이 가족단위의 태변과 10대, 20대, 30대의 건강한 대변을 보관했다가 40대 이후 장내미생물 균총이 깨졌을 때 가족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이식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사업이며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약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군은 2018년 예산 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장내유용미생물 산업육성사업 2018년부터 10년 동안 진행되는 사업으로 유용미생물을 포함한 대변 보관은행, 장내 미생물 평가 기술기반 구축 R&D 사업, 미생물 신약생산 C-GMP 미생물공장 설립을 주 내용으로 한다.특히 최대 100만건 이상의 대변을 보관해 국민건강 관련 의료보험 비용을 20%까지 절감할 수 있어 국가적으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또 관련산업 분야 1조 2000억원 규모의 신규시장도 창출이 기대되고 1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도 가능한 블루오션 시장이다.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이 전통장류에서 벗어나 천문학적 규모의 미생물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며미래 순창의 100년 먹거리를 탄탄히 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2.14 23:02

순창 온리뷰 아파트 주변 교통 불편 해소

순창군이 올해 완공된 온리뷰 아파트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말끔히 해소 할 계획이다.12일 군에 따르면 내년에 28억을 투자해 온리뷰 아파트 주변 도로 개설 및 도로확장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리뷰 입주를 비롯한 인근 거주 주민들이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현재 165세대 규모로 완공된 온리뷰 아파트 주민들은 순창여중 옆 도로를 이용하고 있으나 도로가 좁아 병목현상 등 주민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에 아파트 맞은편 쪽으로 길이 377m 폭 8 ~ 10m 도로를 개설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온리뷰 아파트 2차 126세대가 내년 신축될 예정인 가운데 총 300여세대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불편을 먼저 인지하고 해결한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군은 이번 도로개설에 총 13억원의 군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최대한 빨리 사업을 추진해 2019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또한 순창경찰서에서 옥천교 까지 330m 구간도 15억을 투자해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온리뷰 아파트 주민들 이용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병목현상 발생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온리뷰아파트 주변 교통불편 문제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2.13 23:02

순창군, ‘된장 돈가스 소스’ 기술 이전

순창군이 개발한 가정식 소스 ‘된장 돈가스 소스’가 지역 내 로컬푸드레스토랑에 기술 이전돼 산업화 가능성을 열었다.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8일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 위치한 로컬푸드레스토랑 ‘순창 맛집’에 가정식 발효소스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으로 로컬푸드레스토랑에서는 ‘된장 돈가스 소스’를 활용한 요리를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기술 이전된 ‘된장 돈가스 소스’는 소스산업화 및 순창만의 독특한 맛이 담긴 소스를 찾기 위해 지난 9월 진행한 ‘가정식발효소스 발굴 및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소스다. 순창의 전통 된장과 간장을 활용해 만든 소스로 된장 특유의 구수한 맛이 일품이며 특히 돈가스에 사용되는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아주는 특징이 있다.이와 관련 군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돈가스에 전통 장류를 활용한 소스를 접목해 전통장류의 대중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술이전 시식회에 참석한 김미옥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장은 “된장 돈가스소스는 달콤한 맛과 함께 된장 특유의 구수한 맛이 어우러져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2.12 23:02

순창읍 목욕탕 이용료 지원 시행 1년 이용률 크게 증가

순창읍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 사업의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원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시행 초기 만해도 전체 이용대상자 1293명중에서 22.3%인 254명만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시행한지 1년이 지나면서 11월 현재 전체대상자의 63.7%인 824명이 이용하고 있어 이용주민이 크게 늘어났으며 연 인원으로는 2만 2600여명이 이용 하고 있는 것.이같은 결과는 시행초기에는 목욕탕에 들어갈 때 지문인식으로 입장하던 것을 보안카드로 대체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이용률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순창읍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사업은 순창읍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만 65세이상 노인, 1~3급 장애인,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대중목욕탕 이용 시 이용료의 34%를 보조금으로 지급한다.군 보조금과 목욕탕 업주들 부담을 포함하면 읍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은 회당 2200원의 비용을 지급하고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목욕탕 지원 횟수는 1명당 주 2회 월 8회 한도에서 지원하고 혹서기인 6월, 7월, 8월은 지원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 순창
  • 임남근
  • 2017.12.12 23:02

순창건강증진센터 만족도 높아

순창군에서 운영하는 순창건강증진센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한달동안 건강증진센터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내용은 직원의 친절도, 운동 후 체력변화, 1일 평균 이용시간, 이용시 건의사항 및 개선사항 등 13개 항목으로 이뤄졌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이용자 연령은 50세 이상이 58%로 가장 높고, 이용자의 82%가 순창읍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센터 이용자 중 2년 이상 이용자는 52%, 1년 이상~2년 미만 이용자는 18%로, 70% 이상이 1년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직원의 친절도에 있어서는 매우 친절하다 63%, 친절하다가 28%로, 대부분 91%에서 친절하다 라고 응답했으며, 실내 청결도는 이용자 89%가 청결하다, 보통이다 9%, 청결하지 않다가 2%로 나타났다.주로 많이 이용하는 운동기구로는 런닝머신 68%, 근력운동기구, 복합운동기구, 싸이클 순으로 대답했으며, 이용하는 주목적으로는 체력강화 64%, 근력강화, 체중감량 순으로 응답했다.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조사 결과에 따른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은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며“노후된 운동기구는 교체하고 허리·근력운동기구 등은 신규로 구입해서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2.11 23:02

순창군, 내년부터 소상공인·창업자 지원 전면 확대

순창군이 내년부터 소상공인과 창업자 지원을 전면 확대한다.지난 8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순창군의회 본회의를 거쳐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개정 내용은 지원대상자의 거주영업기간 요건을 1년 단축하고, 1년 이상 거주자가 창업하고자 하는 경우 특례보증을 통한 융자 지원을 신설하는 것. 이로써 그동안 경제난이나 자격을 갖추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줌으로써 내년부터 신청자가 크게 늘어날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조례는 지난달 27일 순창군의회 본회의에서 조례 개정안이 의결됐으며 전라북도에 조례 입법상황보고 절차를 거쳤다.이번 조례개정의 주요골자는 소상공인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거주기간과 영업기간 요건을 3년이상에서 2년이상으로 완화했다.또 군은 담보능력이 없는 융자 희망자에게 특례보증을 해주기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 저신용자도 3천만원 한도내에서 융자는 물론 이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소상공인은 화장실주방 보수, 영업장 리모델링, 집기장비 교체비 등 영업 환경개선이나 사업장 확장을 희망할 경우, 총사업비의 50%인 10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접수된 신청서는 소상공인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내에서 최장 3년까지 이자를 지원해 주며 이와 함께 특례보증 제도를 이용해 3000만원 이내에서 융자를 받은 경우에도 이자를 최장 3년까지 지원한다.이를 위해 군은 보조금 1억5000만원, 이자 지원금 4000만원, 특례보증 출연금 5000만원(6억원까지 융자 가능)을 내년 예산에 편성했다.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국내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나 귀농인, 군민이 다수 수혜를 받아 한번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2.11 23:02

순창군, 내년 국가예산 1550억 역대 최대

순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을 1550억원 확보하면서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예산확보 성과를 올렸다.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결정된 1550억원의 국가예산확보는 전년대비 357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내년에도 66개 사업 총사업비 1550억원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특히 미생물분야에서 전통발효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미생물생산동) 구축 80억원 중 5억원과 장내유용미생물은행(대변은행) 건립사업 300억원 중 2억원이 모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뤄 순창군의 미래 먹거리인 미생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또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도로 개설 145억 중 2억5000만원, 섬진강 문화예술 다님길 조성사업 76억원 중 2억원도 내년 예산에 반영되어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관광순창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이와 함께 주민들의 생활불편 등 애로사항이었던 팔덕 구룡 위험도로 개선 4억원, 팔덕지 하수관거 정비 5억원, 금과 방축 입체교차로 설치사업 10억6300만원도 끈질긴 노력 끝에 반영됨으로써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순창군의 이같은 결과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공무원들의 필사적인 노력과, 지역구 국회의원, 도내 상임위, 예결위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라북도와의 체계적인 공조유지가 가져온 값진 성과로 풀이되고 있다.여기에 순창군 세종사무소 운영도 큰 몫을 했으며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5건의 사업이 신규 반영된 점은 그 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타 기초자치단체와는 확연히 다르게 앞서가는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국가예산확보 성과가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강점은 더욱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면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2.08 23:02

순창 발효식품 매출액 1억 돌파

순창군의 미생물 발효기술로 만든 발효커피와 토마토고추장이 올 한해 1억2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장류고장의 명가임을 입증했다.6일 군에 따르면 2017년 12월 현재 발효커피의 매출액은 6196만원, 토마토고추장은 5747만원에 이르며 사은행사 및 홍보용 제품까지 합하면 1억2000만원을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그동안 순창군은 장류시장의 확대를 위해 발효소스와 미생물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군은 2년 동안의 연구 끝에 수백여종의 발효미생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유산균과 고초균을 이용한 커피 발효에 최종 성공했다.발효커피는 진한 향과 구수한 맛이 특징으로, 클로로제닉산이 다량 포함돼 항당뇨 효과가 뛰어나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여서 향후 산업화에 거는 기대도 크다.현재 리던(REDONE) 인터넷쇼핑몰, 전주 한옥마을점, 고속도로강천산휴게소점, 순창농특산품판매장, 발효소스토굴, 강천산발효커피전문점, 쿠팡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토마토고추장 또한 순창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았다.토마토페이스트를 활용해 만드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발효미생물진흥원에서 확보한 미생물을 융합해 만든 토마토 발효액을 사용한다.또 두 번의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감칠맛이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토종 미생물을 사용해 항당뇨, 항고혈압 기능도 뛰어나며 100% 순창산 토마토를 만들어 농가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 홈쇼핑과 식품관련 기업들의 납품이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토마토고추장을 활용해 만든 떡볶이 소스는 베트남 수출을 확정하는 등 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특히 이 두 가지 발효제품은 지역 농산물 판매와 연계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라는 측면에서 파급 효과가 크다.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은 고추장 등 전통장류 부분에서 이미 독보적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발효커피나 토마토고추장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해 장류제품 분야의 판매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2.07 23:02

순창 금과면 숙원사업 '방축 입체교차로' 설치된다

순창 지역민의 오랜숙원사업이던 금과 방축 입체교차로 설치사업비 28억원이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됐다.군에 따르면 금과 방축 입체교차로 총 사업비 28억 중 군비 14억원 부담 조건으로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금과면민의 10년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게 됐다.예산 반영은 그동안 이용호 국회의원을 필두로 순창군과 지역주민, 도의원 등의 전 방위적인 공조로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당초 금과 방축 입체교차로가 들어설 국도 24호선(담양~순창간) 4차선 도로확장공사는 총 사업비 751억원을 들여 2009년에 착공, 올 연말 준공예정이었다.이 도로는 순창군 금과면 소재지와 강천산 군립공원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로, 주민 통행량과 차량이동이 빈번한데도 불구하고 평면교차로로 설계되어 있었다.이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입체교차로를 원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인 순창군은 추가로 소요되는 28억 중 50%인 14억을 군비로 부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까지 입체교차로의 변경 설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황숙주 군수는 그동안 수차례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비롯 국토교통부, 예결위원회와 정동영 의원, 이용호 의원, 안호영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면서 광폭행정을 펼쳐 왔다.이에 대해 이용호 국회의원과 최영일 도의원도 합세하며 기획재정부에 최종 반영되도록 관계자들을 만나 힘을 실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또 순창군과 금과면민들은 국토교통부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진정서를 보내며 건의했다. 금과면민들은 직접 나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결과 결국 기재부에서는 순창군민의 손을 들어줬다.황숙주 군수는 금과 입체교차로 설치사업이 최종 반영하게 된 데는 관계공무원과 금과면민, 전체 순창군민,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 등 모두가 합심한 결과로 이뤄낸 성과다며 이로써 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차로가 입체교차로로 변경되면서 교통사고 우려가 말끔히 해소됐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12.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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